# 35세 남성이 실신 후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평가받고 있다. 환자는 실신 당시 목격자가 없었고, 실신 후 5분간 혼돈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의식 회복 후에도 왼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지속된다. 다음 중 가장 의심되는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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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part4. 실신·어지럼

## 문제

35세 남성이 실신 후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평가받고 있다. 환자는 실신 당시 목격자가 없었고, 실신 후 5분간 혼돈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의식 회복 후에도 왼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지속된다. 다음 중 가장 의심되는 원인은?

## 보기

1. 심인성 실신
2. 상황성 실신
3. 미주신경성 실신
4. 기립성 저혈압
5. 뇌혈관성 실신 **✔ 정답**

**정답: 5**

## 해설

실신 후 지속적인 의식 혼돈과 편측 위약감은 뇌혈관 질환, 특히 일과성 허혈 발작이나 뇌경색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경학적 징후이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나 심인성 실신은 의식 회복 후 신경학적 이상이 남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실신(syncope) 후 국소 신경학적 증상(편측 위약감)이 동반된 경우** 반드시 중추신경계 원인, 특히 뇌혈관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는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 감별 포인트는 **“의식 회복 후에도 지속되는 편측 마비”**입니다. 전형적인 반사성 실신(미주신경성, 상황성)이나 기립성 저혈압은 뇌관류가 회복되면 신경학적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뇌혈관성 실신**은 뇌간 또는 대뇌 반구의 일과성 허혈로 인해 발생하며, 의식이 돌아오더라도 허혈 손상으로 인한 국소 신경학적 결손(예: 편측 위약감, 감각 저하, 구음 장애)이 잔류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실신 후 5분간의 의식 혼돈과 편측 위약감이 이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따라서 이는 단순 실신이 아닌 **일과성 허혈 발작(TIA)**이나 **뇌경색**의 발현일 가능성이 높으며, 즉각적인 뇌 영상 검사(CT, MRI)와 신경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 임상 실무 가이드**
응급실에서 실신 환자를 평가할 때는 **“실신 후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의식이 완전히 명료하게 회복되지 않거나,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 실신은 **“신경인성 실신(Neurogenic Syncope)”**으로 간주하고 응급 뇌졸중 프로토콜을 가동해야 합니다. 특히 편측 위약감은 NIHSS(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roke Scale) 평가의 핵심 항목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실신이 단독 증상이었다 하더라도, 뒷목 통증을 호소하거나 심한 두통 후 실신한 경우 척추동맥 박리나 지주막하 출혈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실신** — 일시적인 뇌관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갑작스럽고 단기적인 의식 소실로, 외부 개입 없이도 자발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 **일과성 허혈 발작 (Transient Ischemic Attack, TIA)** — 뇌혈관의 일시적 폐쇄로 인해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지만, 뇌경색으로 진행하지 않고 24시간 이내(대개 1시간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질환이다.
- **편측 위약감** — 신체의 왼쪽 또는 오른쪽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반대쪽 대뇌 반구의 운동 피질이나 피질척수로 손상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경학적 징후이다.
- **미주신경성 실신 (Vasovagal Syncope)** — 흔한 반사성 실신으로, 정서적 스트레스나 통증 등이 유발 요인으로 작용하여 갑작스러운 부교감 신경 활성 증가(서맥)와 교감 신경 억제(혈관 확장)로 인해 혈압과 심박수가 감소하여 발생한다.
- **기립성 저혈압 (Orthostatic Hypotension)** —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는 상태로, 뇌혈류 감소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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