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남성이 아침에 일어나 의식이 저하된 채로 발견되었다. 오른쪽 팔다리가 처져 있고, 왼쪽 팔다리는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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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57263  
> language: ko  
> subject: part1. 의식장애

## 문제

70세 남성이 아침에 일어나 의식이 저하된 채로 발견되었다. 오른쪽 팔다리가 처져 있고, 왼쪽 팔다리는 움직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상태는?

## 보기

1. 간성 혼수
2. 약물 중독
3. 뇌졸중 **✔ 정답**
4. 저혈당증
5. 급성 알코올 중독

**정답: 3**

## 해설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와 함께 편측 마비 증상이 동반된 경우 뇌졸중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특히 아침에 발견된 점은 수면 중 발생한 뇌경색 가능성을 시사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의식 저하와 편측 마비**라는 국소 신경학적 징후를 동반한 환자의 감별 진단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의식 저하 + 오른쪽 팔다리 처짐(편측 마비)"**입니다. 이는 대뇌의 특정 부위(좌측 대뇌 반구)에 국한된 병변이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다양한 의식 저하 원인 중에서도 **국소 신경 결손**을 동반하는 질환은 **뇌졸중**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뇌졸중의 감별 포인트**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발생하며, 병변의 위치에 따라 신체 반대편의 운동 및 감각 마비를 일으킵니다. 이 환자의 경우 오른쪽 편마비가 나타나므로 **좌측 대뇌**에 병변이 있음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발견되었다는 점은 수면 중 천천히 혈전이 자라면서 새벽이나 기상 시 증상이 나타나는 **죽상경화성 뇌경색**의 전형적인 발병 패턴과도 일치합니다.

**다른 선택지와의 결정적 차이**

| 감별 질환 | 의식 저하 | 편측 마비 | 핵심 감별 포인트 |
| --- | --- | --- | --- |
| 간성 혼수 | 있음 | 없음 | 간경변 병력, flapping tremor(휘청거림 떨림), 혈중 암모니아 상승 |
| 약물 중독 | 있음 | 없음 | 동공 변화(축소/확대), 약물 노출력, 대칭적 신경 소견 |
| 저혈당증 | 있음 | 드묾 (가능하나 일과성) | 발한, 빈맥 등 자율신경계 증상 동반, 포도당 투여 시 극적 회복 |
| 급성 알코올 중독 | 있음 | 없음 | 알코올 냄새, 만취력, 소뇌 기능 이상(운동실조)은 있어도 편측 마비는 없음 |

위 표에서 보듯, **편측 마비(국소 신경학적 징후)**의 존재 여부가 뇌졸중을 다른 의식 저하 질환과 구별하는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따라서 영상 검사(Brain CT/MRI)를 가장 먼저 시행하여 출혈 여부를 신속히 감별하고, 뇌경색일 경우 골든타임 내에 혈전용해술(tPA) 또는 혈관 내 재개통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FAST(Face-Arm-Speech-Time) 캠페인처럼, **편측 마비는 뇌졸중을 시사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입니다. 의식 저하 환자라도 사지가 대칭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저혈당증**은 뇌졸중을 완벽하게 모방할 수 있으므로(특히 고령의 당뇨 환자), 신경학적 검사와 동시에 반드시 **指尖혈당 검사(손가락 끝 혈당 검사)**를 시행하여 가장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 증상 발생 시간이 불명확한 'wake-up stroke(잠에서 깬 후 발견된 뇌졸중)'의 경우, 과거에는 혈전용해술(tPA)의 금기였으나, 현재는 MRI 관류-확산 불일치(Perfusion-Diffusion Mismatch) 영상을 통해 치료 가능한 환자를 선별하여 tPA를 투여하거나 혈관 내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편측 마비** — 신체 한쪽의 상지, 하지, 얼굴 근육 등에 완전한 운동 마비가 발생한 상태를 의미하며, 반대쪽 대뇌 반구의 피질척수로 손상을 시사합니다.
- **국소 신경학적 징후 (Focal Neurological Sign)** — 뇌나 척수의 특정 부위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운동 마비, 감각 저하, 실어증, 시야 결손 등 신체의 특정 부분에 국한된 기능 장애를 말합니다.
- **Wake-up Stroke** — 잠자기 전에는 증상이 없다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신경학적 결손이 발견된 뇌졸중으로, 발병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치료 방침 결정에 주의를 요합니다.
- **FAST (Face Arm Speech Time)** — 뇌졸중의 조기 발견을 위한 대중 캠페인 용어로, 얼굴 마비(Face), 팔 마비(Arm), 언어 장애(Speech)를 확인하고 즉시 응급 의료 체계에 연락할 시간(Time)임을 강조합니다.
- **죽상경화성 뇌경색 (Atherothrombotic Infarction)** — 큰 뇌동맥의 죽상경화반(기름때 딱지)이 터지거나 혈전을 형성하여 혈관을 막음으로써 발생하는 뇌경색의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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