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세 여성이 병원 이송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심전도 리듬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시행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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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part4. 심계항진 (부정맥)

## 문제

68세 여성이 병원 이송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심전도 리듬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시행할 처치는?

심전도 모니터에서 불규칙한 기저선 변동과 함께 형태, 진폭, 간격이 모두 불규칙한 파형이 관찰된다. 맥박은 촉지되지 않는다.

## 보기

1. 경피적 심박조율을 시작한다.
2. 기관내삽관을 먼저 시행하여 기도를 확보한다.
3. 즉시 제세동을 시행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 정답**
4. 심전도 동기화 심율동전환을 시행한다.
5. 에피네프린 1mg을 정맥 주입하고 리듬 확인을 기다린다.

**정답: 3**

## 해설

맥박이 없는 심실세동은 즉각적인 제세동과 고품질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쇼크 가능 리듬이다. 제세동은 1분 1초라도 빨리 시행할수록 생존율이 증가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정지 상황에서 쇼크 가능 리듬(shockable rhythm)**을 인지하고 적절한 초기 처치를 선택하는 문제입니다. 제시된 심전도 소견은 **규칙적인 QRS군이 없이** 불규칙한 기저선 변동과 함께 진폭, 모양, 간격이 모두 불규칙한 전형적인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VF)**입니다.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무맥성 상태**이므로, 즉시 심정지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합니다. 심실세동과 무맥성 심실빈맥(pulseless VT)은 제세동이 유일하게 효과적인 치료법인 **쇼크 가능 리듬**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약물 투여보다 **제세동(defibrillation)을 최우선**으로 시행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경피적 심박조율**은 서맥성 부정맥이나 무수축기(asystole)에서 고려하는 처치입니다. 심실세동은 전기적 활동이 무질서하게 발생하는 상태이므로 인공 심박조율로 교정할 수 없습니다. **기관내삽관**은 기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술기이나, 심실세동 상황에서 기도 확보보다 제세동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므로 순서가 뒤로 밀립니다. **심전도 동기화 심율동전환**은 불안정한 빈맥(예: 심방세동, 심방조동)에서 QRS파에 맞춰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QRS군이 없는 심실세동에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에피네프린**은 쇼크 불가능 리듬(asystole, PEA)이나 제세동 후에도 VF가 지속될 때 사용하는 약물이며, 첫 리듬 확인 시 쇼크 가능 리듬이면 제세동이 약물보다 우선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VF/pulseless VT** 확인 즉시 **지체 없는 제세동(unsynchronized, biphasic 120~200J)**을 시행하고, 충격 직후 바로 흉부압박을 재개합니다. **리듬 확인을 위해 CPR을 중단하지 않으며**, 2분 주기로 교대하며 필요 시 충격을 반복합니다. 에피네프린 1mg은 두 번째 충격 후에도 리듬이 지속될 때 투여합니다.

## 핵심 개념

- **제세동** — 심실세동이나 무맥성 심실빈맥과 같은 치명적 부정맥에서 심근에 고에너지 전기 충격을 가하여 심장의 전기 활동을 재설정하고 정상 동율동으로 회복시키는 응급 처치입니다.
-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 심실 근육이 불규칙하고 무질서하게 수축하여 효과적인 혈액 박출이 불가능한 상태로, 즉시 제세동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 부정맥입니다.
- **쇼크 가능 리듬(Shockable Rhythm)** — 심정지 상황에서 제세동이 치료의 핵심이 되는 리듬으로, 심실세동(VF)과 무맥성 심실빈맥(pulseless VT)이 이에 해당합니다.
-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시행하는 응급 처치로, 제세동과 함께 고품질 CPR의 조기 시행이 강조됩니다.
- **에피네프린** — 심정지 치료에 사용되는 일차 약물로, 알파-1 수용체를 자극하여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관상동맥 및 뇌혈류를 증가시켜 자발순환 회복(ROSC)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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