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계항진을 호소하는 45세 여성 환자의 심전도에서 P파가 보이지 않고, QRS군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기저선이 잔떨림으로 관찰된다. 이 부정맥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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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57199  
> language: ko  
> subject: part4. 심계항진 (부정맥)

## 문제

심계항진을 호소하는 45세 여성 환자의 심전도에서 P파가 보이지 않고, QRS군이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기저선이 잔떨림으로 관찰된다. 이 부정맥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심방세동이며, 심실 박동수가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 정답**
2.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이며, 규칙적인 빠른 맥박이 나타난다.
3. 동성 빈맥이며, 신체 활동과 관련이 있다.
4. 심방조동이며, 톱니바퀴 모양의 F파가 관찰된다.
5. 심실조기수축이며, 넓은 QRS군이 조기에 나타난다.

**정답: 1**

## 해설

심방세동의 심전도 특징은 P파 소실, 불규칙한 RR 간격, 기저선의 잔떨림(f파)이다. 심방조동은 톱니바퀴 모양의 규칙적인 F파가,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은 규칙적인 QRS군과 빠른 심박동수가 특징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의 심전도에서 **P파가 보이지 않고**, **QRS군이 불규칙**하며 **기저선에 잔떨림(f파)**이 관찰되는 소견은 **심방세동**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무질서하게 떨면서(*fibrillation*), 방실결절을 통한 전도가 불규칙해져 심실 박동이 **불규칙하게 불규칙(irregularly irregular)**한 것이 가장 핵심적인 진단 포인트입니다. 보기에서 제시된 다른 부정맥들은 이와 명확히 구분되는 심전도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차이점을 비교하여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별 진단 포인트
부정맥을 감별할 때는 **P파의 유무와 모양**, **QRS군의 규칙성**, 그리고 **기저선의 파형**을 순서대로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심방세동과 심방조동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방조동은 심방이 빠르고 규칙적으로 수축하여 심전도상 **톱니바퀴 모양의 규칙적인 F파(조동파)**가 나타나며, 방실 전도비가 일정한 경우 심실 박동도 규칙적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심방세동은 잔떨림인 **불규칙한 f파(세동파)**가 나타나고 심실 박동은 항상 불규칙합니다.

| 감별 요소 | 심방세동 (AF) | 심방조동 (AFL) |
| --- | --- | --- |
| 심방 파형 | f파 (불규칙한 잔떨림, 분당 350~600회) | F파 (톱니바퀴 모양, 규칙적, 분당 250~350회) |
| P파 | 소실됨 | 소실되고 F파로 대체됨 |
| 심실 박동 | 항상 불규칙 (irregularly irregular) | 규칙적 또는 일정한 비율로 불규칙 (예: 2:1, 3:1 전도) |
| 주요 원인 | 고혈압, 승모판 질환, 심부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관상동맥 질환, 심근병증 |

임상적 중요성
심방세동은 심방 수축의 소실로 인해 혈류 정체가 발생하여 **혈전**이 생성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특히 좌심방이(Left Atrial Appendage)에서 혈전이 잘 형성되며, 이 혈전이 떨어져 나가 전신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고, 그중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 **뇌경색**입니다. 따라서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는 단순히 부정맥 자체의 조절(심박수 조절 또는 리듬 조절)뿐만 아니라,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 요법**이 핵심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지속성 부정맥입니다. 심전도에서 f파가 육안으로 뚜렷하지 않더라도, **불규칙하게 불규칙한(irregularly irregular) 심실 박동**과 **P파의 부재**만으로도 심방세동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가 빠른 심방세동의 경우 f파를 놓치고 다른 빈맥으로 오진할 수 있으므로, V1 유도와 하부 유도(II, III, aVF)에서 기저선을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맥박이 완전히 불규칙하다면 심방세동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심방세동** — 심방이 분당 350~600회의 매우 빠른 속도로 무질서하게 흥분하여 효과적인 수축을 하지 못하는 부정맥으로, 심전도에서 P파가 소실되고 불규칙한 기저선의 잔떨림(f파)과 불규칙한 QRS 간격(RR 간격)이 특징입니다.
- **심방조동** — 심방이 분당 250~350회의 빠른 속도로 규칙적으로 흥분하는 부정맥으로, 심전도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규칙적인 조동파(F파)가 관찰되며 방실 전도비에 따라 심실 박동이 규칙적일 수 있습니다.
- **f파 (세동파)** — 심방세동 시 심전도의 기저선에서 관찰되는 불규칙하고 미세한 잔떨림 파형으로, 심방의 무질서한 전기적 활동을 반영합니다.
- **irregularly irregular** — '불규칙하게 불규칙한'이라는 뜻으로, 심방세동에서 나타나는 심실 박동의 가장 특징적인 양상입니다. 심박 간격(RR 간격)에 어떠한 일정한 패턴도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 **항응고 요법** — 심방세동 환자에서 좌심방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뇌졸중 등 혈전색전증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와파린이나 직접 경구용 항응고제(DOAC)를 투여하는 치료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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