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 당뇨병 환자가 3일간 지속된 가슴 불편감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통증은 경미하나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난다. 혈압 100/70mmHg, 심전도에서 V2~V6 유도에 깊은 Q파와 ST분절 상승이 관찰된다.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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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57145  
> language: ko  
> subject: part2. 흉통

## 문제

60세 당뇨병 환자가 3일간 지속된 가슴 불편감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통증은 경미하나 숨이 차고 식은땀이 난다. 혈압 100/70mmHg, 심전도에서 V2~V6 유도에 깊은 Q파와 ST분절 상승이 관찰된다.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조치는?

**환자 상태**
- 의식: 명료하나 불안해함
- 혈압: 100/70mmHg
- 맥박: 110회/분, 규칙적
- 호흡: 22회/분
- 산소포화도: 92%
- 심전도: V2~V6 병적 Q파, ST분절 상승

## 보기

1. 산소 2L/min 비강 캐뉼라 투여
2. 경구 혈당 강하제 투여
3. 니트로글리세린 설하 투여로 혈압 상승
4. 아스피린 300mg 경구 투여 후 신속 이송 **✔ 정답**
5. 통증이 경미하므로 경과 관찰

**정답: 4**

## 해설

당뇨병 환자는 무통성 심근경색이 흔하며, 이미 심전도에서 병적 Q파와 ST분절 상승이 관찰되어 급성 심근경색이 확실하다. 혈압이 낮아 니트로글리세린은 금기이며, 아스피린 투여와 신속한 재관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이송이 최우선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무증상 심근경색(silent MI)**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자율신경병증으로 인해 전형적인 흉통 없이도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에서 **V2~V6 유도의 병적 Q파와 ST분절 상승**은 경벽성 심근경색이 이미 진행 중이거나 완성되었음을 시사하며, 혈압 100/70mmHg의 저혈압과 빈맥, 낮은 산소포화도는 심인성 쇼크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고위험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치료 전략
**급성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막힌 관상동맥을 신속히 재개통*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항혈소판제(아스피린)를 즉시 투여**하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최우선 조치입니다. 혈압이 100mmHg으로 낮아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혈관확장제는 금기이며, 경구 혈당 강하제 투여나 통증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은 환자를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처치입니다.

오답 분석
**니트로글리세린 금기 이유:** 니트로글리세린은 정맥 확장으로 심장으로의 혈액 환류(전부하)를 감소시키고, 동맥 확장으로 혈압을 더 떨어뜨립니다. 수축기 혈압이 90~100mmHg 미만인 환자, 특히 우심실 경색이 의심되는 경우(하벽 경색 동반 시) 니트로글리세린 투여는 치명적인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당뇨병 환자 심근경색의 특징적 주의점:**

- 무통성 허혈/경색이 흔하여, 설명되지 않는 호흡곤란, 피로감, 식은땀, 구역질 등의 비특이적 증상도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심전도 판독 시 **병적 Q파**는 심근 괴사의 증거이며, ST분절 상승은 급성 손상을 의미합니다. 이 둘이 동시에 관찰되면 이미 오래된 심근경색 위에 급성 재경색이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 **저혈압 동반 STEMI**는 Killip class IV의 심인성 쇼크 전단계로, 즉각적인 체액 보충과 승압제 사용, 응급 혈관재개통술이 필요하며 일반 병실이 아닌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합니다.

## 핵심 개념

- **무증상 심근경색 (Silent MI)** — 전형적인 흉통 없이 호흡곤란, 피로, 소화불량 등 비특이적 증상만 나타나는 심근경색.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이 주된 원인으로, 진단이 지연되어 예후가 더 나쁜 경우가 많다.
- **병적 Q파 (Pathologic Q Wave)** — 심근 괴사를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으로, 폭이 0.04초(1 small box) 이상이고 깊이가 다음 R파 높이의 1/4을 초과하는 Q파. 한번 생기면 평생 사라지지 않아 과거 심근경색의 증거가 된다.
- **ST분절 상승 심근경색** —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근 전층(경벽성)에 허혈 손상이 발생한 상태. 심전도에서 ST분절이 상승하며, 응급 관상동맥 중재술(PCI)이나 혈전용해술로 신속한 재관류가 필수적이다.
- **전부하** — 심장이 수축하기 직전(이완기 말)에 심실에 채워지는 혈액량과 그로 인한 심근 섬유의 신장 정도. 니트로글리세린은 정맥을 확장시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을 감소시킴으로써 전부하를 줄인다.
-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 대퇴동맥이나 요골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여 막힌 관상동맥을 풍선으로 확장하고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 STEMI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표준 재관류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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