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정지 환자 소생술 중 정맥로 확보가 지연될 때, 에피네프린을 투여할 수 있는 대체 경로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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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part1. 소생 (심정지)

## 문제

심정지 환자 소생술 중 정맥로 확보가 지연될 때, 에피네프린을 투여할 수 있는 대체 경로로 옳은 것은?

## 보기

1. 근육내 투여
2. 피하 투여
3. 기관내 투여
4. 설하 투여
5. 골내 투여 **✔ 정답**

**정답: 5**

## 해설

정맥로 확보가 어려운 심정지 상황에서 골내 주사는 약물 투여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체 경로로 권장된다. 기관내 투여는 일부 약물(에피네프린 등)에 가능하지만 골내 투여보다 우선순위가 낮다.

## 심화 해설

핵심 개념: 정맥로 확보 지연 시 대체 경로

심정지(cardiac arrest) 상황에서 약물 투여의 기본 원칙은 빠르고 안정적인 경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정맥로(IV, intravenous access)는 약물이 직접 혈류로 들어가 신속하게 작용할 수 있어 가장 선호되는 경로입니다. 하지만 심정지 환자는 혈관이 허탈(collapse)되어 있어 정맥 확보가 어렵거나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대체 경로로 권고되는 것이 골내 주사(IO, intraosseous access)입니다 [1].

왜 골내 주사인가?

골내 주사는 장골(long bone)의 골수강(intramedullary space)에 바늘을 삽입하여 약물과 수액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골수강은 쉽게 허탈되지 않는 정맥총(venous plexus)과 연결되어 있어, 심정지와 같은 저혈량(hypovolemia)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혈관 접근로 역할을 합니다. 약물이 골수강에서 정맥총을 통해 중심 순환계로 흡수되는 속도는 정맥 투여와 거의 동등하여, 에피네프린(epinephrine)과 같은 응급 약물을 투여하기에 효과적인 경로입니다 [1].

2025년 가이드라인의 권고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성인 심정지 약물 투여 경로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정맥로가 일차 선택이며, 정맥로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없는 경우 골내 주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1]. 이는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소생술 약물의 투여가 지연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alpha-1 adrenergic receptor)를 자극하여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고, 그 결과 대동맥 이완기압(aortic diastolic pressure)을 상승시켜 관상동맥 관류압(coronary perfusion pressure)을 높입니다. 이는 자발 순환 회복(ROSC,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의 핵심 기전이므로, 약물 투여 경로의 지연은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다른 경로와의 비교

심장 내 주사(intracardiac injection)는 관상동맥 손상, 심장 압전(cardiac tamponade), 기흉(pneumothorax) 등의 치명적 합병증 위험이 높고 소생술을 중단해야 하므로 더 이상 권고되지 않습니다. 기관내 투여(endotracheal administration)는 흡수가 불규칙하고 혈중 약물 농도가 예측하기 어려워, 정맥로나 골내 주사가 불가능한 최후의 상황에서만 고려할 수 있는 제한적 경로입니다. 따라서 정맥로 확보가 지연될 때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표준 대체 경로는 골내 주사입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4. Adult advanced life support.가이드라인Kim TY, Ahn GJ, Cha KC, Kim DH, Sohn Y, Song Y, Shim G, Kim DK, Oh Y, Wi J, Youn CS, Lee ML, Lee MJ, Lee BK, Lee BH, Lee J, Lee CH, Lee H, Jang Y, Jang YS, Jung YH, Jung WJ, Chung SP, Cho G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73

## 임상 시나리오

심정지 약물 투여: 정맥로 지연 시 대체 경로

핵심 원칙

심정지 상황에서 약물 투여의 최우선 경로는 **정맥로**입니다. 그러나 혈관 허탈로 인해 정맥 확보가 지연될 경우, 약물 투여가 늦어져 환자 예후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골내 주사**를 표준 대체 경로로 즉시 사용해야 합니다.

실무 적용 가이드

- **적응증:** 심정지 환자에게 에피네프린 등 응급 약물을 투여해야 하나, 2회 이내의 정맥 천자 시도 또는 90초 이내에 정맥로 확보에 실패한 경우.

- **장비 준비:** 골내 주사용 드릴 또는 수동 장치, 소독 용품, 주사기, 생리식염수.

- **삽입 위치:** 성인의 경우 **근위 경골** 또는 **상완골 두**가 선호됩니다. 흉부 압박을 방해하지 않는 부위를 선택합니다.

- **투여 방법:** 삽입 후 생리식염수로 세척(flushing)하여 개방성을 확인하고, 에피네프린 1mg을 신속히 주입한 후 다시 20mL의 생리식염수로 밀어 넣습니다.

- **주의사항:** 골절이 의심되는 사지, 감염 부위, 최근 같은 부위에 시도했던 골내 주사 부위는 피합니다. 약물 주입 시 저항이 심하거나 주변 조직 부종이 관찰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경로를 확보합니다.

간호 실무 포인트

골내 주사는 정맥로와 동등한 약물 흡수 속도를 보이므로, 에피네프린 투여 시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팀 내 역할 분담 시, 한 명의 간호사가 골내 주사 확보를 전담하여 정맥로 시도와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시간 단축에 효과적입니다. 시술 후에는 반드시 삽입 부위를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일혈(extravasation)이나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의 징후를 감시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골내 주사** — 장골의 골수강에 바늘을 삽입하여 약물과 수액을 주입하는 방법. 허탈되지 않는 정맥총과 연결되어 있어 정맥로 확보가 어려운 응급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체 경로로 사용된다.
- **관상동맥 관류압** —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으로의 혈류를 유지하는 압력. 에피네프린 투여로 대동맥 이완기압을 상승시켜 이 압력을 높임으로써 자발 순환 회복 가능성을 높인다.
- **자발 순환 회복** —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심장이 다시 자발적으로 박동하고 순환이 회복되는 상태. 소생술의 일차적인 목표이다.
- **알파-1 아드레날린 수용체** — 교감신경계의 수용체 중 하나로, 혈관 평활근에 주로 분포한다. 에피네프린이 이 수용체를 자극하면 말초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한다.
- **정맥총** — 여러 정맥이 그물처럼 얽혀 있는 구조. 골수강 내 정맥총은 혈관이 허탈되는 저혈량 상태에서도 혈류가 유지되어 골내 투여된 약물이 빠르게 중심 순환계로 흡수되는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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