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여성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 신고 후 도착한 구급대원이 확인한 환자 상태이다. 다음 중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즉시 준비해야 하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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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part1. 소생 (심정지)

## 문제

70세 여성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 신고 후 도착한 구급대원이 확인한 환자 상태이다. 다음 중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즉시 준비해야 하는 경우는?

의식 상태: 무의식
호흡: 비정상적인 헐떡임
경동맥 맥박: 촉지되지 않음
심전도 리듬: 무맥성 심실빈맥

## 보기

1. 심전도 리듬이 정상 동리듬인 경우
2. 심전도 리듬이 심실세동인 경우 **✔ 정답**
3. 심전도 리듬이 무맥성 전기활동인 경우
4. 심전도 리듬이 무수축인 경우
5. 심전도 리듬이 동성서맥인 경우

**정답: 2**

## 해설

자동심장충격기는 제세동 가능한 리듬인 심실세동과 무맥성 심실빈맥에서 사용한다. 제시된 보기 중 심실세동이 이에 해당한다. 문제 사례의 환자는 이미 무맥성 심실빈맥 상태이므로 제세동을 시행해야 한다.

## 심화 해설

문제 분석

제시된 환자는 70세 여성으로, 가족이 목격한 가운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구급대원이 확인한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식 상태: 무의식

- 호흡: 비정상적인 헐떡임

- 경동맥 맥박: 촉지되지 않음

- 심전도 리듬: 무맥성 심실빈맥

이 상황은 심장이 전기적 활동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로 혈액을 효과적으로 박출하지 못해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무맥성 심실빈맥은 심정지 리듬 중 하나로,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입니다. 따라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즉시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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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무맥성 심실빈맥의 병태생리와 제세동의 원리

심실빈맥은 심실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부정맥입니다. 심박수가 지나치게 빨라지면 심실이 혈액을 채울 충분한 이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심박출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무맥성 상태에 이르면 이는 효과적인 혈액 순환이 완전히 멈춘 심정지 상태와 동일하게 간주됩니다.

이러한 무맥성 심실빈맥의 치료 원리는 제세동입니다. 제세동은 심장에 강한 전기 충격을 가하여 심근 세포 전체를 동시에 탈분극시키는 시술입니다. 이를 통해 심실에서 무질서하게 발생하는 빠른 전기 신호를 일시적으로 모두 소멸시키고, 동방결절이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다시 주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무맥성 심실빈맥이 확인되면 지체 없이 제세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소아와 성인 심정지의 근본적 차이

이번 증례는 70세 성인이지만, 심정지 상황에서 연령군에 따른 병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간호사로서 중요한 배경 지식입니다. 2025년 미국심장협회 소아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검토한 Lee 등의 연구에 따르면, 소아 심정지는 성인과 근본적으로 다른 병인과 생리학적 경과를 보입니다 [1]. 성인 심정지가 주로 심장 자체의 원인, 즉 부정맥이나 급성 심근경색과 같은 일차성 심장 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소아의 경우 대부분 진행성 호흡 부전이나 순환 부전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합니다 [1].

이러한 차이는 심폐소생술의 접근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성인 목격 심정지의 경우, 이번 증례처럼 심실세동이나 무맥성 심실빈맥과 같은 제세동 가능 리듬이 초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따라서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의 조기 사용이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면 소아에서는 조기 고품질 심폐소생술과 함께 호흡 부전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강조됩니다.

심정지 리듬 평가의 중요성

심정지 상황에서 심전도 리듬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첫 번째 분기점입니다.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인지, 혹은 제세동이 필요하지 않은 리듬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Vetrugno 등의 연구는 심정지 상황에서 경식도 심장초음파가 기존의 경흉부 심장초음파보다 심장 리듬 평가와 심폐소생술 중 압박 품질 최적화에 더 유리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3]. 이는 심정지의 가역적 원인을 찾고, 무맥성 전기 활동과 같이 미세한 심장 움직임을 구별해야 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 응급 상황에서는 심전도 모니터를 통한 리듬 확인이 가장 기본적이고 신속한 평가 방법입니다.

임상 적용: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적응증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을 음성 또는 시각적 지시를 통해 알려주는 장비입니다. 이 장비가 제세동을 권고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리듬은 심실세동과 무맥성 심실빈맥입니다. 이번 증례의 환자는 의식이 없고, 호흡이 비정상적이며, 맥박이 촉지되지 않고, 심전도상 무맥성 심실빈맥이 확인되었으므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의 절대적인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구급대원은 즉시 장비를 부착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제세동을 준비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과 제세동 사이의 시간 지연을 최소화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Updated pediatric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2025 guidelines.가이드라인Lee JE, Kim M, Choi EK, Yeom J, Oh J, Byun SH, Lim DG, Jung H. (2026) · DOI: 10.17085/apm.26581

- [3]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in cardiac arrest: why, how, when, and where in clinical practice.일반논문Vetrugno L, Deana C, Boero E, Biasucci DG, Scott S, Bassi F, Fiore C, Morita Y, Caciolli S, Zanierato M, Bignami EG, Romagnoli S. (2026) · DOI: 10.1186/s44158-025-00329-9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심정지 리듬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결정

심정지 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여부는 심전도 리듬 분석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제세동이 필요한 리듬인지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는 것이 환자 생존율 향상의 핵심이다.

제세동 적응증 리듬

- **심실세동**: 심실이 불규칙하게 떨리며 효과적인 수축을 하지 못하는 상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즉시 준비해야 한다.

- **무맥성 심실빈맥**: 심실이 매우 빠르게 수축하여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상태. 심실세동과 동일하게 제세동이 필요하다.

제세동 비적응증 리듬

- **무맥성 전기활동**: 전기적 활동은 있으나 기계적 수축이 없는 상태. 고품질 심폐소생술과 가역적 원인 교정이 우선이다.

- **무수축**: 전기적 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 심폐소생술과 에피네프린 투여가 필요하며 제세동은 시행하지 않는다.

현장 적용 핵심 포인트

환자가 무의식이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 호흡을 보이며 경동맥 맥박이 촉지되지 않으면 즉시 심정지 상황으로 간주한다.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전원을 켜고 음성 안내에 따라 패드를 부착한 후 리듬 분석을 시행한다. 분석 결과 제세동이 권고되면 주변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졌는지 확인한 후 충격을 전달한다. 제세동 직후에는 맥박 확인 없이 즉시 2분간 가슴압박을 재개해야 한다.

간호 실무 적용

병원 내 심정지 상황에서 간호사는 심전도 리듬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제세동 필요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무맥성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이 확인되면 제세동기를 즉시 준비하고 심폐소생술 팀에 알리며, 제세동 비적응 리듬인 경우 고품질 가슴압박을 유지하면서 원인 감별을 위한 정보를 수집한다. 목격된 심정지에서 초기 리듬이 제세동 가능 리듬일 경우 신속한 제세동이 생존율을 크게 높인다는 점을 항상 숙지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무맥성 심실빈맥** — 심실에서 발생하는 매우 빠른 전기 신호로 인해 심박출량이 급감하여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심정지 리듬이다. 제세동이 필요한 대표적인 리듬이다.
- **제세동** — 심장에 강한 전기 충격을 가하여 심근 세포 전체를 동시에 탈분극시킴으로써 무질서한 전기 신호를 소멸시키고 정상 동리듬이 회복될 기회를 제공하는 치료법이다.
- **무맥성 전기활동** — 심전도상 전기적 활동이 관찰되나 실제 심근 수축이 일어나지 않아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상태이다. 제세동이 아닌 심폐소생술과 가역적 원인 교정이 치료의 핵심이다.
- **무수축** — 심장의 전기적 및 기계적 활동이 완전히 소실된 상태로, 제세동 적응증이 아니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에피네프린 투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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