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구 투여된 약물이 소장 상피세포에서 음세포작용(endocytosis)을 통해 흡수될 때의 특성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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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약물의 체내 흡수 원리

## 문제

경구 투여된 약물이 소장 상피세포에서 음세포작용(endocytosis)을 통해 흡수될 때의 특성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주로 저분자 친지질성 약물에 적용되며, 농도 기울기에 따라 에너지 독립적으로 흡수된다.
2. 주로 지용성 비타민에 적용되며, 담즙산 수송체를 통해 에너지 의존적으로 흡수된다.
3. 주로 단백질·펩타이드 등 고분자 약물에 적용되며, 에너지 의존적으로 세포막이 함입되어 흡수된다. **✔ 정답**
4. 주로 이온형 소분자 약물에 적용되며, 수송체 포화가 나타나고 에너지 의존적으로 흡수된다.
5. 주로 친수성 소분자 약물에 적용되며, 밀착연접을 통해 에너지 독립적으로 흡수된다.

**정답: 3**

## 해설

음세포작용(endocytosis)은 세포막이 함입되어 소포(vesicle)를 형성하면서 물질을 세포 내로 흡수하는 에너지 의존적 과정이다. 주로 단백질, 펩타이드, 폴리머 나노입자 등 고분자 약물의 흡수에 관여한다. 저분자 친지질성 약물은 수동 경세포 경로로, 친수성 소분자는 세포간극 경로나 촉진확산으로, 이온형 소분자는 능동수송으로 흡수되므로 나머지 선택지는 해당 기전과 대상 약물의 연결이 잘못되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물이 소장 상피세포를 통과하는 **다양한 흡수 기전** 중 하나인 음세포작용(Endocytosis)의 본질적인 특징을 묻고 있어요. 단순히 수동확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자 크기와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라 약물의 세포 내 유입 경로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랍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음세포작용(Endocytosis)은 세포막이 바깥쪽 물질을 둘러싸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가(함입, Invagination) 소포(Vesicle)를 형성하여 물질을 세포 내부로 운반하는 능동적 기작이에요. 이 과정은 핵심! 에너지(ATP)를 소비하고, 주로 단백질, 펩타이드, 나노입자와 같은 거대분자(Macromolecule)를 세포 안으로 들여보낼 때 활용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이 정답입니다. 음세포작용은 분자량이 큰 고분자 약물의 세포 내 유입을 담당하며, 세포골격의 재배열과 막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에너지 의존적(ATP-dependent) 과정이기 때문이에요. 세포막이 물질을 감싸며 안으로 끌어들이는 ‘함입’ 현상은 이 기전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학적 특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은 수동 확산(Passive Diffusion)에 대한 설명입니다. 저분자 친지질성 약물이 농도 기울기에 따라 에너지 소비 없이 세포막의 인지질 이중층을 직접 통과하는 기전이에요. 혼동 주의!
②번은 지용성 비타민(A, D, E, K)의 흡수 기전을 음세포작용과 혼동하게 만든 선택지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담즙산에 의해 미셀(Micelle)을 형성한 후 주로 수동 확산으로 흡수됩니다. 담즙산 수송체를 통한 능동 수송이 아닙니다.
④번은 능동 수송(Active Transport)에 대한 설명이에요. 이온형 소분자 약물이 특정 수송체(Transporter)를 통해 에너지를 사용하여 흡수되는 것은 맞지만, 세포막 함입이 아닌 운반체 단백질(Carrier protein)의 구조 변화를 통해 이동합니다.
⑤번은 세포주위 경로(Paracellular pathway)를 통한 흡수입니다. 친수성 소분자 약물이 상피세포 사이의 밀착연접(Tight junction)이라는 아주 좁은 틈을 통해 농도 기울기에 따라 수동적으로 이동하는 기전이에요. 에너지 비의존적이며, 세포막 함입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음세포작용은 단순 흡수 외에도 수용체 매개 세포내이입(Receptor-mediated endocytosis)으로 발전하여 특정 리간드(예: LDL, 트랜스페린)를 선택적으로 고효율로 흡수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DDS)을 설계할 때 약물을 세포 내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 기전을 표적으로 삼기도 합니다.

개념 정리
경구 약물의 주요 소장 흡수 기전 비교표입니다.

| 흡수 기전 | 에너지 의존성 | 주요 대상 약물 | 경로/특징 |
| --- | --- | --- | --- |
| 수동 확산 (Passive Diffusion) | 비의존적 | 저분자, 친지질성(비이온형) 약물 | 세포막 인지질층 직접 통과 |
| 세포주위 경로 (Paracellular) | 비의존적 | 친수성 소분자(MW < 200 Da) | 밀착연접(Tight Junction) 통과 |
| 능동 수송 (Active Transport) | 의존적 (ATP) | 이온형 소분자, 영양소 유사체 | 수송체(Carrier) 이용, 포화 가능 |
| 음세포작용 (Endocytosis) | 의존적 (ATP) | 단백질, 펩타이드 등 고분자 | 세포막 함입 → 소포(Vesicle) 형성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에너지 의존적 흡수’라는 점은 능동 수송(④번)과 음세포작용(③번)이 공유하지만, **대상 물질의 분자량**과 **세포막을 통과하는 물리적 방식**이 완전히 달라요. 능동 수송은 ‘수송체 단백질’을, 음세포작용은 ‘막 유동성에 의한 함입’을 이용합니다.

약리기전 포인트
세포막의 유동 모자이크 구조(Fluid Mosaic Model)는 수동 확산뿐 아니라 음세포작용에도 필수적입니다. 세포막이 유동적이어야 물질을 감싸며 함입될 수 있기 때문이죠.

암기 팁
‘**음**세포작용은 **음**식을 먹는 것처럼 세포막이 물질을 **꿀꺽** 삼키는 것!’이라고 이미지화해보세요. 큰 **고**분자(단백질)를 **에**너지 써서 **함**입시켜 먹는 모습을 연상하면, ‘고분자-에너지-함입’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사 국시에서 약물 흡수 기전은 각각의 정의뿐 아니라, **특정 약물이 어떤 기전을 통해 흡수되는지 매칭**하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저분자/고분자, 친지질성/친수성, 에너지 의존성 여부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기전 묻기보다 "특정 약물(예: 인슐린,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의 경구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제형 기술(예: 나노파티클, 리포좀)이 사용되며, 이는 어떤 흡수 기전을 표적화하는가?"와 같은 **제제학 융합형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약사님, 제가 감기 몸살에 좋다는 프로폴리스(Propolis)랑 글루코사민(Glucosamine)을 같이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건강기능식품들은 일반 약이랑 흡수되는 방식이 다른가요?"
약국에서 흔히 접하는 질문입니다. 경구용 의약품은 대부분 합성 저분자 화합물이라 수동 확산으로 흡수되지만,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나 글루코사민 같은 성분들은 그 특성과 분자량에 따라 흡수 기전이 다를 수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펩타이드 의약품이나 고분자 생물의약품(바이오베터)의 경구 제형화를 위해 음세포작용을 이용하는 연구가 활발하답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환자가 생물학적 제제나 특수 제형(예: 리포좀 제제, 나노입자화 된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이 약물들은 위장관에서 일반 알약과는 다른 방식으로 흡수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핵심! 이러한 약물들은 공복 상태에 따라 흡수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복에 복용하세요’ 또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세요’라는 복약지도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단순히 음식물과의 물리적 혼합을 넘어, 담즙산 분비, 위장관 운동성, 세포 내 흡수 소포 형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음세포작용을 통해 흡수되는 고분자 약물은 대사효소(CYP)보다는 세포 내 리소좀(Lysosome)에서의 분해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부 나노 약물은 간 및 비장에 축적될 수 있어, 특정 장기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주의 깊은 검토(DUR)가 필요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고분자/펩타이드 경구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이 약은 일반 알약과 달리 위장관에서 아주 작은 소포에 싸여 흡수되는 특별한 약이에요.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처방된 복용 시간(특히 식사와의 간격)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해요.**"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물의 흡수 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암기가 아니에요. 환자에게 '왜 이 약은 식후 2시간에 먹어야 하는지', '왜 씹어 먹으면 안 되는지'를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전문성의 시작점이죠. '이 약이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여행을 하는지'를 그려내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핵심 개념

- **음세포작용** — 세포막이 함입되어 소포를 형성함으로써 세포 외부의 고분자 물질을 세포 내부로 능동적으로 흡수하는 기전입니다.
- **수동 확산 (Passive Diffusion)** — 저분자 친지질성 약물이 농도 기울기에 따라 에너지 소비 없이 세포막의 인지질 이중층을 직접 통과하는 흡수 방식입니다.
- **능동 수송 (Active Transport)** — 특정 수송체(Carrier) 단백질을 이용하여 ATP 에너지를 소비하며 약물을 농도 기울기 역행으로 흡수하는 기전입니다. 포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세포주위 경로 (Paracellular Pathway)** — 친수성 저분자 물질이 상피세포 사이의 밀착연접(Tight Junction)을 통해 에너지 소비 없이 수동적으로 흡수되는 경로입니다.
- **함입** — 세포막이 바깥쪽 물질을 감싸기 위해 세포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는 현상으로, 음세포작용의 가장 특징적인 초기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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