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산성 약물(pKa 4.5)을 경구 투여하였을 때, 위(pH 1.5)와 소장(pH 6.5)에서의 흡수 거동에 대한 예측으로 가장 옳은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46  
> language: ko  
> subject: 약물의 체내 흡수 원리

## 문제

약산성 약물(pKa 4.5)을 경구 투여하였을 때, 위(pH 1.5)와 소장(pH 6.5)에서의 흡수 거동에 대한 예측으로 가장 옳은 것은?

## 보기

1. 위에서 비이온형 비율이 높지만 위 점막 표면적이 작아 실질적 흡수량은 소장보다 적다.
2. 소장에서 비이온형 비율이 높아 수동확산에 의한 막 투과가 유리하고, 위에서는 이온형 비율이 높아 흡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3. 위에서 비이온형 비율이 높아 수동확산에 의한 막 투과가 유리하고, 소장에서는 이온형 비율이 높아 흡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 정답**
4. 소장에서 이온형 비율이 높아지면 수동확산 대신 능동수송이 주 흡수 기전으로 전환된다.
5. 위와 소장 모두 이온형이 우세하여 수동확산이 억제되고, 주로 담체매개 수송으로 흡수된다.

**정답: 3**

## 해설

pH 분배 가설에 따르면 비이온형만 생체막을 수동확산으로 투과한다. 약산성 약물(pKa 4.5)은 Henderson-Hasselbalch 식에 의해 위(pH 1.5)에서 비이온형이 압도적으로 우세(이온형:비이온형 = 10^(1.5-4.5) : 1 = 0.001 : 1)하여 막 투과에 유리하다. 반면 소장(pH 6.5)에서는 이온형 비율이 크게 증가(이온형:비이온형 = 10^(6.5-4.5) : 1 = 100 : 1)하여 수동확산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선택지 4는 사실이지만 흡수 기전(비이온형 우세)을 잘못 부정하지 않으므로 오답이며, 핵심은 pH에 따른 이온화 정도가 막 투과 기전에 직결된다는 점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pH 분배 가설(pH-partition hypothesis)과 Henderson-Hasselbalch 식을 이용하여 위장관 내 약물 흡수를 예측하는 약동학(Pharmacokinetics)의 기본 개념을 묻고 있어요. 핵심! 약물이 생체막을 통과하는 주된 기전인 수동확산(Passive diffusion)은 지질 친화성이 높은 비이온형(Unionized form) 약물에 유리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약물의 흡수는 약물 자체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흡수 부위의 환경에 따라 달라져요.
- 약산성 약물(Weak acid, pKa 4.5): 산성 환경에서는 해리가 억제되어 비이온형이 많아지고, 염기성 환경에서는 해리가 촉진되어 이온형이 많아집니다.
- 위(Stomach, pH 1.5): 약물의 pKa(4.5)보다 주변 pH가 낮으므로(산성), 약산성 약물은 주로 비이온형으로 존재하여 지질막 투과에 유리합니다.
- 소장(Small intestine, pH 6.5): 약물의 pKa보다 주변 pH가 높으므로(약염기성), 약산성 약물은 해리되어 주로 이온형으로 존재, 수동확산에 의한 막 투과가 불리해집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Henderson-Hasselbalch 식에 따라 계산하면, 위(pH 1.5)에서 약산성 약물(pKa 4.5)의 이온형 대 비이온형 비율은 10^(1.5-4.5) : 1, 즉 0.001 : 1로 비이온형이 압도적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수동확산에 의한 막 투과가 유리합니다. 반대로 소장(pH 6.5)에서는 이온형 대 비이온형 비율이 10^(6.5-4.5) : 1, 즉 100 : 1로 대부분 이온형이 되어 수동확산이 억제됩니다. 따라서 3번이 가장 옳은 설명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혼동 주의! 약물 자체의 이온화 상태(비이온형 비율이 높은 것)는 맞지만, "실질적 흡수량은 소장보다 적다"라는 결론은 옳지 않습니다. 소장은 융모(Villi)와 미세융모(Microvilli)로 인해 표면적이 위보다 약 600배 이상 넓고, 혈류량도 풍부하여 비이온형 비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약물, 특히 약산성 약물의 주요 흡수 부위입니다. 이 선택지는 '이온화 상태'와 '해부학적 흡수 면적'이라는 두 가지 변수를 혼동하게 만듭니다.
- ②번: 소장에서 비이온형 비율이 높다고 잘못 설명하고 있습니다. 약산성 약물은 pH가 높은 소장에서 이온형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 ④번: 소장에서 이온형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맞지만, 이온형은 수동확산이 어려울 뿐이며 이것이 능동수송(Active transport)으로 자동 전환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능동수송은 특정 담체(Carrier)가 존재할 때만 일어나는 별개의 기전입니다.
- ⑤번: 위에서는 비이온형이 우세하므로 이온형이 우세하다는 설명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약물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pH 뿐만 아니라, 막의 표면적, 혈류량, 위 배출 시간(Gastric emptying time), 음식물의 영향, 약물의 용해도 및 제형 등 다양합니다. 특히 혼동 주의! 약염기성 약물(Weak base)은 산성 환경인 위에서 이온화되어 흡수가 잘 안 되고, 염기성 환경인 소장에서 비이온형이 많아 흡수가 유리하므로 약산성 약물과 정반대의 거동을 보인다는 점을 꼭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pH 분배 가설은 약물의 흡수가 위장관 막을 통한 수동확산에 의존하며, 이는 비이온형 분자의 농도 구배에 비례한다는 이론입니다. 약물의 이온화 정도는 주변 환경의 pH와 약물의 pKa에 의해 결정됩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위(Stomach, pH 1.5) | 소장(Small Intestine, pH 6.5) |
| --- | --- | --- |
| 약산성 약물(pKa 4.5) | 비이온형 우세, 흡수 유리 | 이온형 우세, 흡수 불리 (단, 넓은 표면적으로 상쇄) |
| 약염기성 약물(pKa 4.5) | 이온형 우세, 흡수 불리 | 비이온형 우세, 흡수 유리 |

약리기전 포인트: 수동확산(Passive diffusion)은 농도 구배에 따라 에너지 소모 없이 약물이 인지질 이중층을 직접 통과하는 주요 흡수 기전입니다. 극성이 낮고 지용성(Lipophilicity)이 높은 비이온형이 이 기전에 유리합니다.

암기 팁: "산은 산에서, 염기는 염기에서 흡수된다"고 생각하세요. 즉, 약산(Acid)은 산성 환경(Acidic environment)인 위에서 비이온형이 되어 잘 흡수되고, 약염기(Base)는 염기성 환경(Basic environment)인 소장에서 잘 흡수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단순 계산 문제보다는, 이 문제처럼 특정 약물의 pKa와 위장관 pH를 제시하고 흡수 거동을 예측하는 개념형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아스피린(약산성)을 제산제와 함께 복용했을 때 위 pH 상승으로 인한 흡수 변화를 묻는 약물상호작용 문제로도 응용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약산성 약물의 위장관 흡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을 고르는 문제에서, '위 pH 상승'이 오답으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 위 pH가 높아지면 약산성 약물의 이온화가 증가해 흡수가 오히려 감소하기 때문이에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한 고객이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을 호소하며 제산제(Antacid)를 구매하려 합니다. 문진 결과, 이 고객은 현재 편두통 예방을 위해 발프로산(Valproic acid)이라는 약산성 약물(pKa 4.8)을 복용 중입니다.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면 발프로산의 효과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복용 지도를 해야 할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 **처방 검수(DUR) 및 문제 평가**: 발프로산은 약산성 약물로, 공복 시 위의 강한 산성 환경에서 비이온형 비율이 높아 빠르게 흡수됩니다. 핵심! 제산제 복용으로 위 내 pH가 상승하면 발프로산의 이온화가 증가하여 흡수 속도와 정도(생체이용률, Bioavailability)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중 농도를 치료역 이하로 떨어뜨려 약효를 감소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 **복약지도(Counseling)**: "고객님, 현재 복용 중이신 발프로산이라는 약은 위가 산성일 때 흡수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요. 제산제를 함께 드시면 위의 산성이 중화되어 발프로산의 흡수가 제대로 안 될 수 있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약물의 복용 시간을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니면, 약사와 충분히 상의 후에 위산 억제 효과가 다른 약물로 변경을 고려해볼 수도 있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특정 약물(항생제, 항진균제 등)도 위장관 pH 변화에 따라 흡수에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항상 복용 중인 모든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 섭취는 위 배출 시간을 늦추고 위 pH를 변화시켜 약물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시간(식전/식후)을 정확히 지도해야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약산성 약물(NSAIDs, 발프로산, 페노바르비탈 등)과 제산제 또는 위산억제제(H2RA, PPI) 병용 시 반드시 복용 시간 간격을 두도록 합니다. "이 약은 위장관 흡수율이 중요하므로, 위산에 영향을 주는 약과는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세요."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물의 이온화 상수(pKa)는 단순한 화학 숫자가 아니에요! 환자의 약효를 좌우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이 문제를 통해 단순히 산과 염기를 구분하는 것을 넘어, 실제 약국에서 제산제와 병용 시 '왜' 시간 간격을 두어야 하는지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약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짜릿함, 국시 공부에서 꼭 느껴보세요!"

## 핵심 개념

- **pH 분배 가설 (pH-partition hypothesis)** — 약물이 생체막을 통과하는 주된 기전인 수동확산은 비이온형(지용성) 분자에 유리하게 일어난다는 가설. 위장관 내 약물의 흡수 정도는 약물의 pKa와 주변 환경의 pH에 의해 결정되는 비이온형 분율에 크게 의존한다.
- **비이온형 (Unionized form)** — 전하를 띠지 않은 중성 형태의 약물 분자. 지질 친화성이 높아 인지질 이중층으로 구성된 생체막을 수동확산으로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약산성 약물은 산성 환경에서, 약염기성 약물은 염기성 환경에서 비이온형 비율이 높아진다.
- **헨더슨-하셀발히 식 (Henderson-Hasselbalch equation)** — 용액의 pH, 약물의 pKa, 그리고 이온형과 비이온형 약물의 농도 비율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식. 약산의 경우: pH = pKa + log([이온형]/[비이온형]). 이를 통해 특정 pH 환경에서 약물의 이온화 정도를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 **수동확산 (Passive diffusion)** — 약물이 고농도에서 저농도로, 농도 구배에 따라 에너지 소모 없이 생체막을 직접 통과하는 가장 일반적인 약물 흡수 기전. 약물의 지용성, 분자 크기, 이온화 상태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 **약산성 약물 (Weak acidic drug)** — 수용액 중에서 일부만 해리되어 수소 이온(H+)을 내놓는 약물. 대표적으로 아스피린, 발프로산, 페니토인, 대부분의 NSAIDs 등이 있다. 위와 같은 산성 환경에서는 해리가 억제되어 비이온형이 많아지므로 흡수가 유리한 특성을 가진다.

## 같은 주제 문제

- [소장 상피세포에서 담체매개 수송(carrier-mediated transport)의 특성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47)
- [약염기성 약물(pKa 9.0)을 경구 투여할 때, 소장(pH 6.5)에서의 흡수와 관련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48)
- [P-당단백질(P-gp)이 소장 상피세포에서 약물 흡수에 미치는 영향으로 가장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49)
- [세포간극 경로(paracellular pathway)를 통한 약물 흡수의 특성으로 가장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50)
- [소장 상피세포에서 흡수된 후 림프계로 이행하는 경로(림프 흡수)가 생체이용률에 미치는 영향으로 가장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51)
- [수동확산(passive diffusion)에 의한 약물의 생체막 투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올바르게 연결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52)
- [다음 중 흡수 기전이 능동수송(active transport)임을 시사하는 실험 결과로 가장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53)
- [위장관 상피세포에서 경세포 경로(transcellular pathway)와 세포간극 경로(paracellular pathway)를 비교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7154)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