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 남아가 할머니의 철분 보충제 약병을 열어 다수 복용한 것이 목격되어 응급실에 왔다. 내원 2시간 후 구역·구토·혈변이 나타났고, 혈청 철 농도가 480 mcg/dL였다. 킬레이트 요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해독제와 그 투여 경로 및 기전으로 옳은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28  
> language: ko  
> subject: 임상독성 및 처치

## 문제

4세 남아가 할머니의 철분 보충제 약병을 열어 다수 복용한 것이 목격되어 응급실에 왔다. 내원 2시간 후 구역·구토·혈변이 나타났고, 혈청 철 농도가 480 mcg/dL였다. 킬레이트 요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해독제와 그 투여 경로 및 기전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페니실라민 — 경구 투여, 유리 철 이온과 킬레이트를 형성하여 소변으로 배설 촉진
2. 에데트산칼슘이나트륨 — 정맥 투여, 유리 철 이온과 킬레이트를 형성하여 소변으로 배설 촉진
3. 데페록사민 — 정맥 투여, 유리 철 이온과 킬레이트를 형성하여 소변으로 배설 촉진 **✔ 정답**
4. 데페록사민 — 경구 투여, 장내 철 흡수를 차단하여 독성 경감
5. 디메르카프롤 — 근육 투여, 유리 철 이온과 킬레이트를 형성하여 소변으로 배설 촉진

**정답: 3**

## 해설

급성 철 중독의 특이 해독제는 데페록사민(deferoxamine)이다. 데페록사민은 유리 철 이온(Fe3+)과 1:1로 결합하여 페록사민 복합체를 형성하고, 이를 신장으로 배설시킨다(소변이 빨간빛/포도주색으로 변함). 혈청 철 농도 500 mcg/dL 이상이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정맥 투여가 표준이다. 경구 투여는 장내 흡수 차단 목적이 아니며, 오히려 전신 흡수가 불충분하여 효과가 없다. 디메르카프롤은 비소·수은·납 중독에 사용하며 철에는 부적합하다. 에데트산칼슘이나트륨(Ca-EDTA)은 납 중독에, 페니실라민은 구리·납·수은 중독에 사용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에서 발생한 급성 철 중독(Acute Iron Poisoning)의 치료 원칙을 묻고 있어요. 철 중독(Iron Toxicity)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심각한 조직 손상을 일으키며, 특히 위장관 출혈과 대사성 산증을 동반한 쇼크를 초래할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혈청 철 농도가 480 mcg/dL로 매우 높고, 구역·구토·혈변 등 전형적인 중증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이는 즉각적인 핵심! 킬레이트 요법(Chelation therapy)을 시행해야 하는 적응증이에요. 킬레이트 요법이란 중금속과 강하게 결합하여 무독성 복합체를 만든 후 신장이나 담즙으로 배설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여기서는 중금속 중 '철(Fe)'을 제거하는 특이 해독제를 알고 있어야 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③번이에요. 데페록사민(Deferoxamine, DFO)은 철 중독의 1차 해독제로, 유리 철 이온(Fe³⁺)과 1:1로 안정적인 페록사민(Ferrioxamine) 복합체를 형성하여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시켜요. 중증 중독(혈청 철 농도 >500 mcg/dL 또는 심각한 증상 동반 시)에서는 반드시 핵심! **정맥 주사(IV)**로 지속 투여해야 효과적인 전신 해독이 가능해요. 소변 색이 붉은 포도주 색으로 변하는 것은 킬레이트 복합체가 잘 배설되고 있다는 임상적 지표예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페니실라민(Penicillamine)은 윌슨병(Wilson's disease)의 구리(Cu) 배설 촉진제이거나 납(Pb), 수은(Hg) 중독에 사용될 수 있어요. 혼동 주의! 철 중독 해독제가 아니며, 경구 투여가 주요 경로이지만 여기서는 약물 자체가 부적합해요.
② 에데트산칼슘이나트륨(Ca-EDTA)은 혼동 주의! 주로 납(Pb) 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돼요. 납 이온과 킬레이트를 형성하여 소변 배설을 촉진하지만, 철과의 친화력은 낮아 철 중독 치료에는 사용하지 않아요.
④ 데페록사민의 경구 투여는 위장관 내 철 흡수를 일부 차단할 수는 있지만, 전신 순환으로의 흡수가 거의 없어 이미 혈중에 유입된 철을 제거하는 데는 효과가 전혀 없어요. 따라서 급성 전신 중독 치료에는 부적절해요.
⑤ 디메르카프롤(Dimercaprol, BAL)은 혼동 주의! 비소(As), 수은(Hg), 금(Au) 등 중금속 중독에 사용하는 근육 주사용 킬레이트제예요. 철과는 안정적인 복합체를 형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디메르카프롤-철 복합체는 오히려 독성이 있어 절대 금기예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급성 철 중독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소아 사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예요. 중독 증상은 위장관 자극기(0-6시간, 구토/설사/혈변), 잠복기(6-24시간, 증상 호전되는 듯 보임), 쇼크/대사성 산증기(12-48시간), 간부전기(48-96시간)로 진행돼요. 혈청 철 농도가 350~500 mcg/dL이면 경증, 500~1,000 mcg/dL이면 중등도, 1,000 mcg/dL 이상이면 중증 중독으로 분류하고, 중등도 이상에서는 반드시 정맥용 데페록사민을 투여해야 해요.

개념 정리: **중금속 해독제 비교표**

| 해독제 | 표적 중금속 | 주요 투여 경로 | 핵심 특징 |
| --- | --- | --- | --- |
| 데페록사민(DFO) | 철(Fe) | 정맥(IV), 근육(IM) | 페록사민 복합체 형성, 소변 배설, 소변색 변화 |
| 에데트산칼슘이나트륨(Ca-EDTA) | 납(Pb) | 정맥(IV), 근육(IM) | 납 중독 1차 약제 |
| 디메르카프롤(BAL) | 비소(As), 수은(Hg), 금(Au) | 근육(IM) | 철 중독 금기 |
| 페니실라민 | 구리(Cu), 납(Pb), 수은(Hg) | 경구(PO) | 윌슨병 치료제 |
| 석시머(DMSA) | 납(Pb), 수은(Hg), 비소(As) | 경구(PO) | 소아 납 중독에 경구 투여 가능 |

한눈에 비교!: **데페록사민 경구 vs 정맥 투여** - 경구 투여는 철의 위장관 흡수를 차단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전신 흡수율이 극히 낮아 핵심! 이미 흡수된 철을 제거하는 전신 해독 효과는 기대할 수 없어요. 따라서 혈중 농도가 높고 전신 증상이 있는 급성 중독에서는 반드시 정맥 투여해야 해요.

약리기전 포인트: 데페록사민은 *Streptomyces pilosus*에서 유래한 철 킬레이트제로, 유리 상태의 Fe³⁺ 이온과 1:1 결합하여 페록사민을 형성해요. 이 복합체는 수용성이 높아 신세뇨관을 통해 신속하게 소변으로 배설되며, 페리틴(Ferritin)이나 트랜스페린(Transferrin)에 이미 결합된 철은 제거하지 못한다는 점이 중요해요.

암기 팁: "철(Fe)이 너무 많아 **데**굴**데**굴 구르니, **데**페**록**사민을 정맥으로 주자!" 또는 "철(Fe) **De**tox = **De**fe**rox**amine"으로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중금속 해독제 문제는 약리학 및 임상약물치료학에서 매년 빈출되는 주제예요. 각 중금속(철, 납, 수은, 비소, 구리 등)과 그에 해당하는 특이 해독제를 1:1로 매칭시키는 문제가 반드시 출제되니, 위의 표를 완전히 암기해두세요. 특히 핵심! 철-데페록사민, 납-EDTA/BAL/DMSA, 구리-페니실라민 조합은 필수예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해독제 이름만 묻는 것이 아니라, "임신 중 납 중독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해독제는?", "철 중독 환자에게 디메르카프롤을 투여하면 안 되는 이유는?" 등 부작용 및 금기 사항과 연계된 사례형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약국 인근에 사는 젊은 엄마가 당황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4살 아이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어머니 빈혈약 통을 따서 먹었어요. 병원에 가야 할까요?" 약사는 신속하게 아이가 복용한 약이 철분 보충제(Iron supplement)임을 확인하고, 복용량을 추정합니다. "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세요. 핵심! 철분 중독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라고 안내하며, 119에 신고하도록 돕습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응급실에서는 약물 중독 상담(DIC)을 통해 환자가 도착하기 전부터 해독제 준비에 들어갑니다. 환자의 혈청 철 농도가 480 mcg/dL로 확인되면, 약사는 즉시 데페록사민(Deferoxamine) 주사제를 불출하고 지속 정맥 주입(Continuous IV infusion)을 준비합니다. 이때 약사는 핵심! 초기 주입 속도와 용량(보통 시간당 15 mg/kg)이 적절한지 이중으로 확인하고, 과민반응 및 저혈압(급속 주입 시 위험) 발생을 모니터링하도록 간호사에게 조언합니다. 또한 환자의 소변 색이 포도주색으로 변하는지 관찰하며, 이는 약물이 효과적으로 배설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임을 의료진과 공유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데페록사민 정맥 투여 시 가장 중요한 부작용은 급속 주입에 의한 저혈압(Hypotension)이에요. 따라서 반드시 지속 펌프를 사용하여 천천히 주입해야 해요. 드물지만 급성 폐 손상(ARDS)이나 감염(예: 예르시니아 패혈증)의 위험도 있으므로, 치료 중 활력징후와 호흡음을 면밀히 관찰해야 해요. 또한 데페록사민은 체내 아연(Zn) 배설도 증가시키므로, 장기간 사용 시 아연 결핍이 나타날 수 있어요. 혼동 주의! 가정에서 구급 조치로 우유를 먹이는 것은 과거 권장되었으나, 오히려 위장관에서 철 흡수를 도울 수 있어 현재는 권장하지 않아요. 절대 자의적으로 환자를 유도해서는 안 되며, 무조건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이 최우선이에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중독 사고 예방이 최선입니다. 약국에서 철분제를 조제·판매할 때,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핵심! "철분제는 어린이 손이 절대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보관하시고, 약병 뚜껑은 항상 닫아두세요. 아이들이 사탕으로 오인할 수 있는 코팅 정제는 특히 더 위험합니다."라는 복약지도를 반드시 제공해야 해요. "이 약은 빈혈을 치료하는 소중한 약이지만, 아이가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시켜야 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임상 현장에서 소아 급성 중독은 언제나 긴장되는 상황이에요. 특히 철분 중독은 '잠복기'가 있어 일시적으로 좋아진 것처럼 보이다가도 갑자기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 더 위험해요. 국가고시에서 단순히 '철 중독 = 데페록사민'이라는 1차원적 지식을 넘어, 왜 정맥으로 써야 하는지, 어떤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는지까지 꿰뚫는 여러분이 되길 바랄게요. 결국 우리가 가진 지식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마지막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데페록사민** — 유리 철 이온(Fe³⁺)과 1:1로 결합하여 페록사민 복합체를 형성하고 소변 배설을 촉진하는, 급성 철 중독의 1차 킬레이트 해독제.
- **킬레이트 요법 (Chelation Therapy)** — 체내 중금속과 강하게 결합하여 무독성의 수용성 복합체를 형성함으로써 신장 또는 담즙을 통해 배설을 촉진하는 중금속 중독 치료법.
- **페록사민** — 데페록사민과 철 이온이 결합하여 생성된 붉은색 수용성 복합체. 소변을 포도주색으로 변하게 하여 치료 효과의 지표가 됨.
- **급성 철 중독 (Acute Iron Poisoning)** — 과량의 철분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태. 위장관 출혈, 대사성 산증, 간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소아에서 흔히 발생함.
- **혈청 철 농도 (Serum Iron Level)** — 급성 철 중독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500 mcg/dL 이상이거나 심각한 전신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각적인 킬레이트 요법의 적응증이 됨.

## 같은 주제 문제

- [35세 여성이 의식 저하 상태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내원 1시간 전 친구에게 "모든 것을 끝내겠다"는 문자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 신체 검진에서 동공 축…](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13)
- [45세 농부가 농약 살포 후 2시간 뒤 구역, 구토, 과도한 침 분비, 발한, 근육 경련과 함께 의식 저하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혈압 80/50mmHg, 맥박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14)
- [28세 여성이 해열진통제를 대량 복용하고 8시간 후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오심·구토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나, 혈액 검사에서 아세트아미노펜 혈중 농…](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15)
- [52세 남성이 시력 저하와 두통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술자리에서 밀주를 마신 후 증상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동맥혈 가스 분석에서 pH 7.18,…](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16)
- [23세 남성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후 두통, 어지럼증, 구역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맥박산소측정기에서 산소포화도 98%로 측정되었으나 동맥혈 가스 분석…](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17)
- [19세 여성이 의식 저하와 경련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보호자에 따르면 환자는 불안 장애로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을 복용 중이었으며, 1시간 전 다량의 약물을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18)
- [4세 남아가 할아버지의 약통에서 약을 꺼내 먹은 후 1시간 뒤 서맥(맥박 42회/분), 저혈압(혈압 70/40mmHg), 고혈당(혈당 280mg/dL), 의식 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19)
- [67세 남성이 급성 철 중독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혈청 철 농도 680µg/dL(정상 60~170µg/dL), 총 철 결합능 350µg/dL로 확인되어 데페록…](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4642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