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중 0.1 M 약산(HA) 수용액 20 mL를 0.1 M NaOH로 적정할 때의 적정곡선에 대한 해석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단, Ka = 1.0 × 10⁻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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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수용액 산염기 적정

## 문제

다음 중 0.1 M 약산(HA) 수용액 20 mL를 0.1 M NaOH로 적정할 때의 적정곡선에 대한 해석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단, Ka = 1.0 × 10⁻⁵)

## 보기

1. 완충 능력이 최대인 구간은 반당량점 부근이며, pH 변화에 대한 저항성이 가장 크다.
2. 반당량점(NaOH 10 mL 가한 시점)에서 pH = pKa = 5.00이다.
3. 당량점에서의 pH 도약 범위는 Ka가 작을수록 더 좁아진다. **✔ 정답**
4. 당량점 이후 pH는 과잉 NaOH의 [OH⁻]에 의해 결정된다.
5. 당량점에서 pH는 7보다 크며, 생성된 A⁻의 가수분해로 결정된다.

**정답: 3**

## 해설

Ka가 작을수록 약산의 산성이 약해지고, 당량점에서 생성되는 짝염기 A⁻의 염기성이 강해져 당량점 pH가 더 높아진다. 이는 pH 도약 범위를 오히려 더 넓게 만든다. Ka가 작을수록(더 약한 산일수록) 적정곡선의 당량점 부근 pH 도약이 커지는 것이 원칙이다.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옳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산을 강염기로 적정하는 산-염기 적정 곡선의 특징을 묻고 있어요. 완충 용액의 원리와 당량점에서의 pH 결정 요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0.1 M 약산(HA, Weak Acid)을 0.1 M 강염기(NaOH, Strong Base)로 적정하는 과정입니다. Ka 값이 1.0 × 10⁻⁵이므로 pKa는 5.00이에요. 이 적정 과정에서 용액의 조성은 HA(약산)에서 HA/A⁻(완충 용액)로, 다시 A⁻(짝염기)로 변화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이 틀렸어요. 핵심! Ka가 작을수록 산의 세기가 약해지고, 이에 따라 생성되는 짝염기(A⁻)의 염기성이 강해집니다. 짝염기의 염기성이 강할수록 당량점에서의 pH는 더 높아지고, 그 결과 당량점 부근에서의 pH 도약 범위는 더욱 넓어져요. 반대로 Ka가 커서 강산에 가까워질수록 pH 도약 범위는 좁아지다가 결국 강산-강염기 적정과 유사한 형태가 됩니다. 따라서 Ka가 작을수록 pH 도약 범위는 넓어지므로, "더 좁아진다"는 설명은 옳지 않습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완충 능력은 약산(HA)과 짝염기(A⁻)의 농도가 같을 때, 즉 반당량점(Half-equivalence point) 부근에서 최대가 되며, pH 변화에 가장 강하게 저항합니다. 따라서 옳은 설명입니다.
② 반당량점(NaOH 10 mL 첨가)에서는 HA의 절반이 A⁻로 전환되어 [HA] = [A⁻]가 됩니다. 헨더슨-하셀바흐 식(Henderson-Hasselbalch Equation)에 따라 pH = pKa + log([A⁻]/[HA]) = pKa = 5.00이므로 옳습니다.
④ 당량점을 지나면 HA는 모두 A⁻로 중화되었고, 이후 첨가되는 NaOH는 과잉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용액의 pH는 과잉 NaOH의 [OH⁻] 농도에 의해 결정되므로 옳습니다.
⑤ 당량점에서는 모든 HA가 짝염기 A⁻로 변합니다. A⁻는 약산의 짝염기로서 물과 가수분해 반응(A⁻ + H₂O ⇌ HA + OH⁻)을 일으켜 OH⁻를 생성하므로 pH는 7보다 큰 염기성이 됩니다. 옳은 설명이에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구분 | 약산-강염기 적정 | 강산-강염기 적정 |
| --- | --- | --- |
| 반당량점 pH | pH = pKa | 해당 없음 |
| 당량점 pH | pH > 7 (염기성) | pH = 7 (중성) |
| 당량점 pH 결정 | 짝염기(A⁻)의 가수분해 | H⁺, OH⁻의 완전 중화 |
| Ka 영향 | Ka↓ → 당량점 pH↑, 도약↑ | 산 세기와 무관 |

개념 정리
약산(HA)을 강염기(NaOH)로 적정할 때, 용액의 pH는 초기 약산의 pH에서 시작해 완충 구간(반당량점 부근)을 지나 당량점에서 급격히 상승한 후 과잉 염기에 의해 완만하게 증가합니다. 당량점에서의 pH와 도약 폭은 약산의 Ka(산 해리 상수)에 크게 의존해요.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강산-강염기 적정 vs 약산-강염기 적정
강산을 강염기로 적정할 때는 당량점이 항상 pH 7이지만, 약산을 강염기로 적정하면 생성된 짝염기의 가수분해로 인해 당량점 pH는 7보다 항상 큽니다. 약산의 Ka가 작을수록(pKa가 클수록) 짝염기의 염기도가 강해져 당량점 pH는 더욱 높아지고, 당량점 부근에서의 pH 도약 폭도 넓어집니다.

약리기전 포인트
헨더슨-하셀바흐 식: **pH = pKa + log([A⁻]/[HA])**
이 식은 완충 용액의 pH를 계산하는 핵심 공식이며, 약물의 체내 흡수 및 분포(특히 위장관과 혈액에서의 이온화 비율)를 이해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게 응용됩니다.

암기 팁
"**약**한 산일수록 당량점에서 **강**한 염기성을 띠고, pH가 **쑥!** 오른다"라고 기억하세요. 약산의 '약함'이 당량점에서의 '강한' pH 상승을 만듭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산-염기 적정 곡선과 완충 용액은 약제학 및 물리약학 파트에서 매년 단골로 출제되는 개념이에요. 특히 약산-강염기, 강산-약염기 적정 시 당량점의 pH가 7보다 큰지 작은지, 그리고 반당량점의 의미와 pH를 묻는 문제는 꼭 숙지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그래프 해석을 넘어서, 실제 약물(예: 아스피린과 같은 약산성 약물)의 체내 이온화율과 흡수율을 헨더슨-하셀바흐 식을 이용해 계산하는 문제, 또는 특정 pH에서 완충 용액을 제조하는 약제학적 응용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1.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제약회사 연구원이 신규 합성한 약산성 후보 물질(HA)의 주사제 제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물질의 pKa는 5.0이며, 안정성과 용해도를 높이기 위해 pH 조절이 필수적이에요. 연구원은 0.1 M NaOH를 사용해 이 약산 용액의 적정 곡선을 그리던 중, 당량점에서의 pH 도약이 예상보다 넓은 것을 관찰하고 이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약산의 Ka가 작을수록 짝염기의 가수분해가 활발해져 pH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에요.

**2.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비록 직접적인 복약지도 사례는 아니지만, 이 개념은 약물의 안정성과 용해도를 결정하는 핵심 원리입니다. 핵심! 주사제의 pH를 생리적 pH(약 7.4)에 가깝게 맞추면서도 약물의 용해도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 곡선의 완충 영역과 당량점 개념을 활용한 제형 설계가 필수적입니다. 처방 검수 시에도 특정 주사제의 pH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다면,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그 적절성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해요.

**3.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pH 조절 실패는 약물의 침전을 유발하거나, 주사 시 통증 및 정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의 이온화 상태 변화는 세포막 투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약효 발현 속도와 분포 용적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실제 조제 현장에서 pH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다면, 단순 경험에 의존하지 말고 약물의 pKa와 주변 용매의 pH를 바탕으로 헨더슨-하셀바흐 식(Henderson-Hasselbalch Equation)에 근거하여 문제를 분석하는 과학적 사고가 중요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사 국가고시에서 배우는 물리약학적 기초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지식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미래에 개발할 새로운 약물의 제형을 설계하거나, 조제한 약물이 체내에서 어떻게 흡수되고 분포될지 예측하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원리랍니다. 산-염기 적정 곡선 하나를 보더라도 '이게 실제 약물의 체내 거동과 어떻게 연결될까?'를 항상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면, 훨씬 입체적인 약학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 핵심 개념

- **산-염기 적정 (Acid-Base Titration)** — 농도를 알고 있는 표준 용액(염기 또는 산)을 이용해 미지 농도의 산 또는 염기를 중화시키며, 당량점을 찾아내는 정량 분석 방법입니다. pH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 적정 곡선이에요.
- **반당량점 (Half-Equivalence Point)** — 처음 존재하던 약산(HA)의 절반이 첨가한 강염기에 의해 중화되어 짝염기(A⁻)로 전환된 지점입니다. [HA] = [A⁻]가 성립하여 pH = pKa가 됩니다.
- **당량점 (Equivalence Point)** — 적정 과정에서 첨가한 적정액의 당량이 분석 물질의 당량과 정확히 같아지는 지점입니다. 이 지점에서 분석 물질은 이론적으로 완전히 중화됩니다.
- **pKa** — 산 해리 상수(Ka)의 역수에 상용로그를 취한 값으로, 산의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Ka가 작을수록 강한 산이고, 클수록 약한 산입니다. pH = pKa일 때 약물은 50%가 이온화된 상태입니다.
- **헨더슨-하셀바흐 식 (Henderson-Hasselbalch Equation)** — 완충 용액의 pH를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약산의 경우 pH = pKa + log([A⁻]/[HA])로 표현되며, 약물의 체내 흡수 및 분포를 예측하는 데 필수적인 약제학적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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