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C에서 이온 세기(ionic strength)가 산염기 평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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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수용액 산염기 적정

## 문제

25°C에서 이온 세기(ionic strength)가 산염기 평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이온 세기가 증가하면 H⁺와 A⁻의 활동도 계수가 증가하여 해리가 억제된다.
2. 이온 세기는 비전해질 용액에서만 산염기 평형에 영향을 미친다.
3. 이온 세기가 증가하면 물의 이온곱 상수(Kw)가 감소하여 pH가 높아진다.
4. 이온 세기가 증가하면 활동도 계수가 감소하여 약산의 겉보기 Ka가 증가한다. **✔ 정답**
5. 이온 세기가 증가하면 활동도 계수가 증가하여 약산의 겉보기 Ka가 감소한다.

**정답: 4**

## 해설

데바이-휘켈 이론에 따르면 이온 세기가 증가할수록 이온의 활동도 계수(γ)가 1보다 작아진다(감소한다). 약산 HA의 Ka = (aH⁺ × aA⁻)/aHA = (γH⁺[H⁺] × γA⁻[A⁻])/(γHA[HA])에서, 이온인 H⁺와 A⁻의 활동도 계수는 감소하고 중성분자 HA의 γHA ≈ 1이므로, 농도 기준 겉보기 Ka' = Ka/(γH⁺ × γA⁻)가 되어 Ka'가 증가한다. 즉 이온 세기 증가 → γ 감소 → 겉보기 Ka 증가 → 해리 촉진. 선택지 3은 활동도 계수 방향이 반대이며, 선택지 5는 Kw는 온도에만 의존하고 이온 세기와 무관하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데바이-휘켈 이론(Debye-Hückel Theory)**을 바탕으로 이온 세기가 약산(Weak Acid)의 해리 평형에 미치는 영향을 묻고 있어요. 용액 내 이온의 농도가 진해지면(이온 세기 증가), 이온들은 정전기적 인력으로 인해 서로를 둘러싸는 이온 분위기(Ionic Atmosphere)를 형성하여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돼요. 이를 열역학적으로 표현한 값이 활동도 계수(Activity Coefficient, γ)이며, 이온 세기가 증가하면 γ는 1보다 작게 감소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약산(HA)의 해리 평형을 열역학적 산해리상수(Ka)와 농도 기반의 겉보기 산해리상수(Ka')로 나누어 이해해야 해요.

- 진정한 열역학적 평형상수: Ka = (a_H⁺ × a_A⁻) / a_HA (a는 활동도)

- 활동도와 농도의 관계: a = γ × c (γ: 활동도 계수, c: 몰농도)

- 농도 기준 겉보기 상수: Ka' = ([H⁺][A⁻]) / [HA] = Ka × (γ_HA / (γ_H⁺ × γ_A⁻))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이온 세기가 증가하면 하전된 입자인 H⁺와 A⁻의 활동도 계수(γ)는 감소하지만, 중성 분자인 HA의 활동도 계수(γ_HA)는 약 1로 거의 변하지 않아요. 따라서 Ka' = Ka / (γ_H⁺ × γ_A⁻) 식에서 분모가 작아지므로 핵심! 겉보기 Ka' 값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약산의 해리가 더 잘 일어나는 것처럼 관찰된다는 의미예요. 이온 세기가 약산의 해리도를 촉진하는 효과를 염 효과(Salt Effect)라고도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 이온 세기가 증가하면 이온 간 상호작용이 커져 활동도 계수는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감소**합니다. 활동도 계수가 감소하여 유효 농도(활동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르 샤틀리에 원리에 따라 해리는 오히려 촉진돼요.

② 이온 세기는 **전해질 용액**에서 이온의 활동도에 영향을 미쳐 산염기 평형에 큰 영향을 줍니다. 비전해질 용액은 이온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이온 세기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아요.

③ 물의 이온곱 상수(Kw)는 **온도에만 의존하는 고유 상수**입니다. 이온 세기가 변한다고 Kw 값 자체가 변하지는 않아요. 다만, 이온 세기 증가로 H⁺와 OH⁻의 활동도 계수가 감소하면 중성 pH 값이 변할 수는 있습니다.

⑤ ④번과 정반대의 설명입니다. 활동도 계수는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며, 그 결과 겉보기 Ka는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증가합니다. 활동도 계수의 변화 방향을 반대로 외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개념 정리: **데바이-휘켈 극한 법칙(Debye-Hückel Limiting Law)**에 따르면, 묽은 용액에서 이온의 활동도 계수는 이온 세기(I)의 제곱근에 반비례하여 감소합니다. 이온의 전하량(Z)이 클수록, 용매의 유전상수가 작을수록 그 감소 폭은 더욱 커집니다.

한눈에 비교!:

| 구분 | 이온 세기 증가 시 | 이유 |
| --- | --- | --- |
| 활동도 계수 (γ) | 감소 (γ < 1) | 이온 분위기 형성으로 자유도 감소 |
| 약산 겉보기 Ka' | 증가 (해리 촉진) | Ka' = Ka / (γ_H⁺ × γ_A⁻), 분모 감소 |
| 중성 분자 γ_HA | 거의 변화 없음 (γ ≈ 1) | 전하가 없어 이온 분위기 영향 미미 |

약리기전 포인트: 약제학적으로 이 개념은 매우 중요해요! 주사제나 점안제 등 이온 세기가 높은 제형에서 약물(특히 약산 또는 약염기성 약물)의 **용해도와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어요. 또한 생체 내 위장관액이나 혈액과 같이 일정한 이온 세기를 갖는 환경에서 약물의 흡수와 분포를 예측할 때도 활동도 개념을 적용해야 정확한 약물 동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암기 팁: "이온 세기 증가 → 이온들의 파티(Ionic Atmosphere)가 커져 개별 이온의 활동 '자유'가 감소(γ 감소) → 중성 분자만 남아 상대적으로 해리되는 쪽으로 평형 이동(겉보기 Ka 증가)" 이렇게 연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데바이-휘켈 이론과 활동도 계수는 물리약학 과목에서 단골 출제 주제예요. 특히 '이온 세기가 산염기 평형, 용해도, 삼투압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계산 문제보다는 정성적인 개념 문제로 자주 물어보니 방향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이온 세기가 증가할 때 난용성 염(예: AgCl)의 용해도는 어떻게 되는가?"와 같은 용해도곱 상수(Ksp) 관련 문제로도 자주 변형 출제됩니다. 마찬가지로 이온의 활동도 계수 감소가 용해도를 증가시키는 쪽으로 작용해요(염석 효과와 반대되는 염용 효과).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병원 약제부에서 근무하는 약사가 신생아 중환자실(NICU)용으로 사용될 아미노필린(Aminophylline) 주사제를 조제하고 있어요. 아미노필린은 테오필린(Theophylline)에 에틸렌디아민(Ethylenediamine)을 첨가하여 용해도를 높인 약물로, 수액에 혼합 시 이온 세기가 변할 수 있어요. 만약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0.9% NaCl, 높은 이온 세기) 대신 포도당 용액(D5W, 낮은 이온 세기)에 혼합한다면 약물의 해리 상태와 안정성에 어떤 차이가 발생할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아미노필린과 같은 **염(Salt) 형태의 약물**은 용매의 이온 세기에 따라 용해도와 해리 평형이 민감하게 변할 수 있어요. 생리식염수와 같이 이온 세기가 높은 용매에서는 활동도 계수가 감소하여 약물의 해리가 촉진되고 용해 상태가 유지되지만, 이온 세기가 매우 낮은 멸균 증류수 등에 혼합하면 공통 이온 효과나 pH 변화로 인해 약물이 석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제 조제 시 반드시 허가된 수액과의 혼합 안정성 데이터를 확인하고, 용액의 이온 세기와 pH를 고려하여 조제해야 합니다. 핵심! 단순히 약물과 수액의 화학적 궁합만 볼 것이 아니라, 이온 세기가 약물의 활동도와 용해도에 미치는 물리화학적 기전을 이해하고 조제에 임하는 것이 약사의 전문성입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신생아나 신기능 저하 환자처럼 전해질 균형이 깨지기 쉬운 환자군에서는 수액의 이온 세기뿐만 아니라, 투여되는 약물이 체내 이온 세기와 전해질 균형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해요. 특히 테오필린과 같은 치료역(Therapeutic Window)이 좁은 약물은 체내 단백 결합률과 분포 용적이 이온 세기나 pH에 따라 변할 수 있어 치료약물농도감시(TDM)와 병행하여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에게 직접 조제 과정을 설명할 일은 드물지만, 약물의 용해도와 안정성에 대한 물리약학적 지식은 **복약지도의 근거**가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경구용 현탁액을 희석할 때 정제수를 사용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를 활동도와 이온 세기 변화에 따른 용해도 및 안정성 저하 가능성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물리약학은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사제의 안정성, 약물의 체내 흡수, 점안제의 자극감까지 모두 활동도와 이온 세기 개념으로부터 출발해요. 약사가 단순한 조제 기계가 아닌, 약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꿰뚫는 전문가임을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니, 단순 암기보다 원리 이해에 집중하세요!"

## 핵심 개념

- **활동도** — 용액 내 이온이 실제로 열역학적 평형에 참여하는 유효 농도. 활동도 계수(γ)와 몰농도(c)의 곱으로 나타냄.
- **이온 세기(Ionic Strength)** — 용액 내 전체 이온 농도의 척도로, 각 이온의 몰농도와 전하 수의 제곱을 곱한 값의 절반으로 계산. 이 값이 클수록 이온 간 상호작용이 강해짐.
- **겉보기 산해리상수(Apparent Ka)** — 활동도가 아닌 측정 가능한 농도를 기준으로 계산한 산해리상수. 이온 세기의 영향을 받아 진정한 열역학적 Ka와 값이 달라질 수 있음.
- **데바이-휘켈 이론(Debye-Hückel Theory)** — 이온 세기와 활동도 계수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설명하는 이론. 묽은 용액에서 활동도 계수는 이온 세기의 제곱근에 반비례하여 감소함.
- **염 효과(Salt Effect)** — 용액의 이온 세기가 증가하여 약전해질의 해리도 또는 난용성 염의 용해도가 증가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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