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세 여성이 진행성 폐암으로 반복적인 심낭삼출(pericardial effusion) 추적 중이었다. 응급실 도착 전부터 심한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도착 직후 의식이 소실되어 정상 호흡이 없고 경동맥 맥박이 10초 이내 촉지되지 않았다. 팀은 즉시 고품질 CPR을 시작했다. rhythm check 중 확인된 빠른 organized rhythm. 중심 맥박은 촉지되지 않는다. CPR 전 환자는 경정맥 팽대와 매우 작게 들리는 심음이 있었고, 양측 호흡음은 비교적 대칭이며 BVM 환기는 어렵지 않았다. pulse check 시간 안에 시행한 bedside ultrasound에서 큰 pericardial effusion과 우심방/우심실 압박 소견이 보인다. 이 시점에서 팀 리더의 가장 적절한 ACLS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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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심장정지 환자의 처치

## 문제

62세 여성이 진행성 폐암으로 반복적인 심낭삼출(pericardial effusion) 추적 중이었다. 응급실 도착 전부터 심한 호흡곤란과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도착 직후 의식이 소실되어 정상 호흡이 없고 경동맥 맥박이 10초 이내 촉지되지 않았다. 팀은 즉시 고품질 CPR을 시작했다.

rhythm check 중 확인된 빠른 organized rhythm. 중심 맥박은 촉지되지 않는다.
CPR 전 환자는 경정맥 팽대와 매우 작게 들리는 심음이 있었고, 양측 호흡음은 비교적 대칭이며 BVM 환기는 어렵지 않았다. pulse check 시간 안에 시행한 bedside ultrasound에서 큰 pericardial effusion과 우심방/우심실 압박 소견이 보인다. 이 시점에서 팀 리더의 가장 적절한 ACLS 처치는?

비외상성 심낭삼출 환자의 PEA에서 cardiac tamponade를 가역 원인으로 인식하고 ACLS 기본 처치와 심낭 감압을 병행하는 문제다.

## 보기

1. organized rhythm이 빠르게 보이므로 synchronized cardioversion을 시행한다.
2. CPR을 잠시 중단하고 CT 또는 정식 심초음파실 검사로 tamponade를 먼저 확진한다.
3. CPR과 epinephrine을 지속하면서 cardiac tamponade를 의심해 즉시 pericardiocentesis 또는 심낭 감압 처치를 준비/시행한다. **✔ 정답**
4. 경정맥 팽대가 있으므로 tension pneumothorax로 보고 양측 needle decompression을 우선 시행한다.
5. sinus tachycardia가 원인이므로 adenosine을 투여해 심박수를 낮춘다.

**정답: 3**

## 해설

맥박 없는 organized rhythm은 PEA이며 shockable rhythm이 아니다. 큰 심낭삼출, 경정맥 팽대, 작게 들리는 심음, POCUS의 우심방/우심실 압박은 cardiac tamponade를 강하게 시사한다. CPR과 epinephrine을 지속하면서 가역 원인 교정으로 pericardiocentesis 또는 심낭 감압을 지연 없이 준비/시행해야 한다.

## 심화 해설

📋 시나리오 리뷰

후배님, 지금 이 상황은 ACLS에서 정말 중요한 **무맥성 전기 활동(PEA;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을 다루고 있어요. 모니터에는 리듬이 잡히는데, 실제로 경동맥에서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상태죠. 특히 이 환자분은 진행성 폐암으로 인해 반복적인 심낭삼출(pericardial effusion)이 있었고, 초음파에서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 소견이 명확하게 보였어요. PEA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심장눌림증'을 빠르게 인지하고, 가역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 병태생리 핵심 포인트

심장은 두 겹의 막(심낭)에 싸여 있는데, 그 사이에 액체가 과도하게 차는 것이 심낭삼출이에요. 암세포 전이, 염증 등으로 인해 삼출액이 천천히 차면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지만, 급격히 차거나 양이 너무 많아지면 심장을 바깥에서 꽉 눌러버려요. 이게 바로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입니다.

심장이 눌리면, 이완기 때 심실이 충분히 펴지지 못해 혈액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요(이완기 충만 장애). 결국 한 번 박출할 때 내보내는 혈액량(일회박출량)이 뚝 떨어지고, 심박출량도 급감하여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와 유사한 양상인 폐쇄성 쇼크(obstructive shock)가 발생합니다. 말초로 혈액이 나가지 못하니 맥박이 사라지는 PEA 상태가 되는 거예요. 동시에 심장으로 들어오는 정맥혈이 막혀 경정맥 팽대(JVD; Jugular Vein Distension)가 나타나고, 심장을 둘러싼 액체 때문에 심음은 작게 들리게 됩니다. [1]

🩺 간호사정 및 POCUS의 역할

후배님, CPR 상황에서 간호사는 단순히 가슴압박만 하는 게 아니라, 팀 리더의 눈과 귀가 되어주어야 해요. 이 환자분에게서 보인 경정맥 팽대와 작은 심음은 심장눌림증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임상 단서(Beck's triad 중 두 가지)입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건 현장 초음파(POCUS; Point-Of-Care Ultrasound)였어요. 2020년 ACLS 가이드라인과 최신 연구들은 소생술 중 POCUS 사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PEA처럼 원인이 다양한 상황에서는, 단순히 심전도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해요. 맥박 확인 시간(10초) 내에 숙련된 의료진이 심장을 초음파로 확인하면, 심장눌림증처럼 즉시 치료 가능한 원인을 바로 찾아낼 수 있답니다. [2][3][4]

여기서 잠깐! 국시에서도 PEA의 가역적 원인을 찾기 위한 **POCUS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어요. 단순히 'H's and T's'를 외우는 것에서 나아가, 초음파로 어떻게 확인하고 중재로 연결할지 묻는 문제가 나올 수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1]

💉 간호중재: 팀 리더의 처치와 간호사의 역할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중재입니다. PEA 상황에서 심장눌림증이 강력히 의심된다면, 고품질 CPR을 멈추지 않으면서 동시에 심낭천자(pericardiocentesis)를 준비하고 시행해야 해요. 이것이 바로 이 문제의 정답인 '심낭 감압'이에요. 심낭에 차 있는 액체를 바늘로 뽑아내면, 심장을 누르는 압력이 사라져 심장이 다시 펴지고 박출할 수 있게 됩니다. [3]

이때 간호사의 역할은 정말 중요해요.

- **준비물:** 심낭천자 키트, 무균 장갑, 소독 용액, 국소 마취제, 그리고 심전도 모니터 연결을 위한 멸균된 악어클립 연결선을 준비해야 해요. 때로는 초음파 유도 하에 시행하므로, 초음파 기계와 탐촉자(probe) 커버도 필요합니다.

- **환자 자세:** 가능하다면 침대 머리 쪽을 30~45도 정도 올려주는 것이 좋아요. 중력에 의해 삼출액이 심장 아래쪽으로 모여 천자를 더 안전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PR 중이라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요.

- **모니터링:** 시술 중 리듬 변화를 계속 주시해야 해요. 바늘이 심근에 닿으면 심실조기수축(PVC) 같은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으니,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중재 후 평가:** 액체를 뽑아내는 순간, 눌렸던 심장이 풀리면서 갑자기 맥박이 촉지되고 혈압이 오를 수 있어요. 이 극적인 변화를 직접 확인하게 될 거예요. 뽑아낸 액체의 양과 색깔(보통 장액성 또는 혈성)을 정확히 기록하고, 검체실로 보낼 준비도 해야 합니다.

📝 최종 평가 및 국시 꿀팁

이 케이스의 핵심은 **"PEA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라"**는 ACLS의 기본 원칙을 실제로 적용하는 거예요. 단순히 에피네프린을 투여하고 CPR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bedside ultrasound라는 도구를 활용해 가역적인 원인인 심장눌림증을 찾고, 즉시 심낭천자로 감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처치입니다.

국시에서는 PEA의 가역적 원인 10가지(5H 5T) 중에서도 **'Tamponade (cardiac)'**를 골라내고, 그에 맞는 중재를 묻는 문제가 빈출이에요. CPR 중단 없이 원인 치료를 병행한다는 개념과, 심장눌림증의 임상 증상(Beck's triad: 저혈압, 경정맥 팽대, 작은 심음)을 연결 지어 공부해두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1][3]

후배님, 오늘 이 내용 잘 정리해두면 실습이나 미래의 응급실 상황에서 정말 큰 힘이 될 거예요. 힘내세요!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 Simplified and Structured Teaching Tool for th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일반논문
László Littmann, Devin J. Bustin, Michael W. Haley (2013) · DOI: 10.1159/000354195

- [2]Point-of-care-ultrasound in cardiac arrest: a useful tool for resuscitation.일반논문
Anto AM, Javed N, Nallapareddy RR, Jani S, Khaja M. (2026) · DOI: 10.3389/fmed.2026.1795346

- [3]Adult Advanced Life Support: 2020 International Consensus o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Emergency Cardiovascular Care Science with Treatment Recommendations가이드라인
Jasmeet Soar, Katherine M. Berg, Lars W. Andersen, Bernd W. Böttiger, Sofia Cacciola, Clifton W. Callaway (2020) · DOI: 10.1016/j.resuscitation.2020.09.012

- [4]Point-of-Care Ultrasound Use in Cardiac Arrest Patients.일반논문
Theophanous AG, Angeles N, Elizondo D, Bronshteyn YS, Theophanous RG. (2026) · DOI: 10.3390/diagnostics16101514

## 임상 시나리오

진행성 암으로 심낭삼출 병력이 있는 환자가 PEA arrest가 되었고, 경정맥 팽대와 작은 심음, POCUS상 큰 pericardial effusion 및 우심방/우심실 압박이 확인된 cardiac tamponade 의심 사례다.

## 핵심 개념

-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 — PEA. 심전도상 전기활동은 있으나 촉지 가능한 맥박과 효과적인 순환이 없는 심정지 상태다.
- **Cardiac tamponade** — 심낭 내 압력이 증가해 심장 충만이 제한되고 심박출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태다.
- **Pericardiocentesis** — 심낭 내 액체를 바늘이나 카테터로 배액해 심장 압박을 줄이는 처치다.
- **Point-of-care ultrasound** — 현장에서 시행하는 초음파 평가. 심정지 중에는 CPR 중단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한다.
- **Reversible causes** — 심정지 중 교정 가능한 원인이다. ACLS에서는 H&T로 구조화해 반복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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