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과 같은 검사 결과가 나타나는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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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물리치료학

## 문제

다음과 같은 검사 결과가 나타나는 질환은?

• 감각검사: 정상

• 운동검사: 손 안쪽근육의 위축과 근력저하

• 깊은힘줄반사: 항진

• 혀의 섬유다발수축(fasciculation) 관찰

## 보기

1. 다발경화증
2. 척수공동증
3. 진행성근위축증
4. 길랭-바레증후군
5. 근육위축가쪽경화증 **✔ 정답**

**정답: 5**

## 해설

감각 정상에 아래운동신경세포 징후(위축·근력저하·섬유다발수축)와 위운동신경세포 징후(깊은힘줄반사 항진)가 함께 나타나면 근육위축가쪽경화증이다. 감각 정상이 길랭-바레증후군·다발경화증과의 감별점이다.

## 심화 해설

문제 분석: 상위운동신경세포(UMN)와 하위운동신경세포(LMN) 징후의 공존

제시된 검사 결과는 신경계 진찰에서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신경세포 손상 징후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각검사가 정상이라는 점에서 감각 신경은 침범되지 않은 순수 운동 신경 질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운동신경세포(UMN) 손상 징후

깊은힘줄반사 항진은 대표적인 UMN 징후입니다. UMN이 손상되면 척수 앞뿔세포(anterior horn cell)에 대한 억제 신호가 사라져 반사가 과도하게 나타납니다.

하위운동신경세포(LMN) 손상 징후

손 안쪽근육의 위축과 근력저하 및 혀의 섬유다발수축은 LMN 손상을 시사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LMN 자체가 파괴되면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에 영양 공급과 신호 전달이 차단되어 근육이 위축(atrophy)됩니다. 또한, 살아있는 남은 운동 단위(motor unit)가 자발적으로 방전을 일으키며 섬유다발수축이 관찰됩니다.

정답 도출: 근육위축가쪽경화증(ALS)

UMN과 LMN 징후가 감각 장애 없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은 근육위축가쪽경화증(ALS)입니다. ALS는 운동 신경계를 선택적으로 침범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대뇌의 운동겉질에서 척수의 앞뿔세포까지 이어지는 운동 신경로가 모두 손상됩니다 .

특히 혀의 섬유다발수축은 ALS에서 숨뇌(bulbar) 영역의 LMN이 침범되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임상적 단서입니다 [1, 3]. 초기에는 팔다리 근력 저하로 시작할 수 있지만,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숨뇌 기능 장애로 인한 발음 곤란, 삼킴 곤란, 호흡 부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답 해설

1.  다발경화증(Multiple Sclerosis): 중추신경계의 탈수초 질환으로 UMN 징후를 보일 수 있으나, LMN 손상 징후인 근육 위축이나 섬유다발수축은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감각 장애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2.  척수공동증(Syringomyelia): 척수 중심관에 공동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목뼈 부위에서 앞백색질교차(anterior white commissure)를 침범하여 통증과 온도 감각이 소실되는 해리성 감각 장애가 특징적입니다. 감각검사가 정상인 이 사례와 맞지 않습니다.

3.  진행성근위축증(Progressive Muscular Atrophy): LMN 손상 징후만 순수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문제에서는 깊은힘줄반사 항진이라는 UMN 징후가 명확히 존재하므로 배제할 수 있습니다.

4.  길랭-바레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말초신경의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으로, 주로 상행성 마비와 감각 장애를 동반합니다. 깊은힘줄반사는 항진이 아니라 감소 또는 소실됩니다.

임상 적용 및 감별 포인트

ALS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신경생리검사에 의존합니다. 근전도 검사(EMG)에서는 광범위한 탈신경(denervation) 소견과 섬유다발수축 전위가 관찰됩니다 . 특히 초기에 손에서 시작되는 ALS는 다초점운동신경병증(MMN)과 감별이 중요한데, MMN은 LMN 징후만 보이며 UMN 징후가 없고 신경 전도 검사에서 전도 차단(conduction block)이 관찰된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이입니다 .

## 임상 시나리오

UMN과 LMN 징후가 공존하는 환자 접근법감각 정상인 운동 신경 질환의 감별
상위운동신경세포(UMN) 징후와 하위운동신경세포(LMN) 징후가 감각 이상 없이 동시에 관찰되면 근육위축가쪽경화증(ALS)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신체 진찰에서 혀의 섬유다발수축은 ALS의 숨뇌 침범을 시사하는 강력한 임상적 단서입니다. 초기 증상으로 손 근육의 위축과 근력 저하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진단을 위해 근전도 검사(EMG)를 시행하여 광범위한 탈신경 소견과 섬유다발수축 전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다초점운동신경병증(MMN)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주의깊은힘줄반사 항진은 UMN 징후, 근위축과 섬유다발수축은 LMN 징후임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면 진행성근위축증이나 척수공동증 등으로 오진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근육위축가쪽경화증** — 운동 신경계를 선택적으로 침범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상위운동신경세포(UMN)와 하위운동신경세포(LMN) 손상 징후가 감각 장애 없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섬유다발수축** — 하나의 운동 단위 내 근섬유들이 자발적으로 수축하는 현상으로, 주로 하위운동신경세포(LMN) 손상 시 관찰되며 ALS의 중요한 임상적 단서입니다.
- **깊은힘줄반사 항진** — 상위운동신경세포(UMN) 손상 시 척수 앞뿔세포에 대한 억제 신호가 사라져 반사가 과도하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UMN 징후입니다.
- **상위운동신경세포** — 대뇌 운동겉질에서 척수까지 이어지는 신경로로, 손상 시 경직, 반사 항진, 병적 반사 등의 징후가 나타납니다.
- **하위운동신경세포** — 척수 앞뿔세포에서 근육까지 이어지는 신경로로, 손상 시 근력 약화, 근육 위축, 섬유다발수축, 반사 감소 등의 징후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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