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왕절개술 후 유치도뇨관을 제거한 35세 산모가 6시간이 지나도록 소변을 보지 못하며 하복부 팽만감을 호소한다. 우선적인 간호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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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모의고사 1회

## 문제

제왕절개술 후 유치도뇨관을 제거한 35세 산모가 6시간이 지나도록 소변을 보지 못하며 하복부 팽만감을 호소한다. 우선적인 간호 중재는?

## 보기

1. 즉시 유치도뇨관을 다시 삽입한다.
2. 따뜻한 물소리를 들려주어 배뇨를 유도한다. **✔ 정답**
3. 하복부에 찬물 주머니를 대어준다.
4. 수분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5. 침상 안정을 유지하며 2시간 더 관찰한다.

**정답: 2**

## 해설

도뇨관 제거 후 요정체가 발생한 경우, 쪼그려 앉기, 물소리 들려주기, 회음부에 따뜻한 물 부어주기 등의 비침습적 간호를 우선 적용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제왕절개술(Cesarean section) 후 발생한 요정체(Urinary retention) 상황에서 **비침습적 간호 중재의 우선순위**를 묻고 있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요정체(Urinary retention)는 방광 내에 소변이 가득 차 있지만 자발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제왕절개술 후에는 척추 마취(Spinal anesthesia)나 경막외 마취(Epidural anesthesia)의 영향으로 배뇨 반사가 일시적으로 억제되고, 수술 중 자궁 주변 조직의 부종 및 통증으로 인해 배뇨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요. 유치도뇨관 제거 후 6시간 이내에 자발적 배뇨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요정체로 간주하고 적극적인 간호 중재를 시작해야 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②번 **따뜻한 물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감각 자극을 통해 배뇨 반사를 촉진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비침습적인 간호 중재예요. 물소리는 청각을 자극하여 뇌의 배뇨 중추를 활성화시키고, 괄약근 이완을 유도합니다. 이는 환자에게 불편감이나 감염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배뇨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침습적 절차(도뇨관 재삽입) 이전에 반드시 우선 시행해야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회음부에 따뜻한 물을 부어주거나, 쪼그리고 앉은 자세를 취하게 하는 것도 모두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비침습적 중재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유치도뇨관 즉시 재삽입**: 혼동 주의! 이는 모든 비침습적 배뇨 유도법이 실패한 후에 고려하는 **최후의 의존적 중재**입니다. 무균술이 요구되는 침습적 처치로, 불필요하게 시행할 경우 요로 감염(UTI)의 위험을 급격히 높이므로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③번 **하복부 찬물 주머니 적용**: 찬 자극은 오히려 복부와 방광 근육을 수축시키고 긴장을 유발하여 배뇨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배뇨를 유도하려면 찬물이 아닌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근육을 이완시켜야 합니다.

④번 **수분 섭취 제한**: 요정체가 있다고 해서 수분을 제한하면 방광이 팽창된 채로 농축된 소변이 정체되어 감염 위험만 높아집니다. 오히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배뇨 욕구를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⑤번 **침상 안정 유지하며 관찰**: 이미 6시간 동안 배뇨가 없는 상태이므로, 더 이상 지연시키는 것은 방광 근육의 과도한 신장으로 인해 방광 무력증(Atonic bladder)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체 없는 간호 중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산후 요정체의 위험 요인으로는 초산모, 회음부 통증 및 부종, 무통분만, 제왕절개술, 다량의 수액 주입 등이 있습니다. 간호사는 배뇨 유도 중재를 시행한 후에도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방광을 촉진하고, 필요시 방광 스캐너(Bladder scanner)로 잔뇨량을 측정하여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잔뇨량이 150~200mL 이상이면 도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 중재 단계 | 구체적 방법 | 효과 및 기전 |
| --- | --- | --- |
| 감각 자극 | 따뜻한 물소리 듣기, 회음부에 따뜻한 물 부어주기 | 청각 및 촉각 자극이 배뇨 중추를 활성화하고 괄약근을 이완시킴 |
| 환경 및 자세 | 프라이버시 보장, 쪼그린 자세(좌위) 유지 |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복압을 높여 배뇨를 보조 |
| 약물 중재 | Bethanechol(콜린성 작용제) 투여 | 방광 배뇨근의 수축을 촉진 (의사 처방 필요) |
| 침습적 중재 | 단순 도뇨(In-and-out catheterization) | 비침습적 방법이 모두 실패하고 잔뇨량이 많을 때 적용 |

한눈에 비교!

| 간호 중재 | 냉요법(Cold therapy) | 온요법(Hot therapy) |
| --- | --- | --- |
| 주요 효과 | 혈관 수축, 염증 억제, 통증 감소 | 혈관 확장, 근육 이완, 경련 완화 |
| 적용 예시 | 급성 손상, 치핵 절제술 후 | 배뇨 유도, 수술 후 장운동 촉진 |
| 본 문제에서 | 방광 수축 유발로 배뇨를 방해함 (❌) | 방광 괄약근을 이완시켜 배뇨를 유도함 (✅) |

병태생리 포인트
제왕절개술 시 시행하는 부위 마취(척수 또는 경막외 마취)는 천골(S2-S4) 부위의 부교감 신경 섬유를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방광 배뇨근(배뇨근)의 수축력을 약화시킵니다. 또한 방광이 꽉 찼음을 감지하는 감각 신경도 차단되어 배뇨 욕구 자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어요. 마취가 풀리면서 가장 먼저 감각과 운동 기능이 돌아오지만, 배뇨 기능은 가장 마지막에 회복됩니다.

암기 팁
배뇨 유도 3종 세트: "**물소리**(청각), **따뜻한 물**(촉각), **쪼그려 앉기**(자세)" 이 세 가지는 모두 비침습적이면서도 배뇨 반사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방법이에요. "소리·물·자세"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요정체 환자에게 어떤 중재를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할지 묻는 **우선순위 문제**가 빈출됩니다. '비침습적 중재를 모두 적용한 후 침습적 중재를 고려한다'는 간호 원칙을 기억하세요. 더불어 배뇨량, 잔뇨량 측정 주기와 도뇨 적응증에 대한 기준 수치도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을 "수술 후 8시간 동안 배뇨를 못한 환자의 잔뇨량을 방광 스캐너로 측정하니 400mL가 나왔다. 우선 간호 중재는?"이라는 사례형으로 변형하여 출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미 비침습적 중재가 실패한 것으로 간주하고 '단순 도뇨 시행'이 정답이 될 수 있어 시나리오의 시간과 잔뇨량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산후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제왕절개술 후 첫날 아침, 유치도뇨관을 제거한 지 6시간이 지난 A 산모님의 배뇨 여부를 확인하러 갔습니다. 산모님은 "소변이 마려운 느낌은 있는데, 힘을 줘도 안 나와요. 아랫배도 너무 빵빵하고 불편해요."라고 호소합니다. 활력징후는 안정적이지만, 촉진 시 치골 상부가 둔탁하게 팽창되어 있습니다. 간호사는 요정체라고 판단하고 즉시 간호 중재를 계획합니다.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사정(Assessment)**: 배뇨 기록지 확인, 방광 부위 시진·촉진·타진, 산모가 느끼는 불편감 사정, 마지막 수액 및 수분 섭취량 확인

**수행(Implementation)**: 핵심! ①프라이버시가 보장된 환경 조성(커튼, 스크린) ②침대 난간을 올리고 좌위 또는 쪼그린 자세 유지 보조 ③물소리를 들려주거나 회음부에 미온수를 흘려주며 배뇨 유도 ④배뇨를 위해 힘을 줄 때 수술 부위를 베개로 지지해 통증 완화

**평가(Evaluation)**: 중재 30분 후 배뇨 여부 재확인. 배뇨 시 소변량과 색깔, 불편감 호소 여부 기록. 만약 배뇨에 실패하고 잔뇨량이 과다하면 담당 의사에게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단순 도뇨 준비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감염 예방**: 도뇨 시에는 반드시 무균술을 준수하고, 재삽입한 유치도뇨관은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할 계획을 세웁니다. 도뇨관 관리 지침을 철저히 교육하여 요로 감염을 예방합니다.
- **통증 관리**: 수술 부위 통증으로 인해 복압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뇨 전에 처방된 진통제를 투여하여 통증을 조절해줍니다.
- **낙상 예방**: 마취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산모가 급하게 화장실로 이동하다 낙상하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반드시 보호자 또는 간호사의 부축 하에 이동하고, 침상에서 요강을 사용하는 방법을 먼저 권유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산후 배뇨 관리 단계별 프로토콜**

1. 유치도뇨관 제거 후 4~6시간 이내 배뇨 여부 확인

2. 배뇨 실패 시 비침습적 간호 중재 순차적 적용 (물소리 → 온수 적용 → 자세 변경)

3. 방광 스캐너로 잔뇨량 측정

4. 잔뇨량 150~200mL 이상이면서 배뇨가 불가능할 경우 의사에게 노티(Notify)

5. 처방에 따라 단순 도뇨 시행, 이후에도 반복되는 요정체 시 유치도뇨관 재삽입 및 비뇨기과 협진 의뢰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산모님들의 요정체는 정말 흔하게 마주치는 문제라서,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프로토콜대로 중재하면 대부분 자연 배뇨로 잘 해결된답니다. 간혹 '소변이 안 나와서 주변에 민폐인 것 같다'며 죄책감을 느끼는 산모님들도 계시는데, '지금은 몸이 회복되는 과정이라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라고 안심시켜 드리는 것도 아주 중요한 간호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 핵심 개념

- **요정체(Urinary retention)** — 방광이 가득 차 있으나 자발적으로 소변을 배출할 수 없는 상태. 방광 근육의 수축력 저하나 배뇨 반사 억제로 발생하며, 방치 시 방광 무력증이나 요로 감염의 위험이 높아짐.
- **유치도뇨관(Foley catheter)** — 방광에 삽입하여 소변을 지속적으로 배출시키는 관. 제왕절개술 시 수술 중 방광 손상 예방과 소변량 모니터링을 위해 삽입하며, 조기 제거가 감염 예방에 중요함.
- **배뇨 반사(Micturition reflex)** — 방광이 일정량(약 300~400mL) 팽창하면 방광벽의 신장 수용체가 자극되어 배뇨근을 수축시키고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척수 반사.
- **경막외 마취(Epidural anesthesia)** — 척수의 경막 바깥 공간에 국소 마취제를 주입하는 방법. 제왕절개술 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천골 신경 차단으로 배뇨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될 수 있음.
- **방광 무력증(Atonic bladder)** — 방광 근육의 긴장도가 소실되어 수축력을 상실한 상태. 과도한 방광 팽창이 지속될 때 발생하며, 소변이 차 있어도 배출하지 못하고 넘침 실금(Overflow incontinence)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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