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 환자의 간호 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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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 환자의 간호 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저칼륨혈증 예방을 위해 칼륨이 풍부한 식이를 제공한다.
2. 체위성 저혈압 예방을 위해 천천히 일어나도록 교육한다.
3. 탈수 예방을 위해 등장성 수액을 빠르게 주입한다.
4. 수분 제한과 함께 나트륨 섭취를 격려한다. **✔ 정답**
5. 하루 수분 섭취량을 3,000mL 이상으로 격려한다.

**정답: 4**

## 해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은 수분 저류로 인한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이 특징이므로 수분 제한과 나트륨 보충이 핵심 간호 중재이다. 수분 섭취를 늘리거나 등장성 수액을 주입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악화될 수 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SIADH, 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ecretion)의 병태생리와 그에 따른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SIADH는 뇌하수체 후엽에서 항이뇨호르몬(ADH, Antidiuretic Hormone)이 신체의 삼투질 농도 변화와 무관하게 지속적·부적절하게 분비되는 질환이에요. ADH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신장의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에서 물의 재흡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수분 저류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희석성 저나트륨혈증(Dilutional hyponatremia)이 발생하는 것이 핵심 병리 기전이에요.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수분 과잉을 해소하는 '수분 제한(Water restriction)'과 부족해진 나트륨을 보충하는 '나트륨 섭취 격려'예요. 수분 섭취를 늘리거나 등장성 수액을 빠르게 주입하는 것은 이미 넘쳐 있는 체내 수분량을 더욱 증가시켜 저나트륨혈증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피해야 해요. 핵심! SIADH 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간호 중재는 '수분 과잉'을 유발하는 모든 행위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1.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SIADH의 주요 문제는 체액 과다(Volume overload)가 아니라 체액의 희석(Dilution)으로 인한 저나트륨혈증이에요. 따라서 수분 제한(Water restriction)을 통해 체내 총 수분량을 줄여 혈중 나트륨 농도를 교정하는 것이 최우선 중재입니다. 보통 하루 총 수분 섭취량을 800~1,000mL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며, 부족한 나트륨을 보충하기 위해 경구 섭취를 격려하거나 심한 경우 고장성 식염수를 천천히 정맥 주입해요. ④번 '수분 제한과 함께 나트륨 섭취를 격려한다'는 이 두 가지 핵심 원칙을 모두 포함한 가장 적절한 간호 중재입니다.

**2.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SIADH와 요붕증(DI, Diabetes Insipidus)은 완전히 반대의 수분 대사 양상을 보이므로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SIADH는 '물이 넘치는(물 중독)' 상태이고, 요붕증은 '물이 부족한(탈수)' 상태입니다. 따라서 간호 중재도 정반대로 접근해야 해요. ③번과 ⑤번은 요붕증 환자에게 적합한 중재로, SIADH 환자에게 적용하면 치명적인 저나트륨혈증을 악화시켜 뇌부종(Cerebral edema)과 경련(Seizure)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SIADH는 체액량 자체는 약간 증가하거나 정상 범위라서 부종이 잘 나타나지 않고, 체위성 저혈압 같은 저혈량증 증상은 주로 요붕증에서 나타나요.

개념 정리

| 구분 | SIADH | 요붕증(DI) |
| --- | --- | --- |
| ADH 분비 | 과다 (지속적) | 부족 또는 저항성 |
| 소변량 (U/O) | 감소 (희석뇨 X) | 증가 (희석뇨, 다음) |
| 혈중 나트륨 | 희석성 저나트륨혈증 | 고나트륨혈증 (탈수) |
| 체액 상태 | 수분 과잉 (희석) | 수분 부족 (탈수) |
| 핵심 중재 | 수분 제한, 나트륨 보충 | 수분 보충, ADH 대체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SIADH와 유사하게 저나트륨혈증을 보이는 뇌염분 소모 증후군(CSWS, Cerebral Salt Wasting Syndrome)을 감별하는 것도 중요해요. CSWS는 나트륨 이뇨 펩타이드의 증가로 신장에서 실제 나트륨 배출이 증가하여 저나트륨혈증과 함께 **체액량 감소**가 나타나요. 반면 SIADH는 체액량이 정상이거나 약간 증가한 상태이므로, CSWS에는 수분 제한이 아닌 **수분과 나트륨의 적극적 보충**이 필요합니다.

병태생리 포인트
ADH가 신장 집합관의 V2 수용체에 결합하면, 아쿠아포린-2(Aquaporin-2) 수분 통로가 세포막으로 이동하여 물의 재흡수가 극적으로 증가해요. SIADH에서는 이 기전이 삼투질 농도에 의해 조절되지 않고 계속 활성화되기 때문에, 소변량이 줄고 소변의 삼투질 농도는 비정상적으로 높게(>100 mOsm/kg) 측정되는 반면, 혈장 삼투질 농도는 낮아져요.

암기 팁
SIADH는 '**SI**pping **A**ll **D**ay, **H**yponatremia!'라고 외워 보세요. SIADH 환자는 물을 조금씩만 마셔야 하고(Sipping), 혈중 나트륨이 낮다는(Hyponatremia) 뜻이에요. 반대로 DI는 'Dry Inside'라고 생각해서, 물을 듬뿍 마셔야 하는 탈수 상태라는 점을 연상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고시에서는 SIADH 환자의 간호 중재뿐 아니라, SIADH를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증상과 진단 검사 소견을 함께 묻는 경우가 많아요. 초기 증상인 두통, 오심, 권태감부터 심한 경우 나타나는 의식 저하, 경련까지의 스펙트럼을 숙지하고, 혈중 나트륨 수치가 급격히 교정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중심성 교뇌 수초 용해증(CPM, Central Pontine Myelinolysis)과 같은 합병증도 중요한 출제 포인트랍니다.

기출 변형 주의!
사례형 문제로 "폐소세포암(SCLC)을 진단받은 환자가 최근 두통과 오심을 호소하며, 혈액 검사 결과 나트륨 수치가 125mEq/L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할 간호 중재는?"과 같이 출제될 수 있어요. 이는 폐암이 SIADH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응용한 문제이니, SIADH의 주요 원인 질환(폐소세포암, 뇌수막염, 두부 외상, 약물 등)도 함께 공부해 두세요.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간호사 선생님, 72세 김영수 환자분이 오늘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린다고 하시네요. 입원 사흘째인데, 폐렴으로 치료 중이세요." 병실로 가서 환자 의식 수준을 사정하니 약간 기면(Drowsy) 상태이고, 피부 긴장도(Turgor)는 정상이에요. 하지만 손가락과 발목에 미세한 부종이 보여요. 활력징후는 안정적이지만, 최근 24시간 동안 소변량이 400mL로 급격히 줄었어요. 혈액 검사 결과를 확인하니 혈중 나트륨(Na) 수치가 122mEq/L까지 떨어져 있어요. SIADH가 강력히 의심되는 이 상황에서 간호사는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시간당 소변량, 의식 수준 변화(GCS 사정), 신경학적 징후(두통, 오심, 경련), 활력징후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특히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한 신경학적 악화 징후를 집중적으로 사정해요. 정확한 섭취량과 배설량(I/O, Intake & Output)을 기록하고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체중계로 체중을 측정합니다. 핵심! 체중 증가는 수분 저류의 중요한 지표예요.
2. **수분 제한 이행(Implementation):** 처방에 따라 하루 총 수분 섭취량을 엄격히 제한합니다. 보통 800~1,000mL/일 이하로 유지하며, 이는 마시는 물뿐 아니라 정맥 주입 수액, 경관 영양, 수분이 많은 음식(수박, 죽 등)까지 모두 포함한 총량이에요.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분 제한의 목적과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침상 옆 탁자에 물병이나 주전자를 두지 않도록 환경을 관리합니다. 구강 건조 호소 시에는 얼음 조각을 빨도록 하거나 구강 간호를 자주 시행하여 갈증을 완화해 주세요.
3. **나트륨 보충 및 모니터링:** 의사 처방에 따라 나트륨이 풍부한 식이를 제공하고, 심한 경우 고장성 식염수(3% NaCl)를 천천히 정맥 주입합니다. 핵심! 혈중 나트륨 수치가 너무 빠르게 교정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해야 해요. 교정 속도는 24시간 동안 8~12mEq/L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너무 빠른 교정은 치명적인 중심성 교뇌 수초 용해증(CPM, Central Pontine Myelinolysis)을 유발할 수 있어요.
4. **평가(Evaluation):** 혈중 나트륨 수치 추이, 의식 상태 호전 여부, 섭취량/배설량 균형을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핵심! SIADH 환자에게 등장성(0.9% 생리식염수) 또는 저장성(0.45% 생리식염수) 수액을 빠르게 주입하는 것은 절대 금기예요. 이는 이미 희석된 혈장을 더욱 희석시켜 저나트륨혈증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뇌부종을 유발할 수 있어요.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한 의식 저하나 경련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낙상 예방 조치(침대 난간 올리기, 침상 높이 낮추기)를 철저히 하고, 필요시 측량 봉(측량 가능한 소변통)을 사용하여 시간당 소변량을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SIADH 환자 간호의 핵심 프로토콜은 다음과 같아요:
1. 매일 엄격한 섭취량/배설량(I/O) 측정 및 동일한 조건에서의 체중 측정.
2. 의식 수준(GCS) 및 신경학적 징후를 최소 4시간마다 사정.
3. 수분 제한 이행을 위한 환경 관리 및 구강 간호 제공.
4. 저나트륨혈증 교정 시, 혈중 나트륨 수치를 4~6시간마다 추적 관찰하여 교정 속도 조절.
5. CPM 초기 증상(사지 마비, 발음 곤란, 연하 곤란)을 모니터링.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SIADH 환자를 처음 맡으면 수액이 부족한 것 같아 무심코 수액 속도를 올리거나 물을 권하고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환자들에게 '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단순한 수분 제한 지시 하나에도 왜 그래야 하는지 병태생리를 이해하면,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진정한 전문가로서의 간호를 수행할 수 있답니다. 생리학 책에서 ADH가 신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다시 한번 복습해 보면 훨씬 이해가 쉬울 거예요!"

## 핵심 개념

-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 — ADH가 부적절하게 과다 분비되어 체내 수분 저류와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폐소세포암, 중추신경계 질환, 특정 약물 등이 원인이 됩니다.
- **희석성 저나트륨혈증(Dilutional hyponatremia)** — 체내 총 나트륨량은 정상이지만 수분 과잉으로 인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상태로, SIADH의 대표적인 전해질 불균형입니다.
- **요붕증(DI, Diabetes Insipidus)** — ADH 분비 부족(중추성) 또는 신장의 ADH 저항성(신성)으로 인해 다량의 희석뇨가 배출되어 심한 갈증과 탈수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SIADH와 감별이 매우 중요합니다.
- **중심성 교뇌 수초 용해증** — 저나트륨혈증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교정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신경학적 합병증입니다. 뇌교의 수초가 파괴되어 사지 마비, 연하 곤란,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 **섭취량/배설량(I/O, Intake & Output)** — 환자의 수분 균형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섭취한 모든 수분량과 소변, 배액 등의 형태로 배설된 수분량을 정확히 측정하여 기록하는 간호 중재입니다. SIADH 환자 간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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