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 수술 후 장음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에게 적용해야 할 간호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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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모의고사 2회

## 문제

복부 수술 후 장음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에게 적용해야 할 간호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배변 완화제를 정해진 시간에 경구 투여한다.
2. 비위관을 통해 정체된 위 내용물을 간헐적으로 흡인한다. **✔ 정답**
3. 장운동 촉진을 위해 따뜻한 물을 경구 섭취하도록 격려한다.
4. 장 마사지를 하루 3회 이상 시행한다.
5. 변비 예방을 위해 고섬유질 식이를 제공한다.

**정답: 2**

## 해설

장음이 회복되지 않은 마비성 장폐색 상태에서는 경구 섭취를 금지하고 비위관을 삽입하여 위장관 내 가스와 분비물을 배액시켜 감압하는 것이 우선이다. 장음이 회복되고 가스 배출이 확인될 때까지 경구 섭취나 장운동 촉진제는 금기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복부 수술 후 발생한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 환자의 우선 간호중재를 결정하는 문제예요. 장음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은 장의 연동운동이 아직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장관을 쉬게 하고 감압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수술 후 장폐색은 일시적인 장 마비 상태로, 주로 마취제, 수술 중 장 조작, 전해질 불균형 등으로 인해 발생해요. 정상적인 장음은 5~30초에 한 번씩 들리는 '꾸르륵' 소리이며, 장음이 들리지 않는 것은 장 연동운동이 중단되었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상 소견입니다. 이 상태에서 섣불리 음식물이나 수분을 경구 섭취하게 하면 장내 압력이 증가하여 구토, 흡인성 폐렴, 봉합 부위 손상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2번**이에요. 핵심! 장음이 없는 마비성 장폐색 상태에서는 비위관(Nasogastric tube, L-tube) 감압이 가장 우선적인 중재입니다. 위와 장 내에 정체된 가스, 위액, 분비물을 간헐적으로 흡인해주면 복부 팽만을 완화하고, 장 벽의 긴장도를 낮추어 연동운동 회복을 촉진할 수 있어요. 이는 경구 섭취를 제한하고 장을 휴식시키는 근본적인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배변 완화제를 정해진 시간에 경구 투여한다.**: 혼동 주의! 배변 완화제는 변비가 있는 경우 사용하지만, 장음이 없는 장폐색 상태에서는 장 운동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면 장 천공이나 문합부 파열을 일으킬 수 있어 금기예요. 또한 경구로 투여할 수 있는 상태 자체가 아닙니다.
③ **장운동 촉진을 위해 따뜻한 물을 경구 섭취하도록 격려한다.**: 장음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에게 경구 섭취를 허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NPO(Nothing Per Os, 금식)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시기예요.
④ **장 마사지를 하루 3회 이상 시행한다.**: 복부 마사지는 장 운동을 촉진할 수 있지만, 수술 직후 마비성 장폐색 상태에서는 복부 수술 부위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해 통증을 유발하고 봉합 부위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아요.
⑤ **변비 예방을 위해 고섬유질 식이를 제공한다.**: 장음이 없는데 식이, 특히 소화에 부담이 되는 고섬유질 식이를 제공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이 또한 장 운동이 완전히 회복된 후에 시행해야 하는 중재예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수술 후 장 운동 회복의 단계는 장음 청진 → 가스 배출(방귀) → 배변 순서로 진행됩니다. 비위관은 이 기간 동안 환자의 복부 불편감을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배액량과 색깔을 지속적으로 사정하여 기록해야 해요. 처음에는 위 내용물이 녹색 또는 담즙색을 띠다가 점차 맑아집니다.

개념 정리

| 중재 방법 | 적용 가능 시점 | 핵심 원리 |
| --- | --- | --- |
| 비위관 감압 | 장음이 없을 때 (장폐색 시) | 장 휴식 및 감압 |
| 경구 수분 섭취 | 장음이 청진되고 가스 배출 확인 후 | 점진적 장 운동 자극 |
| 미음/유동식 | 수분 섭취에 문제없는 경우 | 장 기능 점진적 회복 |
| 고섬유질 식이 | 일반식 섭취가 가능한 완전 회복 후 | 정상 배변 습관 유지 |

한눈에 비교!

| 구분 |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 | 기계적 장폐색(Mechanical Ileus) |
| --- | --- | --- |
| 원인 | 장 운동 기능 저하 (수술, 전해질 이상 등) | 물리적 막힘 (유착, 종양 등) |
| 장음 | 감소 또는 소실 | 초기 증가 (금속성), 후기 소실 |
| 주요 간호 | 비위관 감압, 전해질 교정 | 수술적 치료 준비, 비위관 감압 |

병태생리 포인트
복부 수술 시 마취제와 수술 조작은 장의 자율신경계를 억제하여 연동운동을 정지시켜요. 이로 인해 장 내 가스와 분비물이 정체되어 장이 팽창하고, 심한 경우 장벽의 혈류가 감소하여 허혈 및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감압(Decompression)이 시급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암기 팁
수술 후 장 운동 회복 3단계: **"소리(장음) → 바람(가스) → 변(배변)"** 순서로 기억하세요. 소리가 없으면 무조건 장을 쉬게 하고 감압(NPO + 비위관)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복부 수술 후 간호, 장폐색 환자 간호, 비위관 관리 영역에서 매년 반드시 출제돼요. 특히 수술 직후 **우선순위 중재**를 묻는 문제가 많으므로 'NPO와 비위관 감압'을 최우선으로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복부 수술 후 3일째, 장음이 청진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시행할 간호중재는?"과 같은 형태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이 경우 장음 회복 후에는 비위관 감압을 중단하고 경구 수분 섭취를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 됩니다. 장음 유무에 따른 중재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선생님, 배가 너무 더부룩하고 속이 메스꺼워요." 50세 김영희 환자분은 대장 절제술 후 1일째입니다.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복부를 사정해보니 복부가 팽만되어 있고, 2분간 청진했지만 장음은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환자는 가스도 배출하지 못했고, 수술 후 오심을 계속 호소하고 있어요. 담당 간호사로서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 **사정(Assessment)**: 장음이 전혀 청진되지 않는 무음 상태는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의 명백한 신호예요. 즉시 복부 팽만 정도, 활력징후, 오심/구토 여부, 통증 양상을 사정하고, 비위관을 통해 배액할 준비를 합니다.
- **수행(Implementation)**: 핵심! 처방에 따라 비위관(L-tube)을 삽입하고 저압 간헐적 흡인(Low intermittent suction)을 적용해 장 내 가스와 정체된 위액을 배액시켜 주세요. 동시에 환자에게 금식(NPO) 상태를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정맥 주사 라인을 확보하여 수액 요법을 유지합니다.
- **평가(Evaluation)**: 비위관 배액의 양과 색깔(초기 담즙성에서 맑은 색으로 변화)을 기록하고, 주기적으로 장음을 청진하며 장 운동 회복 여부를 확인합니다. 배액량이 급격히 줄고 환자가 가스 배출을 시작하면 회복 신호로 볼 수 있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비위관을 삽입할 때는 기도 삽입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협조를 구하고, 튜브 끝이 위 내에 정확히 위치했는지 청진 및 X-ray로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또한 비위관이 코와 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므로 구강 간호와 비강 간호를 자주 시행하여 불편감과 합병증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에게는 장음이 들리기 전까지 절대 물이나 음식을 입에 대지 않도록 주지시켜야 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 단계 | 주요 간호 행위 | 주의사항 |
| --- | --- | --- |
| 1. 사정 | 장음 청진, 복부 팽만 관찰, 오심/구토 사정 | 청진은 최소 1~2분간 시행 |
| 2. 비위관 삽입 | 처방 확인, 적절한 크기의 튜브 선택 | 삽입 길이 측정 (코끝→귓불→검상돌기) |
| 3. 흡인 적용 | 저압 간헐적 흡인 연결 | 지속적 흡인 시 점막 손상 주의 |
| 4. 모니터링 | 배액량, 색깔 기록 및 전해질 수치 확인 | 과도한 배액 시 대사성 알칼리증 위험 |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복부 수술 후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하는 게 바로 이 가스가 안 나와서 배가 빵빵한 거예요. 장음을 들으며 '곧 좋아지실 거예요'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훌륭한 간호라는 걸 잊지 마세요! 국시 공부할 때는 비위관 감압이 왜 최우선인지 병태생리를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단순히 '장음 없으면 L-tube'라고 외우지 말고, 장이 쉬어야 회복된다는 원리를 기억하면 절대 틀리지 않아요.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 핵심 개념

- **마비성 장폐색(Paralytic Ileus)** — 장의 기계적 폐색 없이 연동운동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내용물의 이동이 정지된 상태로, 주로 복부 수술 후 발생한다.
- **비위관 감압(Nasogastric Decompression)** — 코를 통해 위까지 삽입한 관을 통해 정체된 공기, 위액, 분비물을 흡인하여 위장관의 압력을 낮추는 중재법이다.
- **장음 청진(Bowel Sound Auscultation)** — 청진기를 이용하여 장의 연동운동 소리를 듣는 신체 사정 방법으로, 장 운동 기능을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표이다.
- **금식(NPO, Nothing Per Os)** — 입으로 아무것도 섭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처방으로, 위장관 휴식이 필요하거나 흡인 위험이 있을 때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 **장 연동운동** — 식도에서 직장까지 소화관 벽의 평활근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내용물을 아래로 이동시키는 파도 모양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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