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척수액 검체의 총 단백질 농도가 150 mg/dL로 증가된 경우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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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뇌척수액 물리·화학 검사

## 문제

뇌척수액 검체의 총 단백질 농도가 150 mg/dL로 증가된 경우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 보기

1. 길랭-바레 증후군 **✔ 정답**
2. 요독증
3. 정상 뇌압 수두증
4. 바이러스성 수막염
5. 단순 두통

**정답: 1**

## 해설

길랭-바레 증후군은 CSF 단백질이 현저히 증가(100-500 mg/dL)하면서 세포 수는 정상인 단백-세포 해리(albuminocytologic dissociation) 소견을 보인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단백질이 경도 증가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 검사에서 총 단백질 농도가 150 mg/dL로 유의하게 증가된 경우, 임상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판단하는 전형적인 국시 빈출 유형입니다. 정상 뇌척수액 단백질 농도는 15~45 mg/dL 범위로, 150 mg/dL는 3배 이상 증가한 상태입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뇌척수액 단백질 증가는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손상, 면역글로불린의 국소 생산, 또는 신경계 염증성 탈수초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 GBS)은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으로, 뇌척수액에서 단백-세포 해리(Albuminocytologic Dissociation)라는 특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즉, 단백질은 현저히 증가(보통 100~500 mg/dL)하지만, 백혈구(세포) 수는 정상 또는 경도 증가에 그치는 현상입니다. 이 문제에서 제시된 150 mg/dL는 GBS의 전형적인 수치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①번 길랭-바레 증후군이 정답입니다. GBS 환자의 약 80~90%에서 CSF 단백질이 증가하며, 발병 후 1~2주에 최고치에 도달합니다. 단백질 증가 기전은 척수 신경근(Spinal Nerve Root)의 염증성 탈수초화 과정에서 혈액-신경장벽이 손상되어 혈장 단백질이 유출되기 때문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②번 요독증(Uremia)은 신부전으로 인한 체내 노폐물 축적 상태로, CSF 단백질 증가보다는 뇌병증(Encephalopathy) 증상과 혈중 요소질소(Blood Urea Nitrogen, BUN) 및 크레아티닌(Creatinine) 상승이 특징입니다. CSF 검사에서 단백질 증가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 ③번 정상 뇌압 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NPH)은 뇌실 확장이 있지만 뇌척수액 압력이 정상인 상태로, CSF 단백질은 정상 범위이거나 경도 상승에 그칩니다.
- ④번 바이러스성 수막염(Viral Meningitis)은 CSF 단백질이 경도에서 중등도로 증가할 수 있지만, 보통 50~100 mg/dL 범위이며, 특징적으로 백혈구 수(특히 림프구)도 함께 증가합니다.
- ⑤번 단순 두통(Simple Headache / Tension-type Headache)은 CSF 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를 보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CSF 검사 결과 감별 시 단백질과 세포 수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단백-세포 해리(Albuminocytologic Dissociation)는 GBS 외에도 척수 종양(Spinal Cord Tumor), 당뇨병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 등에서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세포 수는 현저히 증가하나 단백질이 정상 또는 경도 상승한 경우는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급성기나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CSF 단백질 증가와 관련된 주요 질환 분류

| 증가 정도 | 대표 질환 | 특징 |
| --- | --- | --- |
| 현저한 증가 (100~500 mg/dL) | 길랭-바레 증후군(GBS),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 단백-세포 해리 (세포 수 정상) |
| 중등도 증가 (50~150 mg/dL) | 화농성 수막염(Pyogenic Meningitis), 결핵성 수막염(Tuberculous Meningitis) | 세포 수 현저히 증가 (호중구 또는 림프구 우세) |
| 경도 증가 (45~75 mg/dL) | 바이러스성 수막염, 다발성 경화증(MS), 뇌출혈(Brain Hemorrhage) | 세포 수 증가 또는 적혈구 혼재 |

한눈에 비교!: GBS vs 다발성 경화증(MS) - GBS는 말초신경계(PNS) 탈수초로 CSF 단백만 증가, MS는 중추신경계(CNS) 탈수초로 단백-세포가 동시에 경도 증가하며 올리고클론띠(Oligoclonal Band, OCB) 양성입니다.

핵심 검사 포인트: CSF 검체 채취 시 혼동 주의! 천자(tap) 시 혈액 오염이 발생하면 단백질 수치가 거짓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 수를 확인하고 보정 공식을 적용해야 합니다 (단백질 보정 = 측정 단백질 - [적혈구 수 / 1000]).

암기 팁: "길랭-바레는 단백은 높고 세포는 제로" (단백-세포 해리)로 외우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CSF 검사 결과표(단백질, 포도당, 세포 수, 염소)를 제시하고 진단명을 고르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GBS vs 화농성 수막염(저포도당+고단백+호중구 증가) 감별이 핵심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CSF 단백 180 mg/dL, 세포 수 5/μL, 포도당 정상, 배양 음성"인 환자의 진단은? (정답: GBS) 이러한 결과표 해석형 문제에 대비하세요.

##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신경과 병동에서 근력 약화와 심부건반사 소실을 주소로 내원한 40대 환자의 뇌척수액 검체가 접수되었습니다. 검체는 무색 투명하고, 총 단백질 160 mg/dL, 포도당 65 mg/dL (혈당 120 mg/dL), 백혈구 수 3/μL (모두 단핵구)입니다. 임상병리사로서 이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1. **검체 접수 확인**: CSF 검체의 육안적 특성(혼탁도, 색깔)과 채취관 순서(1번관: 생화학, 2번관: 미생물, 3번관: 세포 검사)를 확인합니다. 천자 혈액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적혈구 수를 반드시 측정합니다.
2. **정도관리 확인**: CSF 단백질 정량 검사는 비탁법(Turbidimetric Method) 또는 비색법(Colorimetric Method)을 사용하며, 정도관리 물질(정상/비정상 수준)이 관리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3. **결과 해석**: 단백-세포 해리(단백질 ↑, 세포 수 정상) 소견을 확인하고, 추가 검사로 올리고클론띠(Oligoclonal Band, OCB) 검사와 IgG 지수(IgG Index) 검사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4. **위험치 보고**: CSF 단백질 150 mg/dL 이상은 일반적으로 위험치(Critical Value)로 지정되어 있으며, 즉시 담당 의사에게 구두 보고하고 기록을 남깁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CSF 검체는 감염성(예: 수막염균)을 가질 수 있으므로 생물안전 2등급(Biosafety Level 2, BSL-2) 시설에서 취급하며, 검사 후 잔여 검체는 의료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소독 후 폐기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CSF 단백질 검사 SOP 필수 체크리스트 - 검체 원심분리(1500 rpm, 5분) 후 상등액 사용, 혈액 오염 시 보정 공식 적용, 검사별 참고치(요추 천자: 15~45 mg/dL, 뇌실 천자: 5~15 mg/dL) 확인, 정도관리 결과 기록.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CSF 검사에서 단백질 수치 하나만으로 진단을 확정할 수는 없어요. 포도당, 젖산(Lactate), 세포 수, 염소(Chloride)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봐야 하고, 특히 천자 시 혈액 오염 여부를 항상 의심해야 해요. GBS가 의심되면 신경전도검사(Nerve Conduction Study, NCS) 결과와 함께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이니 이 부분도 함께 공부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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