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에서 생존자의 사회적 지지 체계를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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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

## 문제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에서 생존자의 사회적 지지 체계를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사회적 지지 체계는 2차 재난 이후에만 활용한다
2. 생존자가 원하는 사람과의 연락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 정답**
3. 가족보다는 전문 심리 상담사가 먼저 개입하도록 한다
4. 생존자의 동의 없이 가족에게 심리 상태를 알린다
5. 모든 생존자에게 동일한 지지 체계를 적용한다

**정답: 2**

## 해설

사회적 지지는 생존자가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지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가족, 친구, 종교 지도자 등 생존자가 신뢰하는 사람과의 연결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존자의 동의 없이 정보를 공유하거나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PFA)의 핵심 원칙인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 활용에 관한 내용을 묻고 있어요. PFA는 재난 직후 생존자의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적응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단기 개입입니다. 이때 사회적 지지 체계를 활용하는 것은 생존자가 이미 신뢰하는 관계(가족, 친구, 지역사회 지도자 등)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PFA의 핵심 원칙 중 하나는 생존자의 **자율성(Autonomy)**과 **자기 결정권(Self-Determination)**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존자가 누구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지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야 하며, 그가 원하는 사람(가족, 친구, 종교 지도자 등)과의 연락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개입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사회적 지지 체계는 1차 재난 직후부터 즉시 활용해야 합니다. 지연시키면 생존자의 고립감과 불안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③ 생존자에게 가장 큰 안정감을 주는 것은 전문가보다 친숙한 가족(Family)이나 가까운 사람(Loved Ones)입니다. 전문 심리 상담사가 먼저 개입하는 것은 2차 외상 예방이나 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고려합니다.
④ 절대 금지! 생존자의 **동의(Consent)** 없이 개인 정보를 타인에게 공유하는 것은 PFA의 기본 윤리 원칙 위반이며, 생존자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⑤ 각 생존자는 고유한 배경, 성격, 신뢰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동일한 지지 체계를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개별화된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PFA는 'Look, Listen, Link (살피기, 듣기, 연결하기)'라는 3단계 원칙으로 운영됩니다.
- **Look (살피기)**: 안전 위협, 긴급 의료 필요, 심각한 고통 반응 확인
- **Listen (듣기)** 생존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필요를 파악
- **Link (연결하기)**: 생존자를 사회적 지지 체계 및 필요한 서비스(의료, 주거, 금융 등)에 연결
이 문제에서 정답은 'Link' 단계에서 생존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며 연결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개념 정리:

| PFA 핵심 원칙 | 설명 | 금기사항 |
| --- | --- | --- |
| 안전과 편안함 제공 |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기본 생리적 욕구 충족 | 강제적인 상담이나 말하기 강요 |
| 안정화 (Stabilization) | 심한 고통 반응(해리, 패닉) 시 진정 및 현실감 회복 지원 | 진정제 남용 또는 무리한 심리적 해석 시도 |
| 정보 수집 및 요구 파악 | 생존자의 현재 상황과 가장 시급한 필요를 경청 | 사건 경위에 대한 세세한 조사나 트라우마 재경험 유도 |
| 실질적 도움 제공 | 당장 해결 가능한 문제(음식, 주거, 약물)를 함께 찾고 해결 | 약속할 수 없는 미래 보장이나 거짓 희망 심어주기 |
| 사회적 지지와 연결 | 가족, 친구 등 생존자가 신뢰하는 사람과의 연락 지원 | 생존자 동의 없는 정보 공유 및 일률적 지지 체계 적용 |
| 대처 전략 정보 제공 |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교육 및 자기 돌봄 방법 안내 | 부정적 감정을 억누르도록 조언하거나 무시 |

한눈에 비교!: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PFA)** vs **심리적 디브리핑(Psychological Debriefing)**
- PFA는 재난 직후(수일 이내) 모든 생존자에게 적용 가능하며, 핵심! 생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할 의무가 없고 경청과 연결에 초점을 둡니다.
- 심리적 디브리핑은 특정 구조대원이나 외상 경험자에게 사건 후 24~72시간 내에 구조화된 방식으로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개입이며, 일부 연구에서는 오히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현대에는 논란이 있습니다.

암기 팁: **'살-듣-연 (Look, Listen, Link)'** - PFA의 3단계를 기억하세요. "재난 현장에서 먼저 **살**피고, **듣**고, 도움이 필요하면 **연**결한다." 그리고 연결할 때는 "생존자가 원하는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PFA) 문제는 '생존자의 자기 결정권 존중', '가족과의 연결 우선', '동의 없는 정보 공유 금지'가 항상 정답 또는 오답의 포인트로 출제됩니다. 혼동 주의! PFA는 '치료(Therapy)'가 아니라 '응급처치(First Aid)'라는 점을 반드시 구분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대규모 지진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Triage) 후 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경상자(녹색)에게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이라는 식으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이때 정답은 "생존자가 가족이나 친구와 연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대규모 화재로 인해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당신은 현장에 도착해 한 50대 여성 생존자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떨고 있고, 눈물을 흘리며 "내 남편이 어디 있는지 몰라요. 핸드폰도 안 받아요"라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살피기(Look)**: 생존자에게 명백한 신체적 손상(출혈, 골절 등)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녀가 안전한 장소에 있도록 합니다.
2. **듣기(Listen)**: 차분히 앉아 그녀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해 "지금은 걱정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희가 최선을 다해 남편분의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와 같은 공감적이고 현실적인 말을 건넵니다.
3. **연결하기(Link)**: 핵심! "혹시 지금 연락이 닿는 다른 가족이나 친구분이 계신가요?"라고 질문하여 그녀가 신뢰하는 사람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녀가 "큰딸"이라고 답하면, 구급대원 휴대전화를 빌려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큰딸 분과 통화하시면서 조금이라도 안심이 되시면 좋겠어요"라고 격려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주의! 생존자가 극도의 정신적 충격으로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거나, 현실 판단이 불가능할 정도의 급성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다면(예: 현실과 동떨어진 행동, 자해 시도), 즉시 정신건강 전문의 또는 의료지도 의사에게 보고하고 응급의료 관련 법령에 따른 적절한 조치(강제 입원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PFA의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입니다.
- 생존자에게 거짓 희망을 주지 마세요. 예를 들어 "남편분은 분명히 무사하실 거예요"라는 말은 피하고, "저희가 확인해 보겠습니다"와 같은 사실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 5대 원칙 (RAPID Model 약어)**
R (Reflective Listening): 반영적 경청
A (Assessment of Needs): 요구 사정
P (Prioritization): 우선순위 결정
I (Intervention): 개입 (안정화, 정보 제공, 사회적 연결)
D (Disposition and Follow-up): 배치 및 추후 관리 계획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재난 현장에서 생존자의 가장 큰 두려움은 '고립감'이에요. '내가 혼자다'라는 느낌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그래서 응급구조사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심리적 응급처치는 생존자를 그가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과 '연결(Link)'해주는 거예요. 핸드폰 하나만 빌려줘도, 가족 전화번호 하나만 알려줘도 그들의 불안은 크게 줄어듭니다. 국시에서도 이 점을 꼭 기억하세요!"

## 핵심 개념

- **재난 심리적 응급처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 재난 직후 생존자의 급성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고 정상적 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단기 개입입니다. 치료가 아닌 응급처치의 개념입니다.
- **사회적 지지 (Social Support)** — 생존자가 가족, 친구, 지역사회 지도자 등 신뢰하는 관계를 통해 받는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도움입니다.
- **자기 결정권 (Self-Determination)** — PFA에서 생존자가 자신의 치료 및 도움에 관한 선택을 스스로 할 권리입니다. 이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핵심 원칙입니다.
- **Look, Listen, Link** — PFA의 3단계 원칙으로, 각각 '살피기(안전 및 긴급 필요 확인)', '듣기(경청 및 요구 파악)', '연결하기(사회적 지지 및 서비스 연결)'를 의미합니다.
- **급성 스트레스 반응 (Acute Stress Reaction)** — 재난 같은 심각한 외상 사건 직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정서적, 신체적, 인지적 반응입니다. PFA는 이 반응을 정상화하고 악화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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