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중 구조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중증도 분류(Triage)의 주요 목적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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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환자구조 개론

## 문제

다음 중 구조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했을 때, 중증도 분류(Triage)의 주요 목적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모든 환자를 동시에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함
2. 환자의 나이와 성별에 따라 이송 순서를 정하기 위함
3. 환자의 보호자 요청에 따라 이송 병원을 선정하기 위함
4. 제한된 자원을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함 **✔ 정답**
5.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모든 환자를 이송하기 위함

**정답: 4**

## 해설

중증도 분류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제한된 의료 자원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전체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응급의료체계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원칙인 중증도 분류(Triage)의 궁극적인 목적을 묻고 있어요. 중증도 분류는 '일상적인 응급실 진료 순서'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Mass Casualty Incident, MCI)에서는 현장 의료자원(구급차, 응급구조사, 의료진, 병상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기 때문에, 모든 환자를 동시에 치료하거나 이송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전체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증도 분류의 유일한 목적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인 **④ 제한된 자원을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함**이 중증도 분류의 정의와 목적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장 많은 사람에게 가장 큰 이익(The greatest good for the greatest number)'이라는 응급의학의 핵심 원칙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서 5명의 중증 환자가 발생했지만 구급차가 2대밖에 없고 권역외상센터가 30분 거리라면, 모든 환자를 한 번에 보낼 수 없으므로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예: 출혈성 쇼크)에게 자원을 우선 배분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모든 환자를 동시에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는 중증도 분류의 목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중증도 분류는 누구를 먼저 보낼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구입니다.
② 환자의 나이와 성별은 중증도 분류의 1차적 기준이 아닙니다. 생리학적 지표(호흡수,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의식 수준 등)나 해부학적 손상, 손상 기전(Mechanism of Injury)을 기준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됩니다.
③ 환자의 보호자 요청은 병원 선정이나 이송 순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닙니다. 의학적 응급도와 병원 수용 능력에 따라 결정됩니다.
⑤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모든 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중증도 분류의 목적과 반대됩니다. 외상 환자는 가까운 병원보다 권역외상센터(Regional Trauma Center) 같은 전문 치료가 가능한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중증도 분류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단순 중증도 분류(Simple Triage)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생존 가능성을 평가하여 환자에게 색깔 태그(예: START 시스템: 즉시(Red) / 지연(Yellow) / 경상(Green) / 사망(Black))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반면 역학적 중증도 분류(Epidemiological Triage)는 병원 내 또는 재난 현장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환자 상태를 재평가하며 자원을 동적으로 배분하는 개념입니다.

개념 정리: 중증도 분류의 궁극적 목적은 **'최대한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최적의 자원 배분'**입니다.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환자(예: 무수축(Asystole) 심정지)보다 생존 가능성이 높은 중증 환자(예: 출혈 조절 가능한 외상 환자)에게 자원을 우선 투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눈에 비교! 일상 응급실의 진료 순서(응급도에 따라 진료) vs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자원 효율성에 따라 우선순위 결정). 전자는 환자 개인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후자는 집단의 생존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이 문제는 '중증도 분류의 정의와 목적'을 직접 묻는 기본 유형입니다. 고난이도 문제에서는 특정 재난 상황(예: 지하철 대형 참사, 학교 붕괴)에서 각 환자의 생체징후나 손상 기전을 분석하여 가장 먼저 이송해야 할 환자를 고르는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다음 중 현장 중증도 분류에서 '즉시(Red)' 태그가 부여되는 환자의 상태는?" 또는 "START 시스템에서 '지연(Yellow)'과 '경상(Green)'의 감별 포인트는 무엇인가?"와 같은 심화 문제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지금 막 10량이 추돌한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총 30명의 부상자가 있고, 구급차는 4대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현장 지휘관(Incident Commander)의 지시에 따라 START 중증도 분류(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를 시행해야 합니다. 첫 번째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의식이 명료하고 호흡수는 24회/분이며,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은 2초 미만이고, 발목에 출혈이 있습니다. 두 번째 환자는 20대 여성으로, 의식이 없고 호흡수는 8회/분이며, 경동맥 촉지는 가능하지만 매우 약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 핵심! 첫 번째 환자는 모든 생리학적 지표가 정상 범위이므로 **지연(Yellow)** 태그를 붙이고, 출혈 부위를 압박 지혈한 후 대기시킵니다.
- 두 번째 환자는 의식이 없고 호흡수가 8회/분으로 비정상 호흡(Abnormal Breathing)입니다. 이 환자는 즉시 **즉시(Red)** 태그를 붙이고, 기도 확보(BLS용 기도 유지기 삽입)와 함께 백-밸브-마스크(BVM) 환기를 시작하며, 최우선으로 구급차에 탑승시켜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핵심! 중증도 분류는 정적인 평가가 아니라 동적인 과정입니다. 환자의 상태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있으므로, 이송이 지연되거나 상태가 악화되면 **재평가(Re-triage)**를 실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지연(Yellow)' 태그를 받았던 환자가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거나 의식이 떨어지면 즉시 '즉시(Red)'로 태그를 변경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START 시스템의 핵심 평가 순서는 **호흡(Respiratory) → 관류(Perfusion) → 의식(Mental Status)**입니다. 걸어 다니는 환자는 모두 **경상(Green)**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환자에 대해 호흡 평가부터 시작합니다. 호흡이 없으면 기도를 개방하고 호흡이 재개되면 즉시(Red), 재개되지 않으면 사망(Black)입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냉정함'과 '체계성'이에요. 울고불고 난리 난 현장에서 주관적인 판단에 휩쓸리면 안 돼요. 호흡, 맥박, 의식이라는 객관적인 수치에 집중해서 태그를 붙여야 합니다. '이 환자는 정말 안타깝다'는 감정에 생존 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 자원을 낭비하면, 생존 가능성이 높은 다른 환자를 놓칠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전문가의 냉철함'입니다."

## 핵심 개념

- **중증도 분류** —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전체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의 응급도를 분류하는 과정
- **START 시스템** — 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의 약자로, 호흡-관류-의식 순서로 신속하게 환자를 평가하여 색깔 태그를 부여하는 현장 중증도 분류 도구
- **즉시** — 생존 가능성이 높으며 즉각적인 생명 구조 처치가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부여되는 태그 (예: 출혈성 쇼크, 기도 폐쇄)
- **지연** — 생명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지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상태가 안정적이어서 치료가 약간 지연될 수 있는 태그
- **사망** — 생존 가능성이 없거나 사망이 확인된 환자에게 부여되는 태그 (예: 무수축 심정지, 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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