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세 여성이 월경량이 갑자기 증가하고 하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자궁벽에 다발성 근종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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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산·부인과 응급

## 문제

45세 여성이 월경량이 갑자기 증가하고 하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며 내원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자궁벽에 다발성 근종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할 것은?

## 보기

1. 갑상선 기능 검사
2. 간 기능 검사
3. 혈액 응고 검사 **✔ 정답**
4. 심전도 검사
5. 신장 기능 검사

**정답: 3**

## 해설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 월경은 만성 출혈로 인한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응고 장애가 동반된 경우 출혈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혈액 응고 검사가 우선 필요하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궁근종(Uterine Myoma)으로 인한 과다 월경(Hypermenorrhea 또는 Menorrhagia) 환자에서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할 검사 항목을 묻고 있어요. 갑작스러운 월경량 증가는 단순히 근종 자체 때문일 수도 있지만, 기저에 출혈 경향을 증가시키는 혈액 응고 장애(Coagulopathy)가 숨어 있을 가능성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특히 45세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이 흔하지만, 응고 장애가 동반되면 출혈이 조절되지 않고 중증 빈혈(Severe Anemia)이나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로 진행할 수 있어요. 따라서 첫 번째 평가는 출혈 위험도를 파악하기 위한 혈액 응고 검사(Coagulation Test: PT/aPTT, INR, 혈소판 수 등)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과다 월경(Menorrhagia) 환자에서 혈액 응고 검사는 출혈의 원인이 혈관이나 자궁 자체의 구조적 문제(근종)인지, 아니면 전신적 응고 장애(혈우병 경증, 폰빌레브란트병, 혈소판 기능 이상, 항응고제 복용 등)인지를 감별하는 첫 단계입니다. 자궁근종이 있어도 응고 검사가 정상이라면 근종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높지만, 응고 검사 이상이 발견되면 산부인과와 혈액내과 협진을 통해 응고 장애를 우선 치료해야 합니다. 이는 환자의 생명 안전을 위한 필수 평가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갑상선 기능 검사(Thyroid Function Test)**: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이 월경 과다를 유발할 수 있으나, 이는 만성적인 원인이며 갑작스러운 출혈 증가의 첫 평가 항목은 아닙니다. 출혈이 심할 때 우선순위가 밀립니다.
② **간 기능 검사(Liver Function Test)**: 간은 응고인자를 생성하므로 심한 간 질환이 응고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월경의 직접적인 첫 평가 항목으로 간 기능 검사보다 혈액 응고 검사가 더 우선입니다. 간 기능은 응고 검사 이상 시 원인 감별 단계에서 시행합니다.
④ **심전도 검사(Electrocardiography, ECG)**: 만성 출혈로 인한 빈혈이 심하면 빈맥(Tachycardia)이나 허혈성 심전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출혈의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지 원인을 찾는 첫 평가가 아닙니다. 생체징후가 불안정할 때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됩니다.
⑤ **신장 기능 검사(Renal Function Test)**: 신장 기능과 과다 월경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거의 없습니다. 출혈로 인한 신장 저관류(Prerenal Azotemia) 가능성은 있지만, 이 또한 첫 평가 항목이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생식기 출혈(Genital Bleeding) 감별: 자궁근종, 자궁선근증(Adenomyosis), 자궁내막 용종, 자궁경부 병변, 호르몬 불균형, 임신 관련 출혈(자궁외 임신, 유산), 응고 장애.
- 과다 월경의 중증도 평가: 생체징후 불안정(빈맥, 저혈압), 창백, 실신, 헤모글로빈(Hb) 8g/dL 미만 → 응급 수혈 및 지혈 처치 고려.
- 1급 응급구조사 역할: 병원 전 단계에서는 과다 월경 환자에서 생체징후 확인, 정맥로 확보(IV Access), 이송 중 출혈량 평가 및 쇼크 징후 조기 발견. 자궁근종 파열이나 심한 출혈 시 의료지도 하에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 시행.

개념 정리: 과다 월경 환자의 응급 평가 순서: 1) 기도/호흡/순환(ABC) 안정성 확인 및 생체징후 측정 → 2) 혈액 응고 검사(PT/aPTT, 혈소판, INR) 및 전혈구 검사(CBC, Hb/Hct) → 3) 초음파 등 영상 검사로 자궁 구조 이상 확인 → 4) 필요시 갑상선, 간 기능 등 2차 원인 검사.

한눈에 비교! 자궁근종 출혈 vs 응고 장애 출혈: 자궁근종은 국소적 구조 문제로 출혈 부위가 자궁에 한정되나, 응고 장애는 전신 점막 출혈(잇몸 출혈, 코피, 타박상)이 동반되고 PT/aPTT가 연장됩니다.

핵심 처치 포인트: 혼동 주의! 과다 월경 환자에게 진통제나 자궁 수축제(예: Oxytocin)를 함부로 투여하지 않습니다. 응고 장애가 의심되면 의료지도 하에 신선동결혈장(FFP)이나 지혈제(Tranexamic acid) 투여를 고려합니다.

암기 팁: "월경 과다, 출혈 원인 모를 땐? 핵심! 첫 검사는 무조건 '응고 검사'! PT/INR, aPTT, Platelet." (P-A-P 순서로 기억)

국시 빈출 포인트: 여성 생식기 출혈(특히 자궁근종)과 응고 장애의 연계 문제는 산부인과 응급처치 영역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단순히 "근종이니까 자궁 문제"로 생각하지 말고, "갑작스러운 출혈 증가 = 전신 응고 장애 가능성 먼저 의심"하는 임상적 추론 능력을 평가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45세 여성, 하복부 통증과 월경 과다, 응고 검사 정상, 초음파에서 근종 확인. 다음 우선 처치는?" → 자궁동맥 색전술(UAE), 자궁절제술, 호르몬 요법 등 치료적 선택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응급 상황에서는 생체징후 안정화가 우선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 신고 접수, 45세 여성이 갑자기 월경량이 많이 늘고 배가 부풀어 응급실에 가고 싶다고 해요." 구급차 도착 후 환자는 창백하고 땀이 나 있으며, "1시간 만에 생리대를 3개나 갈았어요"라고 말합니다. 활력징후: 혈압 90/6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0회/분.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핵심! **1차 평가 (Primary Survey)**: 기도(Airway)는 개방되어 있으나, 호흡(Breathing)은 빠르고 얕습니다. 순환(Circulation)이 불안정(저혈압, 빈맥) → 즉시 정맥로 확보(IV Access) 2개소 이상, 생리식염수(NS) 또는 링거액으로 수액 소생술 시작. 출혈량 평가 위해 사용한 생리대 수와 혈전 크기 확인.
2. **2차 평가 (Secondary Survey)**: 하복부 촉진 시 단단한 종괴(자궁근종 의심) 촉지. 과거 병력 청취: 자궁근종 진단 여부, 항응고제(와파린, NOACs) 복용 여부 반드시 확인.
3. **이송 (Transport)**: Load and Go 원칙 적용. 생체징후 불안정 시 최단 시간 내에 산부인과와 혈액내과 협진이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 이송 중 지속적 활력징후 모니터링 및 추가 수액 공급 준비.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혼동 주의!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내에서 진통제나 자궁 수축제 투여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직접 의료지도(Medical Control)를 받아야 합니다.
- 환자의 동의(Consent)를 얻고, 거부 시 법적 절차를 따릅니다.
- 이송 중 출혈이 지속되면 쇼크 악화에 대비해 다량의 수액과 가온 장치를 준비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산부인과 출혈 응급 프로토콜: 1) 생체징후 확인 및 쇼크 지수(Shock Index = 맥박/수축기 혈압) 계산 (0.5~0.7 정상, 1.0 이상이면 중증 쇼크 의심) → 2)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소생술 → 3) 산부인과 병원 선정 및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응급구조사로서 여성 출혈 환자를 볼 때, '월경이 많다'는 말을 가볍게 넘기면 안 돼요. 특히 갑작스러운 출혈 증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고 장애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생체징후와 출혈량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이 환자는 병원에서 응고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는 점을 인계 시 강조하세요. 응급실 도착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 핵심 개념

- **혈액 응고 검사 (Coagulation Test)** — PT/aPTT, INR, 혈소판 수를 측정하여 출혈 경향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 **과다 월경** — 월경량이 정상보다 현저히 많거나 (1회 80mL 초과) 기간이 7일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자궁근종이나 응고 장애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자궁근종 (Uterine Myoma)** — 자궁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과다 월경, 하복부 팽만감,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응고 장애** — 혈액 응고 과정에 이상이 생겨 출혈이 잘 멈추지 않는 상태로, 혈우병, 폰빌레브란트병, 항응고제 복용 등이 원인입니다.
- **저혈량성 쇼크 (Hypovolemic Shock)** — 심한 출혈이나 체액 소실로 인해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여 조직 관류가 부족해지는 생명 위협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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