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세 여아가 학교에서 갑자기 호흡곤란과 천명음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환아는 평소 천식으로 흡입제를 사용 중이며 오늘 아침부터 기침과 콧물 증상이 있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0mmHg, 맥박 130회/분, 호흡 40회/분, 산소포화도 88%이다.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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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소아 응급

## 문제

6세 여아가 학교에서 갑자기 호흡곤란과 천명음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환아는 평소 천식으로 흡입제를 사용 중이며 오늘 아침부터 기침과 콧물 증상이 있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100/60mmHg, 맥박 130회/분, 호흡 40회/분, 산소포화도 88%이다.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 보기

1. 항생제를 정맥 투여한다
2. 기관내삽관을 준비한다
3. 흉부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4. 산소를 투여하고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를 투여한다 **✔ 정답**
5. 정맥로를 확보하고 에피네프린을 근주한다

**정답: 4**

## 해설

급성 천식 발작 시 저산소血症 교정을 위해 산소를 투여하고, 1차 치료제인 속효성 베타2 항진제(살부타몰)를 흡입으로 투여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관내삽관은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발작 시 고려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급성 천식 발작(Acute Asthma Exacerbation)의 초기 응급 처치 원칙을 묻고 있어요. 천식 발작은 기도 염증, 기관지 평활근 수축, 점액 분비 증가로 인한 기도 폐쇄로 발생하며, 저산소혈증(Hypoxemia)이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산소 투여(Oxygen Therapy)로 저산소혈증을 교정하고, 1차 치료제인 속효성 베타2 항진제(SABA, Short-Acting Beta-2 Agonist)를 흡입(Inhalation) 투여하는 것입니다. 이 환아는 산소포화도가 88%로 심각한 저산소혈증 상태이므로 산소 공급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어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급성 천식 발작의 초기 처치 알고리즘은 ABC 평가 → 산소 투여로 저산소증 교정 →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투여 순서입니다. ④번 보기인 '산소 투여 후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투여'는 이 알고리즘을 정확히 따르고 있어요. 산소는 저산소혈증을 즉시 개선하고, 속효성 베타2 항진제(살부타몰(Salbutamol))는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켜 기도 폐쇄를 완화하는 1차 치료제입니다. 네뷸라이저(Nebulizer) 또는 정량식 흡입기(MDI, Metered-Dose Inhaler) + 스페이서(Spacer)를 통해 투여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동반된 천식 악화가 아닌 이상 1차 치료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급성 천식 발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발되므로 항생제는 불필요합니다.
②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은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발작(천식 지속 상태, Status Asthmaticus)이나 호흡 부전(Respiratory Failure) 시 고려되는 최종 처치입니다. 초기 단계부터 삽관을 준비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③ 흉부 물리치료는 기도 내 분비물 제거를 돕는 보조 요법이지만, 급성 천식 발작 시에는 기관지 경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기(Contraindication)입니다.
⑤ 혼동 주의!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주(Intramuscular Injection)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의 1차 치료제입니다. 천식 발작에서는 흡입 베타2 항진제가 1차 선택이며, 에피네프린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발작이나 아나필락시스가 동반된 경우에만 고려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천식 중증도 분류 (Asthma Severity Classification): 호흡곤란 정도, 말하기 능력, 산소포화도, 청색증(Cyanosis), 의식 상태 등을 종합하여 경증(Mild), 중등도(Moderate), 중증(Severe), 생명 위협(Life-threatening)으로 분류합니다. 이 환아는 산소포화도 88%, 호흡수 40회/분(빈호흡, Tachypnea)으로 중증 이상으로 판단됩니다.
- 스테로이드(Steroid) 투여: 중등도 이상의 급성 천식 발작 시에는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와 함께 전신 스테로이드(경구 또는 정맥)를 조기에 투여하여 기도 염증을 억제합니다.

개념 정리: 급성 천식 발작 초기 처치 알고리즘 (소아/성인 공통)

| 단계 | 처치 |
| --- | --- |
| 1. 평가 및 산소 | ABC 평가 후 저산소혈증 교정을 위한 산소 투여 (목표 SpO2 94-98%) |
| 2. 기관지 확장제 |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SABA) 투여 (예: 살부타몰, Ventolin) 네뷸라이저 또는 MDI+스페이서 사용 20분 간격 최대 3회 반복 가능 |
| 3. 항염증제 | 중등도 이상: 전신 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경구,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 정맥) 조기 투여 |
| 4. 재평가 | 치료 반응 평가 후 증상 호전 없으면 중환자실/입원 치료, 호흡 부전 시 기계환기 고려 |

한눈에 비교!

| 상태 | 1차 처치 | 주요 약물 |
| --- | --- | --- |
| 급성 천식 발작 | 산소 +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 | 살부타몰(Salbutamol) |
| 아나필락시스 쇼크 | 에피네프린 근주 (1:1000, 0.3-0.5mg) | 에피네프린(Epinephrine) |
| 크루프(Croup) | 냉가습기,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경구/근주 | 덱사메타손, 라세미 에피네프린(L-epinephrine) 분무 |

핵심 처치 포인트: 급성 천식 발작에서 최우선은 저산소혈증 교정을 위한 산소 투여입니다. 산소 마스크 또는 비강 캐뉼라(Nasal Cannula)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면서 동시에 기관지 확장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암기 팁: "천식은 '산소 + 살부타몰 흡입'이 1차전!" (살부타몰은 흡입용 베타2 항진제의 대표 약물 이름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천식 발작의 초기 처치는 '산소 투여 후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투여'가 정답입니다. 아나필락시스와의 감별(에피네프린 근주 vs 흡입제)을 묻는 변형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학교에서 6세 여아가 갑자기 두드러기(Urticaria), 입술 부종,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혈압이 70/40mmHg로 측정되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처치는?" → 이 경우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정답은 '에피네프린 근주(Intramuscular Epinephrine)'입니다. 두 질환의 초기 처치를 반드시 구분하세요!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 구급대가 학교 보건실에서 6세 여아 환자를 인계받았습니다. 환아는 운동 후 심한 기침과 함께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으며, 가슴을 들썩이며 호흡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보건 교사는 "평소 천식이 있어서 흡입제를 사용하는데, 오늘 아침에 감기 기운이 있더니 갑자기 숨을 못 쉬겠다고 해요"라고 알려줍니다. 환아는 한 단어씩 끊어서 말하고 있으며, 입술 주변이 약간 창백해 보입니다. 산소포화도는 88%, 호흡수는 40회/분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 핵심! 기도(Airway): 환아가 말을 하고 있으므로 기도는 유지되고 있으나, 천명음(Wheezing)과 호흡곤란으로 기도 폐쇄 위험이 있습니다.
- 호흡(Breathing): 빈호흡, 천명음, 흉곽 과팽창(Hyperinflation), 보조 호흡근 사용(Intercostal/Supraclavicular Retraction), 산소포화도 88% → 심각한 저환기(Hypoventilation) 및 저산소혈증.
- 순환(Circulation): 맥박 130회/분(빈맥, Tachycardia) → 호흡곤란에 대한 보상 반응, 혈압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탈수 가능성 염두.
- 의식(Disability): 환아는 깨어 있으나 불안하고 초조해합니다.
- 노출(Exposure): 청색증(Cyanosis) 확인, 발열 여부 확인.

2. **즉각 처치**
- 핵심! 100% 비재호흡 마스크(Non-rebreather Mask)로 산소를 10-15L/min 투여합니다. 목표 산소포화도는 94-98%입니다.
- 동시에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살부타몰) 투여를 준비합니다. 네뷸라이저를 사용하여 2.5-5mg을 산소와 함께 분무 투여하거나, MDI+스페이서를 사용하여 4-10 puff 투여합니다.
- 환아를 앉은 자세(Sitting Position) 또는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로 유지하여 호흡을 편안하게 합니다.
- 이송 중에도 증상 호전이 없으면 20분 간격으로 흡입제를 반복 투여하고, 정맥로(IV)를 확보한 후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를 위해 병원 응급실로 신속 이송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경고! 기관내삽관은 환자의 의식이 떨어지거나, 호흡 노력이 현저히 감소하고, 산소치료에도 불구하고 저산소혈증이 지속되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만 고려해야 합니다. 삽관은 오히려 기관지 경련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내에서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투여는 허용되나, 에피네프린 근주나 정맥 스테로이드 투여는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Direction)가 필요합니다.
- 혼동 주의! 이 환아에게 흉부 물리치료(타진, 진동)를 절대 시행하지 마세요. 기관지 경련을 악화시켜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이송 중 환아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기도 유지 기구, 흡인기(Suction), 제세동기(AED)를 항상 준비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소아 급성 천식 발작 병원 전 처치 프로토콜 요약
1. 환자 평가 (ABC + 산소포화도)
2. 산소 투여 (목표 SpO2 94-98%)
3. 흡입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투여 (네뷸라이저 또는 MDI+스페이서)
4. 환자 재평가 (20분 후)
5. 반응 없으면 동일 처치 반복 + 의료지도 요청 (스테로이드/에피네프린 고려)
6. 호흡 부전 시 적절한 기도 관리 (BVM 환기) 및 신속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아이들이 숨을 못 쉬면 보는 사람도 너무 답답하고 무서워요.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산소부터!'를 기억하세요. 그리고 네뷸라이저가 준비되는 동안에도 산소 마스크를 씌워서 산소포화도를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는 불안해하니까 '괜찮아, 선생님이 도와줄게'라고 말해주면서 안정시키는 것도 치료의 일부예요!"

## 핵심 개념

- **급성 천식 발작** — 기도 과민성과 염증으로 인해 기관지 평활근이 수축하고 점액 분비가 증가하여 기도 폐쇄가 발생하는 상태. 호흡곤란, 천명음, 기침이 특징.
- **속효성 베타2 항진제** — 기관지 평활근의 베타2 수용체를 자극하여 즉각적인 기관지 확장을 유도하는 약물. 급성 천식 발작의 1차 치료제로, 대표적으로 살부타몰(Salbutamol)이 있다.
- **천명음** —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난류로 흐를 때 발생하는 고음의 휘파람 소리. 주로 호기 시 들리며, 기도 폐쇄의 중요한 청진 소견이다.
- **저산소혈증** — 동맥혈 내 산소 분압(PaO2) 또는 산소포화도(SpO2)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 급성 천식 발작 시 가장 먼저 교정해야 할 응급 상황이다.
- **네뷸라이저** — 액체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분무하여 흡입 투여하는 장치. 천식 발작 시 약물을 기도 깊숙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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