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세 아동이 목욕 중 뜨거운 물에 데인 후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전흉부와 복부 전면에 걸쳐 2도 화상이 관찰되며, 전체 체표면적의 약 15%를 차지한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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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소아 응급

## 문제

5세 아동이 목욕 중 뜨거운 물에 데인 후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전흉부와 복부 전면에 걸쳐 2도 화상이 관찰되며, 전체 체표면적의 약 15%를 차지한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 보기

1. 화상 부위를 멸균 거즈로 압박 드레싱
2. 화상 부위에 냉찜질 적용
3. 수포를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 도포
4. 진통제 근육 주사 후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
5. 기도 평가와 함께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소생술 시작 **✔ 정답**

**정답: 5**

## 해설

소아에서 체표면적 15%의 2도 화상은 중등도 이상으로 분류되어 기도 평가와 함께 수액 소생술이 필요하다. 냉찜질은 화상 직후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화상 환자의 초기 평가 및 처치 우선순위를 묻고 있어요. 5세 아동의 전흉부와 복부 전면을 포함한 15% 체표면적(BSA) 2도 화상은 핵심! 중등도 이상 화상(Moderate to Severe Burn)에 해당합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체표면적 대비 체액량이 적고, 피부가 얇아 화상 깊이가 깊어지기 쉬우며, 호흡기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명을 위협하는 기도 손상 및 흡입 화상 여부를 평가하고, 대량의 체액 손실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 정맥로 확보(Intravenous Access) 및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소아 화상 수액 소생술의 대표적인 공식은 박스터 공식(Baxter Formula, Parkland Formula)입니다. 화상 표면적 15% 이상의 소아에게는 반드시 정맥 수액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⑤번 보기가 정답입니다. 핵심! 소아에서 체표면적 15%의 2도 화상은 중등도 이상 화상에 해당하므로, Primary Survey(ABCDE)의 첫 단계인 기도 확보(A) 및 호흡 평가(B)를 통해 흡입 손상 여부를 확인한 후, 대량 수액 손실에 대비하여 정맥로(IV)를 확보하고 수액 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이 최우선 처치입니다. 2도 화상은 통증과 함께 혈장 성분이 손실되므로, 이를 보충하지 않으면 심각한 저혈량성 쇼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화상 부위 압박 드레싱은 감염 방지 및 통증 완화를 위해 이후에 시행하는 국소 처치(local wound care)입니다. 생명 구조 처치가 우선입니다. ②번 냉찜질 적용은 화상 직후(15~20분 이내) 통증 완화와 열 제거를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넓은 부위에 장시간 적용하면 저체온증(Hypothermia)을 유발할 수 있어 중등도 이상 화상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③번 수포(Blister)는 감염 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보존하며, 항생제 연고 도포는 국소 처치 단계에서 시행합니다. ④번 진통제 근육 주사(IM)는 쇼크 상태에서는 근육으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흡수가 불량하고, 이후 혈역학적 상태 변화에 따라 약물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정맥로(IV)를 통해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쇼크 환자에서 근육 주사는 금기에 가깝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소아 화상의 중증도 분류는 성인과 다릅니다. 성인은 2~3도 화상이 20% 이상이면 중증이지만, 소아는 10% 이상, 영아는 5% 이상이면 중증으로 간주합니다. 화상 종류(열탕, 화염, 전기, 화학)에 따라 손상 기전과 처치가 다르므로 반드시 구별해야 합니다. 특히 흡입 화상(Inhalation Injury)은 초기에는 청진과 산소포화도가 정상일 수 있지만, 24~48시간 후에 기도 부종으로 인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개념 정리: 소아 화상 처치 우선순위

| 순서 | 처치 | 세부 내용 |
| --- | --- | --- |
| 1 | 기도/호흡 평가 (A&B) | 흡입 화상, 천명음, 쉰 목소리 확인 |
| 2 |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소생술 (C) | 박스터 공식: 4mL x 체중(kg) x 화상면적(%) (첫 8시간 절반, 이후 16시간 절반) |
| 3 | 통증 관리 | 정맥 진통제 (예: 모르핀(Morphine)) |
| 4 | 국소 화상 처치 | 멸균 생리식염수 세척, 수포 보존, 실버설파다이아진(Silver sulfadiazine) 도포 |
| 5 | 전문 병원 이송 | 화상 전문 병원(Burn Center) 또는 소아 중환자실 이송 고려 |

한눈에 비교!: 성인 vs 소아 화상 중증도 기준

| 항목 | 성인 | 소아 (12세 미만) |
| --- | --- | --- |
| 중등도 | 10~20% (2도) | 5~10% (2도) |
| 중증 | 20% 이상 (2도) 또는 10% 이상 (3도) | 10% 이상 (2도) 또는 5% 이상 (3도) |

핵심 처치 포인트: 소아 화상의 골든타임은 첫 8시간입니다. 이 시간 동안 적절한 수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쇼크와 급성 신부전(Acute Kidney Injury)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절대 냉찜질을 넓은 부위에 장시간(20분 초과) 적용하지 마세요. 저체온증을 유발합니다.
암기 팁: 소아 화상 수액량 계산을 외울 때 '박사가 4알을 먹고 8-16'으로 외워보세요. 박스터(Baxter) 공식 = 4mL x 체중(kg) x 화상면적(%)이며, 첫 8시간에 절반, 이후 16시간에 나머지 절반을 투여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소아 화상 문제는 '중증도 분류', '수액 소생술 공식', '흡입 화상 의심 증상(성문상 부종, 천명, 쉰 목소리)',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 내 처치(정맥로 확보 및 수액 투여는 직접 의료지도 하에 가능)'가 결합된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전신 화상 30%인 소아 환자, 119 구급대 도착 당시 의식 혼미, 호흡곤란.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이라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때 정답은 '기도 개방성과 흡입 손상 여부'가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5세 남아가 욕조에서 뜨거운 물(약 70℃)이 담긴 양동이를 넘어뜨려 전흉부와 복부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구급대 도착 당시 아이는 심하게 울고 있으며, 호흡수 35회/분, 심박수 140회/분, 혈압 90/60mmHg, 산소포화도 98%입니다. 화상 부위는 붉고 수포가 형성되어 있으며, 눈에 띄는 호흡곤란 소견은 없습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현장 안전: 추가 화상 위험 요소 제거 (뜨거운 물, 전기 등)
2. Primary Survey (ABCDE): A: 기도 개방성 확인 (천명음, 쉰 목소리, 기침 유무) → 흡입 손상이 의심되면 즉시 산소 투여 및 기관내삽관 준비. B: 호흡음 청진, 호흡수 및 노력 평가. C: 피부색,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CRT), 맥박 확인. D: 의식 수준 (AVPU) 평가. E: 전신 노출 및 체온 유지 (저체온 방지)
3. 핵심!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소생술: 소아 화상 15%이므로, 1차 평가 후 즉시 정맥로(IV)를 확보합니다. 박스터 공식에 따라 4mL x 20kg x 15% = 1200mL을 계산합니다. 첫 8시간 동안 600mL을 투여 (시간당 약 75mL, 속도 조절 필수). 목표는 소변량 1mL/kg/hr 유지입니다.
4. 이송: 화상 전문 병원(Burn Center) 또는 소아 중환자실이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소아에서 넓은 부위(>10%)에 냉찜질을 하면 저체온증이 급속히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화상 부위에 얼음을 직접 대지 마세요.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수포를 터뜨리거나 제거하지 않습니다. 의식이 있는 소아의 경우 통증으로 인해 심한 초조(Agitation)를 보일 수 있으므로, 보호자(부모)를 진정시키고 아이를 안정시키는 것도 중요한 처치입니다. 1급 응급구조사는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 하에 정맥로 확보 및 수액 투여가 가능함을 기억하세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소아 화상 프로토콜: 1) 현장 안전 2) 기도/호흡/순환 평가 및 안정화 3) 화상 범위 및 깊이 평가 (룰 오브 나인(Rule of Nines) 변형 사용: 소아는 머리 18%, 각 팔 9%, 각 다리 14%, 몸통 앞 18%, 뒤 18%) 4) 정맥로 확보 및 수액 소생술 5) 화상 부위 청결 유지 (멸균 생리식염수 거즈로 덮기) 6) 통증 관리 7) 전문 병원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응급구조사는 화상 환자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이 환자는 곧 쇼크가 올 수 있다'는 마음으로 가장 먼저 바늘을 잡아야 해요! 소아 화상의 골든타임은 8시간입니다. 첫 8시간 동안 얼마나 정확하게 수액을 투여하느냐가 환자의 생존과 화상 후유증(반흔, 구축)을 줄이는 데 결정적이에요. 현장에서 냉찜질만 하느라 정맥로 확보를 늦추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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