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백질 인산화효소 A(PKA)의 활성화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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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내분비 생리

## 문제

단백질 인산화효소 A(PKA)의 활성화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세포 내 칼슘 농도 증가에 의해 직접 활성화된다.
2. 디아실글리세롤(DAG)에 의해 활성화된다.
3. 이노시톨삼인산(IP3)에 의해 소포체에서 방출된 칼슘이 활성화한다.
4. 고리형 아데노신일인산(cAMP)에 의해 조절 소단위가 분리되어 활성화된다. **✔ 정답**
5. 구아노신삼인산(GTP)이 직접 결합하여 활성화된다.

**정답: 4**

## 해설

PKA는 cAMP 의존성 단백질 인산화효소로, cAMP가 조절 소단위에 결합하면 촉매 소단위가 분리되어 활성화된다. DAG와 칼슘은 PKC를, IP3는 칼슘 방출을 유도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 중 단백질 인산화효소 A(PKA: Protein Kinase A)의 활성화 메커니즘을 묻고 있습니다. PKA는 2개의 조절 소단위(Regulatory subunit)와 2개의 촉매 소단위(Catalytic subunit)로 구성된 사량체(heterotetramer)입니다. 비활성 상태에서는 조절 소단위가 촉매 소단위의 활성 부위를 막고 있어 기질을 인산화할 수 없습니다. 세포 내 고리형 아데노신일인산(cAMP: 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 농도가 증가하면, cAMP가 조절 소단위 2곳에 결합하여 구조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로 인해 조절 소단위와 촉매 소단위가 분리되어 활성화된 촉매 소단위가 방출됩니다. 이렇게 방출된 촉매 소단위가 ATP를 이용하여 다양한 표적 단백질을 인산화(Phosphorylation)하여 세포 반응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PKA는 cAMP 의존성 단백질 인산화효소(cAMP-dependent protein kinase)라고도 불립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④번 보기: 핵심! “고리형 아데노신일인산(cAMP)에 의해 조절 소단위가 분리되어 활성화된다”는 PKA의 정확한 활성화 기전입니다. 신호전달 경로 중 G 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 G Protein-Coupled Receptor)가 활성화되면 아데닐산 고리화효소(Adenylyl cyclase)가 ATP로부터 cAMP를 생성하고, 생성된 cAMP가 PKA를 활성화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세포 내 칼슘 농도 증가는 주로 단백질 인산화효소 C(PKC: Protein Kinase C)나 칼모듈린 의존성 단백질 인산화효소(CaM-kinase)를 활성화합니다. PKA는 칼슘에 의해 직접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②번: 혼동 주의! 디아실글리세롤(DAG: Diacylglycerol)은 세포막에서 생성되어 단백질 인산화효소 C(PKC)를 활성화합니다. PKA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③번: 혼동 주의! 이노시톨삼인산(IP₃: Inositol Trisphosphate)은 소포체(Endoplasmic Reticulum)에 있는 IP₃ 수용체에 결합하여 칼슘(Ca²⁺)을 세포질로 방출합니다. 이는 PKA가 아니라 PKC 활성화 경로의 일부입니다.
⑤번: 구아노신삼인산(GTP: Guanosine Triphosphate)은 G 단백질(G protein)의 활성화에 직접 관여하지만, PKA 자체에 직접 결합하여 활성화하지는 않습니다. PKA는 GTP가 아닌 cAMP에 의해 활성화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 문제에서 나온 주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서로 비교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 **cAMP-PKA 경로**: 호르몬(예: 글루카곤, 에피네프린)이 GPCR에 결합 → Gs 단백질 활성화 → 아데닐산 고리화효소 활성화 → cAMP 증가 → PKA 활성화
- **인지질분해효소 C(PLC)-IP₃/DAG-PKC 경로**: 호르몬(예: 바소프레신, 안지오텐신 II)이 GPCR에 결합 → Gq 단백질 활성화 → PLC 활성화 → 포스파티딜이노시톨 이인산(PIP₂) 분해 → IP₃ (소포체 Ca²⁺ 방출) + DAG (PKC 활성화)

개념 정리: 주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의 2차 전령(Second messenger)과 활성화되는 인산화효소 비교

| 2차 전령 | 주요 표적 효소 | 주요 기능 |
| --- | --- | --- |
| cAMP | PKA | 글리코겐 분해, 지방 분해, 유전자 발현 조절 |
| Ca²⁺ (세포질 증가) | PKC, CaM-kinase | 근육 수축, 신경전달물질 방출 |
| DAG | PKC | 세포 증식, 분화 |
| IP₃ | IP₃ 수용체 (소포체 Ca²⁺ 채널) | 칼슘 방출 유도 |
| cGMP | PKG | 혈관 이완, 평활근 이완 |

한눈에 비교!: PKA와 PKC의 활성화 조건
- PKA: cAMP가 조절 소단위에 결합하여 촉매 소단위를 분리시킴 (세포질)
- PKC: DAG + Ca²⁺ + 포스파티딜세린(PS)이 동시에 필요하며, 세포막으로 이동하여 활성화됨

암기 팁: “PKA = cAMP Key Activator”로 외우세요. “cAMP가 PKA를 깨운다” (조절 소단위와 촉매 소단위를 분리시킨다)고 기억하면 좋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고시에서 GPCR과 연결된 2차 전령 체계는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호르몬-수용체-2차 전령-효소 활성화 순서를 연결하는 문제와, 서로 다른 경로(예: cAMP 경로 vs IP₃/DAG 경로)를 혼동하게 만드는 문제가 빈출됩니다. 각 경로의 핵심 효소인 아데닐산 고리화효소(AC), 인지질분해효소 C(PLC), 그리고 활성화되는 인산화효소(PKA, PKC)를 정확히 구분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에피네프린(Epinephrine)이 간 세포에서 글리코겐 분해를 촉진하는 과정에서 PKA의 역할은?”과 같이 호르몬의 작용 기전과 PKA 활성화를 통합적으로 묻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에피네프린이 β-아드레날린 수용체(β-AR)에 결합하여 cAMP를 증가시킨 후, PKA가 글리코겐 인산화효소를 활성화하여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기초의학에서 배우는 PKA 신호전달 경로는 응급 상황에서 투여하는 약물의 작용 기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심한 천식 발작(Asthma attack)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30세 환자에게 구급차 내에서 에피네프린(Epinephrine)을 투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에피네프린은 기관지 평활근의 β₂-아드레날린 수용체(β₂-AR)에 작용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환자 평가: 호흡곤란, 청색증(Cyanosis), 천명(Wheezing), 산소포화도(SpO₂) 저하 확인
2. 약물 투여 결정: 의료지도 의사와의 교신을 통해 에피네프린 근육주사(IM Epinephrine) 지시 획득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내)
3. 핵심! 약리학적 이해: 투여된 에피네프린이 기관지 평활근 세포막의 β₂-AR에 결합하면, Gs 단백질이 활성화되고 아데닐산 고리화효소(Adenylyl cyclase)가 ATP를 cAMP로 전환합니다. 증가한 cAMP는 PKA를 활성화하고, 활성화된 PKA는 미오신 경쇄 인산화효소(myosin light chain kinase)를 불활성화시켜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Bronchodilation)시킵니다.
4. 이송: 환자의 호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호흡수, SpO₂, 청진),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주의! 에피프레닌 투여 시 심계항진(Palpitation), 빈맥(Tachycardia),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병력이 있는 노인 환자에게는 주의하여 투여해야 합니다.
- 직접 의료지도 하에 투여가 원칙이며, 투여 용량과 경로를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응급구조사는 단순히 약물을 투여하는 것을 넘어, 약물이 어떤 기전으로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키는지 병태생리를 이해해야 적절한 후속 평가와 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에피네프린 투여 시 확인 사항
- 환자: 알레르기 병력, 심혈관계 질환 유무, 현재 활력징후
- 약물: 용량 (성인: 0.3~0.5mg, 1:1000 희석), 경로 (근육주사 IM), 투여 시간
- 의료지도: 투여 전 의사와 교신하여 승인 획득, 투여 후 결과 보고
- 모니터링: 투여 후 5분 단위 활력징후 재측정 및 증상 호전 여부 평가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에피네프린이 천식 환자의 기관지를 어떻게 확장시키는지 그 기전을 알면, 약물 투여 후 환자의 호전이 없을 때 ‘왜 이 약이 안 듣는 걸까?’를 고민하게 돼요. 예를 들어, 베타 차단제(β-blocker)를 복용 중인 환자에게는 에피네프린이 효과가 적을 수 있다는 점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초의학이 곧 임상의 밑바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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