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장 삼투압이 상승했을 때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신장에서 나타나는 주요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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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비뇨 생리

## 문제

혈장 삼투압이 상승했을 때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신장에서 나타나는 주요 변화는?

## 보기

1. 나트륨 재흡수 감소
2. 사구체 여과율 증가
3. 중탄산염 재흡수 증가
4. 집합관의 수분 투과성 증가 **✔ 정답**
5. 칼륨 분비 감소

**정답: 4**

## 해설

항이뇨호르몬은 집합관 세포에 작용하여 아쿠아포린 단백질을 삽입시켜 수분 투과성을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수분 재흡수가 증가하고 소변량이 감소하며 혈장 삼투압이 정상화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항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 ADH; 바소프레신, Vasopressin)의 작용 기전을 묻는 기초의학(생리학) 핵심 문항이에요. 혈장 삼투압(Plasma Osmolality)이 상승하면 시상하부(Hypothalamus)의 삼투압 수용체(Osmoreceptor)가 이를 감지하고, 뇌하수체 후엽(Posterior Pituitary)에서 ADH 분비를 촉진합니다. ADH는 신장의 집합관(Collecting Duct) 세포에 작용하여 세포막에 아쿠아포린-2(Aquaporin-2) 수분 통로를 삽입하도록 신호를 보내요. 그 결과, 집합관의 수분 투과성(Water Permeability)이 증가하여 수분 재흡수가 촉진되고, 소변은 농축되며(농축뇨) 체내 수분이 보존되어 혈장 삼투압이 정상 범위(약 285~295 mOsm/kg)로 돌아오는 것이 핵심 생리 기전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번입니다. 핵심! ADH의 가장 직접적인 신장 작용은 집합관 세포의 수분 투과성을 증가시켜 수분 재흡수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이는 삼투압 항상성 유지의 핵심 조절 기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나트륨 재흡수 감소”는 심방나트륨이뇨펩타이드(Atrial Natriuretic Peptide, ANP)의 작용입니다. ADH는 수분 재흡수에는 직접 관여하지만 나트륨 재흡수 조절의 일차적 호르몬은 아닙니다. 나트륨 재흡수는 주로 알도스테론(Aldosterone)이 담당합니다.
②번 “사구체 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 증가”는 ADH의 직접 효과가 아닙니다. ADH는 오히려 혈관수축(Vasoconstriction)을 통해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GFR에 대한 직접적인 증가 효과는 없습니다.
③번 “중탄산염 재흡수 증가”는 주로 신장의 산-염기 조절 기전과 관련되며, 탄산탈수효소(Carbonic Anhydrase)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ADH는 이 과정에 직접 관여하지 않습니다.
⑤번 “칼륨 분비 감소”는 혼동 주의! 칼륨 분비는 주로 알도스테론(Aldosterone)의 작용을 받으며, 알도스테론은 원위세뇨관(Distal Tubule)과 집합관에서 나트륨 재흡수와 칼륨 분비를 촉진합니다. ADH는 칼륨 분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ADH 분비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은 ① 혈장 삼투압 상승(생리적 자극)과 ② 저혈량증(Hypovolemia) 또는 심각한 저혈압(비삼투압 자극)입니다. 반대로, ADH 분비 억제 요인은 혈장 삼투압 저하와 알코올(Ethanol) 섭취입니다. ADH 분비 장애로 인한 질환으로는 요붕증(Diabetes Insipidus, DI)이 있으며, 중추성 요붕증(뇌하수체 후엽 손상)과 신성 요붕증(신장의 ADH 저항성)으로 구분됩니다. 반대로 ADH가 과다 분비되는 부적절 항이뇨호르몬 분비 증후군(SIADH)에서는 수분 과다로 인한 희석성 저나트륨혈증(Dilutional Hyponatremia)이 발생합니다.

개념 정리
ADH의 작용 요약:

| 호르몬 | 분비 장소 | 주요 자극 | 표적 기관 | 주요 작용 |
| --- | --- | --- | --- | --- |
| ADH (바소프레신) | 뇌하수체 후엽 | 혈장 삼투압 상승 저혈량증 | 신장 집합관 | 수분 투과성 증가 → 수분 재흡수 증가 → 혈장 삼투압 감소 |

한눈에 비교!
ADH vs. 알도스테론 (Aldosterone):

| 항목 | ADH | 알도스테론 |
| --- | --- | --- |
| 분비 촉진 요인 | 고삼투압, 저혈량 | 고칼륨혈증, 저나트륨혈증, 레닌-안지오텐신계 활성 |
| 주요 작용 부위 | 집합관 | 원위세뇨관, 집합관 |
| 주요 효과 | 수분 재흡수 증가 | 나트륨 재흡수 증가, 칼륨 분비 증가 |
| 소변 변화 | 농축뇨 (삼투압 높음) | 나트륨 감소, 칼륨 증가 |

핵심 처치 포인트
국가고시에서는 ADH가 “무엇을 증가시키는지”를 직접 묻거나, ADH 분비 장애 질환(요붕증, SIADH)과 연계하여 출제됩니다. 요붕증 환자에게는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 DDAVP) 같은 ADH 유사체를 투여하고, SIADH 환자에게는 수분 제한(Restriction)과 톨밥탄(Tolvaptan; 바소프레신 수용체 길항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연계하세요.

암기 팁
“ADH = A(물)을 D(되돌려) H(혈관으로) = 수분 재흡수 증가!”
알도스테론(Al-dosterone)은 “Al(나트륨)을 do(해)!” → 나트륨 재흡수.

국시 빈출 포인트
신장 생리 중 가장 자주 출제되는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삼투압 상승 → ADH 분비 → 수분 투과성 증가” 흐름을 반드시 암기하고, 요붕증과 SIADH의 감별 진단(혈장 삼투압, 소변 삼투압, 수분 제한 검사 등)까지 확장해서 공부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만성 알코올 중독 환자가 다음(Polydipsia)과 다뇨(Polyuria)를 호소합니다. 가장 의심되는 질환과 그 원인 호르몬은?” → 알코올은 ADH 분비 억제 → 요붕증 유발. 단순 지식 암기를 넘어 임상 증상과 연계한 문제로 변형 가능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가 65세 뇌종양(뇌하수체 종양) 수술 후 환자의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보호자는 “어제부터 소변을 너무 많이 보고, 계속 물을 마셔요. 하루에 5리터(L) 이상 소변을 보는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환자는 의식은 명료하나 심한 갈증을 호소하며, 생체징후는 혈압 130/80mmHg, 맥박 88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입니다. 환자의 혈당 측정 결과는 정상 범위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이런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요붕증(Diabetes Insipidus)입니다. 특히 뇌하수체 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다뇨(Polyuria)와 다음(Polydipsia)이 나타난다면 중추성 요붕증(Central DI)을 강력히 의심해야 해요.
1. 1차 평가 (Primary Survey: ABCDE):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은 안정적입니다. 의식 수준은 명료하므로 신경학적 결손(Disability) 평가에서 GCS 15점입니다. 탈수 징후(피부 긴장도 저하, 점막 건조)를 확인합니다.
2. 2차 평가 (Secondary Survey): 환자의 소변량을 추정하고, 혈당 측정(고혈당성 다뇨 감별)이 필수입니다.
3. 응급처치 및 이송: 요붕증이 의심되면 환자의 수분 요구량이 매우 높으므로, 구급차 내에서 수분 공급(경구 또는 정맥 수액)을 고려해야 합니다. 의료지도 하에 생리식염수(0.9% Normal Saline)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 병변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경외과 또는 내분비내과가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절대 금기: 탈수 상태에서 이뇨제(Diuretics) 사용 금지.
- 환자의 소변량과 의식 수준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세요. 심한 탈수로 인해 저혈압(Hypotension)이나 전해질 불균형(Electrolyte Imbalance)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내에서 직접 약물(데스모프레신) 투여는 불가능하며,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를 통해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 의심 질환: 요붕증(DI) 또는 SIADH? → 혈장 삼투압, 소변 삼투압 측정 (구급차 내 불가, 병원 도착 후 시행).
- 필수 체크리스트: ① 최근 수술 병력(특히 뇌하수체) ② 약물 복용력(리튬, 항이뇨제 등) ③ 혈당 측정 ④ 수분 섭취량/소변량 기록.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다뇨와 다음은 당뇨(Diabetes Mellitus)만 생각하면 안 돼요! 요붕증(DI)이라는 아주 중요한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뇌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라면 ‘뇌하수체 손상 → ADH 부족 → 요붕증’ 이 연결고리를 바로 떠올릴 수 있어야 해요. 현장에서 환자가 물을 엄청 마시는데 혈당은 정상이라면, 이 환자는 분명 ADH 문제예요. 병원에 인계할 때 ‘뇌하수체 종양 수술 후 발생한 중추성 요붕증 의심’이라고 정확히 보고해야 적절한 치료가 시작됩니다!”

## 핵심 개념

- **항이뇨호르몬** — 시상하부에서 합성되어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펩타이드 호르몬. 혈장 삼투압 상승이나 저혈량증 시 분비가 촉진되어 신장 집합관의 수분 재흡수를 증가시킨다.
- **집합관(Collecting Duct)** — 신장 네프론의 마지막 부분으로, ADH의 표적 기관. ADH 작용 시 아쿠아포린-2 단백질이 삽입되어 수분 투과성이 증가한다.
- **아쿠아포린(Aquaporin, AQP)** — 세포막에 존재하는 수분 통로 단백질. 신장 집합관에서는 AQP-2가 ADH에 의해 세포막으로 이동하여 수분 재흡수를 촉진한다.
- **요붕증(Diabetes Insipidus, DI)** — ADH 분비 부족(중추성) 또는 신장의 ADH 저항성(신성)으로 인해 다량의 묽은 소변(다뇨)과 심한 갈증(다음)이 나타나는 질환.
- **부적절 항이뇨호르몬 분비 증후군** — ADH가 비생리적으로 과다 분비되어 수분 저류와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는 증후군. 치료는 수분 제한과 바소프레신 수용체 길항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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