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중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키는 경로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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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내분비계

## 문제

다음 중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키는 경로로 옳은 것은?

## 보기

1. 시상하부 - 갑상샘 - 부신겉질 축
2. 뇌하수체 전엽 - 시상하부 - 부신속질 축
3. 부신속질 - 뇌하수체 전엽 - 시상하부 축
4. 시상하부 - 뇌하수체 전엽 - 부신겉질 축 **✔ 정답**
5. 시상하부 - 뇌하수체 후엽 - 부신속질 축

**정답: 4**

## 해설

스트레스 자극은 시상하부에서 코르티코트로핀 방출호르몬을 분비하게 하고, 이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부신겉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내분비계의 주요 축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 HPA Axis)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부신겉질에서 코르티솔(Cortisol)을 분비하여 혈당을 높이고 면역 반응을 조절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의 핵심은 HPA 축의 경로 순서입니다. 자극(스트레스)이 들어오면 최상위 조절기관인 시상하부(Hypothalamus)가 먼저 반응하여 코르티코트로핀 방출호르몬(Corticotropin-Releasing Hormone, CRH)을 분비합니다. 이 CRH는 뇌하수체 전엽(Anterior Pituitary)을 자극하여 부신겉질자극호르몬(Adrenocorticotropic Hormone, ACTH)을 혈류로 방출하게 합니다. 최종적으로 ACTH가 부신겉질(Adrenal Cortex)에 도달하여 코르티솔(Cortisol)의 합성과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정답 경로는 '시상하부 → 뇌하수체 전엽 → 부신겉질' 순서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④번 보기는 스트레스에 대한 내분비 반응의 고전적인 경로를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시상하부에서 CRH 분비, 뇌하수체 전엽에서 ACTH 분비, 부신겉질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옳게 연결되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 혼동 주의! 시상하부-갑상샘 축은 갑상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TRH) → 갑상샘자극호르몬(TSH) → 갑상샘호르몬(T3, T4) 경로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갑상샘(갑상선)과 부신겉질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② 혼동 주의! 뇌하수체가 시상하부보다 상위 기관이 아니며, ACTH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됩니다. 또한 부신속질(Adrenal Medulla)은 코르티솔이 아닌 카테콜아민(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는 곳으로, 이 경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신속한 '투쟁-도피(Fight or Flight)' 반응을 담당합니다.

③ 순서가 완전히 반대입니다. 부신속질은 최종 표적 기관이 아닙니다.

⑤ 혼동 주의! 뇌하수체 후엽(Posterior Pituitary)은 시상하부에서 직접 합성된 항이뇨호르몬(ADH)과 옥시토신(Oxytocin)을 저장/분비하는 역할을 하며, ACTH 분비와는 무관합니다. ACTH는 반드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 문제와 함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스트레스 반응의 두 가지 축입니다. 하나는 즉각적인 반응을 담당하는 교감신경-부신속질 축(Sympathetic-Adrenal-Medullary Axis, SAM Axis)이고, 다른 하나는 지속적인 반응을 담당하는 위에서 설명한 HPA 축입니다. 응급상황에서는 두 축이 동시에 활성화됩니다.

개념 정리:

| 축(Axis) | 주요 호르몬 | 주요 작용 | 반응 속도 |
| --- | --- | --- | --- |
| HPA Axis | CRH → ACTH → 코르티솔 | 혈당 상승, 면역 억제, 단백질 분해 촉진 | 느림 (수분~수시간) |
| SAM Axis |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 심박수/혈압 상승, 기관지 확장, 동공 확대 | 빠름 (초~분) |

한눈에 비교!: **뇌하수체 전엽 vs 후엽**

- **전엽(Anterior Pituitary)**: 시상하부의 방출호르몬에 의해 자극되어 ACTH, TSH, GH, FSH, LH, 프로락틴 등을 자체 합성/분비합니다.

- **후엽(Posterior Pituitary)**: 시상하부에서 합성된 ADH(바소프레신)와 옥시토신을 저장했다가 필요 시 방출합니다. 호르몬을 자체 합성하지 않습니다.

암기 팁: HPA 축의 경로는 '시상'이라는 단어를 기준으로 '시(상하부) → 뇌(하수체) → 부(신)' 순서로 기억하세요. 코르티솔 분비 경로인 **시-뇌-부** 축으로 외우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내분비계 문제는 특정 호르몬의 분비 경로(샘-샘-샘 순서)와 그 호르몬의 주요 작용을 연결하여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르티솔, 갑상샘호르몬, 인슐린/글루카곤의 경로와 기능은 고난도 문제로 확장되기 쉬우니 반드시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장기간 스테로이드(코르티솔 유사체)를 복용하던 환자가 갑자기 약을 중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상태는 무엇인가?"라는 식으로 코르티솔의 음성 피드백 기전(부신 위축 → 급성 부신 위기)과 연결하여 출제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응급구조사로서 HPA 축의 이해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실제 환자 평가에 중요하게 적용됩니다.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45세 여성이 심한 복통과 구토를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병력을 확인하니 3개월 전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고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합성 코르티솔)을 장기 복용 중이었는데, 3일 전부터 약을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활력징후는 수축기 혈압 7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이며, 피부가 차갑고 의식이 혼미한 상태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이 환자는 장기 스테로이드 복용 중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인해 발생한 급성 부신 위기(Acute Adrenal Crisis)가 의심됩니다. 스트레스 상황(감염, 수술, 외상)에서 추가적인 코르티솔 분비가 필요한데, 외부에서 공급받던 호르몬이 중단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압(쇼크)이 발생한 것입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핵심! 이러한 환자를 만나면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와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순 수액 공급만으로는 혈압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1급 응급구조사는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 하에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Solu-Cortef)의 투여를 고려해야 하며, 이는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내에서 정맥로(IV)를 통해 투여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급성 부신 위기 의심 시 처치**

1. 기도 확보 및 산소 투여 (O₂ 10-15L/min via non-rebreather mask)

2. 대구경 정맥로 확보 (Large bore IV)

3. 생리식염수(Saline) 빠른 정맥 주입 (1L bolus, 필요시 반복)

4. 핵심!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100mg 정맥 주사 (IV) (또는 골내주사(IO)) - 직접 의료지도 필수

5. 혈당 측정 및 저혈당 시 포도당 투여

6. 최단 시간 내 응급의료센터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환자가 쇼크인데 수액이 안 들어가고 혈압이 안 올라온다? 그럼 꼭 부신 위기를 의심해 봐야 해요! '스테로이드 복용력'은 환자의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정보예요. 현장에서 병력 청취를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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