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구조사가 환자 기록지에 'GCS 14점, 혈압 110/70mmHg, 맥박 88회/분, 호흡 20회/분, SpO2 98%'라고 기록하였다. 이 기록에서 누락된 필수 항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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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중증도 분류와 기록

## 문제

응급구조사가 환자 기록지에 'GCS 14점, 혈압 110/70mmHg, 맥박 88회/분, 호흡 20회/분, SpO2 98%'라고 기록하였다. 이 기록에서 누락된 필수 항목은?

## 보기

1. 환자의 의식 상태
2. 동공 반응
3. 기록 일시 **✔ 정답**
4. 체온
5. 환자의 주소

**정답: 3**

## 해설

응급의료 기록에는 환자 평가 결과뿐만 아니라 기록한 시간(일시)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시간 기록은 환자 상태 변화를 추적하고 법적 증거로 활용되는 데 필수적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응급구조사의 기본적인 업무인 응급의료 기록(EMS Documentation)에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필수 항목을 묻고 있어요. 단순히 환자 평가 결과(생체징후)를 빠짐없이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기록했는지에 대한 시간 정보가 없으면 그 기록의 법적 효력과 임상적 가치가 반감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응급의료 기록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작성 및 보관이 의무화되어 있어요. 이 기록은 단순한 업무 보고서가 아니라, 환자의 상태 변화를 추적하고, 시행된 응급처치의 적절성을 평가하며, 추후 법적 분쟁 시 중요한 증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기록의 정확성, 완전성, 그리고 **시간성(Timeliness)**이 매우 중요해요. 제시된 기록에는 GCS, 혈압,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는 수치는 모두 있지만, "언제" 측정했는지에 대한 시간(Time)이 빠져있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모든 의료 기록은 반드시 기록 일시(Date & Time)를 포함해야 합니다. 구급 현장에서의 시간은 '골든타임(Golden Time)'과 직결되며, 응급처치의 시점과 순서를 증명하는 핵심 요소예요. 예를 들어, 심정지 환자에게 제세동을 시행한 정확한 시간, 약물을 투여한 시간, 병원 도착 시간 등은 생존율 평가와 법적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기록 일시를 누락한 것은 심각한 오류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이 문제는 "응급구조사가 이미 기록한 내용"에서 누락된 것을 찾는 문제입니다.
- ① 환자의 의식 상태: 이미 GCS 14점으로 의식 상태가 기록되어 있어요. (정량적 평가 완료)
- ② 동공 반응: 동공 반응(크기, 대광 반사)은 신경학적 평가의 중요한 항목이지만, **이미 기록된 내용**에서 누락된 필수 항목을 찾는 문제입니다. 동공 반응은 1차 평가(Primary Survey) 'D(Disability)' 단계에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재 기록에는 GCS만 있고 동공 반응은 빠져있어요. 하지만 **기록 일시**가 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항목입니다. (GCS가 기록되어 있다면 동공 반응도 함께 기록하는 것이 좋은 습관이지만, '필수'의 우선순위는 시간 기록입니다.)
- ④ 체온: 생체징후의 한 종류(T: Temperature)이지만, 모든 환자에서 반드시 측정되는 필수 항목은 아닙니다. 특히 현장에서는 측정이 어려울 수 있어요. 반면 기록 일시는 측정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기록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 ⑤ 환자의 주소: 주 호소(Chief Complaint)는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핵심 정보이지만, 생체징후 기록 자체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별도 항목으로 기록)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응급의료 기록지의 필수 기재 항목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필수 기재 항목 |
| --- | --- |
| 환자 정보 | 성명, 주민등록번호(또는 외국인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
| 사고/발병 정보 | 발생 일시 및 장소, 사고 경위, 주 호소(증상) |
| 평가 결과 | 의식 수준(GCS), 생체징후(V/S), 동공 반응, 심전도(ECG) 소견, 혈당 등 |
| 처치 내역 | 시행한 응급처치의 종류, 시간, 결과 (예: 기관내삽관, 제세동, 약물 투여 등) |
| 기록 정보 | 기록 일시, 기록자 성명 및 서명(또는 서명 갈음) |
| 이송 정보 | 이송 기관(소방서/구급대) 명칭, 이송 병원, 이송 중 상태 변화 |

개념 정리: 응급의료 기록의 5대 원칙: 정확성(Accuracy), 완전성(Completeness), 간결성(Conciseness), 시간성(Timeliness), 기밀성(Confidentiality). 특히 **시간성**은 법적 증거 능력과 직결되므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로 강조됩니다.

핵심 처치 포인트: 구급 현장에서 시계를 자주 확인하고, 모든 주요 행위(환자 접촉, 평가 시작, 주요 처치 시행, 병원 도착 등)의 시간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구급차 내에 있는 시계는 반드시 동기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암기 팁: 응급 기록지 작성 시 '**환자 맞고, 평가하고, 처치하고, 기록한다. 이때 시계를 꼭 본다!**'는 공식을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응급의료 기록 관련 법규는 국가고시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영역입니다. 특히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와 함께 **의무 기록 사항**을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단순 암기보다는 왜 이 항목이 필요한지 법적/임상적 의미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다음 중 응급구조사가 작성한 기록지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이 아닌 것은?"과 같은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의 직업'이나 '과거 수술력'과 같은 항목이 정답으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여러분이 50대 남성 흉통 환자를 이송한 후, 응급실 의사가 기록지를 보며 "이 환자에게 모르핀(Morphine)을 언제 투여했나요? 기록지에 시간이 안 적혀있네요. 투여 안 한 겁니까?"라고 묻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기록 실수를 넘어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감한 상황입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 구급 출동 즉시, 환자와 첫 접촉한 시간을 기록합니다. (출동 시간 X, 현장 도착 시간 O)
- 핵심! 주요 생체징후 측정, 심전도(ECG) 검사, 약물 투여, 제세동 등 모든 처치를 할 때마다 **정확한 시각(HH:MM)**을 기록합니다.
- 이송 중 환자 상태가 변할 때마다 시간과 함께 변화된 상태와 처치를 기록합니다 (예: "14:35, 환자 의식 명료→기면 상태, GCS 15→13, 산소 15L 마스크 공급 시작").
- 병원 도착 시간과 인계 시간을 반드시 기록하고, 인계 시 기록지를 의료진에게 제시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핵심! 기록의 오류(시간 누락, 처치 내용 오기)는 법적 분쟁 시 불리한 증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록은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쓰는 것'보다 '한 일을 안 했다고 쓰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시간을 기록하지 않으면 처치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록을 사후에 수정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정정(訂正) 규정에 따라 이전 기록을 알아볼 수 있도록 줄을 긋고, 정정한 시간과 서명을 해야 합니다. 절대 지우개나 수정액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선배가 신참 시절, 기록지에 시간을 안 적어서 의사 선생님한테 엄청 혼난 적이 있어요. '니가 약을 줬다고 말로만 하면 어떻게 믿어? 기록이 증거야!' 그 말을 듣고 나서부터는 구급차에 타기 전에 손목시계를 꼭 맞추고, 모든 행동에 시간을 찍는 습관이 생겼어요. 여러분도 반드시 시간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것이 나와 환자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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