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 여성이 애완견에게 오른쪽 손목을 물렸다. 상처는 깊고 찢어짐이 있으며 출혈이 지속된다. 응급구조사의 처치로 옳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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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상처관리

## 문제

20세 여성이 애완견에게 오른쪽 손목을 물렸다. 상처는 깊고 찢어짐이 있으며 출혈이 지속된다. 응급구조사의 처치로 옳지 않은 것은?

## 보기

1. 상처를 비누와 물로 5~10분간 세척한다.
2. 지혈을 위해 압박 드레싱을 적용한다.
3. 파상풍 예방접종력을 확인한다.
4. 상처를 봉합하여 1차 의도 치유를 유도한다. **✔ 정답**
5. 광견병 노출 위험을 평가하고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정답: 4**

## 해설

동물 교상은 감염 위험이 높아 응급구조사는 상처를 봉합하지 않는다. 봉합은 의사의 판단 하에 시행되며, 대부분의 동물 교상은 감염 예방을 위해 일차 봉합을 피하고 개방 치유를 권장한다. 나머지 보기는 적절한 처치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동물 교상(Animal Bite) 환자에서 응급구조사가 병원 전 단계에서 시행해서는 안 되는 처치를 묻고 있어요. 동물 교상은 구강 내 세균(파스퇴렐라(Pasteurella),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등)에 의한 감염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핵심! 병원 전 단계에서 상처를 봉합(Suture)하는 것은 감염을 봉합선 내부에 가두어 농양(Abscess)이나 봉와직염(Cellulitis)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날 뿐만 아니라 절대 금기입니다. 상처의 1차 의도 치유(Primary Intention Healing)는 깨끗한 외과적 절개창에 적용되는 개념이지, 오염된 동물 교상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4번 보기 '상처를 봉합하여 1차 의도 치유를 유도한다'가 옳지 않은 처치입니다. 동물 교상, 특히 깊고 찢어짐이 있는 상처는 오염상(Contaminated Wound)으로 간주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일차 봉합(Primary Closure)을 피하고, 상처를 개방하여 배농(Drainage)을 유도하거나, 의사의 판단 하에 지연 일차 봉합(Delayed Primary Closure)을 고려합니다.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절대 봉합을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상처를 비누와 물로 5~10분간 세척하는 것은 오염 물질(타액, 흙 등)을 제거하고 감염 위험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처치이므로 옳습니다.
②번: 출혈이 지속되므로 압박 드레싱(Pressure Dressing)으로 지혈을 시도하는 것은 적절한 응급처치입니다.
③번: 동물 교상은 피부 손상이 있으므로 파상풍(Tetanus)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환자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필요시 의료기관에서 파상풍 예방접종(Td 또는 Tdap)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⑤번: 개 교상의 경우 광견병(Rabies)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동물의 예방접종 상태와 행동, 지역 내 광견병 발생 여부를 평가하여 의료기관에서 노출 후 예방접종(Post-exposure Prophylaxis, PEP)이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동물 교상에서 응급구조사가 할 수 있는 처치를 정리하면: 1) 출혈 조절 (압박 지혈), 2) 생리식염수 또는 비누와 물로 상처 세척, 3) 멸균 거즈로 덮고 드레싱, 4) 필요시 부목 고정, 5) 병원 이송 및 의료진에게 동물 상태(예방접종력, 광견병 증상) 정보 전달입니다.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항생제 사용도 의사의 처방 하에 이루어집니다. 고양이 교상은 바늘처럼 깊숙이 찢는 천자상(Puncture Wound)이 많아 더 높은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개념 정리: 동물 교상 병원 전 처치 프로토콜

| 단계 | 처치 내용 | 금기사항 |
| --- | --- | --- |
| 1. 현장 안전 | 동물이 다시 공격하지 않도록 안전 확보 | 위험한 동물에 무리하게 접근 |
| 2. 출혈 조절 | 압박 드레싱 적용 (지혈대는 극히 제한적) | 출혈 부위 직접 지혈钳 사용 금지 |
| 3. 상처 세척 | 비누와 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5~10분간 충분히 세척 | 알코올, 과산화수소 등 강한 소독제로 세척 (조직 손상) |
| 4. 드레싱 | 멸균 거즈로 덮고 느슨하게 붕대 감기 | 상처 봉합 절대 금지 |
| 5. 이송 | 의료기관으로 이송, 동물 정보 전달 | 지연 이송 (감염 및 광견병 위험) |

한눈에 비교!: 동물 교상 vs 인간 교상 (Human Bite)

| 구분 | 동물 교상 (개, 고양이) | 인간 교상 |
| --- | --- | --- |
| 주요 세균 | 파스퇴렐라(Pasteurella), 황색포도상구균 |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혐기성균 |
| 특이 감염 | 광견병 (Rabies), 파상풍 (Tetanus) | B형 간염, 매독, HIV (매우 드물지만) |
| 처치 원칙 | 광범위 세척, 일차 봉합 금지 | 철저한 세척, 감염 위험 높음, 전문의 상담 |

핵심 처치 포인트: 동물 교상의 최우선 처치는 감염 예방을 위한 **상처 세척**과 출혈 조절입니다. 절대 봉합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지연 봉합 또는 항생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암기 팁: "동물 교상은 더럽다 → 봉합하면 감염이 봉인된다 → 절대 봉합 금지!" (오염된 상처에 봉합 = 감염 유발)

국시 빈출 포인트: 동물 교상 문제는 '응급구조사가 할 수 있는 처치'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처치(봉합, 항생제 직접 투여 등)'를 구분하여 묻는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광견병 예방접종 필요성 평가'와 '파상풍 예방접종력 확인'이 병원 전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30대 남성이 야생 너구리에게 팔을 물렸다. 상처가 깊고 출혈이 있다. 응급구조사의 가장 우선적인 처치는?" → 정답은 '상처를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한다'가 될 수 있으며, '봉합한다'는 오답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광견병이 의심되는 동물 교상에서 환자가 예방접종을 거부할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상 설명 및 동의 절차와 연결하여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오후 8시, 20대 여성이 자신이 키우는 중형견에게 오른쪽 손목을 물렸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환자는 손목에서 피가 나고 있으며 상처 부위가 약 3cm 정도 찢어져 있습니다. 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고 최근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환자는 매우 불안해하며 '꿰매주세요'라고 요구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안전 확인 및 접근**: 개가 격리되었는지 확인하고, 환자에게 다가갑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장갑 착용은 필수)
2.  **1차 평가 (Primary Survey: ABCDE)**: 생명 유지에 즉각적인 위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출혈은 지속되나 대량 출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출혈 조절**: 핵심! 멸균 거즈로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압박 드레싱)
4.  **상처 세척**: 구급차 내에서 생리식염수나 비누와 물을 이용해 상처 내부를 5~10분간 부드럽게 세척하여 개의 타액과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합니다.
5.  **드레싱 및 이송**: 세척 후 멸균 거즈로 덮고 붕대로 고정합니다. 절대 봉합하지 않습니다. 환자에게 "봉합은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이 감염 위험을 보고 결정할 문제이며, 지금 꿰매면 안쪽에 세균이 갇혀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면서 동물의 상태(광견병 미접종, 이상 행동)를 사전에 의료진에게 무전으로 보고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환자가 봉합을 요구해도 응급구조사는 절대 봉합을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상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의료행위입니다.
- 상처가 깊거나 관절 부위라면 손상된 힘줄(Tendon)이나 신경( Nerve)이 있는지 2차 평가에서 간단히 확인합니다 (손가락 운동, 감각 체크).
- 환자의 파상풍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 광견병 노출 위험이 있는 동물(야생동물 또는 예방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동물) 교상 시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노출 후 예방접종(PEP)을 받도록 안내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동물 교상 시 '출혈 조절 → 세척 → 드레싱 → 이송' 순서를 기억하세요. 이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도 상처 봉합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야, 동물 교상 왔을 때 가장 중요한 건 환자 안심시키는 거랑 상처 깨끗이 씻어주는 거야! 그리고 절대! 절대! 바늘 꿰매려고 하지 마. 그건 병원 의사 선생님이 할 일이고, 우리는 '봉합하지 않고 덮어서 보내는 게 가장 안전한 처치'라는 걸 꼭 기억해야 해. 현장에서 환자가 무서워할 수 있으니 침착하게 설명해 주는 것도 우리 역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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