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남성이 소변을 보지 못하고 하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으나 최근 3일간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한다. 하복부 촉진 시 방광 팽만이 확인된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처치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62022  
> language: ko  
> subject: 비뇨생식기계 응급

## 문제

65세 남성이 소변을 보지 못하고 하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약물 치료 중이었으나 최근 3일간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한다. 하복부 촉진 시 방광 팽만이 확인된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보기

1. 하복부 마사지
2. 도뇨관 삽입을 위한 이송 **✔ 정답**
3. 수액 공급
4. 진통제 투여
5. 항생제 투여

**정답: 2**

## 해설

급성 요폐는 방광 팽만과 하복부 통증을 유발하며, 도뇨관 삽입을 통해 즉시 배뇨를 시켜야 한다.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도뇨관 삽입이 불가능하므로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요폐(Acute Urinary Retention, AUR) 환자에 대한 현장 평가 및 처치 원칙을 묻고 있어요.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병력이 있는 노인 환자가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하복부 팽만이 확인된다면, 이는 방광 출구 폐쇄로 인한 급성 요폐입니다.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방광 내 압력을 낮추고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처치인 도뇨관 삽입(Urinary Catheterization)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급성 요폐의 응급처치는 방광 내 소변을 즉시 배출시켜 방광 팽만을 해소하고, 방광 손상 및 신후성 신부전(Postrenal Azotemia)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 내에는 도뇨관 삽입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현장에서 직접 시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즉시 도뇨관 삽입이 가능한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유일한 처치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하복부 마사지는 급성 요폐 시 방광 파열(Bladder Rupture)이나 요로 역류(Vesicoureteral Reflux)를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③ 부적절! 수액 공급은 오히려 방광 팽만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④ 부적절! 진통제 투여는 통증의 원인(요폐)을 해결하지 못하고 증상만 가립니다. 1급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⑤ 부적절! 항생제 투여는 급성 요폐 자체의 치료가 아니며, 감염(요로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필요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급성 요폐의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BPH)이 가장 흔하지만, 요도 협착(Urethral Stricture), 방광 결석(Bladder Stone), 신경인성 방광(Neurogenic Bladder) 등도 있습니다. 도뇨관 삽입이 어려운 경우(예: 요도 손상 의심 시), 치골상부 방광 천자(Suprapubic Bladder Aspiration)를 고려해야 하지만 이는 의사의 처치 영역입니다. 환자의 불편감이 심하고 이송 시간이 길다면 의료지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급성 요폐(AUR) 평가 및 처치

| 평가 단계 | 핵심 사항 |
| --- | --- |
| 주요 증상 |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함 (무뇨, Anuria) |
| 신체 진찰 | 하복부 촉진 시 통증을 동반한 방광 팽만 (둥글고 단단하게 만져짐) |
| 응급 처치 | 도뇨관 삽입을 위한 병원 이송 (가장 우선) |
| 절대 금기 | 하복부 마사지, 강제 배뇨 시도 |

국시 빈출 포인트: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직접 시행할 수 없는 처치'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 도뇨관 삽입(Urinary Catheterization), 비위관 삽입(Nasogastric Tube Insertion) 등이 포함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을 입은 환자가 소변을 보지 못하고 하복부가 팽만되어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FAST)에서 방광 파열이 의심됩니다. 응급구조사의 우선 처치는?" 과 같은 외상성 방광 파열(Traumatic Bladder Rupture) 상황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도뇨관 삽입이 오히려 손상 부위를 악화시킬 수 있어 의료지도 하에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65세 남성, "며칠째 소변이 하나도 안 나와요. 배가 너무 불러서 숨쉬기도 힘들어요." 라고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서 환자의 하복부는 마치 축구공처럼 둥글고 단단하게 만져집니다. 환자는 안절부절못하며 통증을 호소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현장 안전 및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기도 및 호흡은 안정적이나, 복부 팽만으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하복부 촉진 시 심한 압통이 있습니다.
2. **2차 평가(Secondary Survey)**: 전립선 비대증 병력 청취, 복부 청진 시 장음 감소 및 방광 팽만 확인.
3. **처치 및 이송 결정**: 핵심! 도뇨관 삽입이 불가능하므로 즉시 도뇨관 삽입이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나 전문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이송 중에는 환자의 통증을 경청하고 불안을 달래주며, 방광 파열의 위험 신호(심한 복통, 혈뇨)를 관찰합니다.
4. **의료지도 연락**: 이송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거나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경우, 의료지도 의사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지시에 따릅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절대 금기: 하복부를 강하게 누르거나 마사지하지 마세요. 방광 파열의 위험이 있습니다.
- 주의: 환자가 소변을 조금이라도 보았다면, 급성 요폐보다는 다른 원인(예: 신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 **직접 의료지도 요청 필수 상황**: 만약 환자가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한 지 24시간 이상 지났고, 이송 거리가 매우 먼 경우, 의료지도 하에 치골상부 방광 천자(Suprapubic Bladder Aspiration)를 고려할 수 있으나, 이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원격 지도가 필수적입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야, 소변을 못 본다고 배가 터질 것 같다는 환자를 보면 정말 안타까워.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빨리 도뇨관 꽂아줄 수 있는 병원으로 달리는 거야! 절대 배를 주물러주거나 수액을 마구 넣지 마.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침착하게 설명해주면서 이송하는 게 최선의 응급처치야!"

## 핵심 개념

- **급성 요폐 (Acute Urinary Retention, AUR)** — 방광 내에 소변이 가득 차 있으나 배출되지 못하는 상태로, 방광 팽만과 극심한 하복부 통증을 유발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 노년층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의 비암성 비대로,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 **도뇨관 삽입 (Urinary Catheterization)** — 요도를 통해 방광 내로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소변을 인공적으로 배출시키는 의료 처치입니다.
- **방광 파열 (Bladder Rupture)** — 급성 요폐 시 강제적인 배뇨 시도나 외상으로 인해 방광벽이 찢어지는 손상으로, 복막염 및 쇼크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 **신후성 신부전 (Postrenal Azotemia)** — 요로 폐쇄로 인해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이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급성 신손상으로, 신속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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