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천명음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최근 새로 산 꽃다발을 집에 두고 있었으며, 피부에 두드러기가 관찰된다. 혈압은 80/50 mmHg, 맥박수 120회/분, 호흡수 28회/분, SpO2 88%이다. 다음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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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호흡계 응급

## 문제

45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천명음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최근 새로 산 꽃다발을 집에 두고 있었으며, 피부에 두드러기가 관찰된다. 혈압은 80/50 mmHg, 맥박수 120회/분, 호흡수 28회/분, SpO2 88%이다. 다음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처치는?

## 보기

1. 알부테롤 흡입제 투여
2. 에피네프린 0.3mg 근육주사 **✔ 정답**
3. 덱사메타손 10mg 정맥주사
4. 기관내삽관 후 인공호흡기 적용
5. 생리식염수 500mL 정맥 급속 주입

**정답: 2**

## 해설

아나필락시스는 즉각적인 과민반응으로 기도 폐쇄와 저혈압을 유발한다. 응급처치의 첫 단계는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로, 혈관 수축과 기관지 확장을 통해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킨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전형적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환자의 응급처치 우선순위를 묻고 있어요.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겐(Allergen) 노출 후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에 발생하는 전신성 과민반응으로, 기도 폐쇄와 심혈관 허탈(Cardiovascular Collapse)을 동시에 유발하는 생명 위협 상태입니다. 핵심! 아나필락시스 치료의 최우선은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주사(Intramuscular Injection)입니다. 이는 알파-1 수용체(Alpha-1 Receptor)를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저혈압과 후두부종(Laryngeal Edema)을 개선하고, 베타-2 수용체(Beta-2 Receptor)를 자극하여 기관지 확장(Bronchodilation)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환자의 증상(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천명음, 두드러기, 저혈압)은 아나필락시스 진단 기준을 충족합니다. 한국심폐소생술(KALS) 가이드라인과 2026년 응급의료법규에 따라, 아나필락시스 1차 치료제는 에피네프린 근육주사(1:1000 희석액, 성인 0.3~0.5mg)입니다. 에피네프린 0.3mg 근육주사는 증상 완화를 위한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혈압 상승과 기관지 확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알부테롤 흡입제**는 기관지 확장 효과는 있지만, 아나필락시스의 저혈압과 후두부종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천식 발작에 우선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③ **덱사메타손 정맥주사**는 항염증 효과가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데 수 시간이 걸리므로 초기 급성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보조 치료제(2차 약물)입니다.
④ **기관내삽관 후 인공호흡기 적용**은 기도 확보가 불가능한 최후의 수단입니다. 아나필락시스에서는 에피네프린 투여 후에도 호흡 부전이 지속될 때 고려해야 하며, 처음부터 시행하면 기도 부종으로 인해 삽관이 실패하거나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⑤ **생리식염수 정맥 급속 주입**은 저혈압 교정에 도움이 되지만, 핵심! 아나필락시스의 근본적인 치료제는 에피네프린입니다. 수액은 2차적 치료로, 에피네프린 투여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될 때 추가로 고려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혼동 주의! 아나필락시스 vs 아나필락시스 유사반응(Anaphylactoid Reaction)을 감별해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IgE 매개 과민반응, 유사반응은 비면역학적 직접 비만세포(Mast Cell) 활성화입니다. 두 경우 모두 에피네프린 근육주사가 1차 치료라는 점은 동일합니다. 또한, 심정지(Cardiac Arrest)가 발생한 아나필락시스 환자에게는 에피네프린 정맥주사(IV)를 사용하며, 이때는 1:10,000 희석액 1mg을 투여합니다.

개념 정리: 아나필락시스 응급 처치 알고리즘 (성인)
1. 1차 평가(ABCDE): 기도, 호흡, 순환 확인
2. 에피네프린 근육주사(IM) 0.3~0.5mg (1:1000), 대퇴부 전외측(Anterolateral Thigh)에 투여 (5~15분 간격으로 반복 가능)
3. 환자 눕히고 다리 올리기(기립성 저혈압 예방)
4. 고유량 산소(O2) 투여 (15L/min, 비호흡마스크)
5. 생리식염수 정맥 급속 주입 (500~1000mL)
6. 2차 약물: 항히스타민제(H1 차단제: Diphenhydramine), 스테로이드(Methylprednisolone)
7. 핵심! 알부테롤 흡입제는 천명음 지속 시 보조적으로 사용

한눈에 비교!

| 구분 | 아나필락시스 | 천식 발작 |
| --- | --- | --- |
| 원인 | 알레르겐(꽃가루, 약물, 음식 등) | 감염, 운동, 알레르겐 등 다양 |
| 주요 증상 | 천명음 + 두드러기 + 저혈압 (전신 반응) | 천명음 + 호흡곤란 (기도 중심) |
| 1차 약물 | 에피네프린 IM | 알부테롤 흡입 |
| 심정지 위험 | 높음 (혈관 허탈) | 낮음 (저산소증) |

핵심 처치 포인트: 아나필락시스에서 절대 금기는 에피네프린 투여를 지연하는 것입니다. 모든 2차 약물(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은 에피네프린보다 효과가 느리므로 우선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암기 팁: "에피네프린이 최우선, 그다음 수액과 산소, 보조제는 나중에"로 외우세요. E(에피네프린) → F(수액, Fluid) → O(산소, Oxygen) → M(약물, Medication) 순서로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아나필락시스는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 내에서 직접 의료지도 없이 시행 가능한 처치(에피네프린 근육주사)와 의료지도가 필요한 처치(기관내삽관, 정맥주사 약물)를 구분하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vs 심인성 쇼크(Cardiogenic Shock) 감별 문제도 빈출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구급차에서 20대 남성이 벌에 쏘인 후 의식이 떨어지고 혈압이 70/40mmHg입니다. 응급구조사가 가장 먼저 할 행동은?" 같은 사례형 문제에서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심정지가 발생했다면 에피네프린 정맥주사(1mg, 1:10000)와 제세동(Defibrillation) 알고리즘으로 전환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원입니다. 45세 여성 환자가 집에서 꽃다발을 만진 후 갑자기 숨이 차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현장 도착 시 환자는 앉은 자세로 천명음(Wheezing)이 청진되고, 피부는 붉고 축축하며, 의식은 혼미(Alertness 저하) 상태입니다. 생체징후: 혈압 75/45mmHg, 맥박 130회/분(빠르고 약함), 호흡 30회/분, SpO2 85%입니다. 환자는 '목이 조이는 것 같다'고 호소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핵심! 현장 안전 확인: 추가 알레르겐(꽃다발) 제거 및 환자 주변 안전 확보
2.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 A (기도): 청진 시 천명음과 경부 팽만감 호소 → 후두부종 의심, 기도 부분 폐쇄
- B (호흡): 빠른 호흡(30회/분), SpO2 85% → 저산소증(Hypoxia) 상태
- C (순환): 저혈압(75/45), 빈맥(130) → 아나필락시스 쇼크(분배성 쇼크, Distributive Shock)
- D (신경): 의식 혼미 → 뇌 관류 저하
- E (노출): 전신 두드러기(Urticaria) 관찰
3. 응급처치: 즉시 에피네프린 0.3mg 근육주사(1:1000, 대퇴부 전외측)를 투여합니다. 투여 후 5~10분 내에 혈압 상승 및 호흡 개선이 나타납니다.
4. 환자를 눕히고 다리를 30도 이상 올려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을 방지합니다.
5. 고유량 산소(15L/min, 비호흡마스크)를 투여합니다.
6. 정맥로(IV)를 확보한 후 생리식염수 500mL를 급속 주입합니다.
7. 혼동 주의! 2차 약물(덱사메타손, 항히스타민제)은 구급차 내에서 투여하지 않고, 병원 도착 후 의료진에게 인계합니다. 응급구조사는 직접 의료지도 없이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만 시행 가능하며, 정맥주사 약물은 의료지도 또는 병원 내 처치입니다.
8. 이송 결정: 최단 시간 내 권역응급의료센터(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로 이송합니다. 이송 중 에피네프린 추가 투여(5~15분 간격)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생체징후를 지속 모니터링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아나필락시스 환자는 이송 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의식 소실, 심정지 발생 시 즉시 심폐소생술(CPR) 및 제세동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시 혈관 내 주사 금기: 혈관 내로 잘못 주입하면 고혈압 위기(Hypertensive Crisis), 심실성 부정맥(Ventricular Arrhythmia)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근육 내로 주사해야 합니다.
- 기도 부종이 악화되어 기도 폐쇄(Stridor, 완전 폐쇄)가 발생하면 윤상갑상막절개술(Cricothyroidotomy)을 고려해야 하지만, 이는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고난도 처치로 직접 의료지도가 필수적입니다. 가능한 경우 기관내삽관을 시도하되, 부종이 심하면 실패할 수 있음을 인지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병원 전 아나필락시스 프로토콜 (응급구조사용)
1. 알레르겐 제거 (꽃, 음식, 약물 등)
2. 환자 자세: 눕히고 다리 올리기 (쇼크 자세)
3. 에피네프린 IM 0.3mg (성인) → 5~15분마다 반복 가능 (최대 3회)
4. 고유량 산소 (15L/min)
5. 정맥로 확보 및 생리식염수 급속 주입
6. 생체징후 모니터링 (혈압, 맥박, SpO2, 호흡수)
7.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 (Load and Go)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여러분, 아나필락시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에피네프린을 망설이지 않고 주사하는 것'이에요! 두드러기만 보이고 혈압이 떨어지면 이미 쇼크가 진행 중인 겁니다. 국시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현장에서도 생존율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은 에피네프린 투여 시간이에요. 꽃가루, 음식(땅콩, 새우), 약물(항생제, 조영제) 등이 주요 원인이며, 특히 벌에 쏘인 경우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니 항상 대비하세요. 구급차 안에서 에피네프린 주사기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실전 팁입니다!"

## 핵심 개념

- **아나필락시스** — 알레르겐에 노출된 후 수 분 내에 발생하는 전신성 즉각 과민반응으로 기도 폐쇄, 저혈압, 피부 증상(두드러기)을 특징으로 하는 생명 위협 상태
- **에피네프린** — 아나필락시스 1차 치료제로 알파-1 및 베타-2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관 수축, 기관지 확장, 기도 부종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
- **후두부종** —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후두 점막이 부어오르는 상태로, 기도 폐쇄를 유발하여 천명음과 호흡곤란을 초래함
- **분배성 쇼크** — 혈관 확장으로 인해 혈액이 말초로 분배되어 유효 순환 혈액량이 감소하는 쇼크 유형으로 아나필락시스, 패혈증 등에서 발생
- **천명음** — 기도가 부분적으로 좁아질 때 호기 시 들리는 고음의 휘파람 소리로 기관지 수축이나 부종을 시사하는 청진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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