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남자가 3시간 전부터 시작된 심한 좌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등 쪽으로 퍼지는 양상이며,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다. 혈압 150/90mmHg, 맥박 9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0℃이다. 과거력상 고혈압과 통풍이 있다.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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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내과 응급 개론

## 문제

70세 남자가 3시간 전부터 시작된 심한 좌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통증은 등 쪽으로 퍼지는 양상이며,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다. 혈압 150/90mmHg, 맥박 9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0℃이다. 과거력상 고혈압과 통풍이 있다.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 보기

1. 급성 신우신염
2. 급성 췌장염
3. 급성 담낭염
4. 복부 대동맥류
5. 요로결석 **✔ 정답**

**정답: 5**

## 해설

갑작스러운 심한 좌측 옆구리 통증이 등으로 퍼지고 오심, 구토를 동반하는 전형적인 요로결석(신산통) 증상이다. 혈뇨가 동반될 수 있으며, 응급구조사는 통증 조절과 수액 공급을 고려해야 한다. 고혈압과 통풍은 요로결석의 위험 인자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요로결석(Urolithiasis), 특히 신장 결석으로 인한 신산통(Renal Colic)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묻고 있어요. 환자의 증상(갑작스러운 심한 좌측 옆구리 통증, 등 쪽으로 퍼짐, 오심/구토 동반)은 요로결석의 가장 특징적인 발현입니다. 핵심! 신산통은 요관이 결석에 의해 폐쇄되면서 요관 평활근이 심하게 경련을 일으켜 발생하는 극심한 통증으로, 환자가 진통제를 요구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과거력상의 고혈압과 통풍(고요산혈증)은 요로결석의 주요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환자의 증상은 요로결석으로 인한 신산통에 가장 부합합니다. 통증의 위치(좌측 옆구리), 방사(등 쪽), 동반 증상(오심, 구토)이 전형적입니다. 통풍은 요산 결석(Uric acid stone)의 위험을 높이고, 고혈압은 만성 대사성 질환으로 결석 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은 옆구리 통증이 있지만, 발열(고열)과 오한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는 체온이 정상(37.0℃)이므로 신우신염 가능성이 낮습니다.
②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은 통증이 상복부에서 시작하여 등 쪽으로 방사되지만, 옆구리 통증보다는 명치 부위가 주로 아픕니다. 또한 췌장염은 알코올이나 담석이 주요 원인으로, 통풍과의 연관성은 약합니다.
③ 급성 담낭염(Acute Cholecystitis)은 우측 상복부 통증이 특징이며, 통증이 오른쪽 어깨나 견갑골로 방사될 수 있습니다. 좌측 옆구리 통증과는 위치가 맞지 않습니다.
④ 혼동 주의! 복부 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AAA) 파열은 극심한 복부 또는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혈압이 떨어지고 쇼크(Shock) 증상이 동반되는 위급 상황입니다. 이 환자는 혈압 150/90mmHg로 오히려 높은 편이므로 AAA 가능성은 낮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요로결석은 단순 복부 X선(KUB)이나 CT(Computed Tomography)로 진단합니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처치는 통증 조절(의료지도 하에 NSAIDs 또는 아세트아미노펜 투여 고려)과 수액 공급입니다. 환자가 산통을 호소하면 배를 만져보는 2차 평가(Secondary Survey) 시 핵심! 심한 통증으로 인해 복부가 팽팽해질 수 있으나, 복막 자극 징후는 보통 없습니다. 또한 혈뇨(Hematuria)가 흔히 동반되므로 소변 색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개념 정리: 신산통(Renal Colic) vs 급성 복통의 감별

| 구분 | 신산통 | 급성 복막염 | 담낭염/췌장염 |
| --- | --- | --- | --- |
| 통증 위치 | 옆구리(flank) 또는 등 | 전 복부, 국소적 | 상복부 (우측/중앙) |
| 통증 양상 | 경련성, 간헐적, 극심 | 지속적, 압통 심함 | 지속적, 식후 악화 |
| 방사통 | 사타구니, 생식기 | 없음 | 어깨, 등 |
| 동반 증상 | 오심/구토, 혈뇨 | 발열, 구토, 복부 경직 | 발열, 황달(담낭), 구토 |
| 발열 | 없거나 미열 | 고열 | 고열 가능 |

한눈에 비교!: 요로결석 vs 급성 신우신염 - 둘 다 옆구리 통증이 있지만, 신우신염은 고열(>38.5℃), 오한, 농뇨(Pyuria)가 특징이고 요로결석은 혈뇨가 흔합니다.

핵심 처치 포인트: 요로결석 의심 환자에서 금기! 통증이 심하다고 배를 강하게 누르거나 마사지하지 마세요. 요관이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통증 조절과 함께 수액 공급(IV fluid)을 통해 결석 배출을 촉진합니다.

암기 팁: "신산통 = 옆구리 + 등 쪽으로 뻗는 + 극심한 통증 + 혈뇨" 이 네 가지를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요로결석의 전형적인 증상과 감별 질환(신우신염, 복부 대동맥류)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환자의 활력징후(V/S)가 정상 범위인지(발열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감별의 핵심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구급차에서 요로결석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때 응급구조사가 의료지도 하에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은?" 과 같은 형태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케토롤락(Ketorolac, NSAIDs)이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주로 사용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70대 남성이 '아이고, 배가 너무 아파 죽겠어!'라며 옆구리를 부여잡고 구급차에 실려 옵니다. 아내 말로는 3시간 전부터 갑자기 아팠고, 등 쪽으로 통증이 퍼진다고 해요. 활력징후는 혈압 150/90mmHg, 맥박 9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0℃, 의식은 명료합니다. 과거력상 고혈압과 통풍 약을 복용 중입니다. 응급구조사로서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 (Primary Survey: ABCDE)**: 기도(Airway)는 개방, 호흡(Breathing)은 정상, 순환(Circulation)은 맥박은 빠르지만 혈압은 정상입니다. 핵심! 쇼크(Shock) 징후가 없으므로 복부 대동맥류(AAA) 파열 같은 치명적인 원인은 일단 배제합니다.
2.  **2차 평가 (Secondary Survey)**: 통증의 위치(좌측 옆구리), 방사(등 쪽), 양상(경련성), 동반 증상(오심/구토)을 확인합니다. 소변 색이 붉거나 탁한지(혈뇨 의심) 물어보세요.
3.  **처치 및 이송 (Intervention & Transport)**: 환자를 편안한 자세(무릎을 굽힌 자세)로 눕히고, 통증 조절을 위해 의료지도 하에 NSAIDs(예: 케토롤락 30mg IV/IM) 투여를 고려합니다. 수액(IV fluid, 생리식염수)을 공급하여 결석 배출을 돕고,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응급실)으로 이송합니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때 배를 강하게 만지거나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주의! 환자의 통증이 갑자기 사라졌다면, 결석이 방광으로 배출되었거나 요관이 완전히 막혀 통증 수용체가 둔해진 것일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신장 기능 손상(수신증, Hydronephrosis)이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이므로 금기! 통증 조절 시 NSAIDs 사용이 신장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의료지도와 환자의 신장 기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요로결석 의심 환자 프로토콜: 1. ABCDE 평가 (쇼크 배제) 2. 통증 위치 및 방사 확인 3. 활력징후 측정 (발열 유무 확인) 4. 의료지도 요청 (통증 조절) 5. 수액 공급 6. 소변 색 확인 7. 응급실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요로결석 환자들은 정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요. 하지만 우리는 '통증이 심하다 = 무조건 위험하다'는 공식을 경계해야 합니다. 쇼크 징후가 없으면 일단 안심하고, 통증 조절과 수액 공급에 집중하세요. 환자가 '등이 터질 것 같다'고 하면 반드시 복부 대동맥류(AAA)도 염두에 두고 혈압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핵심 개념

- **요로결석** — 신장, 요관, 방광 또는 요도에 결석이 생겨 소변 흐름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 **신산통** — 요관 폐쇄로 인해 발생하는 극심한 경련성 옆구리 통증
- **혈뇨** —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 요로결석에서 흔히 동반됨
- **통풍** — 요산이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되어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요산 결석의 위험 인자
- **고요산혈증** —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 요로결석 형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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