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세 임신 중인 여성이 심한 두통, 시력 변화, 상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왔다. 혈압 164/102 mmHg, 혈당 198 mg/dL, 소변검사에서 단백뇨 4+이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이 환자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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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내분비·대사 응급

## 문제

29세 임신 중인 여성이 심한 두통, 시력 변화, 상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왔다. 혈압 164/102 mmHg, 혈당 198 mg/dL, 소변검사에서 단백뇨 4+이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이 환자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상태는?

임신 주수: 32주
체온 37.1℃, 맥박 98회/분, 호흡 18회/분
의식 수준: 명확함
반사항진 있음, 안면 부종 있음

## 보기

1. 자간전증 또는 자간증 **✔ 정답**
2. 임신성 당뇨병
3. 급성 신부전
4. 당뇨병성 신병증
5. 만성 고혈압

**정답: 1**

## 해설

임신 중 고혈압(164/102 mmHg), 단백뇨 4+, 두통, 시력 변화, 반사항진은 자간전증의 전형적 징후이다. 혈당 상승은 스트레스 반응이다. 응급구조사는 자간전증/자간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산과 응급 센터)을 준비해야 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성 고혈압 질환(Hypertensive Disorders of Pregnancy) 중 가장 응급한 상태인 자간전증(Preeclampsia)과 자간증(Eclampsia)을 감별하는 핵심 내용을 묻고 있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의 핵심은 32주 임산부의 수축기혈압 164mmHg, 확장기혈압 102mmHg와 소변 단백뇨 4+ 라는 두 가지 주요 진단 기준입니다. 여기에 **두통, 시력 변화, 상복부 통증**이라는 핵심! 전형적인 중증 자간전증 증상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혼동 주의! 혈당 198mg/dL은 정상 공복 혈당보다 높지만, 이 환자의 주요 병태생리는 전신 혈관 연축(Vasospasm)으로 인한 고혈압과 단백뇨이며, 혈당 상승은 스트레스 반응 또는 임신성 당뇨의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가장 급박한 상태는 자간전증**입니다. 반사항진(Hyperreflexia)과 안면 부종은 자간전증에서 흔히 관찰되는 소견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 자간전증은 임신 20주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고혈압(수축기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90mmHg 이상) + 단백뇨**를 기본 진단 기준으로 합니다. 이 환자는 32주에 혈압 164/102mmHg와 단백뇨 4+로 기준을 명확히 충족하며, 여기에 두통, 시력변화, 상복부 통증, 반사항진이 동반되어 **중증 자간전증(Severe Preeclampsia)**에 해당합니다. 응급구조사는 이 환자가 자간(Eclampsia, 전신 강직간대 발작)으로 진행할 위험이 매우 높음을 인지하고, 즉시 산과 응급센터로 이송해야 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②번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혈당 198mg/dL이 단독으로는 진단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임신성 당뇨병은 전형적으로 무증상이거나 다뇨, 다음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두통, 시력 변화, 상복부 통증, 고혈압, 단백뇨**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 ③번 **급성 신부전(Acute Kidney Injury)**: 단백뇨가 있을 수 있지만, **임신 32주에 갑자기 발생한 고혈압과 신경학적 증상(두통, 시력변화)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자간전증이 선행 질환입니다. 급성 신부전은 자간전증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먼저 의심할 상태는 아닙니다.
- ④번 **당뇨병성 신병증(Diabetic Nephropathy)**: 장기간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손상입니다. 이 환자는 **임신 32주에 급격히 발생한 증상**이므로 만성 질환인 당뇨병성 신병증의 전형적인 경과와 맞지 않습니다.
- ⑤번 **만성 고혈압(Chronic Hypertension)**: 임신 20주 이전부터 혈압이 높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32주에 **새롭게 단백뇨와 전형적인 자간전증 증상**이 나타났으므로, 중복될 수는 있지만 가장 의심해야 할 상태는 자간전증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자간전증(Preeclampsia)은 임신 20주 후 고혈압과 단백뇨가 특징이며, 중증 자간전증(Severe Preeclampsia)은 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통증, 폐부종, 혈소판 감소증 등이 동반됩니다. 이 상태가 악화되면 자간(Eclampsia) 즉, 전신 강직간대 발작(Convulsion)이 발생합니다. 응급구조사는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투여가 자간전증 환자의 발작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임을 알아야 하며, 병원 전 단계에서 핵심! 발작 시 기도 확보, 환자 안전 보호, 산소 공급, 측위 유지 등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혼동 주의! **단순 임신성 고혈압(Gestational Hypertension)**은 단백뇨가 없는 고혈압만 있는 상태로, 이 환자와 감별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임신성 고혈압 질환 분류

| 분류 | 주요 특징 |
| --- | --- |
| 만성 고혈압 | 임신 20주 전부터 존재하거나 임신 전 진단된 고혈압 |
| 임신성 고혈압 | 임신 20주 후 새롭게 발생한 고혈압 (단백뇨 없음) |
| 자간전증 | 임신 20주 후 고혈압 + 단백뇨 (중증 시 신경학적 증상 동반) |
| 자간 | 자간전증 환자에서 발생한 전신 강직간대 발작 |

한눈에 비교! 자간전증 vs 만성 고혈압

| 구분 | 자간전증 | 만성 고혈압 |
| --- | --- | --- |
| 발생 시기 | 임신 20주 후 | 임신 20주 전 또는 임신 전 |
| 단백뇨 | 있음 (핵심 진단 기준) | 없거나 경미함 |
| 전신 증상 | 두통, 시력변화, 상복부 통증 등 흔함 | 드묾 |

핵심 처치 포인트: 핵심! 자간전증/자간증 의심 환자에게 절대 금기사항: 혈압을 급격히 낮추지 말 것! (태반 혈류 감소 위험) 발작 시 혀 깨물림 방지 위해 아무것도 입에 넣지 말 것! (기도 폐쇄 위험) 최우선은 **신속한 산과 응급센터 이송**입니다.

암기 팁: "임신부 두통 + 시력 변화 + 명치 통증 = 자간전증 의심! 혈압 재고, 단백뇨 확인!" 이 세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자간전증을 가장 먼저 떠올리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자간전증의 진단 기준(고혈압 + 단백뇨), 중증 자간전증의 증상(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통증, 반사항진), 자간 발작 시 응급처치(기도 확보, 산소, 측위, 발작 종료 후 평가, 황산마그네슘), 그리고 이송 병원 선정(산과 및 신생아 중환자실(NICU)이 갖춰진 병원)을 반드시 연결 지어 학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자간전증"이라는 용어를 묻는 것을 넘어, "구급차 내에서 산모가 갑자기 강직간대 발작을 일으켰다면 응급구조사가 즉시 시행해야 할 처치는?" 또는 "의료지도 의사로부터 황산마그네슘 4g 정맥 투여 지시를 받았다. 투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활력징후는?"(호흡수 저하, 심부건 반사 소실, 소변량)과 같은 상황 판단 및 약물 투여 안전 관리까지 확장하여 출제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 구급대원입니다! 임신 32주 산모님이 머리가 아프고 눈앞이 번쩍거린다고 합니다. 지금 의식은 명료하지만, 계속 '속이 쓰리고 명치가 답답하다'고 호소하세요. 혈압을 측정해보니 170/105mmHg로 매우 높고, 얼굴이 부어있습니다. 반사도 항진되어 있어요."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현장 안전 및 1차 평가(Primary Survey - ABCDE)**: A (기도): 의식이 명료하므로 기도는 안전. B (호흡): 호흡수 18회/분, 산소포화도 정상. C (순환): 혈압 170/105mmHg (반드시 정확히 측정, 자세 변화 시 재확인), 맥박 98회/분. D (신경): 의식 명료하나 두통, 시력 변화, 상복부 통증 확인. E (전신): 안면 부종, 하지 부종, 반사항진 확인.
2.  핵심! **즉각적인 중증도 판단**: 중증 자간전증 의심. 발작(자간) 위험성 매우 높음. 신속 이송(Load and Go) 결정.
3.  **처치 및 이송**: 환자를 침착하게 안정시키고, 큰 자극을 피합니다. 혈압을 급격히 낮추려 하지 말고 (태반 관류 유지 중요), 산소를 공급하고(2~4L/min 비강캐뉼라), 발작 시 환자 안전을 확보할 준비를 합니다. **가장 가까운 분만실 및 신생아 중환자실(NICU)이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고위험 산모 진료 기관**으로 이송합니다. 이송 중 의료지도 요청하여 황산마그네슘 투여 등 추가 지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혼동 주의! 환자를 절대 혼자 두지 말고, 발작 시 낙상 및 기도 폐쇄에 대비해야 합니다. 발작이 시작되면 즉시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회복 자세), 주변 위험물을 제거하며, 기도 확보를 시도합니다. 혀를 깨물까 봐 손가락이나 물건을 입에 넣는 것은 절대 금지! (기도 손상 및 폐쇄 위험).

현장 처치 프로토콜: 산과 응급 프로토콜 (Obstetric Emergency Protocol)

| 단계 | 내용 |
| --- | --- |
| 1차 평가 (ABCDE) | 의식, 호흡, 순환(혈압), 신경계 평가 |
| 2차 평가 (SAMPLE/SBAR) | 증상 발현 시기, 임신 주수, 기왕력, 현재 약물 복용 여부 파악 후 의료지도 보고 |
| 처치 | 산소 공급, 침상 안정, 큰 자극 금지, 발작 준비, 신속 이송 |
| 의료지도 요청 | 황산마그네슘 투여 지시, 추가 처치 여부 확인 |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자간전증 환자를 만나면 '왜 혈압을 내리면 안 되지?'라고 의문이 들 수 있어요. 엄마의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 태반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서 아기에게 치명적인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거든요. 우리의 목표는 **산모를 안정시키고, 태아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최대한 빠르게 전문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에요. 자간 발작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니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고, 의료지도와의 통신을 유지하며 이송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자간전증** — 임신 20주 이후 새롭게 발생한 고혈압과 단백뇨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전신 혈관 연축이 주요 병태생리입니다.
- **자간증** — 자간전증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전신 강직간대 발작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응급 상태입니다.
- **중증 자간전증** — 고혈압(160/110mmHg 이상)과 단백뇨 외에 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통증, 폐부종, 혈소판 감소증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상태입니다.
- **황산마그네슘** — 자간전증/자간증 환자의 발작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1차 약제로, 신경근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유리를 억제하여 발작을 억제합니다.
- **단백뇨** — 소변 내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배출되는 상태로, 자간전증 진단의 핵심 기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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