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세 여성이 피로, 추위를 못 견디는 증상, 부종을 주소로 내원했다. 맥박 48회/분, 혈압 125/80 mmHg, 호흡 16회/분, 체온 35.2도이다. 환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받았으나 최근 약물 복용량을 임의로 줄였다고 보고했다. 다음 중 응급구조사의 현장 관리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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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내분비·대사 응급

## 문제

62세 여성이 피로, 추위를 못 견디는 증상, 부종을 주소로 내원했다. 맥박 48회/분, 혈압 125/80 mmHg, 호흡 16회/분, 체온 35.2도이다. 환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받았으나 최근 약물 복용량을 임의로 줄였다고 보고했다. 다음 중 응급구조사의 현장 관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환자는 의식이 저하되어 있고, 피부가 창백하며 부종이 심하다. 혈액 검사에서 나트륨 122 mEq/L이 확인되었다.

## 보기

1. 심장 마사지 시행 후 이송
2. 체온 상승을 위해 적극적 가열 처치 시행
3. 기도 확보, 산소 공급, 정맥로 확보 후 이송 **✔ 정답**
4. 혈당 측정 후 포도당 투여
5. 수액 빠르게 투여 후 이송

**정답: 3**

## 해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의식 저하, 저체온, 서맥, 저나트륨혈증은 점액부종성 혼수 위험 신호이다. 응급구조사는 기도 확보, 산소 공급, 정맥로 확보를 시행하고 신속히 이송해야 한다. 적극적 가열이나 빠른 수액 투여는 오히려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지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점액부종성 혼수(Myxedema Coma)의 응급처치를 묻는 대표적인 국시 빈출 유형이에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가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의식 저하, 저체온(체온 35.2℃), 서맥(맥박 48회/분), 심한 저나트륨혈증(Na 122 mEq/L)을 보인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점액부종성 혼수로 진행 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점액부종성 혼수는 갑상선 호르몬의 극심한 결핍으로 대사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 서맥, 저환기, 의식 저하, 저혈당, 저나트륨혈증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내과적 응급상태입니다. 병원 전 단계의 목표는 환자의 생체징후 안정화와 신속한 병원 이송입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③번은 기도 확보(Airway), 산소 공급(Breathing), 정맥로 확보(Circulation)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한 생명 유지 술기입니다. 의식 저하로 인한 기도 폐쇄 위험을 예방하고, 저환기 상태에 산소를 공급하며, 이후 필요한 약물 투여를 위한 정맥로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Load and Go)해야 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혼동 주의! ①번 심장 마사지: 환자는 서맥이 있지만, 현재 무의식 상태가 심정지(심실세동(VF)/무맥성 심실빈맥(pVT)/무수축(Asystole))인지, 점액부종성 혼수로 인한 의식 저하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맥박이 촉지된다면(48회/분이지만 촉지됨) 심장 마사지는 금기입니다.
- 혼동 주의! ②번 적극적 가열: 점액부종성 혼수 시 피부 혈관이 수축되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있습니다. 외부에서 적극적으로 가열(전기담요, 온수팩)하면 피부 혈관이 갑자기 확장되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압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동적 보온(담요 덮기, 따뜻한 실내 유지)만 해야 합니다.
- ④번 혈당 측정 후 포도당 투여: 저혈당 교정은 중요하지만, 의식 저하의 일차 원인이 점액부종성 혼수인 경우 포도당 투여만으로는 근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저나트륨혈증이 심한 상태에서 포도당을 투여하면 삼투압 변화로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혼동 주의! ⑤번 수액 빠르게 투여: 저나트륨혈증(Na 122 mEq/L)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수액(특히 생리식염수)을 주입하면 삼투압이 급격히 교정되어 중심성 뇌교 탈수초(Central Pontine Myelinolysis)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수액은 저속으로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점액부종성 혼수 vs 갑상선 중독증(Thyroid Storm) 비교: 전자는 저체온, 서맥, 저혈압, 의식 저하, 후자는 고열, 빈맥, 고혈압, 초조/불안으로 정반대의 증상을 보입니다. 두 상황 모두 병원 전 응급처치는 기도-호흡-순환 평가 및 안정화(ABCDE) 후 신속 이송이 핵심입니다.

개념 정리: 점액부종성 혼수(Myxedema Coma) 응급처치 요약

- **감별 진단**: 저체온 + 서맥 + 의식 저하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병력 확인 필수

- **병원 전 처치**: (1) 기도 확보 및 100% 산소 공급 (2) 정맥로 확보 (저속 유지) (3) 피동적 보온 (4) 혈당 측정 (저혈당 시 포도당 투여는 의료지도 하에) (5) 지속적인 심장 모니터링 및 생체징후 확인 (6) 신속 이송(Load and Go)

- **금기사항**: 적극적 가열(저혈압 유발 위험), 빠른 수액 투여(뇌교 탈수초 위험)

한눈에 비교!

| 항목 | 점액부종성 혼수(Myxedema Coma) | 갑상선 중독증(Thyroid Storm) |
| --- | --- | --- |
| 체온 | 저체온(Hypothermia) | 고열(Hyperthermia) |
| 맥박 | 서맥(Bradycardia) | 빈맥(Tachycardia) |
| 의식 | 기면/혼수(Lethargy/Coma) | 초조/혼돈(Agitation/Delirium) |
| 피부 | 건조, 창백, 부종(Dry, Pale, Edematous) | 따뜻하고 축축함(Warm, Moist) |
| 병원 전 처치 | 보온(Passive), 저속 수액, 기도 확보 | 해열(Acetaminophen), 베타차단제 고려, 기도 확보 |

핵심 처치 포인트: 점액부종성 혼수 환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금기사항 2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1) 적극적 가열(저혈압 쇼크 유발) (2) 빠른 수액 주입(뇌교 탈수초 유발)

암기 팁: "갑상선 저하증 환자, 추위 타고 부종 + 의식 저하 → 점액부종성 혼수! ABC 지키고, 천천히(Passive warming, Slow IV) 이송해!"

국시 빈출 포인트: 점액부종성 혼수는 저나트륨혈증, 저체온, 서맥의 삼박자를 물어보며,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처치"를 묻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보기 ②(적극적 가열)와 ⑤(빠른 수액)를 오답으로 넣어 혼동을 유발하니 반드시 금기사항으로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점액부종성 혼수 환자에서 저혈당이 확인되었습니다. 응급구조사가 의료지도 하에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은?"으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 (정답: 50% 포도당(D50W) 정맥 투여. 단, 심한 저나트륨혈증이 있으면 주의해야 함.)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당신은 62세 여성 환자 호출을 받고 노후 주택가에 도착했습니다. 보호자는 "며칠째 밥도 잘 안 먹고 축 처져 있어서, 평소에도 추위를 많이 타는데 오늘은 특히 심해요"라고 말합니다. 환자는 의식이 기면 상태이고, 얼굴과 손발이 심하게 붓고 창백합니다. 생체징후는 맥박 48회/분, 혈압 125/80 mmHg, 호흡 12회/분으로 느리며, 체온계는 35.1℃를 가리킵니다. 환자의 지갑에서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처방전을 발견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1) 1차 평가(Primary Survey): 기도(Airway) - 의식 저하로 인한 기도 폐쇄 가능성 확인(머리 젖히기-턱 올리기(head-tilt chin-lift) 혹은 턱 밀기(jaw thrust)). 호흡(Breathing) - 저환기 확인 후 비강 캐뉼라(Nasal Cannula) 또는 단순 마스크(Simple Mask)로 100% 산소 2~4L/min 공급. 순환(Circulation) - 맥박 확인(느리지만 촉지됨), 피부 상태(차갑고 창백함). (2) 추가 평가: 혈당 측정(저혈당 의심 시), 심전도(EKG) 모니터 부착(서맥, U파, 저전압 소견 확인). (3) 처치: 피동적 보온(담요 덮기, 차가운 바닥과 분리). 정맥로 확보 후 생리식염수 저속 유지(50~100mL/hr). (4) 이송: 신속 이송(Load and Go) 결정. 이송 중 의료지도(Medical Control)를 통해 레보티록신 투여 지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혼동 주의! 점액부종성 혼수 환자의 저체온은 대사 저하 때문입니다. 외부 가열(온수팩, 전기담요)은 저혈압을 유발하므로 절대 금지입니다. 수액은 저속으로 주입해야 하며, 빠른 속도로 주입하여 저나트륨혈증을 급속 교정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송 중 의식 수준이 급격히 나빠져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AED) 준비를 항상 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의식 저하 & 저체온 & 서맥 프로토콜**

1. 기도 확보 및 산소 공급 (100% O2)

2. 피동적 보온 (Passive rewarming)

3. 정맥로 확보 및 저속 수액 유지 (Slow IV)

4. 혈당 측정 및 저혈당 교정 (의료지도 하)

5. 심전도 모니터링 (EKG monitoring)

6. 신속 이송 (Load and Go)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갑상선 질환은 증상이 정반대인 두 가지 극단(중독 vs 저하)이 있어서 혼동하기 쉬워요. '열나고 빨리 뛰면 갑상선 중독, 춥고 느리면 갑상선 저하'라고 외우고, 특히 점액부종성 혼수에서는 'ABC는 당연하고, 적극 가열 금지! 느린 수액!'을 절대 잊지 마세요. 현장에서 이 환자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ABCDE를 평가한 후 신속히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이 골든타임을 지키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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