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세 남성이 건설 현장에서 못을 밟고 내원하였다. 못은 신발을 뚫고 발바닥에 깊이 박혀 있다. 응급구조사의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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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연조직 손상

## 문제

28세 남성이 건설 현장에서 못을 밟고 내원하였다. 못은 신발을 뚫고 발바닥에 깊이 박혀 있다. 응급구조사의 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못을 제거하지 않고 신발과 함께 고정한다 **✔ 정답**
2. 못 주변을 절개하여 배액을 유도한다
3. 못을 즉시 제거하고 상처를 소독한다
4. 못을 제거하고 지혈대를 적용한다
5. 상처를 과산화수소로 세척하고 항생제를 투여한다

**정답: 1**

## 해설

깊이 박힌 이물질(못)은 제거하지 않고 주변을 고정하여 추가 손상을 방지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제거 시 출혈이 심해지거나 감염이 확산될 위험이 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관통상(Penetrating Wound)에 박힌 이물질(Foreign Body)의 병원 전 처치 원칙을 묻는 전형적인 국시 빈출 문제예요. 핵심 원칙은 "박힌 이물질은 절대 제거하지 않는다"입니다. 특히 못이나 칼처럼 깊이 박힌 이물질은 제거할 경우 손상된 혈관이 압박에서 풀리면서 갑작스러운 대량 출혈(Massive Hemorrhage)을 유발할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물질이 제거되는 과정에서 상처 내부의 오염 물질이 더 깊은 조직으로 퍼져 감염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현장 응급처치의 최우선은 이물질을 고정하여 움직이지 않게 하고, 안정화시킨 상태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 못을 제거하지 않고 신발과 함께 고정하는 것은 박힌 이물질 처치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원칙입니다. 핵심! 신발까지 함께 고정함으로써 이물질이 흔들리거나 추가로 밀려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출혈 및 추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응급구조사는 거즈나 붕대를 이용해 못 주변을 단단히 고정하고, 필요시 신발을 잘라내거나 그대로 두어 지지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 못 주변을 절개하여 배액을 유도하는 처치는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벗어나며, 불필요한 조직 손상과 출혈을 유발합니다. 이는 의사가 병원에서 수술적 처치(Surgical Debridement)를 시행할 때 필요한 방법입니다.
③ 못을 즉시 제거하고 상처를 소독하는 것은 혼동 주의! 표재성(얕은) 이물질이나 작은 가시 등을 제거하는 경우와 혼동하지 말아야 해요. 깊이 박힌 이물질은 절대 제거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④ 못을 제거하고 지혈대(Tourniquet)를 적용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지혈대는 통제 불가능한 생명을 위협하는 사지 출혈 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며, 깊이 박힌 못을 제거한 후 출혈이 심해져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제거 자체를 해서는 안 됩니다.
⑤ 상처를 과산화수소로 세척하고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은 혼동 주의! 상처 세척(Wound Irrigation)은 중요하지만 과산화수소는 오히려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를 사용합니다. 또한 항생제 투여는 1급 응급구조사의 단독 업무가 아니며, 직접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 하에 가능한 부분으로, 현장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최우선 처치는 이물질 고정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 문제와 함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출혈 조절의 원칙입니다. 이물질이 박혀 있는 상태에서 출혈이 있다면, 이물질 주변을 압박(Compression around the object)하여 지혈을 시도하고, 이물질 자체를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파상풍(Tetanus)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병원에서 추가적인 평가와 처치(영상 검사, 수술적 제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함을 인지해야 해요.

개념 정리: 박힌 이물질 처치 핵심 원칙
- **금기:** 절대 제거 금지! (제거 시 출혈 및 감염 위험 급증)
- **처치:** 이물질 주변을 거즈/붕대로 감싸서 단단히 고정 (Immobilization)
- **참고:** 신발이나 옷이 함께 있다면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고정에 활용
- **이송:** 추가 손상 방지를 위해 안정된 자세 유지하며 신속 이송

한눈에 비교!

| 구분 | 깊이 박힌 이물질 (예: 못, 칼) | 표재성 이물질 (예: 가시, 유리조각) |
| --- | --- | --- |
| 처치 원칙 | 절대 제거 금지, 고정 | 멸균 핀셋 등으로 제거 가능 |
| 주요 위험 | 대량 출혈, 심부 감염 | 국소 감염 |
| 병원 처치 | 수술적 제거, 파상풍 예방 | 소독 후 드레싱 |

핵심 처치 포인트
혼동 주의! 얼굴이나 목에 박힌 이물질(예: 칼)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절대 제거하지 말고 주변을 고정하여 기도 유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 후 즉시 이송해야 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박힌 이물질' 문제는 '관통상', '출혈 조절', '이물질 고정'의 개념을 연결하여 출제됩니다. 특히 "제거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묻는 직접적인 문제와 함께, 출혈 시 "압박 붕대 적용"을 고르게 하는 변형 문제도 자주 나오니 꼭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유리 조각이 팔에 깊이 박혀 있고 출혈이 심한 환자에게 응급구조사가 해야 할 가장 적절한 처치는?" → 유리 조각을 제거하지 않고 주변을 압박하여 지혈한 후, 유리 조각을 포함한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하여 이송하는 것이 정답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건설 현장에서 "아이고, 못 밟았어!"라는 외침에 달려갔더니, 50대 남성 작업자가 철근 못을 발바닥 정 중앙에 깊이 박은 채 주저앉아 있습니다. 못은 작업화를 뚫고 들어와 발등 쪽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습니다. 환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못을 빼려고 손을 뻗고 있어요.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현장 안전 확인:** 주변에 추가 낙하물이나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2. **1차 평가 (Primary Survey):** 생명 유지에 급박한 위험(기도, 호흡, 순환)은 없는 상태입니다. 발바닥의 출혈 양상을 확인합니다. 활발하게 출혈이 있지는 않지만, 못이 혈관을 압박하고 있어 제거 시 대량 출혈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
3. **처치:** "선생님, 못을 절대 빼면 안 됩니다! 빼면 피가 많이 나서 위험해요. 제가 단단히 고정해드릴 테니 움직이지 말고 계세요."라고 설명합니다. 깨끗한 거즈를 못 주변에 감아 쿠션을 만들고, 붕대나 의료용 테이프로 신발과 함께 못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환자의 발이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Splint)을 추가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4. **2차 평가 및 이송:** 통증 정도와 말초 맥박(족배동맥, 후경골동맥)을 확인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력을 물어보고 기록합니다. 최단 시간 내에 응급실로 이송(Load and Go)하며, 이송 중에도 이물질 고정 상태와 출혈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절대 금지! 1급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깊이 박힌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상처를 절개하는 행위는 업무범위 초과(Exceeding Scope of Practice)에 해당하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이물질 제거를 강력히 요구하더라도 의학적 근거를 설명하고 반드시 고정 후 이송해야 합니다. 이물질 주변 압박 시에도 지나친 압력으로 이물질이 더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이물질 관통상 현장 처치 프로토콜
1. 이물질 절대 제거 금지
2. 상처 주변 깨끗이 닦기 (단, 이물질 자체는 건드리지 않음)
3. 이물질 주변 거즈/붕대로 지지대 만들기
4. 신발/옷과 함께 단단히 고정
5. 출혈 시 이물질 주변 간접 압박
6. 파상풍 위험 설명 및 병원 이송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환자를 더 나쁘게 만들지 않는다(Primum non nocere)'는 원칙이 가장 중요해요. 깊이 박힌 못은 제거하면 안 된다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왜 제거하면 안 되는지(대량 출혈 유발 위험)를 이해하고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정한 프로 구급대원이에요. 현장에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고정하고 이송하세요!"

## 핵심 개념

- **관통상 (Penetrating Wound)** — 날카로운 물체가 피부를 뚫고 깊은 조직까지 손상을 입히는 외상으로, 이물질이 박힌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물질 고정 (Foreign Body Immobilization)** — 깊이 박힌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주변 조직과 함께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처치로, 추가 손상과 출혈을 방지합니다.
- **대량 출혈 (Massive Hemorrhage)** — 단시간에 많은 양의 혈액이 손실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박힌 이물질 제거 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업무범위 (Scope of Practice)** — 1급 응급구조사가 법적으로 허용된 의료 행위의 범위를 의미하며, 이를 초과한 처치는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직접 의료지도 (Direct Medical Control)** — 응급의학과 의사가 무전이나 전화 등으로 현장의 응급구조사에게 구체적인 처치를 지시하는 것으로, 항생제 투여 등 일부 처치는 이 지도 하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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