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신경의 노화로 인해 노인성 난청(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한 노인 환자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간호사가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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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북대병원 필기 모의고사 3회

## 문제

청신경의 노화로 인해 노인성 난청(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한 노인 환자와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위해 간호사가 취해야 할 올바른 태도는?

## 보기

1. 소리가 잘 들리도록 환자의 귓바퀴에 입술을 아주 바짝 대고 매우 크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쉴 새 없이 아주 빠르게 계속 말한다.
2. 환자가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같은 단어를 똑같은 억양으로 짜증 섞인 목소리로 계속해서 무한 반복하여 크게 다시 들려준다.
3. 주변 환경의 소음을 전혀 차단하지 않고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아주 크게 틀어놓은 상태에서 환자 뒤에서 갑자기 큰 소리로 부른다.
4. 고주파음 청력 저하가 특징이므로 환자의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 보고 입 모양을 보여주며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또렷하게 말한다. **✔ 정답**
5. 입 모양을 숨기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입을 가리고 말하며, 대화 도중에 주제를 아무 예고 없이 아주 빠르게 수시로 자주 바꾼다.

**정답: 4**

## 해설

노인성 난청은 고음역(고주파음)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간호사는 목소리를 크게 소리 지르기보다는 저음의 차분한 목소리로 또박또박 천천히 말해야 하며, 환자가 입 모양을 읽을 수 있도록 정면에서 시선을 맞추고 대화해야 합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의 병태생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을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은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고주파수(High-frequency) 소리부터 청력이 먼저 저하된다는 점이에요. 'ㅅ', 'ㅈ', 'ㅊ' 같은 고주파 자음이 잘 안 들리게 되어 말을 똑똑히 듣지 못하고 소리가 잘 들리지만 말은 이해하지 못하는 착각을 일으키죠. 음성의 높이(Pitch)가 높을수록 더 안 들리고, 소리의 강도(Volume)만 높이면 찌그러져서 더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 ④번은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의 청각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보기입니다.
-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 보기**: 입술 읽기(Lip reading)를 도와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여 말소리 이해를 돕습니다.
-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 고주파수 청력이 저하되었으므로 저주파수(Low-frequency) 음성이 더 잘 들립니다.
- **또렷하게 말하기**: 음절을 또박또박 발음하여 명료도를 높여줍니다. 이는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의사소통 장애를 극복하는 가장 전문적인 태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단순히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에요.
- **①번**: 오답! 귓바퀴에 바짝 대고 날카로운(고주파) 목소리로 빠르게 말하는 것은 오히려 소리가 찌그러져 이해도를 떨어뜨리고 환자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줍니다.
- **②번**: 오답! 똑같은 단어를 무한 반복하는 것은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환자의 이해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비효과적인 전략입니다.
- **③번**: 오답! 주변 소음을 차단하지 않으면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가 낮아져 환자가 더 듣기 어려워집니다. 조용한 환경이 필수입니다.
- **⑤번**: 오답! 입을 가리거나 대화 주제를 급격히 바꾸는 것은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최악의 태도입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Non-verbal communication)과 맥락(Context)이 중요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과 감별해야 합니다. 전음성 난청은 고막이나 이소골의 문제로 저주파수 청력 저하가 특징이며, 소리를 크게 하면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감각신경성 난청은 소리를 크게 해도 명료도가 떨어지는 것이 핵심 차이입니다.

개념 정리
- **노인성 난청(Presbycusis)**: 고주파수(고음) 청력 저하 → 저음, 또렷한 발음, 정면 시선 접촉이 중요
-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 저주파수(저음) 청력 저하 → 소리 증폭이 효과적일 수 있음
- **효과적 의사소통 전략**: 조용한 환경, 환자의 정면에서 눈높이 맞춤,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 천천히 또렷하게 발음, 확인(Check-back) 기법 사용

국시 빈출 포인트
노인 환자 의사소통은 국가고시에서 반드시 출제되는 주제입니다. 단순히 '크게 말한다'가 아닌 '어떤 음역대(주파수)의 소리가 더 잘 들리는지'에 대한 병태생리적 이해가 중요합니다. 또한 시각 장애, 언어 장애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도 함께 비교하여 암기해두세요.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70세 김 할아버지가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린다며 외래에 방문했습니다. 순음청력검사(Pure-tone audiometry) 결과 고주파수 영역(4000Hz 이상)에서 역치(Threshold)가 60dB로 크게 상승한 감각신경성 난청 소견을 보입니다. 이 환자에게 약물 복약 교육을 할 때 간호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의사소통 장애 유형 파악 (난청인지, 시력 문제인지, 인지 저하인지), 보청기 사용 여부 확인.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 보장.
3. **간호 수행(Implementation)**:
- 조용하고 밝은 공간을 확보합니다.
- 환자의 정면에 앉아 눈높이를 맞추고, 안경을 쓰고 있다면 착용하도록 합니다.
-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또렷하게 발음하며 말합니다.
- "잘 들리십니까?", "제가 한 말을 이해하셨습니까?" 라고 중간중간 확인(Check-back)합니다.
- 청진기(Stethoscope)를 사용하거나, 돋보기를 준비하여 시각적 자료(팜플렛, 그림)를 함께 제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평가(Evaluation)**: "오늘 약은 아침 식후에 두 알 드시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Teach-back 기법)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핵심! 환자가 주변 소음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TV나 라디오는 꺼둡니다.
- 말을 할 때는 환자가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입을 가리거나 고개를 돌리지 않습니다.
-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하며, 환자가 못 알아들었다고 짜증내지 않습니다.
- 필요시 청각 전문의(Audiologist)에게 보청기 착용 상담을 의뢰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노인 환자와 대화할 때 '내가 잘 들리게 말해야지'보다 '환자가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환자 중심 간호예요. 난청이 있는 환자는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불안감이 매우 크답니다. 환자의 눈을 바라보고 부드럽게 말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환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 국시에서도 이 마인드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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