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가 의사의 구두 처방이나 투약 오더를 수행하기 전에, 처방된 약물의 용량과 투여 경로가 임상적으로 타당한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의문점이 있을 경우 의사에게 재확인해야 하는 법적 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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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북대병원 필기 모의고사 2회

## 문제

간호사가 의사의 구두 처방이나 투약 오더를 수행하기 전에, 처방된 약물의 용량과 투여 경로가 임상적으로 타당한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의문점이 있을 경우 의사에게 재확인해야 하는 법적 의무는?

## 보기

1. 환자에게 시술의 목적과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사전에 상세히 알려주어야 하는 설명의 의무이다.
2. 업무 중 알게 된 환자의 사적인 질병 정보나 개인 기록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 비밀유지 의무이다.
3. 간호사가 환자에게 제공해야 할 표준적인 간호 행위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하는 주의 의무이다.
4. 의료 행위의 지시 내용이 타당한지 점검하고 투약 과정에서 발생할 오류를 방지하는 확인의무이다. **✔ 정답**
5. 응급 상황에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차단해야 하는 예견의무이다.

**정답: 4**

## 해설

확인의무는 간호사가 의사의 처방이 정확한지 판단하여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의문이 생길 경우 반드시 재확인하여 환자의 안전을 도모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말합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간호사가 의사의 구두 처방이나 투약 오더를 수행할 때, 단순히 전달된 내용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그 처방의 **임상적 타당성**과 **정확성**을 스스로 점검하고, 의문이 생기면 의사에게 **재확인**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묻고 있어요. 간호사는 의사의 지시를 무조건 수행하는 보조자가 아니라, 환자 안전(Patient Safety)을 최우선으로 하는 독립적인 전문직으로서 책임을 가집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의 핵심은 간호사의 **법적 의무** 중 하나인 확인의무(Duty to verify)입니다. 이는 간호사가 의사의 처방을 이행하기 전에, 처방된 약물의 용량(Dose), 투여 경로(Route), 투여 시간(Time), 약물명(Medication), 환자명(Patient)의 핵심! 투약 5원칙(5 Rights)이 모두 올바른지 확인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만약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투여 경로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간호사는 반드시 의사에게 재확인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아 환자에게 손해가 발생하면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번입니다. **“의료 행위의 지시 내용이 타당한지 점검하고 투약 과정에서 발생할 오류를 방지하는 확인의무”**는 문제에서 설명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합니다. 간호사는 의사의 처방이 맹목적 복종(Blind obedience)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를 적용해 검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성인에게 소아 용량을 처방하거나, 경구 약물을 정맥주사(IV)로 잘못 지시한 경우, 간호사가 이를 발견하고 재확인하지 않으면 심각한 투약 오류로 이어집니다. 이 의무는 의료법(Medical Service Act)과 간호사 윤리강령(Nursing Ethics Code)에서 강조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오답은 간호사의 다른 법적 의무와 혼동할 수 있으니 잘 구분하세요.
①번: **설명의 의무(Duty to explain)**는 환자에게 시술이나 치료의 목적, 방법, 부작용 등을 알려 동의를 받는 과정이에요. 이 문제는 의사-간호사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의무이므로 다릅니다.
②번: **비밀유지 의무(Duty to confidentiality)**는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의무로, 투약 오더 확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③번: **주의 의무(Duty of care)**는 간호사가 환자에게 표준적인 간호를 제공해야 하는 광범위한 의무입니다. ‘확인의무’는 이 ‘주의 의무’의 한 구체적인 유형이지만, 이 문제는 ‘재확인’이라는 구체적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⑤번: **예견의무(Duty to foresee)**는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예를 들어, 낙상 위험 환자를 예측하여 침상 난간을 올리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투약 오류 확인은 ‘예견’보다는 ‘확인’에 더 가깝습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간호사의 법적 의무는 크게 **주의 의무, 설명 의무, 비밀유지 의무, 확인 의무, 예견 의무, 기록 의무** 등으로 나뉩니다. 특히 확인의무는 간호 과실(Nursing Negligence)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간호사가 의사의 처방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수행했다가 오류가 발생하면 과실 책임(Negligence liability)을 물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확인했음에도 의사가 오류를 수정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주로 의사에게 있습니다.

개념 정리: 간호사의 주요 법적 의무 비교

| 법적 의무 | 정의 | 예시 |
| --- | --- | --- |
| 주의 의무(Duty of care) | 표준적인 간호 행위를 성실히 수행할 의무 | 수술 전 무균술(Aseptic technique) 준수 |
| 확인 의무(Duty to verify) | 의사의 처방이 타당한지 점검하고 재확인할 의무 | 투약 5원칙 확인 후 의문점이 있으면 의사에게 질의 |
| 예견 의무(Duty to foresee) | 환자에게 발생 가능한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차단할 의무 | 수술 후 환자의 낙상 위험을 사정하여 예방 조치 |
| 설명 의무(Duty to explain) | 환자에게 의료 행위의 내용과 위험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을 의무 | 수술 전 동의서(Informed consent) 획득 과정에서 설명 |
| 비밀유지 의무(Duty to confidentiality) | 환자의 개인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을 의무 | 환자의 진료 기록을 타인에게 함부로 공개하지 않음 |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법적 의무는 자주 출제되는 영역이에요. 특히 **투약 오류**와 관련된 사례를 통해 ‘확인 의무’와 ‘주의 의무’를 구분하는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간호사가 의사의 처방을 그대로 수행했다가 환자에게 손상이 발생했다면, 이는 어떤 의무 위반인가?”와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해요.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을 ‘사례형’으로 출제할 수 있어요. 예: “의사가 전화로 응급 약물을 처방했을 때,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 정답은 “의사의 구두 처방을 받은 후 즉시 기록하고, 의사가 내원하면 서명을 받는다”와 함께 “처방의 타당성을 확인한다”가 포함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야간 당직 근무 중, 주치의가 전화로 “30호실 김OO 환자에게 모르핀(Morphine) 10mg을 근육주사(IM)로 투여하세요.”라고 구두 처방을 내렸습니다. 이 환자는 현재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활력징후(Vital Signs)를 확인했더니 혈압이 80/50mmHg로 낮고 호흡 수가 8회/분으로 매우 느린 상태입니다.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구두 처방을 받은 즉시, 약물의 용량과 투여 경로가 환자 상태에 적합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핵심! 모르핀은 호흡 억제와 혈압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현재 환자의 저혈압과 저호흡 상태에서는 투여가 위험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처방을 그대로 수행하지 않고, 즉시 의사에게 재확인(확인 의무)해야 합니다. “현재 환자의 혈압과 호흡 상태가 좋지 않은데, 모르핀 투여가 적절한지 재확인 부탁드립니다.”라고 질의합니다.
3. **간호 수행(Implementation)**: 의사가 처방을 변경(예: 용량 감소 또는 다른 약물로 변경)하거나, 투여 전 환자의 상태를 먼저 안정화시키도록 지시할 때까지 약물을 투여하지 않습니다. 이후 변경된 처방을 5 Rights에 따라 다시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4. **평가(Evaluation)**: 투약 후 환자의 통증 정도와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구두 처방은 반드시 **즉시 기록**하고, 의사가 24시간 이내에 서명하도록 해야 합니다.
- 혼동 주의! 구두 처방은 응급 상황에서만 허용되며, 일상적인 처방은 서면으로 받아야 합니다.
- 투약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투약 5원칙 외에도 **처방 확인(Double-check)**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간호사는 의사의 처방을 ‘전달자’가 아니라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해요. 특히 야간이나 응급 상황에서 구두 처방을 받을 때는 더 신중해야 합니다. ‘혹시 내가 잘못 들은 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든다면,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이게 바로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이에요!”

## 핵심 개념

- **확인의무** — 간호사가 의사의 처방이 타당한지 점검하고 재확인해야 하는 법적 의무
- **주의의무** — 간호사가 표준적인 간호 행위를 성실히 수행해야 하는 광범위한 법적 의무
- **설명의무** — 환자에게 의료 행위의 내용과 위험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의무
- **비밀유지의무** — 업무 중 알게 된 환자의 개인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는 의무
- **예견의무** — 환자에게 발생 가능한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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