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중 약산과 약염기의 pKa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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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이온 평형

## 문제

다음 중 약산과 약염기의 pKa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약염기의 pKb와 짝산의 pKa의 합은 14이다 **✔ 정답**
2. pKa가 클수록 약산의 산성이 강하다
3. pKa와 pH가 같을 때 약산은 완전히 이온화된다
4. 약염기의 pKb가 클수록 염기성이 강하다
5. pKa가 낮을수록 약산의 이온화 정도가 낮다

**정답: 1**

## 해설

약염기(B)에서 pKb + pKa(짝산 BH⁺) = pKw = 14(25°C)이다. pKa가 클수록 약산의 산성은 약하고, pKb가 클수록 약염기의 염기성은 약하다. pH = pKa일 때 약산은 50% 이온화 상태이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산(Weak Acid)과 약염기(Weak Base)의 pKa 및 pKb 특성에 대한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예요. 약물의 이온화(Ionization) 정도는 위장관 흡수(흡수 분포 대사 배설, ADME), 조직 분포, 신장 배설 등 약물동태학(Pharmacokinetics)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약학의 핵심 기본기입니다. 특히 헨더슨-하셀바흐 방정식(Henderson-Hasselbalch equation)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개념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약산(HA)은 수용액에서 HA ⇌ H⁺ + A⁻ 로 해리되며, 이때 산 해리 상수(Ka)가 정의됩니다. pKa = -log Ka입니다. 약염기(B)는 B + H₂O ⇌ BH⁺ + OH⁻로 반응하며, 염기 해리 상수(Kb)와 pKb = -log Kb가 정의됩니다. 중요한 점은 약염기(B)의 짝산(Conjugate acid)이 BH⁺이며, 이 짝산의 산 해리 상수(Ka, BH⁺)와 원래 염기의 염기 해리 상수(Kb) 사이에는 Ka × Kb = Kw (25°C에서 1.0×10⁻¹⁴)의 관계가 성립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log(Ka × Kb) = -log Kw = 14가 되므로, pKa(짝산) + pKb(원래 염기) = 14의 관계가 성립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①번 "약염기의 pKb와 짝산의 pKa의 합은 14이다"가 정답입니다. 예를 들어, 암모니아(NH₃, pKb=4.75)의 짝산은 암모늄 이온(NH₄⁺, pKa=9.25)이며, 두 값의 합은 4.75 + 9.25 = 14입니다. 이는 물의 이온곱 상수(Kw)에서 유도된 항등식이므로 온도가 25°C일 때 항상 성립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②번 혼동 주의! pKa는 산 해리 상수의 음의 로그 값으로, pKa가 클수록 산성(H⁺ 방출 능력)이 약합니다. pKa가 작을수록 강한 산입니다.
- ③번 pH = pKa일 때, 헨더슨-하셀바흐 방정식에 따라 [A⁻]/[HA] = 1이 되어 약산은 50% 이온화 상태입니다. "완전히 이온화"된다는 것은 pH가 pKa보다 매우 높을 때(pKa + 2 이상) 가능합니다.
- ④번 pKb가 클수록 염기 해리 상수(Kb)가 작다는 뜻이므로 염기성은 약합니다. pKb가 작을수록 강한 염기입니다.
- ⑤번 pKa가 낮을수록 산 해리 상수(Ka)가 크다는 뜻이므로 이온화 정도가 높습니다. 약산이 더 잘 해리되어 더 많은 H⁺를 방출합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 개념을 바탕으로 약물의 흡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약산성 위(pH 1~2)에서는 약산(예: 아스피린, pKa 3.5)은 비이온화 상태가 많아 지용성이 높아져 위점막에서 잘 흡수됩니다. 반면, 약염기(예: 프로프라놀롤, pKa 9.5)는 위에서 대부분 이온화되어 흡수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개념 정리:

| 개념 | 의미 | 수치와의 관계 |
| --- | --- | --- |
| pKa | 약산의 해리 정도 (작을수록 강산) | pKa↓ → Ka↑ → 산성↑ |
| pKb | 약염기의 해리 정도 (작을수록 강염기) | pKb↓ → Kb↑ → 염기성↑ |
| pKa(짝산) + pKb(염기) | 25°C에서 항상 14 | pKw = 14에서 유도 |
| pH = pKa | 약산 50% 이온화 상태 | [A⁻] = [HA] |

암기 팁: "pKa가 작은 산은 Ka가 커서 강하다!" 라고 외우세요. p는 '작다(small)'의 의미로 생각해도 좋아요. "pKa 작음 = 강산"을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약물의 pKa와 생체 내 pH(위, 소장, 혈액, 소변)를 연계하여 특정 부위에서의 흡수율이나 재흡수율을 계산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헨더슨-하셀바흐 방정식을 이용한 이온화 분율(Fraction Un-ionized) 계산은 필수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소변 pH를 알칼리화했을 때 약산성 약물(예: 페노바르비탈, pKa 7.4)의 배설에 미치는 영향은?" 같은 문제로 확장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 알칼리뇨(Alkaline urine)에서는 약산이 이온화되어 재흡수되지 못하고 배설이 촉진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한 환자가 급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중독으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pH 7.25 (산독증, Acidosis)가 확인되었습니다. 중독된 약물은 약산성인 아스피린(Aspirin, pKa 3.5)입니다. 응급 처치로 중탄산나트륨(Sodium Bicarbonate, NaHCO₃)을 정맥 투여하여 혈액과 소변의 pH를 알칼리화합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 핵심! 알칼리뇨(Urine Alkalinization) 요법의 원리는 헨더슨-하셀바흐 방정식에 기반합니다. 약산성 약물(아스피린의 대사체인 살리실산, Salicylic acid)은 소변 pH가 높아지면 이온화된 형태(수용성, 극성)가 많아져 신세뇨관에서 재흡수(비이온확산, Non-ionic diffusion)되지 못하고 요 중으로 배설이 촉진됩니다.
- 약사는 "환자의 혈액 pH를 정상화하고 약물 배설을 촉진하기 위해 중탄산나트륨을 투여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칼륨혈증(Hypokalemia)이나 알칼리혈증(Alkalosis)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해질과 혈액가스 분석(ABGA)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치료약물농도감시(TDM): 살리실산의 치료 범위(Therapeutic window)는 15~30 mg/dL이며, 중독 농도(Toxic level)는 30 mg/dL 초과입니다.
- 알칼리뇨 요법 시 소변 pH를 7.5~8.5 범위로 유지해야 하며, 과도한 알칼리화는 심각한 대사성 알칼리혈증(Metabolic Alkalosis)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물의 pKa와 pH에 따른 이온화 개념은 단순 이론이 아니에요. 약물 중독 치료에서 생명을 구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응급실에서 '소변 알칼리화'라는 처방을 보면, 저절로 헨더슨-하셀바흐 방정식이 떠오르고 약물의 화학적 성질을 기반으로 한 치료 원리를 환자와 보호자에게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정한 약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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