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모트리진(lamotrigine)을 발프로산(valproic acid)과 병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8  
> language: ko  
> subject: 중추신경계

## 문제

라모트리진(lamotrigine)을 발프로산(valproic acid)과 병용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 보기

1. 발프로산이 라모트리진 대사를 유도하므로 라모트리진 용량을 2배로 증량하여 시작한다
2. 병용 시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 위험이 감소하므로 선호된다
3. 두 약물 모두 나트륨 채널을 차단하므로 심부정맥 위험을 모니터링한다
4. 발프로산이 라모트리진의 신장 배설을 촉진하므로 용량 변경 없이 사용한다
5. 발프로산이 라모트리진 대사를 억제하므로 라모트리진 용량을 절반으로 감량하여 시작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발프로산은 글루쿠로닐전이효소(UGT)를 억제하여 라모트리진의 대사를 감소시키고 혈중 농도를 약 2배 상승시킨다. 따라서 병용 시 라모트리진의 초기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증량 속도도 늦춰야 한다. 라모트리진의 빠른 용량 증량은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등 심각한 피부 반응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항경련제(Anticonvulsants) 간의 중요한 약물상호작용(Drug Interaction)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예요. 특히 라모트리진(Lamotrigine)과 발프로산(Valproic acid)의 병용 시 발생하는 대사 경로의 변화와 그에 따른 용량 조절 원칙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라모트리진은 주로 글루쿠론산 공액(Glucuronidation)을 통해 간에서 대사돼요. 이 과정을 담당하는 주요 효소는 UDP-글루쿠로닐전이효소(UGT, UDP-glucuronosyltransferase)예요. 발프로산은 이 UGT 효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라모트리진의 대사를 느리게 만들고 혈중 농도를 상승시켜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⑤번이에요. 발프로산이 라모트리진 대사를 억제하므로, 라모트리진의 초기 용량을 절반으로 감량하여 시작해야 해요. 이는 라모트리진의 혈중 농도가 예상보다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라모트리진은 용량을 빠르게 올릴 경우 혼동 주의!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이나 독성표피괴사용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같은 심각한 피부 부작용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용량 증량 속도도 매우 서서히 해야 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발프로산은 라모트리진 대사를 **억제**합니다. "유도"한다는 설명은 정반대예요. 만약 라모트리진 용량을 2배로 증량하면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②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위험이 "감소"한다는 설명은 완전히 틀렸어요. 오히려 두 약물 병용 시 라모트리진 농도 상승으로 인해 피부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③ 두 약물 모두 나트륨 채널 차단 작용을 가지지만, 이 병용으로 인한 특별한 심부정맥 위험 모니터링은 일반적인 임상 지침에서 강조되지 않는 내용이에요. 문제의 핵심은 대사 상호작용과 용량 조절입니다.
④ 발프로산은 라모트리진의 **신장 배설**이 아니라 **간 대사**를 억제해요. 따라서 "용량 변경 없이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접근법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라모트리진은 다른 항경련제(예: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 페니토인(Phenytoin))와 병용 시에는 오히려 UGT 효소가 유도되어 대사가 촉진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라모트리진의 용량을 **증가**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요. 이처럼 같은 약물도 병용하는 약물에 따라 용량 조절 방향이 정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개념 정리

| 약물 | 주요 대사 경로 | 발프로산과의 상호작용 | 용량 조절 방향 |
| --- | --- | --- | --- |
| 라모트리진 | UGT 효소에 의한 글루쿠론산 공액 | 발프로산이 UGT 억제 → 라모트리진 대사 감소, 혈중 농도 상승 | 초기 용량 절반 감량, 서서히 증량 |
| 발프로산 | β-산화, 글루쿠론산 공액, CYP450(CYP2C9 등) | - | - |

한눈에 비교!

| 상황 | 라모트리진 대사 변화 | 라모트리진 용량 조절 | 기전 |
| --- | --- | --- | --- |
| 발프로산과 병용 | 대사 감소, 혈중 농도 상승 | 감량하여 시작 | 발프로산의 UGT 효소 억제 |
| 카르바마제핀/페니토인과 병용 | 대사 증가, 혈중 농도 하락 | 증량 필요 가능성 | 효소 유도제(Enzyme Inducer)에 의한 UGT 효소 유도 |

약리기전 포인트
라모트리진: 주로 전압의존성 나트륨 채널(Voltage-gated Sodium Channel)을 차단하여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하고, 글루타메이트(Glutamate) 방출도 감소시켜요.
발프로산: 나트륨 채널 차단, T형 칼슘 채널 차단, GABA(감마-아미노낙산) 대사 증가 등 다중 기전을 가져요.

암기 팁
"**발**로 **막**는다" → **발**프로산이 라모트리진의 대사 경로(UGT)를 **막아서(억제)** 농도를 올린다. 따라서 라모트리진 용량을 **낮춰서(절반)** 시작한다!

국시 빈출 포인트
라모트리진-발프로산 상호작용은 약물상호작용 파트의 단골 출제 주제예요. "용량을 얼마나 조절하는가?"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UGT 억제)"를 묻는 형태로 자주 나와요. 또한, 라모트리진의 심각한 피부 부작용과의 연계 문제도 출제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발프로산을 복용 중인 간질 환자에게 라모트리진을 추가 처방하려고 한다. 약사로서 처방의에게 어떤 점을 조언해야 하는가?" 같은 실무형 문제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정답은 "라모트리진의 초기 용량을 표준 용량의 절반으로 줄이고, 증량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고 답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간질 치료를 위해 발프로산을 장기 복용 중인 30세 여성 환자가 내원했어요. 발작 조절이 여전히 불완전하여 신경과 전문의가 라모트리진을 추가 처방했어요. 처방전에는 라모트리진의 일반적인 시작 용량인 25mg/day가 기재되어 있어요. 약사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발프로산과 라모트리진의 병용은 주요 약물상호작용(DDI) 플래그가 뜰 거예요. 시스템에서 경고가 나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2. **문제 평가(Evaluation)**: 표준 용량의 라모트리진을 그대로 시작하면, 발프로산에 의해 라모트리진 농도가 예상보다 높아져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처방 중재(Prescription Intervention)**: 즉시 처방의(신경과 전문의)에게 연락하여 상호작용을 알리고, 라모트리진의 초기 용량을 25mg/day에서 **12.5mg/day(절반)**로 조정할 것을 권유해야 해요. 또한, 증량 계획도 기존보다 더 서서히(예: 2주에 한 번씩) 진행하도록 협의해야 해요.
4. **복약지도(Counseling)**: 환자에게는 다음과 같이 설명해요.
- "새로 추가된 이 약은 발프로산과 함께 먹을 때 효과가 더 강하게 나올 수 있어서, 안전하게 시작하기 위해 용량을 아주 낮게 시작해요."
- "핵심! 약을 먹은 후 **피부에 발진, 물집, 입안이나 입술 점막의 궤양, 고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연락하세요. 이는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반응일 수 있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라모트리진은 서서히 증량(Titration)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발프로산 병용 시에는 이 원칙이 더욱 중요해져요.
- 발프로산도 간독성, 췌장염, 체중 증가 등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해요.
-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두 약물 모두 태아기형(Teratogenicity) 위험이 있어(발프로산은 신경관 결손, 라모트리진은 구개열 등) 반드시 피임에 대해 상담해야 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 **용량**: 발프로산 병용 시 라모트리진 시작 용량은 **12.5mg/day (단일 용량 또는 2회 분할)**.
- **증량**: 최소 2주 간격으로 서서히 증량. 목표 유지 용량도 일반 단독 요법보다 낮을 수 있음.
- **복용 시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
- **모니터링**: **피부 발진**에 대한 교육이 최우선. 발진 발생 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함.

선배 약사의 한마디
"항경련제의 상호작용은 단순히 효소 유도/억제를 외우는 것에서 끝나면 안 돼요. '이 상호작용이 실제 임상에서 어떤 위험을 초래하고, 내가 약사로서 어떻게 환자를 보호할 수 있을까?'까지 생각해야 진짜 공부예요. 라모트리진-발프로산 조합은 국시에도, 현장에도 너무 자주 나오는 중요 조합이에요. 용량 조절 숫자(절반)와 그 이유(UGT 억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경고 신호(피부 발진)를 하나의 스토리로 묶어서 기억하세요!"

## 같은 주제 문제

- [리튬(lithium)의 항조증 작용 기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2)
- [리튬(lithium) 복용 중인 환자에서 독성 위험을 높이는 상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3)
- [발프로산(valproic acid)의 기분안정 작용 기전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4)
- [임신 중 기분안정제 사용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5)
- [리튬(lithium)의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TDM)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6)
-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을 기분안정제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약물상호작용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7)
- [급성 조증 삽화에서 리튬(lithium)보다 발프로산(valproic acid)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임상 상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29)
- [리튬(lithium) 장기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339930)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