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세 남성이 급성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즉각적인 기관지확장을 위해 흡입 투여할 약물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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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자율신경계

## 문제

40세 남성이 급성 천식 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즉각적인 기관지확장을 위해 흡입 투여할 약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환자 정보: 심박수 110회/분, 혈압 130/85 mmHg, 산소포화도 88%.
현재 복용 중인 약물 없음. 심장 질환 과거력 없음.

## 보기

1. 에피네프린(epinephrine) 정맥주사
2. 살부타몰(salbutamol) 흡입제 **✔ 정답**
3. 이소프레날린(isoprenaline) 정맥주사
4. 도부타민(dobutamine) 정맥주사
5.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흡입제

**정답: 2**

## 해설

급성 천식 발작의 1차 치료는 β2 선택적 효능제인 살부타몰 흡입제이다. β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자극하여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키며, β1 자극에 의한 심계항진 부작용이 비선택적 약물보다 적다. 이소프레날린과 에피네프린은 비선택적이어서 심박수 증가 부작용이 크고, 도부타민은 β1 선택적으로 천식에 부적절하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천식 발작(Acute asthma attack)의 초기 치료에서 가장 적절한 약물 투여 경로와 약물을 선택하는 능력을 평가해요.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88%로 낮아 응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기관지확장제(Bronchodilator)를 신속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급성 천식 발작의 초기 치료는 핵심! **흡입용 단기작용 베타2 효능제(SABA, Short-acting beta2 agonist)**입니다. 이는 국제적인 천식 치료 가이드라인(GINA)에서 명시하는 1차 치료법이에요. 흡입 투여는 약물이 직접 기도에 도달하여 빠른 작용 시작과 함께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 살부타몰(Salbutamol, 알부테롤(Albuterol)) 흡입제입니다. 살부타몰은 대표적인 SABA로, 기관지 평활근의 β2-아드레날린 수용체(β2-adrenergic receptor)를 선택적으로 자극하여 빠르고 강력한 기관지확장 효과를 나타냅니다. 흡입 투여는 국소 작용이 우선하므로, 문제에서 제시된 심박수 증가(110회/분)와 같은 상황에서도 비선택적 약물에 비해 심장(β1)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혼동 주의! 에피네프린(Epinephrine) 정맥주사: 에피네프린은 α, β1, β2 수용체에 모두 작용하는 비선택적 효능제예요. 기관지확장 효과는 있지만, 강력한 β1 작용으로 인해 심박수와 심장 박출량을 현저히 증가시켜 심계항진(Tachycardia), 부정맥(Arrhythmia)의 위험이 큽니다. 급성 천식의 1차 치료는 흡입 SABA이며, 에피네프린은 주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쇼크 시 사용됩니다.
- ③번 이소프레날린(Isoprenaline) 정맥주사: β1, β2 수용체에 작용하는 비선택적 베타 효능제예요. 에피네프린과 마찬가지로 심장에 대한 부작용이 크며, 현대 천식 치료에서 1차 선택약물이 아닙니다.
- ④번 도부타민(Dobutamine) 정맥주사: 주로 β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자극하는 약물로, 심장의 수축력을 증가시키는 강심제(Inotropic agent)입니다. 기관지확장 효과는 미미하여 천식 치료에 사용되지 않아요.
- ⑤번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흡입제: 노르에피네프린은 주로 α 수용체에 작용하는 혈관수축제(Vasopressor)이며, β2에 대한 작용은 매우 약해요. 기관지확장 효과가 거의 없으며, 흡입제 형태로도 천식 치료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급성 중증 천식(천식 지속 상태, Status asthmaticus)에서는 흡입 SABA 외에도 전신성 스테로이드(Systemic corticosteroids, 예: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 정맥주사, 항콜린제 흡입(Ipratropium), 마그네슘(Magnesium) 정맥주사 등이 추가 치료로 사용될 수 있어요. 또한 장기간 SABA만 단독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며, 지속적인 증상이 있다면 흡입 스테로이드(ICS)를 기반으로 한 조절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개념 정리: 급성 천식 발작의 약물 치료 계층

| 단계 | 주요 치료 | 보조/대체 치료 | 비고 |
| --- | --- | --- | --- |
| 초기/응급 | SABA 흡입 (살부타몰) | 산소 투여 | 1차 선택, 빠른 작용 |
| 반응 불충분 시 | 전신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 항콜린제(이프라트로피움) 흡입 | 마그네슘 정맥주사 | 염증 억제, 추가 기관지확장 |
| 중증/생명 위협 | 상기 치료 + 기관 내 삽관 + 기계 환기 | 아미노필린(Theophylline) 정맥주사 (주의) | 응급실/중환자실 치료 |

한눈에 비교!: 아드레날린 수용체 효능제

| 약물 | 수용체 선택성 | 주요 임상용도 | 급성 천식에서의 역할 |
| --- | --- | --- | --- |
| 살부타몰 (SABA) | β2 선택적 | 천식, COPD의 급성기/구제 치료 | 1차 선택, 흡입 투여 |
| 에피네프린 | α, β1, β2 (비선택적) | 아나필락시스, 심정지 | 1차 선택 아님, 비상용(아나필락시스 동반 시) |
| 이소프레날린 | β1, β2 (비선택적) | 과거 천식 치료, 현재는 드물게 사용 | 사용되지 않음 |
| 도부타민 | β1 선택적 | 심부전, 쇼크 (강심제) | 사용되지 않음 |
| 노르에피네프린 | α1 > β1 (β2 거의 없음) | 패혈성 쇼크 등 (혈관수축제) | 사용되지 않음 |

약리기전 포인트
- β2 수용체 자극 → Gs 단백질 활성화 → 아데닐산 고리화효소(Adenylyl cyclase) 활성화 → 세포 내 cAMP 증가 → 단백질 키나아제 A(PKA) 활성화 → 기관지 평활근 이완
- β1 수용체 자극은 심장의 심박수와 수축력을 증가시켜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천식 치료에서는 **β2 선택성이 높은 약물**이 선호됩니다.

암기 팁
- "급한 천식, 살부(Salbutamol)로 살려!" : 급성 천식의 1차 치료는 살부타몰(SABA) 흡입이라는 점을 연상하세요.
- β 효능제 구분: "β2는 기관지(2개 가지), β1은 심장(1개 심장)" : β2는 기관지 확장, β1은 심장 자극으로 외우기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천식의 1차 치료제로 **SABA 흡입**을 묻는 문제는 매우 빈번하게 출제됩니다. "가장 적절한 것", "초기 치료로 먼저 시행할 것" 같은 표현으로 출제되며, 투여 경로(흡입 vs 정맥)와 약물의 수용체 선택성을 함께 평가하는 포인트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 "SABA 흡입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에게 다음으로 추가할 치료는?" → **전신 스테로이드 정맥주사**.
- "COPD 급성 악화 환자의 기관지확장 치료로 적절한 것은?" → SABA와 함께 **단기작용 항무스카린제(SAMA, 이프라트로피움)** 흡입이 병용될 수 있습니다.
- "천식 환자가 SABA를 너무 자주 사용한다고 호소할 때 약사의 조치는?" → 이는 조절 치료(흡입 스테로이드 등)가 불충분함을 의미하므로, **처방의에게 조절 치료 강화를 권유**하고 환자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급성 천식 발작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약국을 찾은 젊은 환자입니다. 환자는 자신의 구제용 흡입기(살부타몰)를 집에 두고 왔다며, 숨이 매우 가빠 보입니다. 약사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응급 상황 평가**: 환자의 호흡 상태, 입술 색(청색증), 의식 상태를 즉시 확인합니다. 문제에서처럼 산소포화도가 88% 미만이거나, 말을 잇기 어려울 정도면 핵심!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의료체계(EMS)에 의뢰**해야 합니다. 약국은 응급처치 장소이지만, 중증 호흡곤란 환자의 결정적 치료는 병원에서 이루어져야 해요.
2.  **약물 투여 지원 (법적 범위 내)**: 환자가 자신의 처방받은 구제 흡입기를 소지했다면, 사용법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국에 비치된 약물을 무단 투약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입니다. 일부 국가/지역에는 약사가 응급 상황에서 특정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만, 국내 법규를 정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3.  **처방의 연락 및 교육**: 환자 상태가 응급은 아니지만 SABA가 필요한 경우, 처방의에게 연락하여 새로운 처방을 받도록 조력합니다. 이후 **복약지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 "이 흡입기는 증상이 있을 때만 사용하는 **구제 치료(Rescue therapy)**입니다."
- "일주일에 2번 이상 구제 흡입기를 사용하거나, 야간에 증상으로 깨는 경우는 천식이 조절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꼭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조절 치료(Controller therapy, 예: 흡입 스테로이드)**를 강화해야 합니다."
- "흡입 후에는 입을 물로 헹구어 구강 칸디다증(Oral thrush)을 예방하세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SABA의 과용은 심계항진, 떨림(Tremor), 저칼륨혈증(Hypokalemia)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혼동 주의! 베타 차단제(예: 프로프라놀롤)를 복용 중인 천식 환자에게는 SABA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처방 검수(DUR)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상호작용입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 **사용법**: 흡입기를 흔들고, 숨을 깊게 내쉰 후 입술로 마우스피스를 꽉 물고 천천히 깊게 흡입하면서 동시에 약을 뿌립니다. 숨을 5-10초간 참은 후 천천히 내쉽니다.
- **용량**: 급성 발작 시 일반적으로 1-2번 분사하며, 20분 후에도 호전 없으면 반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 사용 후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응급실 방문**을 권고합니다.
- **보관**: 실온 보관. 사용 횟수를 기록하는 것이 조절 상태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천식 환자를 만나면 '구제용은 있으세요?', '조절용은 어떻게 쓰고 계세요?' 두 마디를 꼭 물어보세요. 구제용만 자주 쓰는 환자는 조절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위험한 상태일 수 있어요. 약사는 단순히 약을 조제하는 사람이 아니라, 환자의 호흡기 건강을 관리하는 파트너라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급성 발작 시의 대처 요령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꼼꼼히 알려주는 것도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에요."

## 핵심 개념

- **SABA (Short-acting beta2 agonist)** — 단기작용 베타2 효능제. 살부타몰(알부테롤)이 대표적이며, 급성 천식 발작 시 1차적으로 사용하는 구제 치료제로, 흡입 투여하여 빠른 기관지확장 효과를 냅니다.
- **β2-아드레날린 수용체** — 기관지 평활근에 주로 분포하는 수용체. 이 수용체가 자극되면 세포 내 cAMP가 증가하여 평활근이 이완되고, 기관지가 확장됩니다. 천식 치료제의 주요 표적입니다.
- **급성 천식 발작 (Acute asthma attack)** — 천식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어 호흡곤란, 천명음, 기침, 가슴 답답함 등을 보이는 상태. 기도의 염증과 평활근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속한 기관지확장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 **흡입 투여 (Inhalation administration)** — 약물을 직접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는 투여 경로. 천식, COPD 치료의 표준으로, 약물이 병변 부위에 직접 도달하여 빠른 작용 시작과 전신 부작용 감소의 장점이 있습니다.
- **선택성** — 약물이 특정 수용체 아형에 대해 다른 아형보다 더 강한 친화력이나 효능을 보이는 성질. 천식 치료에서는 β2 선택성이 높은 약물이 심장(β1)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선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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