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세 여성이 야간에 기침과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폐기능 검사에서 FEV1/FVC 비율이 65%이고,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이 12% 개선되었다. 천식 진단 하에 초기 약물치료를 시작하려 한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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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호흡기계 질환

## 문제

45세 여성이 야간에 기침과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였다. 폐기능 검사에서 FEV1/FVC 비율이 65%이고, 기관지확장제 투여 후 FEV1이 12% 개선되었다. 천식 진단 하에 초기 약물치료를 시작하려 한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은?

환자는 증상이 주 2~3회 나타나며, 야간 증상은 월 2회 정도 보인다.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경험은 없다.

## 보기

1. 흡입 스테로이드와 속효성 베타2 항진제 병용
2. 흡입 스테로이드 단독 정기적 사용 **✔ 정답**
3. 류코트리엔 길항제 단독 사용
4. 필요시 속효성 베타2 항진제만 사용
5. 롱액팅 베타2 항진제 단독 사용

**정답: 2**

## 해설

주 2~3회의 증상과 월 2회의 야간 증상은 중등도 간헐적 천식에 해당한다. 이 단계에서는 흡입 스테로이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국제 가이드라인(GINA)의 권장사항이다. 속효성 베타2 항진제는 필요시 사용하는 구제약으로 병용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천식(Asthma)의 중증도 평가와 그에 따른 초기 조절 치료(Controller Therapy) 선택을 묻는 전형적인 임상 약물치료학 문제예요. 핵심은 환자의 증상 빈도와 과거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천식 조절 단계를 분류**하고, **세계천식이니셔티브(GINA, Global Initiative for Asthma) 가이드라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에서 환자는 주간 증상이 주 2~3회, 야간 증상이 월 2회로, 중등도 간헐적 천식(Mild Intermittent Asthma)에 해당해요. 또한 폐기능 검사(FEV1/FVC 65%, 기관지확장제 반응성 12% 개선)로 천식 진단이 확립되었고, 핵심!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경험이 없는 초기 치료 환자**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GINA 가이드라인(2024년 기준)에 따르면, 성인 및 청소년 천식 환자에서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필요시 속효성 베타2 항진제(SABA)만 사용하는 전통적인 접근법은 더 이상 권장되지 않아요. 대신, 증상이 있는 모든 단계의 천식 환자에게는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Inhaled Corticosteroid) 함유 치료를 초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특히 이 환자처럼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경험이 없는 중등도 간헐적 천식 환자에게는 흡입 스테로이드 단독 정기적 사용이 1차 선택 치료법입니다. 이는 기도 염증을 조기에 통제하여 천식 악화와 기도 재형성(Airway Remodeling)을 예방하기 위함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흡입 스테로이드와 속효성 베타2 항진제 병용": 이는 지속성 천식(Persistent Asthma) 환자에서 고려되는 조절 치료와 구제 치료의 병용 개념이에요. 초기 단계에서는 스테로이드 단독으로 시작하며, 속효성 베타2 항진제는 별도의 '필요시 사용' 구제약으로 처방됩니다.

③번 "류코트리엔 길항제 단독 사용":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LTRA, 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는 흡입 스테로이드에 비해 효과가 약한 2차 선택 치료제예요. 아스피린에 의한 천식이나 운동 유발성 천식 등 특정 경우에 유용하지만, 초기 치료의 표준은 아닙니다.

④번 "필요시 속효성 베타2 항진제만 사용": 이는 오래된 접근법으로, SABA 단독 사용은 기도 염증을 조절하지 못해 장기적으로 천식 악화 위험과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어 현재 GINA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⑤번 "롱액팅 베타2 항진제 단독 사용": LABA(Long-Acting Beta2 Agonist) 단독 사용은 금기입니다. LABA는 기관지 확장 효과만 있을 뿐 염증을 억제하지 않아, 중증 천식 악화 및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반드시 흡입 스테로이드와 병용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천식 치료는 조절 치료(Controller)와 구제 치료(Reliever)의 이원적 접근이 핵심이에요. 조절 치료(예: ICS)는 기저 염증을 다스려 증상을 예방하고, 구제 치료(예: SABA)는 급성 증상 발생 시 빠르게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개념 정리: 천식 중증도 분류 및 초기 치료 가이드라인(GINA) 요약

| 증상 빈도 | 천식 중증도 | GINA 권장 초기 치료 (성인) |
| --- | --- | --- |
| 주간 증상 ≤2회/주 야간 증상 ≤2회/월 | 중등도 간헐적 | 저용량 ICS 정기 사용 + 필요시 SABA |
| 주간 증상 >2회/주 야간 증상 >2회/월 | 지속성 (경증) | 저용량 ICS 정기 사용 + 필요시 SABA 또는 저용량 ICS-포르모테롤 조합제 필요시 사용 |

한눈에 비교!: 천식 치료제 작용 기전 및 역할

| 약물군 | 대표약 | 주요 역할 | 사용법 |
| --- | --- | --- | --- |
|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 부데소니드(Budesonide), 플루티카손(Fluticasone) | 조절 치료: 기도 염증 억제 | 정기적 사용 (매일) |
| 속효성 베타2 항진제(SABA) | 살부타몰(Salbutamol), 테르부탈린(Terbutaline) | 구제 치료: 급성 기관지 확장 | 필요시 사용 (PRN) |
| 롱액팅 베타2 항진제(LABA) | 살메테롤(Salmeterol), 포르모테롤(Formoterol) | 조절 치료 보조: 지속적 기관지 확장 | ICS와 병용하여 정기 사용 |

약리기전 포인트: 흡입 스테로이드(ICS)는 기관지 점막의 염증세포(호산구, T림프구 등)로 이동하여 염증 매개체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투과성과 점액 분비를 감소시켜 기도 과민반응(Airway Hyperresponsiveness)을 근본적으로 줄입니다.

암기 팁: "천식 초기, 스테로이드 필수!" ICS는 기도의 '소방수'처럼 근본적인 염증 불씨를 끄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SABA는 불이 났을 때 쓰는 '소화기' 역할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천식 치료는 GINA 가이드라인의 변화를 반드시 따라야 해요. 최근 핵심은 **"SABA 단독 사용 NO, ICS 함유 치료 YES"**입니다. 환자 증상 빈도로 중증도를 분류하고, 그에 맞는 치료 단계(Step)를 선택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환자가 ICS 사용법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어떻게 복약지도를 해야 하나요?" 또는 "ICS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국소 부작용과 그 예방법은?" 같은 복약지도(Patient Counseling) 연결 문제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약사님, 이번에 천식 진단을 받고 부데소니드 흡입기를 처방받았어요. 증상이 별로 없는데 매일 꼭 써야 하나요? 목이 간지럽고 목소리가 쉬는 것 같아요." 환자가 새로운 흡입 스테로이드 처방과 함께 약국을 방문했습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처방된 흡입기가 조절 치료제(Controller)인지 확인합니다. 속효성 구제 치료제(SABA)도 함께 처방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2.  **복약지도(Counseling)**: 핵심! 다음 사항을 반드시 설명합니다.
*   **사용 목적**: "이 약은 불이 나기 전에 미리 불씨를 끄는 예방약이에요. 증상이 없어도 매일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천식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사용법 데모**: 흡입기 종류(DPI, pMDI 등)에 맞춰 숨을 깊게 내쉰 후, 입으로 힘껏 흡입하고 **10초 이상 숨을 참는 것**을 강조합니다. pMDI의 경우 스페이서(Spacer) 사용을 권장합니다.
*   **부작용 관리**: 국소 부작용인 구강 칸디다증(Oral Candidiasis)과 쉰 목소리(Dysphonia)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 후 반드시 입을 물로 가글하고, 얼굴을 씻도록** 지도합니다.
*   **구제약 사용법**: 함께 처방된 속효성 흡입기가 있다면, "숨이 차거나 기침이 날 때만 사용하고,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 병원에 연락하세요"라고 안내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혼동 주의! 환자가 조절 치료제와 구제 치료제의 역할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히 구분 지어 설명해야 합니다.
*   흡입 스테로이드는 전신 부작용이 적지만, 고용량 장기 사용 시 골다공증(Osteoporosis), 백내장(Cataract)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   **필수 확인 사항**: 과거 흡입기 사용 경험, 현재 증상 및 구제약 사용 빈도.
*   **사용법**: 사용 전 호기 → 입으로 깊게 흡입 → 숨 참기(10초) → 호기. pMDI는 스페이서 사용.
*   **사후 관리**: 사용 후 구강 청결(가글, 양치). 흡입기 주기적으로 세척 및 건조(매뉴얼 참조).
*   **주의 사항**: 증상 악화 시(구제약 사용 증가, 야간 증상) 즉시 병원 방문.

선배 약사의 한마디
"천식 치료의 성공은 환자가 조절 치료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데 달려있어요. 약사는 복잡해 보이는 흡입기 사용법을 환자가 쉽고 정확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눈과 손으로 직접 보여주는 '코치' 역할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약을 건네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호흡기 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가 되세요!"

## 핵심 개념

- **천식** — 만성 기도 염증 질환으로, 가역적인 기관지 수축, 기도 과민반응, 점액 과분비를 특징으로 함.
-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 (Inhaled Corticosteroid, ICS)** — 천식 조절 치료의 주축. 기도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여 기도 과민반응과 증상을 근본적으로 조절하는 약물.
- **속효성 베타2 항진제 (Short-Acting Beta2 Agonist, SABA)** — 천식의 구제 치료제.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켜 급성 천식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약물.
- **GINA 가이드라인 (Global Initiative for Asthma)** — 천식의 진단, 관리, 예방에 관한 국제적 증거 기반 가이드라인. 치료 단계(Step)와 약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함.
- **조절 치료 (Controller Therapy)** — 천식의 기저 염증을 조절하여 증상 발생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기도 손상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치료. ICS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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