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세 남성이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 과다복용으로 고열(40.5°C), 심한 초조, 동공산대, 빈맥(HR 140회/분)을 보이고 있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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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임상 실무 및 특수 집단

## 문제

28세 남성이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 과다복용으로 고열(40.5°C), 심한 초조, 동공산대, 빈맥(HR 140회/분)을 보이고 있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혈압 165/95 mmHg, 근육 경직이 동반되어 있으며 혈청 크레아틴킨제 1200 IU/L로 상승되어 있다.

## 보기

1. 아미타즈 정맥주사로 교감신경 차단
2. 베타차단제 단독 투여로 심박수 조절
3. 벤조디아제핀(예: 로라제팜) 정맥주사 및 수액 공급 **✔ 정답**
4. 항생제 광범위 사용으로 감염 예방
5. 빙냉 수건으로 물리적 체온 저하

**정답: 3**

## 해설

메탐페타민 중독의 교감신경 과자극 증상(고열, 초조, 빈맥, 고혈압)에는 벤조디아제핀이 1차 선택이다. 근육 경직과 고열은 횡문근융해증 위험을 높이므로 적극적인 수액 치료로 신기능을 보호하고 요 산성화를 피해야 한다. 베타차단제 단독은 알파 수용체 자극이 남아 위험하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 과다복용으로 인한 교감신경계 과자극 증후군(Sympathomimetic Toxidrome)의 초기 치료 원칙을 묻고 있어요. 환자는 고열, 초조, 빈맥, 고혈압, 근육 경직 및 크레아틴킨제(CK) 상승을 보여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의 위험까지 있는 중증 상태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③번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예: 로라제팜) 정맥주사 및 수액 공급"이에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1.  **벤조디아제핀의 1차적 역할**: 메탐페타민은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및 도파민(Dopamine)의 방출을 촉진하고 재흡수를 억제하여 교감신경계를 극도로 활성화시켜요. 벤조디아제핀은 GABA 수용체(GABAA Receptor)를 통해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이로 인해 간접적으로 교감신경 과활동을 억제해요. 이는 고열, 초조, 빈맥, 고혈압 등 모든 증상을 동시에 안정화시키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초기 치료법이에요.
2.  **수액 공급의 중요성**: 고열과 근육 경직은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하여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을 일으킬 수 있어요. 적극적인 수액 공급은 체온 조절을 돕고, 근육 손상으로 유출된 미오글로빈(Myoglobin)을 희석하여 신장 손상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아미타즈(Amytal)는 바르비투르산염(Barbiturate)으로, 중추신경계 억제제이긴 하지만, 호흡 억제 위험이 크고 독성 대사물이 축적될 수 있어 1차 선택약물이 아니에요. 벤조디아제핀이 실패한 난치성 증례에서 고려될 수 있어요.
② 위험! 베타차단제(Beta-blocker) 단독 투여는 절대 금기예요. 베타 수용체만 차단하면, 알파 수용체의 자극이 상대적으로 강해져 반사성 고혈압(Reflex Hypertension)과 관상동맥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해요. 필요한 경우 알파+베타 차단제(예: 라베탈롤, Labetalol)를 고려할 수 있어요.
④ 항생제는 감염의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고열은 약물 독성에 의한 것이지 감염 때문이 아니에요.
⑤ 물리적 체온 저하(빙냉)는 표피 혈관 수축을 유발해 체열 발산을 방해하고, 오히려 심한 오한(Shivering)을 유발하여 체온과 대사율을 더 올릴 수 있어요. 약물 치료(벤조디아제핀)로 중추성 체온 조절을 먼저 안정시킨 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메탐페타민 중독은 세로토닌 증후군(Serotonin Syndrome)과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세로토닌 증후군은 주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등 세로토닌 활성 약물의 병용 시 발생하며, 근간대성 경련(Myoclonus)이 더 두드러진 특징이에요. 치료는 벤조디아제핀과 특이적 길항제인 시프로헵타딘(Cyproheptadine) 사용이에요.

개념 정리

| 증상 | 병태생리 | 치료 원칙 |
| --- | --- | --- |
| 고열, 초조, 빈맥, 고혈압 | 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과방출 → 교감신경계 과자극 | 1차: 벤조디아제핀 (중추 진정) |
| 근육 경직, CK 상승 | 근육 과수축 및 손상 → 횡문근융해증 | 적극적 수액 공급 (신보호) |
| 동공산대 | 동공확대근(근육)의 교감신경 자극 | 특이적 길항제 없음, 대증요법 |

한눈에 비교!

| 약물/중재 | 기전/역할 | 비고/위험성 |
| --- | --- | --- |
| 벤조디아제핀 (로라제팜) | GABAA 수용체 작용 → 중추 진정 → 간접적 교감신경 억제 | 핵심! 1차 선택, 안전성 높음 |
| 베타차단제 단독 (예: 프로프라놀롤) | 말초 베타 수용체 차단 → 반사성 알파 자극 증가 | 위험! 고혈압 악화, 금기 |
| 알파+베타 차단제 (라베탈롤) | 말초 알파/베타 수용체 동시 차단 | 필요 시 벤조디아제핀 후 추가 고려 |
| 물리적 체온 저하 | 표피 열 발산 촉진 (보조적) | 중추 조절 안 된 상태에선 역효과 가능 |

약리기전 포인트
• 메탐페타민: 베시클 단백질 2(VMAT2)를 통한 신경전달물질 유출 및 재흡수 운반체(예: DAT, NET) 차단 → 시냅스 간격의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농도 급증.
• 벤조디아제핀: GABAA 수용체의 Cl- 채널 개방 촉진 → 신경 세포 과분극 → 중추신경계 전반적 억제.

암기 팁
"**암페타민 중독, 벤조로 진정!**"

암페타민 계열 중독의 첫 번째 치료는 항상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베타차단제 단독은 "알파 자극이 남아 위험하다"고 연상하면 돼요.

국시 빈출 포인트
• 교감신경 자극제(암페타민, 코카인) 중독의 1차 치료 = 벤조디아제핀.
• 베타차단제 단독 투여의 금기 사유 = "반사성 알파 자극 증가로 인한 고혈압 악화".
• 횡문근융해증 관리 = 적극적 수액 공급 (요를 알칼리화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음).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무엇이 1차 치료인가?"에서 나아가, "벤조디아제핀 투여 후에도 지속되는 고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다음 중 추가로 사용 가능한 약물은?" (정답: 알파+베타 차단제 라베탈롤) 또는 "횡문근융해증 예방을 위한 수액 요법 시 주의할 점은?" (정답: 요 산성화 피하기, 미오글로빈 신독성 주의) 식으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응급실에 실신 상태로 내원한 젊은 남성이 있어요. 동반자에 따르면 파티에서 '얼음'(메탐페타민)을 흡입한 후 매우 흥분하다가 쓰러졌다고 해요. 체온 41°C, 혈압 180/100 mmHg, 맥박 150회/분으로 측정되고, 근육이 딱딱하게 뻣뻣해져 있어요. 당신은 응급실 약사로서 어떤 약물을 가장 먼저 준비하고, 의사에게 어떤 치료 계획을 권유해야 할까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즉각적 중재**: 의사에게 "핵심! 로라제팜(Lorazepam) 2-4 mg 정맥주사를 투여하여 중추 진정 및 체온 조절을 시작하고, 동시에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를 이용한 적극적 수액 공급을 시작하여 신기능을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하세요.
2.  **모니터링**: 지속적으로 심전도(ECG), 체온, 혈압, 크레아틴키나제(CK) 및 신기능(크레아티닌, Creatinine)을 모니터링하도록 요청하세요.
3.  **위험 중재**: 의사가 빈맥 조절을 위해 베타차단제 단독을 고려한다면, "위험! 베타차단제 단독은 반사성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필요하다면 알파+베타 차단제인 라베탈롤(Labetalol)을 고려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라고 즉시 중재하세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급성 신손상(AKI) 예방: 수액 공급 목표는 요량 200-300 mL/시간 유지. 미오글로빈뇨(Myoglobinuria)가 심한 경우 요 알칼리화를 고려할 수 있으나, 증거 수준은 높지 않아요.
•   과열 예방: 벤조디아제핀 투여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면, 보조적으로 미지근한 물로 스폰지 목욕을 시행할 수 있어요. 얼음냉각은 피하세요.
•   금기 약물: 항정신병약물(예: 할로페리돌)은 발작 역치를 낮추고 체온 조절을 더욱 방해할 수 있어 초기 치료에 사용하지 않아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이 경우 환자 본인이 아닌 보호자에게 향후 예방 교육)
•   **약물 남용의 위험성**: 메탐페타민은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심각한 신체적 손상(고열로 인한 뇌손상, 신부전, 심장마비)과 정신병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설명하세요.
•   **재발 방지 자원**: 지역 내 마약류 중독 상담센터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정보를 제공하세요.

선배 약사의 한마디
"약물 중독 응급 상황에서 약사의 역할은 단순히 약을 조제하는 것을 넘어, **증상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최적의 약물 치료 순서를 제안하는 것**이에요. '벤조디아제핀 먼저, 베타차단제는 절대 단독으로 쓰지 말자'는 원칙은 암페타민/코카인 중독뿐 아니라, 카페인 과다나 일부 감기약 과용으로 인한 교감신경 과활동 시에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개념이에요. 국시 공부할 때 '왜?'를 꼭 생각하세요!"

## 핵심 개념

- **Sympathomimetic Toxidrome** — 교감신경 자극제 과다복용 시 나타나는 증후군. 고열, 빈맥, 고혈압, 초조, 동공산대, 발한 등이 특징.
- **Benzodiazepine** — GABA_A 수용체 작용제. 중추신경계 진정, 항경련, 근이완 효과. 교감신경계 과자극 증후군의 1차 치료제.
- **Rhabdomyolysis** — 횡문근의 손상으로 미오글로빈이 혈중으로 유출되는 상태. 고CK, 근육통, 갈색뇨, 급성 신손상 위험.
- **Unopposed Alpha Stimulation** — 베타 수용체만 차단 시 상대적으로 알파 수용체 자극이 우세해지는 현상. 반사성 고혈압과 혈관 수축을 유발.
- **Lorazepam** — 단기작용 벤조디아제핀. 지용성이 낮아 작용 시작이 빠르고 대사가 간단해 응급 상황에서 선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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