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 소아가 수두(chickenpox) 진단을 받았다. 질병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내원하였으며 기저질환은 없다. 이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이 권장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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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임상 실무 및 특수 집단

## 문제

2세 소아가 수두(chickenpox) 진단을 받았다. 질병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내원하였으며 기저질환은 없다. 이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이 권장되는가?

환자의 체중은 15kg이고, 가정에서 간호할 수 있는 환경이다. 발열과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이다.

## 보기

1. 펜시클로비르(penciclovir) 국소 도포만 시행
2. 발열이 있으므로 즉시 아시클로비르 정맥 주입
3. 아시클로비르(acyclovir)를 반드시 투여해야 한다
4. 발리시클로비르(valacyclovir)만 경구 투여
5. 건강한 소아에서는 지지 요법 중심, 항바이러스제 불필요 **✔ 정답**

**정답: 5**

## 해설

건강한 소아의 수두는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지지 요법(해열제, 항가려움증제, 이차 세균 감염 예방)으로 충분하다. 항바이러스제는 면역저하자, 신생아, 또는 중증 합병증 위험군에서만 사용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건강한 소아에서의 수두(Varicella, Chickenpox) 치료 원칙을 묻는 문제예요. 핵심은 "건강한 소아의 수두는 대부분 경증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보다는 지지 요법(Supportive Care)이 표준"이라는 점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한 급성 감염병이에요. 건강한 소아에서의 임상 경과는 대부분 양호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됩니다. 항바이러스제인 아시클로비르(Acyclovir)나 그 전구약물인 발리시클로비르(Valacyclovir)는 바이러스의 DNA 합성을 억제하여 증상 기간을 단축시키지만, 모든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문제에서 환자는 2세, 기저질환 없음, 가정 간호 가능 환경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건강한 소아"의 범주에 들어요. 주요 국제 및 국내 가이드라인(CDC, 대한소아감염학회 등)은 건강한 소아의 수두에 대해 항바이러스제를 **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증상 완화 효과가 미미하고, 내성 발생 가능성, 비용 대비 효과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지지 요법인 해열(아세트아미노펜), 가려움증 조절(항히스타민제), 피부 청결 유지 및 이차 세균 감염 예방이 치료의 중심이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소아에서는 지지 요법 중심, 항바이러스제 불필요"가 정답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펜시클로비르 국소 도포만 시행": 펜시클로비르(Penciclovir)는 주로 단순포진(Herpes Simplex)에 의한 구순포진(입술 물집)의 국소 치료에 사용됩니다. 수두와 같은 전신성 바이러스 감염에는 효과가 없어요.

②번 "발열이 있으므로 즉시 아시클로비르 정맥 주입": 정맥 주입은 매우 중증이거나 면역저하 환자, 삼킴 곤란 등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단순 발열만으로는 정맥 주입의 적응증이 전혀 되지 않아요.

③번 "아시클로비르를 반드시 투여해야 한다": 이는 절대적인 진술이에요. 앞서 설명한 대로 건강한 소아에서는 '반드시' 투여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고려되는 경우는 질병 발생 24시간 이내에 시작해야 효과적이지만, 그것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에요.

④번 "발리시클로비르만 경구 투여": 발리시클로비르(Valacyclovir)는 아시클로비르의 전구약물로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이 더 좋은 경구 제제예요. 그러나 건강한 소아에게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옳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치료 원칙에서 벗어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고려될 수 있는** 수두 환자군을 반드시 알아두세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증상이 더 심할 수 있음), 만성 피부 또는 폐 질환자, 장기간 아스피린 복용자 (라이 증후군(Reye's syndrome) 위험), 면역저하자, 신생아 (산모가 분만 5일 전~분만 후 2일 이내 수두 발생 시).

개념 정리

| 구분 | 건강한 소아 | 고위험군 (항바이러스제 고려) |
| --- | --- | --- |
| 치료 원칙 | 지지 요법 중심 |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비르 등) 투여 |
| 이유 | 자연 치유, 항바이러스제의 한정된 이점 | 중증 합병증(폐렴, 뇌염 등) 예방 |
| 지지 요법 | 해열(아세트아미노펜), 항히스타민제, 피부 관리 | 지지 요법 + 항바이러스제 |
| 주의사항 | 아스피린 사용 금지 (라이 증후군) | 신기능에 따른 용량 조절 필요 |

한눈에 비교!

| 항바이러스제 | 주요 적응증 | 수두 치료에서의 역할 |
| --- | --- | --- |
| 아시클로비르 (Acyclovir) | 단순포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 고위험군 수두 치료 1차 선택, 경구/정맥 |
| 발리시클로비르 (Valacyclovir) | 단순포진, 대상포진 | 아시클로비르 전구약물, 성인 대상포진에 더 흔히 사용 |
| 펜시클로비르 (Penciclovir) | 단순포진 구순포진 | 국소제로만 사용, 수두 치료에는 사용 안 함 |

국시 빈출 포인트
수두 치료는 "환자군에 따른 치료 접근법 차이"가 핵심 출제 포인트예요. "건강한 소아 vs. 고위험군(성인, 면역저하자 등)"을 구분하는 문제가 매우 자주 나옵니다. "아시클로비르는 수두 치료제이지만 모든 수두 환자에게 쓰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을 명확히 이해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이 문제는 "건강한 소아"라는 조건을 주고 치료 원칙을 물었어요. 변형 문제로 "15세 청소년이 수두에 걸렸을 때 치료는?" 이라면, 청소년은 성인에 준하는 고위험군으로 간주되어 질병 발병 24시간 이내 아시클로비르 경구 투여가 권장될 수 있어요. 조건을 정확히 읽는 훈련이 필요해요.

##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아이가 열이나고 온몸에 물집이 생겼다"며 급하게 약국을 찾은 부모님이 있어요. 진단은 아직 안 받았지만, 증상 묘사를 들으면 전형적인 수두가 의심됩니다. 부모님은 "효과 좋은 항생제나 특효약이 없나요?"라고 묻습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진단 확인 및 병원 안내**: 먼저 소아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수두)을 받도록 안내해요. 수두는 법정 감염병으로, 진단 의사는 신고해야 합니다.
2. **지지 요법 중심 복약지도**: 진단 후 건강한 아이라면, 약사의 역할은 적절한 지지 요법을 안내하는 것이에요.
- 핵심!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권장합니다. 수두 또는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소아 및 청소년에게는 **아스피린(Aspirin) 사용을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라이 증후군(Reye's syndrome)이라는 치명적인 간-뇌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요.
- **가려움증 조절**: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 경구약(예: 디펜히드라민)이나 칼라민 로션(Calamine lotion) 등의 국소제를 통해 가려움을 완화시켜줄 수 있어요.
- **피부 관리 및 이차 감염 예방**: 아이의 손톱을 짧게 깎아 두고,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해 피부를 긁어 상처를 내지 않게 해요. 물집을 터트리지 말고, 가벼운 목욕으로 청결을 유지하도록 안내합니다.
3.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설명**: 부모님이 아시클로비르에 대해 묻는다면, "건강한 아이들은 몸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항바이러스제는 특별히 중증이거나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일반적으로 쓰지 않아요"라고 설명해주세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체중 기준 용량(10-15 mg/kg)으로 4-6시간 간격 복용. 아스피린 절대 금지!
- **가려움증**: 항히스타민제는 졸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야간 복용을 권장. 칼라민 로션은 가려운 부위에 도포.
- **일반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쉬기,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 차단(집단시설 격리).
- **주의 증상(재진료 지표)**: 호흡곤란, 심한 두통, 구토, 의식 변화, 물집의 심한 발적/고름 발생 시 즉시 병원 재방문.

선배 약사의 한마디
"수두는 예방이 최선이에요! 수두 백신(Varicella vaccine)이 12~15개월에 1차, 4~6세에 2차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모님께 알려주는 것도 약사의 중요한 역할이에요. 임상 현장에서는 '이 약을 써야 하나?'보다 먼저 '이 환자에게 이 약이 정말 필요한가?'를 항상 질문하세요. 건강한 소아의 수두에서 불필요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막는 것도 합리적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의 책임 중 하나랍니다."

## 핵심 개념

- **수두 (Varicella/Chickenpox)** —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의한 급성 전염성 발진성 질환.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며, 발열과 전신에 가려운 수포성 발진이 특징.
- **아시클로비르** — 핵산 유사체 항바이러스제. 바이러스 티미딘 키나아제에 의해 인산화되어 활성형이 되고, 바이러스 DNA 중합효소를 억제하여 VZV, HSV 치료에 사용.
- **지지 요법 (Supportive Care)** —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보다는 환자의 증상(발열, 가려움, 탈수 등)을 완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하며, 자연 치유를 돕는 치료 접근법.
- **라이 증후군 (Reye's syndrome)** — 바이러스 감염(수두, 인플루엔자) 중 아스피린 복용과 연관된 드문 but 치명적인 합병증. 급성 뇌병증과 지방간을 동반.
- **발리시클로비르** — 아시클로비르의 L-발린 에스터 전구약물. 경구 생체이용률이 아시클로비르보다 훨씬 높아, 더 편리한 투약이 가능. 주로 대상포진, 단순포진 치료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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