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남성 환자가 교통사고 후 3개월째 지속되는 불면, 짜증, 사고 장면이 떠오르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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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정신질환과 간호

## 문제

30대 남성 환자가 교통사고 후 3개월째 지속되는 불면, 짜증, 사고 장면이 떠오르는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운전을 완전히 피하고 있으며, "제 잘못이에요"라고 반복적으로 말한다. 최근 업무에 집중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다.

## 보기

1. 범불안장애
2. 급성 스트레스 장애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정답**
4. 주요우울장애
5. 적응 장애

**정답: 3**

## 해설

외상 사건(교통사고) 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재경험(사고 장면), 회피(운전 피함), 인지 및 기분 변화(자책), 과각성(불면, 짜증) 증상이 있어 PTSD에 해당한다.

## 심화 해설

정신간호학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핵심 진단 기준을 묻고 있어요. 교통사고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적 사건 후 나타나는 지속적인 증상들을 정확히 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의 핵심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진단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에요. PTSD는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후, **1개월 이상** 지속되며, 다음 4가지 증상군을 포함합니다: 1) 침습적 재경험(Intrusion), 2) 외상 관련 자극의 지속적 회피(Avoidance), 3) 인지와 기분의 부정적 변화(Negative alterations in cognition and mood), 4) 각성 및 반응성의 현저한 변화(Marked alterations in arousal and reactivity).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환자의 증상이 PTSD의 진단 기준에 완벽히 부합해요.
1. 재경험 증상(Intrusion): "사고 장면이 떠오르는 증상"이 이에 해당해요.
2. 회피 증상(Avoidance): "운전을 완전히 피하고" 있다는 것은 외상과 관련된 생각, 감정, 활동을 회피하는 행동이에요.
3. 인지 및 기분의 부정적 변화: "제 잘못이에요"라는 지속적인 자책과 죄책감, "업무에 집중하지 못함"이 이 증상군에 포함됩니다.
4. 과각성 증상(Hyperarousal): "불면, 짜증"이 이에 해당해요.
또한, 중요한 점은 증상이 **3개월째 지속**된다는 점이에요. 이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와의 핵심적인 차이점입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후 3일에서 1개월 사이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반응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특정 외상 사건 없이 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과 불안이 특징이에요. 이 환자는 명확한 외상 사건(교통사고) 후에 증상이 시작되었어요.

혼동 주의! ②번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증상은 매우 유사하지만, 지속 기간이 **3일에서 1개월 사이**로 제한됩니다. 문제에서 증상이 "3개월째 지속"된다고 명시했으므로 PTSD가 정답이에요.

④번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우울감, 흥미 상실 등이 주요 증상이며, 외상 사건과의 명확한 시간적 연관성이나 재경험, 회피 증상은 필수 진단 기준이 아니에요.

⑤번 적응 장애(Adjustment Disorder): 스트레스원(예: 이혼, 실직)에 대한 부적응 반응으로, 증상이 스트레스원의 심각성에 비해 과도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적 사건보다는 일상적 스트레스원에 대한 반응이며, PTSD의 특정 증상군(재경험, 회피)을 필수로 요구하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PTSD는 만성화되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해요. 간호사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의 감정을 검증하며(Validation), 외상에 대한 이야기를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약물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개념 정리

| 장애명 | 핵심 특징 | 지속 기간 |
| --- | --- | --- |
| 급성 스트레스 장애 | 외상 후 재경험, 회피, 각성 증상 | 3일 ~ 1개월 |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외상 후 재경험, 회피, 인지/기분 변화, 각성 증상 | 1개월 이상 |
| 적응 장애 | 일상적 스트레스원에 대한 부적응 반응 (우울, 불안 등) | 스트레스원 발생 후 3개월 이내 시작, 6개월 이내 종료 |

한눈에 비교!

| 증상 | PTSD | 급성 스트레스 장애 |
| --- | --- | --- |
| 해리 증상 | 필수 아님 | 진단 필수 (마비감, 비현실감 등) |
| 지속 기간 | 1개월 이상 | 3일 ~ 1개월 |
| 진단 시기 | 외상 후 1개월 이후 | 외상 직후 ~ 1개월 사이 |

병태생리 포인트
외상적 경험은 뇌의 편도체(Amygdala)(공포 반응)를 과활성화시키고, 해마(Hippocampus)(기억 통합)와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충동 조절, 판단)의 기능을 저하시켜, 외상 기억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생생하게 재경험되며, 공포 반응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를 만듭니다.

암기 팁
"**외상 후 1개월 넘게, 재경험-회피-부정-각성**" 네 가지 증상군을 기억하세요.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1개월 안에, 해리 증상 필수"라고 구분하면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PTSD vs. 급성 스트레스 장애의 **지속 기간 차이**는 매년 출제되는 단골 포인트입니다. "1개월"이 기준선이에요. 또한, PTSD의 4대 증상군을 구체적인 증상 예시와 연결 지어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교통사고 후 2주째 불면증과 불안이 심해진 환자"라면? → 지속 기간이 1개월 미만이므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를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해리 증상이 동반되었는가?"를 추가로 확인하는 문제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내원한 30대 남성 환자가 눈을 피하면서 말합니다. '3개월 전 교통사고 후 잠을 잘 못 자고, 운전대만 잡으면 그때 상황이 생생하게 떠올라 손발이 떨려요. 회사 일도 자꾸 실수하게 되고, 모두 제 탓인 것 같아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먼저 안전 사정(Safety Assessment)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자해 또는 타해 생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PTSD 증상의 심각도(재경험 빈도, 회피 정도, 일상 기능 장애 수준)와 수면 패턴, 사회적 지지 체계를 평가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초기 간호의 최우선 목표는 환자에게 안전감과 통제감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증상 완화보다 신뢰 관계 형성이 먼저입니다.
3. **간호 수행(Implementation)**:
- 핵심! **치료적 관계 형성**: 비판단적 태도로 경청하고, 환자의 감정을 검증합니다("그런 끔찍한 일을 겪으셨다니 정말 힘드셨겠어요").
- **안전한 환경 제공**: 예측 가능한 일과를 제공하고, 갑작스러운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 **이완 기법 교육**: 복식 호흡(Deep breathing), 점진적 근육 이완법(Progressive muscle relaxation)을 가르쳐 불안과 과각성 증상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약물 관리**: 처방된 SSRI(예: 파록세틴(Paroxetine), 세르트랄린(Sertraline))의 부작용(구역질, 두통, 성 기능 장애)을 교육하고 순응도를 높입니다.
4. **평가(Evaluation)**: 수면 시간이 개선되었는지, 일상 활동 회피가 줄어들었는지, 불안 수준이 감소했는지를 정기적으로 평가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PTSD 환자는 충격적인 기억(Flashback) 속에서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주변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외상 이야기를 갑자기 캐묻거나 강요하면 재외상화(Retraumatization)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자해 사고 평가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울감과 무가치감이 동반되면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간호 프로토콜
PTSD 환자 간호 시 필수 체크리스트: 1) 안전(자해/타해) 사정 → 2) 신뢰 관계 형성 → 3) 증상 및 일상 기능 장애 정도 사정 → 4) 이완 기법 등 대처 기술 교육 → 5) 약물 순응도 및 부작용 모니터링 → 6) 가족 교육 및 지지 체계 강화.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PTSD 환자를 돌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반응은 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이 아니에요'라고 말해주는 거예요. 환자는 자신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하며 고립감을 느끼기 쉬워요. 간호사의 공감과 지지는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국시 공부할 때도 '증상 목록' 외에 '환자의 주관적 경험과 고통'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 핵심 개념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생명을 위협하는 외상 사건 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재경험, 회피, 인지/기분 부정적 변화, 과각성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
- **급성 스트레스 장애 (Acute Stress Disorder)** — 외상 사건 후 3일에서 1개월 사이에 발생하며, 해리 증상을 포함한 PTSD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일시적 장애.
- **재경험 증상 (Intrusion Symptoms)** — 꿈, 생생한 기억 회상(Flashback), 외상 관련 자극에 대한 심리적/생리적 고통 반응 등 외상 사건이 침습적으로 다시 떠오르는 증상.
- **회피 증상 (Avoidance Symptoms)** — 외상과 관련된 생각, 감정, 대화, 활동, 장소,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행동.
- **과각성 증상 (Hyperarousal Symptoms)** — 과도한 경계, 쉽게 놀람, 짜증, 분노 폭발, 집중 곤란, 수면 장애 등 각성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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