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황장애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여 "숨이 막히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다. 간호사가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가장 적절한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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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정신질환과 간호

## 문제

공황장애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여 "숨이 막히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다. 간호사가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가장 적절한 행동은?

## 보기

1. 의사에게 즉시 보고하여 진정제 투여를 요청한다.
2. 즉시 산소를 투여하고 심전도를 모니터링한다.
3. 환자를 조용한 공간으로 이동시켜 자극을 최소화한다.
4. 환자에게 공황발작임을 설명하고 호흡을 함께 조절한다. **✔ 정답**
5. 신체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 처방을 의사에게 권유한다.

**정답: 4**

## 해설

공황발작 시 환자는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포를 느낀다. 간호사의 첫 번째 중재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현재 증상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며, 호흡 조절과 같은 구체적인 대처 기술을 지도하는 것이다.

## 심화 해설

정신간호학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공황장애(Panic Disorder) 환자가 공황발작(Panic Attack)을 경험할 때 간호사의 **우선적이고 가장 적절한 초기 중재**를 묻고 있어요. 핵심은 "위험하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하고, 환자의 통제감을 회복시키는 것"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공황발작은 특별한 위협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의 발작이에요. 신체 증상(빈맥,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등)이 매우 강렬하게 나타나 환자는 "심장마비가 온다", "죽을 것 같다"고 믿게 돼요. 이때 간호사의 첫 번째 목표는 안정화(Stabilization)와 교육(Education)이에요. 즉, 환자를 안심시키고, 증상이 위험하지 않으며 일시적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증상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기술(호흡 조절 등)을 가르치는 것이 핵심 중재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 환자에게 공황발작임을 설명하고 호흡을 함께 조절한다**입니다.
핵심! 공황발작의 핵심 병리는 과호흡(Hyperventilation)과 이로 인한 신체 감각의 악순환이에요. 환자는 호흡곤란을 느끼고 과호흡을 하면 혈중 이산화탄소가 감소하여(저탄산혈증(Hypocapnia)) 현기증, 저림감, 흉부 압박감 등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따라서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자 옆에 앉아 눈을 마주치며, "지금 공황발작을 겪고 계세요. 위험하지 않아요. 제가 호흡을 함께 조절해 드릴게요"라고 안심시키고, 천천히 복식호흡을 유도하는 것이에요. 이는 환자의 통제감을 회복시키고, 생리적 각성 상태를 낮추는 데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효과가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의사에게 즉시 보고하여 진정제 투여를 요청한다: 혼동 주의! 진정제 투여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공황발작의 **초기 우선 중재**는 아닙니다. 약물은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간호사는 먼저 비약물적 중재를 시도해야 해요. 또한, 약물에 대한 의존성을 강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② 즉시 산소를 투여하고 심전도를 모니터링한다: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 원인(Rule out organic causes)이 의심될 때의 중재예요. 공황장애 환자라도 처음 발작 시에는 심장 문제 등을 배제해야 하지만, **문제 문맥은 "공황장애 환자"로 이미 진단이 되어 있고, 응급실 내원 상황**이에요. 우선순위는 환자의 고통과 공포를 해소하는 비약물적 중재입니다.
③ 환자를 조용한 공간으로 이동시켜 자극을 최소화한다: 자극 최소화는 좋은 중재지만, **가장 적절한 첫 번째 행동은 아닙니다**. 환자를 이동시키는 행동 자체가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이동 전에 먼저 환자와 접촉하여 안정감을 주고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⑤ 신체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 처방을 의사에게 권유한다: 이는 장기적인 관리 계획의 일환이지만, 환자가 극심한 공포에 빠져 있는 **즉각적인 상황에서의 우선 중재는 아닙니다**. 환자의 현재 고통을 먼저 해결한 후, 의사와 상의할 사항이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공황발작의 간호 중재는 **안정화 → 교육 → 대처 기술 훈련**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호흡 재훈련(breathing retraining), 점진적 근육 이완법(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인지 재구성(Cognitive Restructuring) 등이 주요 치료 요소입니다. 또한, 공황장애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사정도 중요해요.

개념 정리

| 개념 | 내용 |
| --- | --- |
| 공황발작 정의 |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극심한 불안/공포, 10분 내에 정점에 도달하며 다양한 신체 증상 동반 |
| 초기 간호 중재 핵심 | 안심시키기, 증상의 비위험성 설명, 호흡 조절 함께하기 (통제감 회복) |
| 병태생리 포인트 | 교감신경계 과활성 → 과호흡 → 저탄산혈증 → 증상 악화 (악순환) |
| 약물 치료 | SSRI/SNRI(1차 선택), 벤조디아제핀(단기/급성기 보조) |
| 비약물 치료 | 인지행동치료(CBT), 호흡재훈련, 노출치료 |

한눈에 비교! **불안 관련 장애 초기 대응**

| 상황 | 우선 중재 | 근거 |
| --- | --- | --- |
| 공황발작 (Panic Attack) | 안정화 & 호흡 조절 지도 | 과호흡 악순환 차단, 통제감 회복 |
| 광장공포증 동반 공황 (Agoraphobia) | 안전한 환경 제공 후 중재 | 도피 불가능하다는 느낌이 불안 증폭 |
| 범불안장애 (GAD)의 과도한 걱정 | 적극적 경청 & 걱정 시간 정하기 | 만성적 걱정 패턴의 차단 |
| 강박장애 (OCD)의 강박 행동 | 강박 행동을 즉시 중단시키지 않음 | 중단 시 불안 폭발 가능, 치료적 접근 필요 |

병태생리 포인트
공황발작은 **"뇌의 화재경보 오작동"**으로 비유할 수 있어요. 편도체(Amygdala)가 위험 신호를 과도하게 감지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분비 증가 → 심박수 증가, 호흡 증가 → 과호흡 → 혈중 CO2 감소 → 뇌혈관 수축 및 신경세포 과흥분 → 현기증, 비현실감 등 증상 발생 → 이를 위험 신호로 다시 인지하는 악순환이 형성돼요. 간호사의 안정적 개입이 이 고리를 끊는 첫걸음이에요.

암기 팁
**"공황에는 호흡 PANIC"**
- **P**resent (현재에 집중): "지금 여기에 계세요"
- **A**ssure (안심시키기): "위험하지 않아요, 지나갈 거예요"
- **N**ame it (명명하기): "이것은 공황발작이에요"
- **I**nstruct (지시하기): "제 호흡을 따라 천천히 숨을 쉬어보세요"
- **C**ontrol (통제감 부여): "당신이 조절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공황장애는 **초기 중재의 우선순위**와 **과호흡의 병태생리**를 연결지어 출제되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의사 보고"나 "검사 권유"보다 "환자와의 직접적 소통과 교육"이 더 우선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또한,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의 사용은 내성과 의존성 위험이 있어 장기적 1차 치료제가 될 수 없으며, SSRI/SNRI가 1차 선택이라는 점도 함께 출제돼요.

기출 변형 주의!
*   **사례형 변형**: "공황발작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간호사가 말할 첫 마디는?" → "지금 공황발작을 겪고 계신 거예요. 저와 함께 천천히 숨을 쉬어보세요."
*   **우선순위 결정 변형**: "공황발작 환자에게 할 수 있는 중재: ① 조용한 방으로 이동 ② 호흡 조절 지도 ③ 진정제 투여 요청 ④ 신체적 원인 검사. 우선순위대로 나열하시오." → ② → ① → ④ → ③ 순서.

##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간호사 선생님, 제가 죽어요! 숨이 안 들어와요,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아요!" 하고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로 외치며, 창백한 얼굴에 땀을 흘리며 허우적대는 30대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공황장애(Panic Disorder)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는 정보가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먼저 생명을 위협하는 징후는 없는지 빠르게 확인합니다. 하지만 이 환자의 경우 진단력이 있고, 전형적인 공황발작 증상을 호소하므로, 동시에 환자와의 접촉을 시작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 간호 수행(Implementation)**:
*   핵심! **안전하고 조용한 공간(커튼을 친 진료대)으로 유도하며, 절대 혼자 두지 않습니다.** "선생님, 저 여기 있어요. 절대 혼자 두지 않을게요."
*   환자 눈높이에 맞춰 앉거나 앉히고, 진정하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합니다. "지금 겪고 계신 것은 공황발작이에요. **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증상이 아니에요.** 안전하세요."
*   **호흡 조절을 함께 합니다.** "제가 하는 대로 함께 해보세요. 코로 천천히 4까지 세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6까지 세면서 천천히 내쉬어요." 자신의 호흡을 보여주거나, 환자의 손을 자신의 가슴이나 배에 올려 호흡을 느끼게 할 수도 있어요.
*   환자가 호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숨을 들이마실 때는 상쾌한 공기가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세요. 내쉴 때는 불안함이 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와 같이 유도하기도 합니다.
3.  **평가(Evaluation)**: 환자의 호흡 속도가 느려지고, 안색이 조금씩 돌아오며, 눈빛이 초점을 찾는지 관찰합니다. "어떠세요? 조금 나아지셨나요?"라고 묻고, 증상이 점차 소실되는 과정을 설명해줍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혼동 주의! 공황장애 환자라도 **최초 발작이거나, 비전형적 증상(한쪽 팔 저림, 심한 두통, 실신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심장, 폐, 신경학적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 간호사의 초기 중재와 병행하여 의사에게 보고하고 필요한 검사(심전도 등)가 진행될 수 있어요.
*   환자에게 "괜찮아요"라고만 반복하거나, 증상을 과소평가하는 말("그냥 마음 약한 거 아니에요?")은 절대 금물입니다. 환자의 고통은 매우 실재적이에요.
*   약물 투여 시 투약 5원칙(5 Rights of Medication)을 준수하며,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빠른 효과로 인해 남용 가능성이 있어 처방 용량과 기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공황발작 환자 초기 대응 프로토콜**
1.  안전 확인 (낙상, 자해 위험 없음).
2.  환자와 신체적/정서적 접촉 유지 (혼자 두지 않음).
3.  조용한 환경 조성 (불필요한 자극 제거).
4.  간단하고 명료한 언어로 안심시키기 및 증상 명명하기.
5.  호흡 조절 기술 지도 (천천히, 깊게, 복식호흡).
6.  증상이 호전됨을 함께 관찰하며 피드백 주기.
7.  필요 시 의사 보고 및 처방에 따른 약물 투여 보조.
8.  발작 후 교육: 원인, 대처법, 도움 요청 방법.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공황발작 환자를 만나면, 우리도 조금은 당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때일수록 우리가 침착해야 환자도 안정을 찾을 수 있어요. '이 분은 지금 몸이 아니라 마음의 응급상황을 겪고 계신 거야'라고 생각하고, 가장 기본적인 호흡이라는 생명 활동을 함께 조절해주는 것이 최고의 치료가 된답니다. 국시에도 나오지만, 임상에서 정말 자주 마주하는 상황이니 원리를 잘 이해해두세요!"

## 핵심 개념

- **공황발작 (Panic Attack)** —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극심한 불안/공포의 발작. 다양한 신체 증상(빈맥, 호흡곤란, 현기증 등) 동반.
- **과호흡** — 빠르고 깊은 호흡으로 혈중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상태. 공황발작 증상을 악화시키는 핵심 기전.
- **저탄산혈증** — 혈중 이산화탄소(CO2) 분압이 정상 이하로 떨어진 상태. 과호흡의 결과로, 뇌혈관 수축을 유발해 현기증, 실신감 등을 일으킴.
- **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 공황장애의 일차적 비약물 치료법. 잘못된 사고(인지)와 행동 패턴을 변화시켜 불안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
- **벤조디아제핀** — 빠른 항불안 및 진정 효과가 있으나 내성/의존성 위험으로 공황장애의 장기 1차 치료제로는 권장되지 않음. 급성기 보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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