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과에서 연구를 위해 익명화된 의무기록 데이터를 요청했을 때,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확인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69  
> language: ko  
> subject: 보건의료정보의 이해

## 문제

진료과에서 연구를 위해 익명화된 의무기록 데이터를 요청했을 때,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확인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 보기

1. 연구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량
2. 병원 내부 연구심의위원회의 승인 여부 **✔ 정답**
3. 연구 책임자의 직위와 경력
4. 연구 결과의 예상 발표 시기
5. 연구에 사용될 컴퓨터의 보안 수준

**정답: 2**

## 해설

익명화된 데이터라도 연구 목적으로 환자 정보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또는 연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는 연구 윤리의 기본 요건이다.

## 심화 해설

보건행정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하에서, 연구 목적의 의료정보 이용 시 가장 핵심적인 법적 절차를 묻고 있어요. 익명화(Anonymization) 처리를 했다고 해도, 환자의 정보를 연구에 사용하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환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것이므로, 이를 정당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반드시 필요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연구를 위한 의료정보(의무기록) 이용은 연구윤리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해요. 이는 단순한 병원 내부 규정이 아니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명시된 법적 의무사항이에요. 해당 법률은 "연구대상자로부터 서면동의를 받지 아니하고 연구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병원 내부의 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는 바로 이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핵심 기구예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이 ②번인 이유는, **연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이 연구의 윤리적·법적 타당성을 검증하는 유일한 공식적 절차이기 때문이에요. IRB 승인은 다음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심의합니다:
1. 연구의 과학적 가치와 필요성
2. 연구대상자(환자)에게 미치는 위험과 예상되는 이익
3. 개인정보 보호 조치(익명화, 암호화 등)의 적절성
4. 연구에 필요한 정보의 최소한의 범위(최소필요원칙)

따라서,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연구팀으로부터 IRB 승인서 사본을 반드시 확인하고, 승인된 연구계획서에 명시된 범위 내에서만 자료를 제공해야 해요. 이 승인 없이는 자료 제공 자체가 불법적인 개인정보 처리에 해당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오답은 중요하지만, IRB 승인보다 선행되거나 우선되는 '가장 중요한' 확인 사항은 아니에요.
① '연구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량': 이는 IRB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되는 내용 중 하나예요. 정보관리사가 독자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③ '연구 책임자의 직위와 경력': 연구자의 자격은 IRB 승인을 받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승인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어요.
④ '연구 결과의 예상 발표 시기': 연구의 진행 관리와 관련된 사항이지만, 자료 제공의 전제 조건이 될 수 없어요.
⑤ '연구에 사용될 컴퓨터의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조치의 일환이지만, 이 역시 IRB 심의 시 검토되는 항목이며, 승인 없이 보안만 확인하는 것은 불충분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 익명화(Anonymization) vs 가명처리(Pseudonymization): 익명화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영구적으로 처리하는 것이고, 가명처리는 별도의 키(key)를 통해 원래 정보로 복원 가능하게 하는 것이에요. 가명처리된 정보는 여전히 개인정보에 해당하며 더 엄격한 보호가 필요해요.
- 정보주체 동의 vs IRB 승인: 일반적인 의료정보 이용에는 환자(정보주체)의 동의가 원칙이지만, 연구 목적 등 특정 경우에는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IRB 승인으로 동의를 대체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 용어 | 의미 | 법적 근거 |
| --- | --- | --- |
| 연구심의위원회(IRB) | 연구의 윤리성, 과학성,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심의·승인하는 기관 내 위원회 | 생명윤리법 제16조 |
| 익명화 정보 | 더 이상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된 정보 (개인정보 아님) |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익명정보 처리) |
| 최소필요원칙 | 연구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정보를 수집·이용하는 원칙 | 개인정보보호법 제3조(처리 원칙) |

한눈에 비교!

| 구분 | 임상시험용 정보 이용 | 역학/건의학 연구용 정보 이용 |
| --- | --- | --- |
| 주요 법률 | 생명윤리법, 약사법 | 생명윤리법, 개인정보보호법 |
| 동의 원칙 | 연구대상자로부터의 별도 서면동의 필수 (원칙) | IRB 승인으로 동의 면제 가능 경우多 |
| IRB 심의 수준 | 완전심의(Full Review) 위주 | 면제심의(Exempt) 또는 간편심의(Expedited) 가능 |
| 정보관리사 확인 포인트 | IRB 승인서 + 연구대상자 동의서 확인 | IRB 승인서(동의 면제 사유 명시 확인) + 익명화/가명처리 계획 확인 |

실무 포인트
**의무기록실(또는 정보관리부서)의 연구 자료 제공 프로토콜:**
1. **접수 및 서류 확인**: 연구자로부터 IRB 승인서(사본), 연구계획서(자료 요청 범위 명시) 접수.
2. **범위 확인**: 승인된 연구계획서의 부록(데이터 딕셔너리)과 요청된 자료 항목 대조.
3. **자료 추출 및 처리**: 승인된 범위 내에서 자료 추출 → 필요 시 익명화/가명처리 수행 (가명처리 시 '키' 파일은 엄격 분리 관리).
4. **인계 및 기록**: 연구책임자에게 서명으로 자료 인계, 제공 내역(연구명, 제공일, 자료 범위)을 대장에 기록 보관.
5. **사후 관리**: IRB 승인 유효기간(보통 1년) 만료 시 연장 승인 확인. 연구 종료 후 자료 폐기 확인 권고.

## 임상 시나리오

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내과 교수님이 '당뇨병 환자의 장기 합병증 발생 위험 인자 분석' 연구를 위해, 지난 5년간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퇴원한 환자 500명의 나이, 성별, 검사 수치(당화혈색소, 신기능), 합병증 유무 등 익명화된 데이터를 의무기록실에 요청해 왔어요. 교수님은 "이미 통계청 승인도 받았고, 데이터는 익명화해서 쓸 테니 빨리 주세요"라고 말씀하셨어요."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1. **상황 파악**: 요청자는 권위 있는 교수님이지만, '통계청 승인'은 국가통계작성에 관한 것이고, 핵심! 병원 내 환자 정보를 연구에 사용하는 것과는 별개의 절차예요.
2. **법적/규정 검토**: 이 연구는 생명윤리법 제2조(연구대상자 포함)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본원 IRB의 심의·승인을 받아야 해요.
3. **대응 및 처리**:
- "교수님, 연구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위해 먼저 본원 IRB의 승인서를 제출해 주셔야 합니다. IRB 승인 없이는 법적으로 자료를 제공할 수가 없어요."
- IRB 신청 절차와 소요 기간을 안내하며 협조적인 태도를 유지해요.
- IRB 승인서를 받은 후, 승인된 연구계획서에 명시된 변수(항목)만을 추출하여 제공해요.
4. **사후 기록/보고**: 자료 제공 내역을 연구 자료 제공 대장에 상세히 기재하고, IRB 승인서 사본을 첨부하여 보관해요.

**법적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IRB 승인 없이 자료를 제공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병원에 최대 5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정보관리사 개인도 책임을 질 수 있어요.
- '익명화'라고 하지만, 연구자가 여러 데이터를 결합해 재식별(Re-identification)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IRB 심의에서 이 부분이 충분히 검토되었는지 확인해야 해요.

업무 프로토콜
**연구 자료 요청 처리 체크리스트**
- [ ] 1. IRB 승인서 원본 또는 사본 확인 (유효기간 내)
- [ ] 2. 승인된 연구계획서(자료 요청 범위 명시) 확인
- [ ] 3. 요청자 신분 확인 (연구책임자 또는 위임받은 자)
- [ ] 4. 자료 추출 범위가 승인 범위와 일치하는지 이중 확인
- [ ] 5. 제공 전 최종 익명화/가명처리 조치 확인
- [ ] 6. 자료 인계 시 제공 확인서 서명 받기
- [ ] 7. 모든 관련 서류(승인서, 확인서) 철하여 보관 (최소 5년)

선배의 한마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병원 정보의 '문지기' 역할을 해요. 연구는 매우 중요하지만, 환자의 권리와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것이 더 근본적인 가치라는 걸 잊지 마세요. IRB 승인 확인은 번거로운 절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작은 확인이 연구자와 병원, 그리고 환자 모두를 법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안전장치예요.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가장 전문적인 태도랍니다!"

## 같은 주제 문제

-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핵심 윤리 원칙 중 환자의 의무기록에 대한 비밀 유지 의무와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45)
- [의무기록 열람 요청 시, 정보관리사가 법적 대리인의 요청을 수락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46)
- [다음 중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 상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47)
- [연구 목적으로 익명화된 의무기록 자료를 외부 기관에 제공할 때, 정보관리사가 준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48)
- [의무기록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유지하는 것은 정보관리사의 중요한 책임이다. 이 의무가 강조되는 주된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49)
- [정보관리사가 자신의 전문적 역량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윤리 원칙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50)
-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정보관리사의 ID와 비밀번호 관리에 대한 올바른 태도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51)
- [환자가 자신의 의무기록에 대한 오류 정정을 요청했을 때, 정보관리사의 첫 번째 행동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89952)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