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체형에 대한 극심한 혐오감으로 음식을 거부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의 응급 입원 시 작업치료사의 주된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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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타 질환 및 수예·공작활동

## 문제

자신의 체형에 대한 극심한 혐오감으로 음식을 거부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의 응급 입원 시 작업치료사의 주된 역할은?

## 보기

1. 강제로 입을 벌리고 음식을 밀어 넣는 방법을 사용한다.
2. 체중 증가에 대한 강박을 없애기 위해 거울 방에 가두는 방법을 사용한다.
3. 신체적 안정이 최우선이므로 무리한 치료적 개입을 피하고 의료진의 영양 공급 계획에 맞춰 최소한의 에너지 보존 교육을 돕는다. **✔ 정답**
4. 요리 대회에 참가시켜 식탐을 유도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5. 환자의 의지박약을 심하게 꾸짖는 방법을 사용한다.

**정답: 3**

## 해설

정답은 3번입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가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른 응급 입원 시에는 내과적 안정(예: 심각한 저체중, 영양실조, 전해질 불균형 등)이 최우선이므로, 작업치료사는 무리한 치료적 개입을 피하고 의료진의 영양 공급 계획(예: 경관영양, 정맥영양)에 맞춰 최소한의 에너지 보존 교육(예: 휴식, 활동 제한)을 돕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오답 분석: 1번(강제 급식)은 환자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외상 경험을 유발할 수 있어 비윤리적입니다. 2번(거울 방 가두기)는 체중 증가에 대한 강박을 악화시킬 수 있고, 감금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4번(요리 대회)는 식탐 유도보다는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켜 위험할 수 있습니다. 5번(꾸짖기)는 환자의 자존감을 더욱 저하시키고 치료 동기를 감소시킵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환자의 응급 입원 상황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묻고 있어요. 핵심! 생명이 위태로운 급성기에는 모든 중재보다 **내과적 안정(Medical Stability)**이 최우선입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신체 상태가 위중할 때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적극적인 중재를 삼가고, 오히려 에너지 보존(Energy Conservation)을 교육하며 의료진의 영양 공급 계획을 보조하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신경성 식욕부진증으로 인한 심각한 저체중, 전해질 불균형, 서맥 등의 의학적 위기 상태에서는 신체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작업치료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에서 시작하며, 강제적이거나 환자의 심리적 외상을 유발할 수 있는 방식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환자의 심리적 저항을 최소화하며 의료진(의사, 간호사, 영양사)의 치료 계획(경관영양, 정맥영양 등)에 협력하는 다학제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이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강제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는 환자의 자율성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비윤리적** 행위이며, 정신과적 외상(Trauma)을 유발해 장기적인 치료 관계 형성을 방해합니다.
② 거울 방에 가두는 것은 감금 행위에 해당하며, 신체상 왜곡(Body Image Distortion)을 악화시키고 극심한 불안과 강박을 유발하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④ 요리 대회 참가와 같은 활동은 과도한 에너지 소모를 일으키고 영양 공급이 불안정한 응급 환자에게 위험합니다. 이는 체중 회복 후 사회 적응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중재입니다.
⑤ 환자를 꾸짖는 것은 정신역동적 관점에서도 자기 비난이 심한 환자의 자존감을 저하시키고 치료 동기를 완전히 상실하게 만드는 **금기** 행위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응급 입원기 (Medical Stabilization) | 회복 및 사회 적응기 (Rehabilitation) |
| --- | --- | --- |
| 최우선 목표 | 내과적 안정화 (체중 회복, 활력징후 안정) | 건강한 식습관 형성, 왜곡된 신체상 교정 |
| 작업치료 접근 | 에너지 보존 교육, 활동 제한, 최소한의 감각 자극 | 식사 준비, 식사 일과 훈련, 사회기술훈련, 인지행동치료 병행 |
| 작업치료사의 역할 | 의료진 협력, 지지적 경청, 보호자 교육 | 작업수행(식사, 자가관리) 참여 유도, 지역사회 적응 훈련 |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신경성 식욕부진증 vs 신경성 대식증(Bulimia Nervosa)

| 구분 |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 신경성 대식증 (Bulimia Nervosa) |
| --- | --- | --- |
| 체중 | 심각한 저체중 | 대체로 정상 체중 또는 과체중 |
| 핵심 증상 | 음식 거부,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신체상 왜곡 | 폭식(Eating Binge) 후 보상 행동 (구토, 하제 사용, 과도한 운동) |
| 응급 치료 목표 | 영양 공급 및 체중 회복 | 전해질 교정 및 탈수 방지 |

치료 원리 포인트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에게 작업치료를 적용할 때는 항상 '체중이 작업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평가해야 합니다. 저체중으로 인한 근력 약화, 인지 저하, 서맥, 저체온증은 기본적인 일상생활활동(ADL) 수행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급성기에는 에너지 보존 기법(Energy Conservation Techniques)을 적용하여 목욕, 옷 입기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만 계획하고, 필요시 보조도구를 제공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에 대한 작업치료 접근법을 '응급기', '회복기', '사회복귀기'로 단계를 나누어 묻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최우선 중재"를 물을 때는 반드시 의학적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정답입니다. 다학제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의 중요성도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예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최우선 역할'을 묻는 것에서 나아가, "에너지 보존을 위해 작업치료사가 교육할 내용은?"과 같은 구체적인 중재법을 물을 수 있어요. 또는 신경성 대식증 환자와의 작업치료 접근법 차이를 비교하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으니, 두 질환의 임상 양상과 단계별 목표를 명확히 구분해 두세요.

##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25세 여성 환자가 극심한 체중 감소(체질량지수(BMI) 13kg/m²)와 심한 탈수 증상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습니다. 의식은 명료하지만 '살이 쪘다'는 망상적 신체상을 호소하며 모든 경구 섭취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작업치료사는 재활의학과 협진 의뢰를 받았습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이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 유지**입니다. 따라서 작업치료 초기 평가는 환자의 생체 징후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가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화장실을 가는 기본적인 이동조차도 심각한 기립성 저혈압과 낙상 위험(Fall Risk)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핵심! 중재는 활동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침상 안정 중에도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 즉 침대에서의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운동을 수동적으로 해주거나, 침상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취미 활동(색칠하기, 음악 감상)을 통해 감각 자극을 조절해주는 수준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료진이 처방하는 코위관 영양(Levin Tube Feeding) 공급 시간에는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고, 치료적 공감을 바탕으로 환자의 불안을 경청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절대 금기! 이 시기에 식사 준비, 조리 활동, 운동 요법, 체중 조절 관련 인지 재구성 작업은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악화시키고 섭식 장애 행동에 집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항상 낙상 위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자해나 자살 충동 여부를 민감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와 보호자에게 신체 회복이 정신 건강의 기초임을 설명하며, 의사 처방 없이 활동량을 늘리면 안 된다는 점을 교육합니다. "지금은 몸과 마음이 쉬어야 할 때이며, 조금씩 힘이 회복되면 식사와 관련된 작업도 차근차근 시도할 수 있다"고 공감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가장 일상적인 '식사'라는 작업(Occupation)을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그 시작은 내과적 안정이라는 튼튼한 기초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섣부른 열정으로 환자를 활동에 밀어 넣기보다, 지금은 숨을 고르며 '이 환자의 의미 있는 작업이 무엇이었는지' 미리 고민해 보세요. 그 시간이 결국 환자가 진정으로 음식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된답니다!"

## 핵심 개념

-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과 왜곡된 신체상으로 인해 음식 섭취를 제한하여 심각한 저체중을 초래하는 섭식 장애(Eating Disorder).
- **에너지 보존 교육(Energy Conservation Education)** — 신체적 질환이나 쇠약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에 우선순위를 두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작업치료 중재 전략.
- **내과적 안정(Medical Stability)** —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급성 의학적 상태(활력징후 불안정, 심각한 전해질 불균형 등)를 해결하고 신체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으로, 응급 치료의 최우선 목표.
- **다학제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 —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방식.
-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 — 개인이 속한 환경과 맥락 안에서 의미 있는 일상생활의 과제나 활동(작업)을 선택, 조직화, 실행하는 것. 작업치료의 궁극적 결과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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