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머리카락을 한 웅큼씩 뽑아 머리덮개가 훤히 드러난 발모광 환자. 충동을 억제하기 위한 습관 역전 훈련(Habit Reversal Training)의 첫 번째 단계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407  
> language: ko  
> subject: 기타 질환 및 수예·공작활동

## 문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머리카락을 한 웅큼씩 뽑아 머리덮개가 훤히 드러난 발모광 환자. 충동을 억제하기 위한 습관 역전 훈련(Habit Reversal Training)의 첫 번째 단계는?

## 보기

1. 머리를 뽑을 때마다 전기 충격을 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2. 머리를 다 뽑아버리도록 가위를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3.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손이 머리로 가는지 행동을 자각(Awareness)하도록 일지를 쓰게 한다. **✔ 정답**
4. 손에 두꺼운 벙어리장갑을 본드로 붙여버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5. 머리를 뽑는 대신 손톱을 물어뜯으라고 가르치는 방법을 사용한다.

**정답: 3**

## 해설

정답은 3번입니다. 습관 역전 훈련(HRT)의 첫 번째 단계는 자각 훈련(Awareness Training)으로, 환자가 무의식적인 행동(예: 머리 뽑기)을 인식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는 행동이 발생하는 상황, 선행 신호, 행동 자체를 기록(일지 쓰기)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오답 분석: 1번(전기 충격)은 처벌적 방법으로 윤리적 문제가 있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번(가위 주기)는 자해를 조장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4번(벙어리장갑 붙이기)은 신체적 구속에 해당하며, 자율성을 침해합니다. 5번(대체 행동 가르치기)는 HRT의 후속 단계(대체 행동 훈련)에 해당하지만, 먼저 자각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모광(Trichotillomania)과 같은 충동 조절 장애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행동 중재인 습관 역전 훈련(Habit Reversal Training, HRT)의 핵심 단계를 묻고 있어요. 핵심! HRT는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습관적 행동을 의식적인 통제 하에 두도록 돕는 다단계 프로그램이며, 그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는 자각 훈련(Awareness Training)**이에요. 환자가 언제, 어디서, 어떤 감정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뽑는지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면 어떤 대체 행동이나 경쟁 반응도 적용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일지 쓰기, 상황 분석, 행동의 전조 증상 파악 등을 통해 환자의 자각 능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은 HRT의 첫 단계인 자각 훈련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어요. 환자가 자신의 자동적 사고 및 행동 패턴을 기록하고 분석하면서, 충동이 일어나는 전조 상황(Triggers)과 행동 순서를 의식하게 됩니다. 이는 이후 단계인 이완 훈련, 경쟁 반응 훈련의 기초가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은 혐오 요법(Aversion Therapy)의 일종으로, 과거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비윤리적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어 표준 치료로 사용되지 않아요.
②번은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명백한 위험한 접근이며, 자해 행동을 조장할 수 있어요.
④번은 신체적 구속(Physical Restraint)으로, 환자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방식이에요.
⑤번은 대체 행동(손톱 물어뜯기)을 가르치는 것이지만, 이는 자각 훈련 **이후**에 적용되는 경쟁 반응 훈련(Competing Response Training) 단계에 해당해요. 게다가 하나의 충동적 행동을 또 다른 해로운 행동으로 대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HRT는 일반적으로 자각 훈련 → 이완 훈련 → 경쟁 반응 훈련 → 사회적 지지 및 일반화 훈련 순서로 진행됩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러한 행동 중재를 통해 환자가 의미 있는 작업에 참여하도록 도울 수 있어요.

개념 정리
습관 역전 훈련(HRT)은 발모광, 뚜렛 증후군(Tourette Syndrome), 손톱 물어뜯기(Onychophagia) 등 반복적이고 충동적인 행동 문제에 효과적인 행동치료 접근법입니다. 핵심은 환자가 **무의식적 행동을 의식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한눈에 비교!

| 단계 | 명칭 | 주요 내용 |
| --- | --- | --- |
| 1단계 | 자각 훈련 (Awareness Training) | 행동의 전조, 상황, 패턴을 일지로 기록하고 자각 |
| 2단계 | 이완 훈련 (Relaxation Training) | 충동 시 느껴지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호흡법, 점진적 근육 이완법 등 적용 |
| 3단계 | 경쟁 반응 훈련 (Competing Response Training) | 뽑는 행동과 양립할 수 없는 신체적 반응(예: 주먹 쥐기)을 훈련 |
| 4단계 | 사회적 지지 (Social Support) | 가족이나 치료자의 긍정적 강화를 통해 동기를 유지하고 일반화 |

치료 원리 포인트
발모광은 강박 및 관련 장애에 속하며, 행동 중재가 중심이 됩니다. 작업치료에서는 환자가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 자체뿐 아니라 그로 인해 손상된 신체 이미지(Body Image), 사회적 참여(Social Participation), 여가 활동(Leisure Activities) 등 전반적인 작업 수행 영역에 초점을 맞춥니다.

암기 팁
HRT의 첫 단계는 "A"로 시작하는 **자각(Awareness)**입니다. "모르면 못 고친다"라는 원리를 기억하세요! 행동을 바꾸는 모든 중재의 시작은 자신의 행동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HRT의 단계를 순서대로 묻거나, 첫 단계가 무엇인지 직접 묻는 문제는 국가시험에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자각 훈련(Awareness Training)"이라는 용어 자체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야 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단계명만 묻지 않고, "환자가 특정 상황에서 주먹을 꽉 쥐는 연습을 하고 있다면 이는 HRT의 어떤 단계인가?"와 같이 임상 사례를 제시하고 단계를 찾도록 변형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을 뽑아 머리덮개에 탈모 부위가 생긴 발모광 환자가 작업치료실에 의뢰되었습니다. 환자는 사회적 낙인을 두려워하여 대인 관계를 피하고, 집에서도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사회적 참여(Social Participation)를 회복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습관 역전 훈련(HRT)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가장 먼저 환자에게 핵심! 자각 훈련(Awareness Training)을 제안하며, 머리카락을 뽑기 직전의 감정(불안, 지루함 등), 장소(책상 앞, 소파 등), 시간대, 구체적인 신체 움직임(손이 머리로 올라가는 경로)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일지(Log)** 작성을 과제로 내줍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동의 전조를 파악하고, 이후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목표를 함께 설정합니다. 중재가 진행됨에 따라 환자와 함께 대체 행동(경쟁 반응)을 선정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긍정적 피드백을 요청하도록 교육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 자체를 비난하거나 수치심을 유발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자각 훈련은 판단(Judgment) 없이 오로지 **관찰(Observation)**에만 집중하도록 지도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삼키는 경우(식모증) 장폐색 위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의학적 평가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와 보호자에게 "머리를 뽑지 않기"를 강요하기보다, "어떤 마음일 때 손이 머리로 가는지 우리 함께 찾아봐요"라고 접근합니다. 일지에는 성공 사례(뽑지 않고 참은 상황)도 반드시 함께 기록하도록 하여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을 높여줍니다.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발모광 환자는 단순히 머리카락을 뽑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 이후에 찾아오는 죄책감과 수치심, 그리고 숨기려는 행동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요. 작업치료사는 행동 변화의 작은 성공을 함께 축하해주고, 다시 사회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찾도록 돕는 중요한 지지자가 되어야 합니다. 국시의 지식이 바로 임상의 따뜻함으로 이어지는 순간이에요!"

## 핵심 개념

- **발모광** — 스트레스나 긴장 상황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을 반복적으로 뽑는 충동 조절 장애로, 강박 및 관련 장애에 속합니다.
- **습관 역전 훈련 (Habit Reversal Training, HRT)** — 무의식적인 습관성 행동을 자각하고, 이와 양립할 수 없는 대체 행동을 학습하여 충동을 조절하는 다단계 행동치료 기법입니다.
- **자각 훈련 (Awareness Training)** — HRT의 첫 번째 단계로, 환자가 문제 행동의 전조, 상황, 구체적인 행동 패턴을 일지 쓰기 등을 통해 스스로 인식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 **경쟁 반응 훈련 (Competing Response Training)** — 문제 행동과 물리적으로 동시에 할 수 없는 행동(예: 머리 뽑기 대신 주먹 꽉 쥐기)을 훈련하여 충동을 대체하도록 하는 HRT의 핵심 단계입니다.
- **식모증** — 뽑은 머리카락을 삼키는 행동으로, 발모광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위장관에 모발석(털 덩어리)을 형성하여 장폐색 등 심각한 의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같은 주제 문제

-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극심한 공포로 음식을 거부하여 체중이 극도로 저하된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를 위한 작업치료 중재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22)
- [치료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손목을 긋는 자해 행동을 반복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 대처법으로 가장 올바른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23)
- [특별한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상에만 누워있으려는 신체증상장애 환자를 위한 중재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24)
- [스트레스를 받으면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고 억지로 토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신경성 폭식증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으로 적합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25)
- [반사회성 성격장애 환자가 집단 작업치료에 참여 중일 때, 치료사의 태도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26)
- [자신의 체형이 뚱뚱하다며 심각한 저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거부하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의 자아상 회복을 위한 작업치료 접근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64)
- [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된 표정과 말투를 사용하며 이성 치료사에게 부적절한 유혹적 행동을 보이는 연극성 성격장애 환자(28세 남성)에 대한 대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65)
- [심리적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갑자기 팔다리가 마비되었다며 걷지 못하는 전환장애 환자(의학적 원인 없음)의 일상생활 훈련 시 적절한 태도는? (환자는 35세 여성으로…](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276266)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