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엄청난 양의 아이스크림과 빵을 먹어 치운 뒤 후회하며 설사약을 복용하는 신경성 폭식증 환자를 위한 감정 조절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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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타 질환 및 수예·공작활동

## 문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엄청난 양의 아이스크림과 빵을 먹어 치운 뒤 후회하며 설사약을 복용하는 신경성 폭식증 환자를 위한 감정 조절 중재는?

## 보기

1. 단식원에 입소시켜 음식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2.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느낄 때 먹는 행동 대신 건강한 대처 행동을 루틴화한다. **✔ 정답**
3. 위 절제 수술을 즉각적으로 받도록 의뢰한다.
4. 설사약 대신 구토를 하도록 더 안전한 방법을 가르친다.
5. 폭식 후 후회하는 감정을 증폭시켜 다이어트 동기를 유발한다.

**정답: 2**

## 해설

폭식증 환자의 폭식 행동은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려는 부적응적 방식이므로 감정을 인식하고 음식 외의 건전한 스트레스 대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기1(단식원)은 음식 접근 차단으로 단기적이지만 근본적 해결이 아니며 자율성 침해, 보기3(위 절제 수술)은 과도한 의학적 개입으로 적응증이 아님, 보기4(구토 방법)는 폭식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 보기5(후회 감정 증폭)는 죄책감을 증가시켜 역효과를 낼 수 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환자에게 적용할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기반의 감정 조절 중재(Emotion Regulation Intervention)를 묻고 있어요. 신경성 폭식증의 핵심 병리는 단순한 음식 탐닉이 아니라, **부정적 정서(스트레스, 우울감)를 견디지 못하고 폭식-제거 행동이라는 부적응적 대처 기제(Maladaptive Coping Mechanism)로 해소하려는 악순환**이에요. 핵심! 따라서 작업치료 중재의 목표는 음식 자체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음식 대신 기능적인 대처 기술을 습득하여 작업 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보기 2번은 **자극 통제(Stimulus Control)** 및 **대처 기술 훈련(Coping Skills Training)**의 핵심 원리를 반영합니다. 부정적 감정(우울, 스트레스)이라는 유발 자극에 대해 무조건 폭식으로 반응하던 패턴을 끊고, **‘먹는 행동’ 대신 ‘건강한 행동(산책, 일기 쓰기, 심호흡, 작업 활동 참여 등)’을 대체 루틴으로 구축**하는 것은 작업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건강 관리 및 유지(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 건강 관리와 유지) 영역의 중재입니다. 이는 단기적 쾌락이 아닌 장기적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단식원 입소**: 음식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자율성을 심각하게 침해할 뿐만 아니라, 퇴소 후 동일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대처 능력이 전혀 없어 재발률이 극도로 높아지는 **비현실적인 회피 전략**이에요. 작업치료는 환경 제한이 아닌 개인의 수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③ 혼동 주의! **위 절제 수술**: 신경성 폭식증은 신체 구조의 문제가 아닌 **정신사회적 섭식 장애**이므로, 위 절제술 같은 비가역적 수술은 의학적 적응증이 되지 않아요. 이는 치료가 아닌 신체 훼손입니다.
④ 혼동 주의! **안전한 구토 방법 교육**: 설사약 대신 구토를 가르치는 것은 **제거 행동(Purging Behavior)을 정당화하고 강화**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작업치료사는 절대 신체에 해로운 보상 전략을 가르치지 않아요. 이는 전해질 불균형, 치아 부식, 식도 파열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
⑤ 혼동 주의! **후회 감정 증폭**: 폭식 후 죄책감과 자기 혐오를 극대화하는 것은 우울감을 심화시켜 **다시 폭식으로 도피하는 악순환의 불쏘시개**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 동기 부여가 아니라 자존감 저하로 인한 기능 악화를 초래해요.

개념 정리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인지행동 모델**

| 단계 | 병리 기전 | 작업치료 중재 전략 |
| --- | --- | --- |
| 1. 유발 요인 | 스트레스, 우울, 대인관계 갈등 등 부정적 정서 경험 | 감정 일기를 통한 유발 자극 인식 훈련 |
| 2. 인지 왜곡 | "나는 뚱뚱해", "먹으면 기분이 나아질 거야"라는 자동적 사고 | 인지적 재구조화 (비합리적 신념 수정) |
| 3. 행동 | 짧은 시간에 고열량 음식 섭취 (통제력 상실감) | 자극 통제법, 규칙적인 식사 패턴 확립 |
| 4. 보상 행동 | 설사약, 구토, 과도한 운동을 통한 제거 행동 | 노출-반응 방지 (제거 행동 충동에 저항) |
| 5. 결과 | 일시적 안도감 후 극심한 죄책감, 자존감 하락 | 대체 활동 훈련 (건강한 스트레스 대처 루틴 개발) |

한눈에 비교!
**신경성 폭식증 vs 신경성 식욕부진증 작업치료 접근 비교**

| 특징 | 신경성 폭식증 (Bulimia Nervosa) |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
| --- | --- | --- |
| 체중 | 대체로 정상 범위 혹은 과체중 | 현저한 저체중 (BMI 17 미만) |
| 핵심 병리 | 부정적 정서 조절 실패, 충동성 |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공포, 강박적 통제 |
| 행동 패턴 | 폭식 후 제거 행동 (설사, 구토) | 음식 섭취 제한, 과도한 운동 |
| 작업치료 초점 | 충동 조절 및 대처 기술 훈련 | 체중 회복 및 인지 왜곡 교정 |
| IADL 중재 | 건강한 장보기/식사 루틴 확립, 시간 구조화 | 영양 균형 회복, 사회적 식사 참여 증진 |

치료 원리 포인트
폭식 행동은 변연계(Limbic System)의 정서적 고통을 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집행 기능으로 조절하지 못할 때 발생해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Dialectical Behavior Therapy)의 감정 조절 기술(현재 순간에 머물기, 고통 감내하기, 대인관계 효율성)을 작업에 적용하면, 환자는 음식 없이도 정서적 위기를 극복하는 **내적 통제감(Internal Locus of Control)**을 회복할 수 있어요.

암기 팁
"폭식증 환자는 **감정을 먹는다**!" → 스트레스(감정)를 음식으로 삼키는 행위이므로, 치료의 핵심은 '음식 빼기'가 아니라 **'건강한 감정 해소 채널 넣기'**입니다. "음식이 아닌 감정을 다루는 법을 가르친다"를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정신사회 작업치료 과목에서 섭식 장애(Eating Disorder) 관련 문제는 중재의 '목표'를 묻는 임상 사례형으로 출제돼요. 증상 억제가 아닌 **'부적응적 대처의 기능적 대체'**가 답이라는 점이 자주 함정으로 나와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폭식증의 특징'을 넘어서, **작업치료 평가도구**(예: 식사 태도 검사, 우울 척도) 선택이나 **집단치료 프로그램 구성**에서 어떤 활동을 선택할지(요리 활동 vs 신체상 인식 그룹)를 묻는 통합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20대 여성 환자 A씨가 정신건강의학과 작업치료실에 의뢰되었습니다. A씨는 시험 기간만 되면 극심한 불안을 느끼며 밤에 몰래 냉장고로 달려가 많은 양의 빵과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먹은 후에는 살이 찔까 봐 두려워 몰래 설사약을 복용하며, 이로 인해 집중력 저하와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학업(주요 작업) 수행에 실패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작업치료사는 작업 프로파일(Occupational Profile)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폭식-제거-자책’의 악순환을 발견했어요.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1. **평가(Assessment)**: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을 통해 A씨가 학업을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꼽았으나 수행도와 만족도가 매우 낮음을 확인합니다. 식사 태도 검사-26(EAT-26)과 우울 척도(BDI)를 실시하여 섭식 병리의 심각성과 공존하는 우울감을 스크리닝합니다.
2. **임상추론 및 목표 설정**: 핵심! 작업치료사는 **대처 기술 부족**이 학업 수행을 방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추론합니다. 목표는 "시험 스트레스 상황에서 설사약을 복용하지 않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활동 2가지를 적용한다"로 설정해요.
3. **중재(Intervention)**: 인지행동 중재를 적용합니다. 스트레스 자극 인식 훈련을 위해 감정 일기를 쓰고, 폭식 충동이 들 때 바로 수행할 수 있는 대체 행동 목록을 함께 만듭니다(예: 5분간 특정 게임 하기, 샤워하기, 찬 물 마시기). **시간 구조화(Time Structuring)**를 통해 무료한 시간에 폭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부와 여가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에게 설사약의 오남용이 전해질 불균형(특히 저칼륨혈증)을 초래하여 심장 근육에 치명적인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교육합니다. 또한 "음식은 적이 아니라 에너지원이며, 건강한 대처 기술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이라는 점을 인지시키며 가족에게도 비난 대신 지지적인 환경 조성을 교육해요.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섭식 장애 환자를 만날 때, 단순히 '먹는 행동'만 보지 말고 그 행동 뒤에 숨은 '고통'을 보는 것이 작업치료사의 진정한 역할이에요. 음식을 통제하려 하면 할수록 환자는 더 교묘하게 숨고 저항합니다. 국시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에서는 '이 환자가 어떤 의미 있는 일(Occupation)을 잃었기에 음식으로 채우려 할까?'를 고민해 보세요. 환자가 다시 자신의 인생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진정한 대처 도구를 쥐여주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 핵심 개념

-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 단기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 설사약 등 부적절한 보상 행동을 반복하는 섭식 장애예요.
- **인지행동치료** — 왜곡된 사고와 부적응적 행동 패턴을 인식하고 수정하여 기능적인 대처 방식을 학습하는 심리사회적 중재 방법이에요.
- **작업 프로파일(Occupational Profile)** — AOTA 작업치료 실행체계에서 강조하는 평가 요소로, 환자의 작업적 정체성, 의미 있는 활동, 참여의 맥락을 파악하는 과정이에요.
- **부적응적 대처 기제(Maladaptive Coping Mechanism)** — 단기적으로 불안을 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문제를 악화시키고 새로운 기능 손상을 초래하는 비효율적인 스트레스 대응 방식을 말해요.
- **감정 조절(Emotion Regulation)** — 정서적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며 수정할 수 있는 내적 및 외적 과정으로, 정신건강 작업치료의 핵심 중재 목표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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