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마루엽 경색 환자가 자신의 신체 왼쪽 부위를 전혀 인식하지 못해 세수할 때 오른쪽 얼굴만 씻고, 화장도 오른쪽만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현상을 지칭하는 가장 정확한 용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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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뇌졸중·외상성 뇌손상 작업치료

## 문제

오른쪽 마루엽 경색 환자가 자신의 신체 왼쪽 부위를 전혀 인식하지 못해 세수할 때 오른쪽 얼굴만 씻고, 화장도 오른쪽만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현상을 지칭하는 가장 정확한 용어는?

## 보기

1. 공간 편측무시
2. 신체 편측무시 **✔ 정답**
3. 운동성 편측무시
4. 표상성 편측무시
5. 감각 소멸

**정답: 2**

## 해설

편측무시 중 환경(공간)이 아닌 자신의 신체 절반을 무시하여 세수, 빗질, 옷 입기 등을 한쪽만 수행하는 것을 신체 편측무시(Personal neglect)라고 세분화합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편측무시(Unilateral Neglect)의 세부 유형을 묻고 있어요. 환자가 **공간**이 아닌 **자신의 신체 일부**를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신체 편측무시(Personal Neglect)는 자신의 신체 절반에 대한 인식이 저하되어, 마치 그쪽 신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의 사례는 "왼쪽 얼굴만 씻지 않고 오른쪽만 씻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이는 외부 공간(환경)을 탐색하지 못하는 것과는 구별되는, **자신의 신체(Self-body)**에 대한 인식 장애입니다. 뇌졸중 후 발생하는 다양한 편측무시 아형 중에서도, 신체 편측무시는 일상생활활동(ADL) 중 세수하기, 빗질하기, 옷 입기 등에서 신체의 절반만 관리하는 특징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②번 신체 편측무시(Personal Neglect)가 정답입니다. 편측무시는 크게 **신체 편측무시**와 **공간 편측무시**로 나눌 수 있어요. 신체 편측무시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무시**로, 문제에서처럼 환자가 자신의 왼쪽 팔, 다리, 얼굴을 인식하지 못해 오른쪽만 씻거나 옷을 입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신체 표상(Body Schema)의 장애와 관련이 깊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혼동 주의! 공간 편측무시(Extrapersonal/Spatial Neglect)는 외부 환경의 왼쪽 절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식판의 왼쪽 음식을 먹지 않거나, 왼쪽에 있는 사람과 부딪히는 현상이에요. 문제는 신체 자체를 무시하는 경우이므로 틀렸습니다.
③번 운동성 편측무시(Motor Neglect)는 마비가 경미하거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비측 팔다리를 사용하지 않는 현상입니다. 운동 출력의 저하가 주된 문제이며, 신체 인식 자체의 장애는 아닐 수 있어요.
④번 표상성 편측무시(Representational Neglect)는 실제 눈앞의 공간이 아닌, **심상(Imagery)** 속에서 공간의 절반을 무시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밀라노의 유명한 광장을 머릿속에 그릴 때 왼쪽 건물들을 빼먹는 경우가 대표적이에요.
⑤번 감각 소멸(Sensory Extinction)은 한쪽에만 자극을 주면 느끼지만, 양쪽에 동시에 자극을 주면 손상된 뇌 반대쪽의 자극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신체 인식 부재와는 다른 감각 처리 문제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편측무시의 평가도구로는 별 지우기 검사(Star Cancellation Test), 선 나누기 검사(Line Bisection Test), 시계 그리기 검사(Clock Drawing Test) 등이 주로 사용되지만, 신체 편측무시 평가는 플러프 검사(Fluff Test)처럼 신체에 부착된 물체를 찾게 하는 방식이나 ADL 관찰이 중요해요. 중재 시에는 손상측 공간에 대한 지속적인 감각 입력 및 환경 단서 제공이 중요하며, 신체 편측무시 환자에게는 치료사가 환자의 무시된 신체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이름을 붙여주는 등의 인식 훈련을 병행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신체 편측무시(Personal Neglect) | 공간 편측무시(Spatial Neglect) |
| --- | --- | --- |
| 무시 대상 | 자신의 신체 일부 (팔, 다리, 얼굴) | 외부 환경, 사물의 공간적 위치 |
| 주요 증상 | 한쪽 얼굴만 세수, 한쪽 팔만 옷 입기 | 왼쪽 벽에 부딪힘, 식판 왼쪽 음식 남김 |
| 핵심 기전 | 신체 표상(Body Schema) 장애 | 공간 주의(Spatial Attention) 장애 |

치료 원리 포인트
신체 편측무시는 오른쪽 마루엽(Right Parietal Lobe) 손상 시 주로 발생하며, 손상측으로부터 들어오는 감각 정보를 의식적으로 통합하는 과정의 결함입니다. 작업치료 중재의 핵심은 무시된 신체 부위가 환자 자신의 일부라는 인식을 회복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손상측 신체 부위를 과장되게 움직여 보거나, 촉각 자극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암기 팁
'내 몸(Personal)을 깜빡한다'와 '바깥 세상(Spatial)을 깜빡한다'로 구분하세요! 핵심! '빗질, 세수, 화장'처럼 내 몸에 직접 접촉하는 행동에서만 한쪽을 무시하면 무조건 신체 편측무시를 가장 먼저 의심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는 편측무시의 **세부 유형을 구분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식판 왼쪽 음식을 먹지 않는다(공간 편측무시)"와 "왼쪽 얼굴만 씻지 않는다(신체 편측무시)"를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도구와 중재법을 유형별로 연결 지어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요.

##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62세 남성이 오른쪽 대뇌동맥 경색으로 입원했습니다. 담당 작업치료사가 병실로 평가를 나갔을 때, 환자는 침대에 앉아 오른손으로 오른쪽 팔만 수건으로 닦고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아침마다 왼쪽은 전혀 씻지 않고 오른쪽만 씻고, 왼쪽 팔이 마치 자기 팔이 아닌 것처럼 내버려 둬요"라고 걱정합니다. 작업치료사는 어떤 평가를 먼저 진행하고, 어떻게 중재를 시작해야 할까요?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먼저 일상생활활동(ADL) 평가에서 신체 편측무시 여부를 관찰합니다. 세수하기, 머리 빗기, 상의 입기, 로션 바르기 등의 과제를 시행하게 하여 한쪽만 수행하는지 확인합니다. 핵심! 표준화 평가로는 플러프 검사(Fluff Test)를 사용할 수 있어요. 환자의 눈을 가린 후 옷에 작은 솜뭉치를 여러 개 붙이고 떼어내도록 하여 무시된 신체 부위의 솜뭉치를 찾지 못하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중재는 무시된 좌측 팔를 환자의 시야 안으로 가져와 마사지하거나, 치료사가 직접 촉각 자극을 주며 "이쪽이 왼팔이에요"라고 지속적으로 인식시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신체 표상 훈련(Body Schema Training)의 일환으로 거울을 보며 좌우를 비교하게 하는 중재도 효과적입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신체 편측무시가 있는 환자는 자신의 왼쪽 팔, 다리가 침대 난간에 끼거나 바닥으로 처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낙상 및 2차 손상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휠체어 이동 시 왼팔이 바퀴에 끼지 않도록 팔걸이에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감각 소실이 동반된 경우 욕창(Decubitus Ulcer) 위험이 있으므로 피부 관찰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보호자 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호자에게 "환자가 왼쪽을 무시하는 것은 반항이나 게으름이 아니라 뇌 손상으로 인한 증상"임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가정 프로그램으로는 보호자가 환자의 마비측(왼쪽)에서 지속적으로 말을 걸고, 왼쪽 팔을 주물러 주거나, 왼쪽부터 옷을 입히는 루틴을 교육합니다.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신체 편측무시 환자를 보면 가슴이 아프죠. 자신의 소중한 신체 일부를 남의 것처럼 느끼는 거니까요. 우리의 역할은 잃어버린 '내 몸의 절반'을 되찾아 주는 여정의 안내자예요. 국시에서 신체 편측무시와 공간 편측무시를 헷갈리지 않으려면, 항상 환자의 '몸'에 일어난 일인지, '바깥 세상'에 일어난 일인지를 먼저 질문해 보세요!"

## 핵심 개념

- **편측무시(Unilateral Neglect)** — 뇌 손상(주로 오른쪽 마루엽) 반대쪽의 공간, 신체, 자극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신경학적 증후군입니다.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양상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체 표상(Body Schema)** — 자신의 신체 각 부분의 위치, 움직임, 경계에 대한 내적 표상 또는 인식 체계입니다. 신체 편측무시는 이 표상 체계의 붕괴와 관련됩니다.
- **플러프 검사(Fluff Test)** — 신체 편측무시 평가도구 중 하나로, 환자 눈을 가린 후 옷 여러 부위에 작은 솜뭉치 등을 붙이고 손상측과 비손상측에서 각각 몇 개를 제거하는지 측정합니다.
- **별 지우기 검사(Star Cancellation Test)** — 공간 편측무시 평가를 위해 종이에 흩어져 있는 작은 별들을 찾아 모두 지우도록 하는 검사로, 손상측 공간에 있는 별들을 무시하는지 평가합니다.
- **감각 소멸(Sensory Extinction)** — 일차적인 감각 경로는 유지되나, 양측에 동시에 동일한 감각 자극을 주었을 때 손상된 뇌의 반대쪽 자극을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주의력 결함과 관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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