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물을 구강으로 투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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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기본간호학

## 문제

약물을 구강으로 투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장용코팅정은 가루로 만들어서 복용시킨다.
2. 설하정은 물과 함께 삼키도록 한다.
3. 철분 제제는 치아 착색을 방지하기 위해 빨대를 사용한다. **✔ 정답**
4. 기침 시럽제는 복용 직후 물을 마시도록 한다.
5. 유성 약물(기름 성분)은 뜨거운 물에 타서 먹인다.

**정답: 3**

## 해설

철분제는 치아를 검게 착색시킬 수 있으므로 빨대를 사용하여 혀 뒤쪽으로 넘기거나 희석해서 마신 후 입을 헹군다. 장용정은 부수면 안 되고, 설하정은 혀 밑에서 녹여야 하며, 시럽제 복용 후 바로 물을 마시면 약효가 씻겨 내려갈 수 있다.

## 심화 해설

구강 투약은 간호사의 기본 중 기본이죠? 하지만 이 기본이 참으로 중요하고, 시험에도 자주 나오는 함정 투성이 영역입니다. 구강 투약(Oral Medication)의 핵심 주의사항을 재미있게 파헤쳐 볼게요. 마치 약을 삼키듯이 개념을 꿀꺽 삼켜버립시다!

먼저, 이 문제의 핵심은 약물의 제형(劑形, Dosage Form)에 따른 올바른 투약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약은 그 형태에 따라 특별한 복용법이 있어요. 제대로 먹어야 효과도 보고, 부작용도 피할 수 있죠.

정답이 3번인 이유를 자세히 볼까요? 철분 제제(Iron Supplement)는 대표적인 치아 착색(Tooth Staining) 유발 약물입니다. 철분 이온이 치아 법랑질에 달라붙어 검게 변색시킬 수 있어요. 그래서 빨대를 사용해 목구멍 쪽으로 바로 넘기거나, 물에 희석해서 마신 후 바로 입을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부작용을 예방하는 지혜로운 방법이에요. 기존 해설도 이 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제 재미있는 암기법을 알려드릴게요!
1.  "장용(腸用)은 장까지 가야 해~ 깨면 안 돼~!" : 장용정(Enteric-coated Tablet)은 위산에서 파괴되거나 위점막을 자극하는 약을 장까지 무사히 도달시키기 위해 코팅한 거예요. 가루로 부수거나 씹어버리면 코팅 의미가 훅 가버립니다. 장까지 쓸개용(腸用)이라고 외우세요!
2.  "설하는 혀 아래, 설탕 아님!" : 설하정(Sublingual Tablet)은 혀 밑(설하, Sublingual) 혈관이 풍부한 곳에 놓고 녹여서 직접 혈류로 흡수시키는 거예요.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이 대표적이죠. 물과 함께 삼키면 간을 거치느라 효과가 느려져 긴급 상황(협심증)에 쓸모가 없어집니다.
3.  "시럽은 달콤한 목욕, 물로 씻어내면 안 돼!" : 기침 시럽(Cough Syrup), 특히 점액용해제나 거담제는 목과 기관지 점막에 코팅되어 작용합니다. 복용 직후 물을 많이 마시면 이 약효가 씻겨 내려가 버려요. 적어도 5-10분 후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답니다.
4.  "기름은 차갑게, 뜨거우면 탈이 나!" : 유성 약물(Oily Medication) (예: 비타민 A, D 드롭)을 뜨거운 물에 타면 약 성분이 변성되거나 분해될 수 있어요.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 타서 복용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에서의 실무 적용을 생각해보면, 환자 교육이 정말 중요해요. "약은 다 똑같이 물이랑 먹는 거 아니에요?"라고 생각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간호사는 각 약물의 특성을 설명해주고, 왜 그렇게 복용해야 하는지 이해시켜서 약물 순응도(Medication Adherence)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철분제 복용법을 모르는 임산부에게 교육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이건 아기에게 꼭 필요한 철분이에요. 그런데 치아를 살짝 검게 만들 수 있어서 빨대로 마시면 깨끗하게 드실 수 있어요!"라고 설명하면 훨씬 잘 따라주실 거예요.

자주 출제되는 함정은 설하정과 협측정(Buccal Tablet)을 혼동하는 것입니다. 둘 다 구강 점막 흡수제이지만, 설하정은 '혀 아래', 협측정은 '뺨과 잇몸 사이'에 위치시킨답니다. 그리고 서방정(Sustained-release Tablet)도 부수거나 씹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제형이죠. '서방'은 서서히 방출한다는 뜻이에요. 한방에 부수면 과다 복용 위험이 생깁니다.

이 개념은 기본간호학 실습부터 실제 병동 실무까지 끝까지 따라다니는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국가고시뿐만 아니라, 간호사가 되면 매일매일 적용하게 될 생생한 지식이에요. 파이팅!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철분제 복용 교육이 필요한 임산부]

•  환자 기본 정보: 김모 씨, 29세, 여성, 사무직. 현재 임신 28주. 기저질환 없음.
•  주 호소 및 현병력: 산전 검사 상 철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진단을 받음. 혈색소(Hemoglobin) 수치가 10.2 g/dL로 낮아 산부인과 의사가 철분 제제를 처방함. 약국에서 Ferrous Sulfate (황산제일철) 정제를 받아 왔으나 복용법을 잘 모르겠다고 호소.
•  과거력/가족력: 특이사항 없음.
•  활력징후: 혈압 118/74 mmHg, 맥박 88회/분, 체온 36.5°C, 호흡 18회/분, SpO2 99%.
•  신체검진 소견: 안검결막이 약간 창백함. 피로감을 호소하지만 다른 특이 소견은 없음.
•  검사 결과: CBC 상 혈색소(Hb) 10.2 g/dL (정상 12-16 g/dL), 헤마토크릿(Hct) 30.1%, 혈청 페리틴(Serum Ferritin) 감소.
•  의심 진단명: 임신성 철결핍성 빈혈.
•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처방된 철분 제제를 올바르게 복용하도록 교육하고,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 C(오렌지 주스 등)와 함께 복용할 것을 권장.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차(Tannin), 커피, 칼슘 제제와는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하도록 안내. 변비나 대변이 검게 변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사전 설명.
•  환자 교육 내용: "김모 씨, 이 철분제는 아기 성장에 꼭 필요하지만, 치아를 잠시 검게 만들 수 있는 부작용이 있어요. 그러니까 빨대를 사용해서 드시거나, 물에 녹여 마신 후 바로 입을 헹구는 게 좋아요. 정제를 씹거나 부수지 말고 그대로 삼키시고, 속이 불편할 수 있으니 식사 중이나 직후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오렌지 주스와 함께 드시면 흡수가 더 잘 돼요."

## 핵심 개념

- **약물을 입을 통해 삼켜서 위장관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가장 일반적인 투약 경로입니다. 편리하고 비침습적이지만, 간에서의 첫 번째 통과 효과(First-pass Effect)로 인해** — 제형(Dosage Form)
- **약물이 투여되기 위해 만들어진 형태를 말합니다. 정제(Tablet), 캡슐(Capsule), 시럽(Syrup), 현탁액(Suspension) 등이 있으며, 각 제형마다 특정한 투약** — 장용정(Enteric-coated Tablet)
- **위산이나 위장 효소로부터 약물을 보호하거나, 위점막 자극을 줄이기 위해 장에서 용해되는 특수 코팅을 한 정제입니다. 코팅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씹거나 부수어서는 안 되며, 물과 함께** — 설하정(Sublingual Tablet)
- **혀 아래(설하)에 놓고 점막을 통해 직접 혈류로 흡수되도록 설계된 정제입니다. 간의 첫 번째 통과 효과를 회피하여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 — 첫 번째 통과 효과(First-pass Effect)
- **구강으로 투여된 약물이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이동할 때, 간에서 대사되어 일부 또는 전부가 분해되어 혈중 농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설하, 경피, 정맥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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